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포

 


'''사우스포''' (2015)
''Southpaw''

[image]
'''감독'''
안톤 후쿠아
'''각본'''
커트 서터
'''제작'''
토드 블랙, 제이슨 불루멘탈, 안톤 후쿠아, 앨런 리치, 피터 리치, 스티브 티치, 제리 예
'''기획'''
데이빗 J. 블룸필드, 정검봉, 조너선 개리슨, 스튜어트 파, 데이비드 라네스, 폴 로젠버그, 데이빗 L. 쉬프딜런 셀러즈, 커트 서터, 에즈라 스워들로우, 밥 웨인스타인, 하비 웨인스타인, 조방
'''촬영'''
마우로 피오레
'''편집'''
존 르포아
'''미술'''
데렉 R. 힐, 그레고리 A. 웨이머스키치, 메리사 롬바도
'''음악'''
제임스 호너
'''출연'''
제이크 질렌할, 포레스트 휘태커, 레이첼 맥아담스 등.
'''장르'''
스포츠, 드라마
'''제작사'''
완다 픽처스
'''배급사'''
[image] 와인스틴 컴퍼니
[image] 씨네그루㈜다우기술
'''수입사'''
[image] ㈜스마일이엔티
'''번역'''
윤혜진
'''개봉일'''
[image] 2015년 7월 24일
[image] 2015년 12월 3일
'''상영 시간'''
124분
'''총 관객수'''
[image] 100,785명
'''국내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등장 인물
3.1. 주역
3.2. 조역
4. 줄거리
5. 평가
6. 여담


1. 개요


[image]
한 복서가 밑바닥까지 추락했다가 다시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2. 예고편



'''▲ 1차 공식 예고편'''

'''▲ 2차 공식 예고편'''

'''▲ 웹 예고편'''

3. 등장 인물




3.1. 주역


위대한 빌리란 별명을 가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무패신화를 자랑한다. 복싱스타일은 노 가드로 상대방 펀치를 모두 맷집으로 때우는 몹시 터프한 스타일이다. 고아 출신이라 성격도 복싱 스타일처럼 불같다. 아내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뒤 모든 것을 잃고 분노와 실의에 빠지지만 딸의 양육권을 찾아 오고자 다시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재기에 힘쓴다.
빌리와 같은 고아원에서 자라난 동기이자 빌리의 아내. 평소 가드를 조금도 하지 않는 남편의 복싱 스타일로 인해 그가 '펀치 드렁크' 증세를 보일 것을 염려하여 빌리에게 당분간 경기를 진행하지 말자고 만류한다.
자원행사에 참여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와중 남편은 라이벌인 미겔의 도발에 넘어가 주먹다짐을 벌이고 요란한 난동속에 미겔의 경호원이 실수로 발사한 총에 맞고 사망한다.
아마추어 복서들을 가르치는 트레이너. 단순한 트레이너가 아니라 길거리 아이들을 거둬들여 사고를 치지 않게 인도하는 멘토 역할도 겸하고 있다.
처음에는 빌리의 트레이너 역할을 거부하지만 빌리의 변한 모습을 보고 그에게 '사우스포' 와 방어기술을 전수한다.
체육관에 다니는 아이 중 하나인 하피의 사망소식에 오열하며 자신이 한 행동에 회의를 품는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3.2. 조역


  • 레일라 호프 (우나 로렌스 扮)
빌리의 딸. 아내를 잃은 빌리가 분노와 좌절을 조절하지 못하자 법원에서 빌리가 다시 정상이 될 때까지 서로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결정으로 당분간 시설에서 지내게 된다.
아내의 죽음으로 망가져버린 빌리를 원망하면서 일부러 아빠와 거리를 두지만 결국 멋지게 재기에 성공한 빌리랑 다시 재결합하며 화해를 하게 된다.
평소 엄마로 인해 아빠의 경기를 보지 못한데다 빌리가 자선경기를 하는 것을 사정상 보지 못하자 아빠한테 폭언을 쏟아내거나 아빠의 챔피언 재탈환 전을 울면서도 끝까지 지켜보는 것을 봐서 아빠의 경기를 보고 싶었던 것 같다.
빌리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프로모터. 빌리는 물론 그의 가족 과도 살가운 모습을 보이지만 모린과는 빌리에 대해서 대척점을 두고있다.
  • 미겔 '매직' 에스코바 (미겔 고메즈 扮)
빌리랑 늘 경쟁관계를 만드는 라이벌 복서. 평소 빌리에게 거친도발을 일삼다 결국 그의 아내인 모린을 모욕하여 빌리를 분노하게 했고, 그 후 둘이 주먹다짐을 벌이다가 난동끝에 자신의 경호원 헥터가 모린을 쏴죽이게 만드는 대형사고의 원흉이다.
빌리가 완전히 몰락한 후 그틈을 타 챔피언 자리에 오르지만 빌리에게 패배한다.
아동 보호소의 관계자. 레일라와 함께 대기실에서 빌리와 미겔의 경기를 관람하며 매번 레일라의 감정을 살핀다.
  • 하피 (스카이랜 브룩스 扮)
틱의 체육관에 다니는 훈련생. 빌리를 동경하는 아이로서 빌리랑 친한 관계를 가지지만, 가정불화 때문에 어머니를 보호하려다가 아버지에게 총을 맞고 사망한다.
  • 존 존 (뷰 크냅 扮)
빌리와는 같은 고아원 출신 친구이자 경호원. 모린을 지키지 못해 자신을 원망하는 빌리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다. 빌리가 아내를 잃고 몰락하자 모두가 떠났을 때도 혼자 남아있을 정도로 깊은 우정을 가지고 있다.

4. 줄거리


43승 0패의 무패 신화를 달리고 있는 라이트 헤비급 복싱 세계 챔피언 빌리 호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호화로운 삶을 누리던 그는 어느 날 한 순간의 실수로 아름다운 아내 모린을 잃고 만다. 예상치 못한 비극에 믿었던 매니저와 친구들마저 떠나버리고, 자책과 절망 속에 살아가던 그는 결국 하나뿐인 딸 레일라의 양육권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제 남은 것이라곤 두 주먹뿐인 그가 찾아간 곳은 다 무너져가는 동네 체육관에서 아마추어 복서들을 가르치는 은퇴한 복싱 선수 틱. 틱은 분노로 가득찬 빌리에게 스스로를 보호하는 싸움법과 왼손잡이 펀치, ‘사우스포’를 가르친다. 이제 빌리는 딸을 되찾고 자랑스러운 아빠로 거듭나기 위해 생애 가장 어려운 시합에 올라서기로 결심한다.
빌리는 미겔과 혈전을 벌이는데 그동안 무작정 맞아주던 기존의 방식에서 방어를 사용하는 복싱으로 대등한 싸움을 벌인다. 그렇게 싸움은 12라운드까지 이어졌고 빌리는 틱에게 배운 비장의 어퍼컷으로 미겔을 다운시키기까지 한다. 결국 승부는 판정까지 가고 빌리는 판정승을 거둬 다시 챔피언의 자리를 되찾게 된다.

5. 평가


IMDb 평점 7.5, 로튼 토마토 지수 60%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관객은 100,785명. 주된 평가는 제이크 질런홀의 연기는 대단하지만 중후반부에서 부터 보여주는 영화가 가진 지나칠 정도로 정형화된 클리셰 덩어리의 전개와 등장인물들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대표적으로 극중 체육관 관장인 틱 윌스의 '나이 많은 흑인 애꾸눈 전직 복싱 선수'는 아무리 봐도...
하지만 개연성에서는 적잖게 까였는데 애초애 빌리와 미겔의 싸움은 성립될수가 '''없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게 만약에 메이웨더가 매일같이 파퀴아오에게 지겨울정도로 시비를 털면서 도발하다가 그의 경호원이 파퀴아오의 아내를 권총으로 쏴 죽인 상태에서 증거물인 권총을 숨겨줬다? 목격자들도 넘치는 판에? 대결은 고사하고 콩밥먹을 준비나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운좋게 감옥은 안갔다 치더라도 저 정도 극단적인 사건의 원흉이라는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각인된 순간 그냥 선수인생 마감예정이다.
더구나 챔피언인 주인공의 실력이 사실은 맷집에만 치중된 거품이었고 밑바닥부터 재기한다... 는 설정또한 메이저 스포츠인 프로복싱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고, 그동안 벌어들인 돈이 얼만데 집이며 차며 다 한순간에 압류당하는 장면 또한 현실성이 없다. 복싱 경기장면 또한 팬들에게 많이 지적을 받았는데 내지르는 주먹이 격투게임마냥 모두 정타나 가드에 막히고 헛치거나 견제성 주먹은 하나도 없다는 점.
전체적으로 복싱 영화로 볼때는 클리셰로 점철되고 현실성 없는 실망스런 영화이나, 밑바닥에서 재기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비극에서 극복하는 내러티브는 일반 관객에게 나쁘지 않게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6. 여담


  • 영화를 찍기 위해 퓨콰 감독은 질런홀에게 실제 복서처럼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2번씩 체육관에서 훈련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 대신 자신도 매일 질런홀과 같이 훈련을 받는 조건을 걸었으며 그것을 그대로 이행했다고 한다.
  • 그웬 스테파니가 피처링하고 에미넴이 부른 OST가 호평을 받았다.
  • 엔딩 크레딧에서는 제임스 호너를 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