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1. 중국의 고대 지명
4. 국내 컴퓨터 제조사
6. 불교의 삼보
7. 제3 보급창고의 줄임말


1. 중국의 고대 지명


고대 중국의 장안(경조윤)과 그 일대인 우부풍, 좌풍익은 옛 부터 관중이라 불리며 진나라전한의 중심지였고 후한의 중요도시였는데 수많은 명문가들과 백성들이 거주한 부유한 지역이었다. 경기 지역, 즉 기보(畿輔)의 세 지역이므로 삼보(三輔)라고 불렀다. 가끔 형주 위쪽이라고 착각하는 이들도 있는데 제갈량의 북벌에서의 타겟인것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익주 위쪽이다.
하지만 후한말에 이각, 곽사에 의해 삼보의 난이 일어나 인구 대부분이 죽거나 피난민이 되고 수많은 재산이 약탈되었다. 후일 부씨의 전진이 이 지역을 바탕으로 화북을 통일하기도 했으나 비수대전으로 망했고, 북주가 건국 되기전까지 옛 성세를 회복하지 못했다.

2. 러시아무술




3. 라틴아메리카의 인종


라틴아메리카의 인종 중, 인디오흑인혼혈을 의미하는 스페인어.

4. 국내 컴퓨터 제조사


대한민국PC제조업체 TG삼보 (舊 삼보컴퓨터).

5. 꼬마 검둥이 삼보의 주인공



6. 불교의 삼보



불교도의 세 가지 근본 귀의처(歸依處)인 부처(Buddha), 부처의 가르침(Dharma), 승가(Sanga, 승려 공동체)를 '3가지 보물'이라고 비유하여 부르는 용어. 산스크리트어로는 뜨리라뜨나(Triratna)라고 부른다. 부처의 가르침을 한잣말로 불법(佛法), 줄여서 법(法)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잣말로 각 귀의처를 불보(佛寶)·법보(法寶)·승보(僧寶)라고도 하고, 더 줄여서 불법승(佛法僧)이라고도 한다.
불교를 달리 불·법·승 삼보라 할 수 있다. 불교가 있다고 말하려면 반드시 삼보를 갖추어야 한다. 불교도는 삼보에 귀의함으로써 불교에 입문하고 끝까지 삼보에 귀의해야만 한다. 삼보에 귀의한다는 것, 즉 부처와 가르침과 승려 공동체를 믿고 따르고 의지한다는 마음가짐과 약속은 종파를 막론하고 불교도에게는 필수불가결하다. 따라서 대승과 상좌부를 막론하고 삼보를 가장 중요시한다.
불보는 우주의 진리(眞理)를 깨달은 불타(佛陀)를 말한다. 석가모니불과 모든 부처를 높여 이르는 말. 부처는 스스로 진리를 깨닫고, 또 다른 사람을 깨닫게 하므로 세상의 귀중한 보배와 같다 하여 이르는 말이다.[1]
법보는 불타가 설(說)하신 교법(敎法), 깊고 오묘한 불교의 진리를 적은 불경을 보배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승보는 교법을 따라 수행(修行)하는 승려(僧侶)들이 모인 공동체를 일컫는다. 승려 개개인이 아니라 집단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일본 서브컬쳐에 자주 등장하는 '나무삼'이라는 용어는 범어로 '귀의한다'는 뜻인 namo를 한자로 음역한 나무(南無)에 '삼보'의 삼을 합쳐서 '삼보에 귀의한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불교계에서는 차라리 '나무삼보'라고 쓸지언정 '나무삼'이라고 줄여 말하는 경우는 없다.

6.1. 신라삼보



신라의 삼보로, 불교의 삼보를 약간 어레인지한 것.

7. 제3 보급창고의 줄임말




[1] 불교의 오묘한 경지를 터득하여 그 도가 원각(圓覺)에 오름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며, 부처의 보물로서 상근기(上根機, 부처님 말씀을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는 첫 순간에 바로 깨달음을 얻는 바탕을 가진 사람.)를 가진 이가 보리(菩提)를 얻고자 하는 것을 이른다. 참고로 보리란, 불교 최고의 이상인 불타(佛陀 부처.) 정각(正覺 부처, 또는 올바른 깨달음)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