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벽람항로)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작중 신분은 이글유니온 소속 전함이며, 실제 역사 속 미국 소속 군함 앨라배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2. 설정
사우스다코타급 전함 4번함인 USS 앨러배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언니들처럼 보쿠소녀, 원주민들의 모습을 반영하여[1] 구릿빛 피부 속성."나는 앨라배마. 무슨 일 있어? .....아, 함대인가. 뭐, 할 일도 없는데 같이 가줄게. Let's Go~
유니온 소속, 사우스다코타급 전함의 막내.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천연스럽고 앳된 언동을 하고 있지만, 그 텐션은 전투에도 반영되고 있으며, 일부에서 "왠지 묘하게 무섭다" 라는 말이 눈에 띈다.
1인칭은 언니들과 똑같이 「보쿠」#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테스터에게 SHS(슈퍼 헤비 셸)을 직격시켜서 피해를 주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한다.
중순양함의 인디애나폴리스가 전함이 된것마냥 반응이 미적지근하고 조용조용 차분하다. 볼티모어를 지원해줄때도 그렇고 전투때도 낮은 텐션을 유지하는지라 포탄이 오고가는 전장속에선 다른 함선소녀들에는 조금 무섭게 보였을지도... 오죽 MVP대사가 그냥 적들을 다 처리했는데 왜 칭찬하는지 물어보는걸 보면 확실. 본인 성격이 전투중이나 일상이나 별반 차이가 없기에 생긴일로 보인다. 호감도가 오르면 감정을 편하게 표현하며 마냥 인형처럼 껴안고 있기 좋은 지휘관이니깐 안고 자고싶다라고 말하며 포근하게 감정에 녹아드는게 굉장히 인상깊은 아가씨다.
3. 성능
'''건조 전함 투탑'''
1티어급 특수탄막과 화력버프를 겸비한 고성능 유니온 전함으로, 모나크, 가스코뉴, 용골편찬 이즈모 등의 PR함에 비빌 수 있는 몇 안되는 건조함이다.
[특수탄막 펼치기·접기]
탄막의 형태는 워싱턴과 완전히 똑같다. 다만 곡사탄의 속성이 통상탄이 아닌 철갑탄이라는 것과, 발동률이 5% 더 높다는 것이 차이점. 건조함 중에서는 발동률 70%의 벽을 뚫은 최초의 함선이기도 하다. 전함 철갑탄 특성상 경장갑에게는 배율이 급감하지만, 앨라배마 탄막은 이즈모처럼 경장갑 배율이 50%로 전함 통상탄(70%)과 크게 차이나지는 않아서 사실상 워싱턴 탄막의 상위호환이라 봐도 된다.
탄막 발동조건이 드물게 시간이라서 타이밍을 임의로 조정할 수는 없지만, 대신 주포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어서 딜링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평소엔 막식을 채용하다가도 13지나 세이렌 작전 등에선 상파뉴포 같은 철갑탄 주포를 활용할 수 있다.
화력버프는 '적 함대 격파' 또는 '적 함선 격파'를 조건으로 포격치가 2.5% 강화, 최대 7번 중첩된다. 스킬 설명문이 약간 어려울 수도 있는데, 결국 중요한 점은 '''포격치는 최대 17.5% 상승'''한다는 점. 쫄팟과 궁합이 좋지만 이 버프는 시간제한이 없으므로 보스전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화력 감소가 없는 대신 무수히 많은 쫄이 나오는 세이렌 작전에서도 궁합이 좋은 스킬. 다만 연습전에서는 '''스킬 하나가 없는 게 되버린다.'''
덤으로 회피가 영구적으로 12 상승해서 전함류 중에서는 가장 높아지게 된다. 또 어뢰 데미지 감소 효과나 후열 피격 데미지 감소 등도 있지만 이쪽은 딱히 도움이 되는 경우는 적다.
유니온 전함 특성상 부포를 구축포만 장비할 수 있어서 자폭선 처리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12~13해역에서는 자폭선이 나오지 않는 대신 함재기가 대량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유니온 특유의 높은 대공치가 빛을 발해 크게 활약한다. 같은 유니온 전함인 조지아가 초중철갑탄의 명중률 문제 때문에 쓰기 까다로운데, 이쪽은 한방딜은 조지아보다 낮지만 훨씬 편하게 굴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3.1. 능력치
3.2. 한계돌파 효과
3.3. 스킬
4. 스킨
5. 대사
6. 기타
이름을 따온 앨라배마 주에 있는 모빌시에는 USS 앨라배마가 기념함으로서 존재하고 있다. 입장료를 내고(차를 몰고 왔다면 주차비도 따로 내야 한다.) 들어서서 앨라배마에 직접 이어진 다리를 걸어서 올라가면 된다. 공식 홈페이지도 존재하며, 전함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오는 방법, 온라인 티켓 구매가 있다.
처음 공식 유튜브 생방송에서 소개됐을 때는 실루엣만 공개되었는데, 이때는 대부분 아이오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소수나마 실루엣의 의장이 앨러배마와 비슷한데 앨러배마 아니냐고 의견을 냈었다.
북미섭에서 정식소개됐을 때 레너드 스키너드가 1977년 7월 2일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 콘서트에서 부른 Sweet Home Alabama 드립이 나왔다. 이 노래는 영화 콘 에어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갈랜드 그린을 연기한 스티브 부세미가 흥얼거린 걸로도 유명한데, 이게 영화 후반부 죄수들을 태운 수송기가 불시착 할 때 불렀다. 이 노래의 원곡자인 레너드 스키너드 밴드가 비행기 사고로 일부는 사망하고 일부는 부상을 입으며 결국 해체되는 계기가 됐다는 걸 생각하면 실로 섬뜩하다.
일섭에 실장될 당시에 소개 당시만 해도 정상적으로 존재하던 배 아래에 있는 문신이 검열으로 추측되는 문제로 사라졌다 패치로 인해 다시 추가된 바 있다.
숙소에 놔두면 의외로 요란하다. 뜬금없이 중심을 잃었다가 얼굴에 그늘이 져 죽은 눈까지 되더니만 들고있는 낫을 휘두르며 공중제비까지 돌더니만 뒤로 내던지고 그 자리로 점프해 되돌아온다. 구석에서 이러면 화면 밖으로 삐져나가는 기이한 장면이 펼쳐진다.
말수도 적고 무뚝뚝한 편이지만 은근히 지휘관에게 애교를 부리는 대사가 많다. 비서함으로 세워놓으면 지휘관을 부르며 달라붙기도 하고, 호감도가 100이 되면 잘 때 안고 자게 지휘관을 방으로 오라고 초대하기도 하고, 서약할 땐 "영구 다키마쿠라[2] 서약"이라면서, 매일 지휘관을 안아도 된다면서 좋아한다.
장녀, 삼녀, 막내가 나옴에 따라 차녀인 인디애나의 실장 가능성도 이제 높아진 편.
국내 유저들은 옷애 새겨진 앨라배마의 영어 약자 'ALBM'에서 따와 알밤이라고 부를 때도 있다.
7. 둘러보기
[1] 앨라배마에 대해서는 무스코기어 족의 언어를 사용하는 부족을(앨라배마 사람들)을 퉁쳐서 온 것인지 단어의 일부를 따온 것인지 관점의 차이는 있으나 원주민에서 온 것은 사실이다.[2] 국내서버에서는 쿠션으로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