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상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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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거 삼성중공업 계열 상용차 업체다.
2. 연혁
1990년에 삼성중공업이 일본 닛산디젤과 기술도입 계약을 맺어 1992년 7월부터 상공부로부터 대형트럭 도입 인가를 받아 상용차사업부를 설치하여 2년여 간의 준비기를 거쳐 'SM510'을 생산했다.[2]
1996년 8월에 삼성중공업으로부터 분리해 삼성상용차(주)로 출범했고, 1997년 삼성자동차 설립 이후 창원에 있던 삼성자동차 공장에서 상용차 관련 라인 등을 빼와서 대구 성서공단에 입주했다. 1999년 3월 볼보가 삼성상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 2000년 4월 르노#s-6.3가 삼성상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였으나,# 볼보가 르노VI를 인수하면서 삼성상용차 인수를 포기했다. #
그러나 2000년 12월 12일 부도가 난 후 2001년 폐업됐다. 성서공단의 공장 부지는 2002년 9월~10월 경 산업은행이 법원에 경매를 신청한 뒤 2번이나 경매가 유찰되었다가#1 #2 , 2003년 11월 대구도시개발공사(현 대구도시공사)에 949억 원에 낙찰되었다. #1 #2 #3 #4
그 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삼성상용차 매각을 추진# 하여 # 2004년 3월 우선사업제안업체로 빔(VEAM) 사와 한서정공컨소시엄을 선정했다. # 이후 2004년 6월에 빔(VEAM)에 매각되었다. # 그러나 매각과정에서 비리투성인 것이 드러났다.# 애초에 시는 자동차 공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랬으나 정작 공장을 활용하겠다는 업체가 나타났었는데 공장 설비를 자국으로 들고가겠다는 업체에 매각한 것이 의문이 든다. # 그래서인지 빔(VEAM)사에 매각된 것을 아쉬워하는 시민들이 많다. #
야무진은 삼성상용차 A/S도 못 받아서 더 '''열 받는다.'''[3] 더군다나 닛산 아틀라스 부품이 일본 현지에서도 레어해서 자가 수리도 불가능에 가깝다.
3. 역대 총괄 대표
- 삼성중공업 상용차사업부장
- 정주화 (1992~1994)
- 삼성중공업 상용차사업부문 대표이사
- 김무 (1994~1996)
- 삼성상용차 대표이사
- 김무 (1996~1999)
- 김명한 (1999~2000)
4. 생산 차종
- 삼성 야무진 (SV110) - A/S를 받지 못하며 닛산 아틀라스 부품이 일본 현지에서도 희귀해 자가 수리도 불가능에 가깝다.
- SM510, SM530 - 닛산디젤 빅썸이 이 트럭의 원판 모델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삼성 로고가 붙어있다.
- 삼성 MAN 22.5t 덤프트럭 - 1994년 독일 MAN F90 트럭섀시를 수입.
5. 관련 문서
[1] 현재의 호산동. 실제로 파산동이 호산동으로 바뀐 것도 파산을 연상시킨다고 주민들의 민원이 들어와서 바뀐 것인데, 이 회사와 파산하고도 연관이 깊다.[2] 생산공장은 경상남도 창원시 귀현동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창원 건설기계 생산공장이었다. 1996년에 대구 삼성상용차 성서공장으로 트럭 생산라인을 이전했고 삼성상용차 성서공장은 외환위기와 기업 부도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현재 창원공장은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으로 변경되었다.[3] 삼성상용차가 폐업하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삼성상용차와의 관계를 부정하면서 A/S 책임을 회피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