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다코타(벽람항로)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작중 신분은 유니온 소속 전함이며, 실제 역사 속 미국 소속 군함 사우스다코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연습전 전과 포인트 20000으로 교환 가능하다.유니온의 전함 사우스다코타다. 전장에서는 나한테서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군. 지휘관은 내가 지킨다───최강의 방패? 허명에 가치 따윈 없다. 힘이 된다면 거기에 의의가 있지.
2. 설정
이름의 유래인 '사우스다코타주'가 아메리카 원주민의 부족명을 따온 것이기 때문에 아메리카 원주민 외모로 그려졌다고 추정된다.[1] 이와 별개로 1인칭이 보쿠인게 특징.
스킬명과 자신의 이명 "최강의 방패" 는 과달카날 해전에서의 일화에서 유래한다. 이 당시 서른 발에 가까운 포격을 맞았는데도 격침되지 않았는데 워싱턴의 지원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동생인 3번함 매사추세츠도 구현화되었다. 똑같이 1인칭이 보쿠이며 아메리카 원주민 외모를 하고 있다. 2019년 7월 26일에는 4번함인 앨라배마도 등장했는데, 이쪽도 원주민의 특징을 반영한 외모.
대사 항목에서 짐작 가능하지만 충직함이 핵심인 캐릭터다. 심지어 부정적인 대사가 대부분인 실망 대사 조차 '명령에는 따른다'라고 할 정도로 지휘관에 대한 충성을 저버리지 않고 심지어 터치 대사도 그렇게 부정적인 면이 없을 정도이다. 특히 메인 대사 가운데 "지휘관에게 적대적인 자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적이다"라고 할만큼 지휘관의 안위를 무척이나 신경쓰고, 자기소개 대사에서도 자기 곁에 있으라고 하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다. 동절의 북해 이벤트에서는 지휘관의 지휘함에 떨어지는 포격을 직접 방패로 막아내 지휘관과 파먀티를 구해내는 컷씬이 있다.
3. 성능
필리핀 해 해전에서 일본함대의 맹포격이나 미해군의 실수로 여러가지 사고를 겪고도 큰 피해없이 살아남아서 종전까지 활약한 실제함선의 고증으로 후열함대에 쏟아지는 대미지를 흡수하는 독특한 탱킹 스킬을 지닌다.
스킬 '최강의 방패'는 30초마다 최대 8초동안 아군 주력함대(후열)들이 받는 대미지의 50%를 자신이 25% 정도로 받아내는[2] 훌륭한 아군 보호 스킬을 지녔으나..... 선쿨이 30초나 되고 지속시간이 생각보다 애매하여, 실제 효과는 후열이 받는 자잘한 대미지를 줄여주는 정도.[3] 거기다 후열에서 회피스킬을 지닌 (Lucky E!같은) 아군 함선이 회피한 대미지까지 사우스다코타는 받아버린다는 상황이 보고되고 있다.
스탯상으로는 SSR 전함 중 화력치가 최하위[4] 이고 내구도도 높은 편은 아니라서 기껏 갖고있는 탱킹스킬이 무색해진다. 또한 대미지를 향상시킬 수단이 '''최대확률 30%의 2배 로또공격''' 하나뿐이라 안정성이 낮다. 그래도 '''SSR'''레어도급 화력으로 '''2배 죽창'''이 가능한 전함이기에 운빨실력겜을 믿고 한방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우 좋아한다.
또 다른 단점은 한돌을 전적으로 금부린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5] 과 미국전함이라 부포로 구축함의 주포만 장비 가능하다는 점.
연습전에서는 마이너하지만 워싱턴과 조합해서 이용하기도 한다.[6] 2배 뻥튀기 대미지를 이용하는 죽창조합도 가끔 나오는데, 헬레나 같은 함선으로 대미지 버프를 떡칠한 사다코 죽창은 전열을 순식간에 침몰시킬 정도지만 확률이 너무 낮아서 실전성은 거의 없다.
3.1. 능력치
3.2. 한계돌파 효과
3.3. 스킬
4. 스킨
4.1. 솔로 콘서트
[image]
일본서버 1주년 기념 파티시리즈 스킨. 야마시로 한정 스킨 이벤트 스토리를 보면 자신은 이런 옷을 입은 것이 어색하지만 주변에서는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은 모양이다. 유저들도 매력적인 뒤태에 호평이 많다.「매사추세츠가 싸움 이외에 뭔가 도움이 되는 것을 찾자고 권유해서, 그래서 피아노를 시작했는데...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의외로 보람이 있네」#
공식 트윗과 4컷 만화의 언급처럼 이 드레스를 추천해준 매사추세츠도 훗날 이와 비슷한 드레스를 입은 스킨이 나온다. 세부적인 디테일에서는 다르지만.
5. 대사
모든 대사의 대부분이 지휘관을 향한 충성심으로 가득하다. 특히 메인 2 대사에서 지휘관에게 도움이 됐다면 다른 이의 공으로 돌려도 상관없다고 할 정도로 지휘관을 생각하는 마음이 강하다. 그렇다고 얀데레는 절대로 아니며 군인정신에 입각해 지휘관을 보호하고 충성을 바치는 것을 자신의 임무라 여기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캐릭터. 다만 지휘관의 안위에 너무 집착하다보니 메인 3의 대사와 같이 지휘관을 적대하는 세력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적이라고 할 만큼 외골수적인 면도 지니고 있다는 옥의 티가 있다.
6. 기타
한국 팬덤에서의 별명은 네이비필드 시절부터 사우스다코타급 전함들에게 내려온 별명인 사다코.
광고 일러스트에서 출연하는 그 함선도 이 함선이다. 그림체 차이나 구도의 차이로 인해 전혀 다른 인물로 보여 광고를 본 사람들이 “얘 누구에요?”라고 물을 정도.
여담으로 사우스다코타는 자매함인 메사추세츠와 앨러배마가 은발 적안인 것과는 달리 혼자만 흑발 금안으로 외모 자체도 다르고, 또 메사추세츠와 앨러배마가 얼굴에 문신을 그린 반면 사우스타코타에겐 문신이 없다. 실제 역사에서 사우스타코타급은 전부 생존했으나 1번함 사우스다코타와 2번함 인디애나는 스크랩 처리가 된 반면 3번함 메사추세츠와 4번함 앨러배마는 기념용으로 보존되었는데 이런 차이를 외모에 반영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사실 메사추세츠도 앨러배마에 비해 완전한 은발은 아닌지라(겉은 은발에 안쪽은 푸른빛과 검은빛이 감도는 투톤 컬러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머리카락이 검정에 가까이 되는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온 적이 있다.
7. 둘러보기
[1] 이곳에 살던 수우족이라 불리는 원주민 부족은 본래 자신들을 다코타족이라고 칭했다.[2] 아군 후열이 받는 대미지 50% 흡수, 종료 후 자신은 그 50%를 다시 회복한다.[3] 30초~38초 사이의 아군보호 효과인데 이게 타이밍이 맞는 게 풀스킬 1항전의 두번째 항공타격 정도. 일반 항모의 타격타임은 최대강화해도 24초정도, 후드도 최대한 장전 땡겨야 18초대/37초대이기 때문에 미묘하게 타이밍이 맞지 않다. 그런데 사실 적의 주요공격을 50%나 흡수했으면 탱킹 이전에 자폭스킬이 되었을 것이다.[4] 미카사는 제외[5] 엘드리지와 같은이유로, 연습전포인트로 사우스다코타를 교환하는 것보다 금부린을 교환하는 것이 더 싸기 때문이다.[6] 노스캐롤라이나의 경우 이전에는 사우스다코타와의 시너지 스킬이 있었지만, 운빨에 따라서 미전함들의 내구도가 너무 튼튼해지고 노스캐롤라이나 본인은 단독으로 쓸 때 SSR급에 맞지 않는 성능이 문제가 되어서 다른 스킬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