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MAN 22.5t 덤프트럭
1. 개요
1994년 삼성상용차가 일본 닛산디젤의 빅 썸(Big Thumb)을 기반으로 한 삼성 SM트럭과 함께 판매한 22.5T 덤프트럭으로 독일 MAN의 F90[2] 트럭 섀시를 들여와서 덤프 적재함 부분과 타이어 등 일부제품을 국내에서 조립. 삼성 로고를 부착해서 국내시장에 공급하였다. 2000년 삼성상용차가 부도가 나서 폐업한 이후 이 차량도 희귀차종이 되었으며 판매권은 MAN트럭버스코리아로 넘어갔다.
2. 제원
배기량은 11.967cc이며, 트랜스미션은 ZF의 ZF16S151이다. 전진 16단, 후진 2단의 다단 수동미션으로서 강한 내구성과 구동성능을 자랑한다.
엔진은 MAN D2866LF05-50%NOx 디젤 엔진이며 형식은 터보 인터쿨러 방식이다. 최고출력은 370마력이다.
3. 경쟁차량
- 쌍용자동차[7] 메르세데스-벤츠 3534, 3535 21.5T 덤프트럭[8]
- 아시아자동차[9] 스카니아 P113E 23T 덤프트럭[10]
[1] 사진 속 덤프트럭 뒤에 있는 굴삭기는 삼성중공업 MX452LC.[2] 1986년부터 1994년까지 생산한 트럭, 이전 트럭모델은 MAN F8이었다. 이후 F90의 후속 모델은 F2000.[3] 現 현대삼호중공업 [4] 1992년 한라그룹의 중공업 계열사 한라중공업이 이탈리아 이베코로부터 22.5t 덤프트럭을 수입, 1993년에 이베코 트랙터도 수입했다.[5] 現 타타대우상용차 [6] 1989년부터 1996년까지 대우자동차가 스웨덴 볼보 20.5t 덤프트럭 완제품을 수입하였다. 이후 볼보로부터 트럭섀시를 수입해서 반제품 상태에서 덤프 적재함, 기타 관련부품을 자체 제작 및 조립해서 국내에 시판했다.[7] 1997년 외환위기와 대우자동차의 쌍용자동차 합병/인수로 대형트럭, 버스부문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8] 21.5T 3535K, 22.5T 3534K 모델을 수입.[9] 現 기아자동차, 2000년 여름 그랜토의 단종과 함께 기아자동차 상용차 사업부문중 중 대형트럭 사업부문을 스카니아코리아에 넘겼다.[10] 아시아자동차 로고를 달고 정식수입, 이후 국내에서 적재함 자체제작 방식으로 판매, 트랙터 모델도 수입.[11] 현대자동차 자체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