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사진

 



1. 개요
2. 상세
2.2. 커플 프로필 사진
2.3. 바디 프로필 사진
3. 인터넷의 프로필 이미지
4. 나무위키에서의 프로필 사진


1. 개요


Profile picture / 프로필 寫眞
두 가지 용례가 있다. 우선 그냥 프로필 사진이라고 했을 때는 사진관이나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개인의 얼굴과 흉부까지 보이는 상반신 사진을 말한다. 주로 콘셉트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갈리기는 하지만 잘 생기고 예쁘게 찍는 사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전에는 배우연예인들이 프로필 사진을 찍었지만 요새는 일반인들도 찍는다. 서양에선 초상화처럼 19세기 부터 개인의 사진을 남긴 걸 생각하면 딱히 특이할 일도 아니다.
두 번째 의미의 프로필 사진은 보통 프사라고 더 널리 쓰인다. 대화 도중 프사라는 단어가 사용되면 인터넷의 프로필 이미지를 가리킨다고 봐도 좋다. 인장이라고도 하나 표준어는 아니다.

2. 상세



2.1. 증명사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청소년증 등등의 신분증이나 여권에 사용되는 어색한 증명사진도 프로필 사진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취업에 잘 되기 위해 이력서에 붙이는 제출용으로 포토샵 보정을 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고 한다.

2.2. 커플 프로필 사진


사진관에서 커플이 함께 다정한 포즈로 찍는 사진. 사진관의 주요 매출원 중 하나이다. 달달한 배경과 소품을 이용하기도 하고, 대학생 커플이 교복을 입고 촬영한다든가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된다. 사진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나 SNS, 웹사이트에 가보면 샘플 사진을 통해 어떤 포즈를 취하면 좋을지 알려준다. 일부 과감한 커플들은 다소 민망하거나 야릇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경우도 있다. 누운 남자 위에 여자가 올라 눕는다든가, 남자의 허벅지 안쪽에 자신의 엉덩이를 밀착시킨다든가... 물론 이 경우 증명사진보다 촬영가격이 훨씬 비싸다.

2.3. 바디 프로필 사진


[image]
여성 바디 프로필 사진의 예시
말 그대로 몸을 키워 상반신을 노출한 채로 찍어 탄탄한 몸매를 돋보이게 한다. 흔히 말하는 몸짱들이 찍는 사진. 남성의 경우 상의탈의가 기본적이며, 복근이 빈약한 경우에는 민소매 정도로 찍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브라탑이나 비키니 정도만 입는다. 일부 과감한 사람의 경우 수건 등으로 주요 부위를 가리고 사실상 올누드에 가깝게 찍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헬스 트레이너들이나 전문적으로 보디빌딩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찍는다. 그러다 2019년 경 이후 언론사나 잡지 등의 매체에서 몸 좋은 남녀들에 대한 판타지를 심어줌에 따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늘어나는 추세이다.[1]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의 SNS가 강세를 보인 후에는 반쯤 자기과시용으로 바디프로필을 찍는 경우도 흔하다.
기본적으로 근육을 도드라지게 보여야 하는 것이므로 남녀 불문하고 제모는 필수이다. 특히 겨드랑이 털[2]과 배렛나룻. 남녀가 모두 운동을 즐기는 경우 위에 나오는 커플 프로필 사진처럼 남녀가 함께 노출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며, 드물게는 군대 전역자들끼리 혹은 헬스장 트레이너들끼리 단체로 찍는 경우도 있다.
전문적인 보디빌딩을 접하지 않은 일반인의 경우 포즈를 취하는데 어색함이 밀려올 수 있으니, 찍을 경우 몸 만들기 뿐만 아니라 포즈 연습도 하는 것이 좋다. 예컨대 양 팔을 활짝 열어서 힘을 주는 포즈는 광배근외복사근, 팔근육이 모두 강조되는 자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찍는데, 태어나서 한 번도 취해보지 않은 자세를 스튜디오에서 시도하게 된다면 전문 모델이 아닌이상 당연히 제대로된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 검색 등을 통해 피트니스 모델 등의 바디프로필을 참고하여 연습하면 된다. 더 욕심이 날 경우 표정 연기까지 시도해봐도 좋다.
2020년 경부터 줄여서 '''바프'''라고 부르기도 한다.
  • 그 외 추가적인 유의 사항
    • 제모: 생각보다 바디 프로필 원본 사진이 용량이 크고 해상도가 굉장히 높다. 따라서 제모를 하지 않고 찍으면 애써 키워온 근육을 털이 다 가리게 된다. 왁싱이든 면도기든 상관 없지만 당일날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하는 제모법을 택하면 된다. 물론 제모 부위는 개인별로 어떤 의상을 착용하게 될지에 따라 다르다. 만약 삼각 수영복을 입게 된다면 브라질리언 왁싱 내지는 적어도 라인 제모까지는 필요하다. 하지만 청바지를 하의로 입게 된다면 전혀 필요 없을 것.
    • 태닝: 사진을 찍는 본인 및 자신이 선택한 사진 작가의 선호에 따라 달려있다. 굳이 태닝샵을 가지 않고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 등도 있다.
    • 의상: 앞에 언급되었듯이, 바디 프로필에서는 속옷이 기본적인 상태가 된다. 남성의 경우 삼각이냐 사각이냐 정도만 선택하면 된다. 전자의 경우 민망함이 있지만 그만큼 허벅지 근육이 부각되는 장점이 있다. 후자의 경우 민망함은 덜하지만, 속옷이 애매하게 허벅지를 가리거나 말려 올라가거나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3. 인터넷의 프로필 이미지




4. 나무위키에서의 프로필 사진


나무위키에서의 프로필 사진은 우측 상단에 표시되며, Gravatar 계정의 이미지를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능 도움말 문서 참조.
[1] 이른바 헬창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시작한 시기와 비슷하다.[2] 남자의 경우에는 안 밀고 찍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하지만 사진 작가들은 대체로 제모를 권유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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