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다이트

 

Sakura Dite[1]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에 등장하는 가상의 광물.
상온에서 초전도 현상을 일으키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폭발할 때 분홍색 폭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묘사된다.[2] 상온에서 초전도 현상을 일으키는 그 성질을 이용하여 고용량 배터리를 제작 가능하다. 전기문명을 뒷받침하고 있는 중요 광물이기도 하다. 또한 나이트메어 프레임을 만들 때도 대량 필요하다고 한다.
일본에서 전세계 생산량의 70%가 나는 희귀광물이며, 이 때문에 일본은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에게 침략당했다. 그리고 브리타니아 제국 속국 신세(...) 테크를 밟았다. 현실의 일본은 제대로 된 매장자원이 없다보니, 오죽하면 픽션에서라도 저러고 싶었냐는 동정을 받고 있다.[3][4]
유럽에서 '''현자의 돌'''로 찬양받았으나 연구하는데도 부족할 수준이라 '''대항해시대의 주요 원인'''이다. 지팡구라는 뜻이 실제 매장량이 많다는 것이 아니라 이거 때문이라고도 나온다.
현실의 우라늄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코드 기아스의 세계에서는 '''이것을 주 재료로 프레이야(=핵폭탄)가 만들어진다.'''[5]
액체 상태에서는 강한 폭발력을 지니고 있는 걸로 묘사된다. 이것이 잔뜩 실려있는 화물선에 공격을 자제하는 상황묘사로 봤을때 취급 잘못하면 그대로 폭발하는듯. 2기 23화에선 이것을 이용하여 인조 화산 폭발을 일으킨다. 도대체 어떤 작용을 하는 물건인지 궁금해진다. 그 이전에 프레이야도 사쿠라다이트로 만든거니, 잘못 취급했을 시에 폭발할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코드 기아스 세계에서 나이트메어 프레임이나 각종 기갑차량 및 함선 등등이 사용하는 실탄 화기들은 기본적으로 코일건이라고 설정되어 있다. 나이트메어 프레임이 주력 무장으로 쓰는 어설트 라이플 같은 것들도 실은 다 소구경 코일건이고, 전차주포군함함포 같은 것도 전부 대구경 코일건이라는 설정. 심지어 보병용의 개인화기 및 공용화기도 설정상 모두 코일건이라 한다. 상온 초전도 물질인 사쿠라다이트를 사용한 고용량 배터리 덕분에 이렇게 광범위한 코일건의 상용화가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1] 영문발음은 세큐러다잇[2] 아마 이 폭염의 색 때문에 사쿠라(벚꽃)이라는 이름이 광물 앞에 붙은 듯하다.[3] 근데 소설 보면 시베리아에서도 거대 광맥이 발견됐다는 얘기가 나온다. 얼마나 거대한지 편먹고 같이 브리타니아와 싸워도 이길까 말까한 유럽연합중화연방이 이거 때문에 갈라설 정도. [4] 사실 이런 설정은 코드기아스에만 나오는 건 아니다. 마징가초합금Z의 원료인 재패니움은 일본에서만 채굴된다. 제작국을 특별한 나라로 만들어주는 이런 식의 설정은 서브컬쳐에는 매우 흔한데 미국의 드라마 영화 애니 만화에서는 미국이 세상을 구하는 게 흔한 일이고, 재패니메이션에서는 일본이 세상을 구한다.[5] 다만 1기에서 니나 아인슈타인이 연구했던건 우라늄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