사신 못코스

 


邪神モッコ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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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못코스 리뷰
PS2 게임제노사가 에피소드 2 선악의 피안 한정판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물건으로, 작중 등장인물인 코스모스(KOS-MOS)의 피규어원작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으로 동봉되어 충격을 안겨주었던 일이 있었다. 그를 들어 일본 2ch에서는 그 코스모스 피규어를 일컬어 사신 못코스라고 부르며 관련 스레드를 배출해 냈다.
못코스란 본명인 コスモス(코스 모스)를 뒤집어 모스+코스=못코스 라고 명명한 것. 이런 말장난을 회음(回音)법칙 또는 어구전철(語句轉綴)이라고 하며 일본에서는 어떤 대상을 개그소재로 에둘러 비꼬거나 할때 자주 사용되고 있다.
사신(邪神. 재앙신)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험악한 얼굴에 더불어, 이 피규어를 조형이 망가진 피규어의 상징으로 내세우며 신앙하는 들이 양산되었기 때문(…).
사실 원작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피규어는 이전에도 제법 있던 편이었지만, 특히나 이 코스모스 피규어는 한정판에는 넣을 수 없을 정도의 양심없는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인체비례는 엉망인데다, 특히나 얼굴은 그야말로 공포 영화에나 나올 듯한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다. 거기다 한정판이어서 그런지 가격 또한 매우 비쌌다(10290엔)는 점이 한 몫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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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그렇게 큰 편도 아니고... 한정판에서 추가된 가격 대부분이 피규어 값인데.
참고로 상당한 이슈였던지라 일부 게임에서 차용하기도 했다. BOK-COS라고 쓰고 붓코스라든지(…).
이게 어찌나 충격이었는지 에피소드2 디자인의 코스모스는 웹상의 팬아트 등에서도 그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고, 오직 사신 뭇코스만 잔뜩 돌아다니고 있다(…). 게다가 오토바이도 마호로나 요츠바에게 뺐기는 등 그 굴욕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무엇보다도 바이크는 Made in Japan, 피규어는 Made in China라고 찍혀 있다... 어쩐지. 관련 사진을 찾아보면 '''바이크 퀄리티가 넘사벽.''' 못코스와는 대조적으로, 그야말로 한정판에 걸맞은 멋진 조형을 뽐내는 바이크 덕에 못코스가 더욱 돋보이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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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와 같이 조형이 망가진 피규어에게 사신상이라는 호칭을 내리는데, 대표적으로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 한정판의 사신 실메리아 피규어[1]나인티 나인 나이츠의 홍콩발매 한정판 특전인 사신 인피 피규어가 있다. 이들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메이거스 삼자매에 빗대어 메이거스 삼자매라 불렀지만, 이후 Fate/stay night의 중국산 사신 세이버 피규어(통칭 사신 세이벼)가 등장하면서 메이거스 사자매라 불리게 되었다.
이외에도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 한정판의 사신 클라우드 피규어가 조형이 망가진 피규어의 대표적인 사례(그나마 이쪽은 나중에 신조형 얼굴과 합체 상태의 합체검을 엑스트라 파츠라는 이름으로 판매했고 후에 나온 바이크 펜릴과의 합본에는 기본으로 들어갔다.).
맥도날드 해피밀 상품으로 발매된 나루토 장난감 중 우치하 사스케를 본딴 차크라 공중회전이란 물건이 있는데, 이쪽도 훌륭한 사신상(+무게중심 종결자)의 예시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네나 트리니티도 못코스 비슷한 표정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항목 참조.
[1] 이건 그나마 디테일이나 디자인 등은 다른 사신상들에 비하면 그나마 질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