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 19금 드라마. 버블 경기가 한창이던 198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어덜트 비디오의 제왕이라 불렸던 무라니시 토오루[2] 를 주제로 만들었다. 주요 출연진은 '야마다 타카유키', '미츠지마 신노스케', '타마야마 테츠지' 이며 일부는 실제 AV 배우를 캐스팅하였다. 1화부터 펼쳐지는 베드씬으로 시작해서 평범한 영업사원 '무라니시'가 에로 잡지 출판을 거쳐 성인영화계에 뛰어들게 되는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준다.
원제는 전라(全裸)감독이라는 심플한 제목이나 지역감정을 의식한 탓인지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라는 제목이 되었다.
2019년 8월 8일 세계 동시 공개되어 높은 시청률과 좋은 평가를 얻었다. AV 업계를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기파 배우 야마다 타카유키와 히로인 모리타 미사토의 열연이 돋보인다. 그외 조연들과 특별출연한 AV 여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한 편이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1980년대의 세트와 소품 의상 등도 잘 재현되었다.
시즌2의 제작과 배급이 결정되었다.
2. 등장인물
순서는 배역 - 배우 / 한국어 더빙 / 미국 더빙
본작의 주인공. 영어교재를 판매하는 세일스맨이었으나 아내와 이혼하고 두 아이와도 떨어지게 되어 의기소침하던 중 비닐책[3] 의 유통과 판매를 하는 호쿠다이칸다서점[4] 을 거쳐 어덜트 비디오 메이커 사파이어영상을 설립한다. 수박 겉핥기식이 아닌 내면의 욕망을 분출하는 것이 진정한 AV라는 믿음을 가지고 현실과 타협 없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려 한다.무라니시의 파트너적인 존재. 세일스맨이었던 무라니시가 어덜트계에 몸담게 되는 계기가 된다.
- 카와다 겐지 - 타마야마 테츠시 / 신용우
메이크 담당. 현장 경험이 풍부[5] 하며 여배우를 소중하게 대하는 팀의 홍일점.
- 미타무라 코스케 - 에모토 토키오 / 남도형
- 럭비 - 고토 타케노리 / 이민규
- 이케자와 코스케- 이시바시 료 / 최한
원래 포세이돈 소속의 인기 AV배우였으나 무라니시의 필사적인 러브콜로 그의 비디오에 출연한다. 그러나 그것이 사건의 원인이 되는데...
- 쿠로키 카오루 (본명:사와라 메구미) - 모리타 미사토 / 사문영
타락한 경시청의 경부. 무라니시의 앞길을 방해한다.
그 외에도 미국에서도 더빙이 되었으나 브리아나 니커바커(단역 출연) 외에 인지도 있는 성우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3. 사건사고
정재헌 - 러브앤프로듀서 성우 교체 논란
전반적으로 시청률도 높고 호평을 받은 작품이지만 일본 내에서도 일부 비판이 있었다.
주인공 무라니시 토오루의 실제 인물과의 괴리, 즉 지나치게 미화되고 영웅화 된 것이 아니냐 하는 지적이 있다.
제작 당시 실제 AV여배우였던 쿠로키 카오루(黒木香) 본인과 일체의 접촉 없이 작중 실명이 등장하는 것에 배려가 없다는 목소리가 있다.
[1] 2021년 2월 기준으로 촬영중이다.[2] 트위터 소개글에서 보다시피 "전과 7범 50억(엔) 빚(前科7犯・借金50億円)"으로 유명하다. 1986년 말 하와이에서 징역 370년을 구형받은 적 있다. 여주인공 모델인 구로키 가오루의 자살 미수, 미성년자의 AV 출연, 위안부 관련 망언 등으로 비난받는다.[3] 안을 볼 수 없도록 얇은 비닐을 씌운 성인잡지 지금도 일본의 편의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다[4] 北大神田書店[5] 팀원에게 가짜 정액 제조법을 가르친다...[6] 마인즈소속의 AV배우. 영화배우 못지않은 연기 실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