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

 

1. 지명
2. 삼성카드 포인트의 약어
3.1. 소속 인물
3.1.1. 김용
3.1.2. 구대철
3.1.3. 김준일
3.1.4. 김태성
3.1.5. 오광택
3.1.6. 오용준
3.1.7. 김노준
4. 서사시 칼레발라에 등장하는 비보


1. 지명


  • 가상의 지명
    • 삼포 가는 길 - 막일을 전전하는 노동자, 도망친 술집 작부, 교도소 출소 후 방황하는 전과자 3명이 전과자의 고향인 삼포로 가는 여정을 그린다.
    • 바르게 살자(2007년작) - 작품의 무대. 정도만(정재형), 이승우(손병호)등이 삼포 경찰서 소속 경찰이다.

2. 삼성카드 포인트의 약어


삼성카드 포인트의 약어이다. 보통 '삼포적금' 등의 용어로 쓰인다.

3. 슬램덩크(만화)에 등장하는 고등학교


'''三浦台''' (미우라다이)
북산의 도내예선 1차전 상대로 등장한다.
박경태가 "1차전부터 삼포를 만나더니 북산도 운이 없다"고 평가[1] 하는 걸 보면 삼포도 나름 지역에서 강호로 꼽히는 듯하다.[2] 삼포는 작년 도내예선에서 해남에게 지고 난 후 해남을 쓰러뜨리기 위해 혹독한 연습을 해왔다고 한다. 작중 나온 팀원들의 신체사이즈만 보면 예상외로 엄청나서 3~5번 포워드 진의 평균 신장이 장신농구 팀의 대표격인 상양이나 작중 끝판왕 포지션인 산왕공고에 맞먹을 정도이다. 그러나 사이즈만 클 뿐 작중에서 3점 슛을 쏠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고[3] 스피드 역시 북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지 송태섭이 코트를 거의 쓸고 다녀도 전혀 막지 못하는 등 전체적 기량이 떨어져 현실은 시궁창으로 북산에게 '''53점 이상의 차이'''로 참패했다. [4] 비록 반칙을 해가면서 플레이를 하는 건 좋은 플레이는 아니지만 해남을 쓰러뜨리기 위한 목표의식은 그래도 뚜렷한 면이 있다. 해남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능남을 따위 취급해 변덕규를 두목원숭이로 폭주시킨 팀 치고 너무나 큰 점수차로 털려서 허망함을 준다. 단순 점수 비교로 보면 활약상도 제대로 안나온 동화고와 엇비슷할 정도이다. 그냥 북산의 벤치전력과 주력이 얼마나 기량차이가 큰지 보여주는 전투력 측정기정도의 의의를 지닌다.
사실 삼포가 능남을 무시하는 발언을 한 것은 명백한 근자감. 능남은 나름 도내 4강 시드 팀이며, 4강 시드 팀 중 가장 약한 무림과도 엄청난 전력차로 우위를 갖고 있다. 반면 삼포는 전 해 8강따리 팀일 뿐이니 각 팀의 북산과의 매치업을 제외하고 지역예선 성적으로만 봐도 능남이 삼포보다 몇 수는 위라고밖에 볼 수 없다. 단순히 능남에게 쓸데없는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는걸지도..
그리고 북산과 능남전에 구대철을 제외한 남은 선수들이 관람을 하는 장면이 나왔었다.

3.1. 소속 인물


4 김용(일본명: 무라사메 켄고(村雨 健吾))
5 김준일(일본명: 아라키 카즈오(荒木 一雄))
6 김태성(일본명: 미야모토 카즈나리(宮本 和成))
7 오광택(일본명: 타카츠 히로시(高津 弘))
8 오용준(일본명: 카와사키 아키오(川崎 昭雄))
9 구대철(일본명: 나이토 테츠야(内藤 鉄也))
감독: 김노준(일본명: 하라다(原田))

3.1.1.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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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키 187cm 79kg으로 포지션은 스몰포워드(SF), 파워포워드(PF)다. 백넘버는 4번. 일본명은 무라사메 켄고(村雨 健吾)이다.
원판 성우는 미키모토 유지, 비디오판 성우는 문관일, SBS판 성우는 김소형.
삼포 고교의 스타팅 멤버이면서 주장이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본포지션이 스몰포워드지만 3점슛을 쏘는 능력은 없어서 덩크나 필드슛으로 승부를 보는 파워포워드적인 플레이를 선보인다. 구대철이 없을 때 김태성이 들어오면 김태성은 3번으로, 김용은 4번으로 플레이를 한다. 수비를 할 때는 구대철, 오용준과 포스트진 즉, 안쪽을 지키는 역할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사이드의 파워는 상당한 편이다. 물론 팀내에서는 주득점원이다. 게다가 '''파울유도능력'''도 갖추고 있다. 좋게 말하자면 이렇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성가신 반칙을 범해가며 상대를 자기의 페이스로 넘어오게 한다는 것이다. 단점은 3점슛 등의 중거리 슛을 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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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 호쾌한 덩크
원작만화에선 강백호의 덩크슛을 막으려다가 강백호의 골통덩크를 맞고 게거품물며 기절했었지만, 애니에선 구대철이 대신 그 배역을 맡아버렸다...
이후, 북산이 해남전을 벌일때 관중석에서 이정환을 도발하는 강백호를 보며 두려움도 모르는 풋내기라며 씹기도 했지만, 점차 발전되는 강백호를 보면서 "저 녀석, 우리와 경기할때보단 훨씬 실력이 늘었어...." 감탄해하기도 했다.


3.1.2. 구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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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등장인물로,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원판 성우는 시오야 코조, 비디오판 성우는 김환진, SBS판 성우는 박지훈.
삼포고 2학년. 키 196cm 93kg으로 포지션은 파워포워드(PF)다. 신장과 체중만 보면 센터에 어울리지만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기 위해 포워드로 뛰는 듯.
백넘버는 9번. 일본명은 나이토 테츠야(內藤 鉄也). 비디오판 이름은 구대철이다. SBS판 이름은 김철호. 다이제스트=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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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철의 럭비선수 시절 모습

원래는 럭비선수였는데, 럭비부는 최약체인데다가 선배들의 괜한 시비 때문에 여러모로 불만이 많이 쌓여있던 상황이었다.[5] 이 때 구대철의 체격과 운동능력을 주목하고 있던 김용이 그를 농구부로 스카웃했고, 구대철은 1년 동안 비밀리에 훈련을 받은 뒤 2학년이 되면서 정식 부원이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은 럭비선수 출신답게 엄청난 떡대에서 나오는 힘과 100m를 '''11초'''에 달릴 정도의 매우 좋은 각력(=스피드)을 활용한 인사이드 위주의 플레이. 그야말로 피지컬만 보면 사기캐. 채치수를 훨씬 능가하는 파워에 가드 이상의 스피드를 지녔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거기다가 자유투도 농구 초보자답지않게 정확하고, 똑같은 1년차 강백호에게 무려 4개의 파울을 유도해 낼 정도로 '''파울유도능력'''도 상당하다는 점이다. 김용과 함께 팀내의 양대 주득점원이고, '''비밀병기'''라는 특명을 가질 정도로 감독에게 김용보다 더한 믿음을 받고 있다.
단점은 농구를 처음 한 사람이라서 경험이 부족하고, 시야도 럭비에서는 그냥 앞으로만 달리면 장땡이지만 농구는 옆을 봐가면서 달려야 하기 때문에 럭비로 인한 좁은 시야로 인해 드리블이나 패스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리고 움직임이 직선적이어서 북산 선수가 조금이라도 옆으로 움직이면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또한 성급한 면이 있어서 3점을 쏘려고 시도도 한 적이 있었다. 허나 채치수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드리블도 못하고 자유투는 절대 안 들어갔으니 그와 거의 동일 신장에 이 정도 피지컬이면 기술만 더 연마해도 서태웅급까지 되는 것도 가능할것 같다... 다만 함정은 팀이 1회전 탈락 팀인데다가 초보자이고, 타도 해남이라고 울부짖고는 있지만 북산에게 몇십점 리드를 뺏기는 안습절정이라는 것. 주장만 해도 전호장에게도 질 것같다.(...) 북산에게 얻은 점수도 초반에 북산의 벤치전력이 나왔을 때 얻은 것과 구대철의 약점이 드러나기 전까지 얻은 점수가 거의 전부이고 그 외에는 처절히 털리기만 했으니 해남과 붙을 경우 무원보다 더 심하게 털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구대철에게는 1년이라는 시간이 더 있으니 단점을 잘 보완하면 뛰어난 농구선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경기 이후로는 감독한테 신뢰가 깎였으니 어떻게 회복을 하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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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구대철은 애니판에서 강백호의 '''뇌천덩크'''의 희생양(원작만화에선 김용이 희생양이었다.)이기도 하다. 물론 그 이후 떡실신을 했다. 삼포 선수단은 강백호가 일부러 그랬다고 몰아붙였다.
슬램덩크 모바일에서는 좋은 장점에 더해 유저의 컨트롤로 시야를 얻을 수 있어(...) 좋은 성능으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강백호가 리바운드에 특화된 파워포워드라면 이쪽은 블럭에 특화된 케이스.

3.1.3. 김준일


일본명 아라키 카즈오(荒木 一雄, あらき かずお), 성우-모리카와 토시유키, (제 31화)사토우치 시노부, 3학년, 187cm, 등번호 5, PG.북산(쇼호쿠)전에서는 도중까지 출장해 있던 이달재(야스다)와 매치 업. ``헤이,헤이,꼬마``라고 해 이달재(야스다)를 도발하고 있었다.

3.1.4. 김태성


일본명 미야모토 카즈나리(宮本 和成, みやもと かずなり), 3학년, 186cm, 등번호 6, 파워 포워드(PF). 원작에서는 김용(무라사메) 이외의 멤버에서는 유일하게 성씨가 판명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후반에 구대식(나이토)과의 교대로 벤치로 왔다.

3.1.5. 오광택


일본명 타카츠 히로시(高津 弘, たかつ ひろし), 성우 - 칸나 노부토시, 3학년, 185cm, 등번호 7, SG.

3.1.6. 오용준


일본명 카와사키 아키오(川崎 昭雄, かわさき あきお), 3학년, 192cm, 등번호 8, C.

3.1.7. 김노준


일본명 하라다(原田, はらだ, 성우 - 에가와 히사오, 삼포고 감독으로, 진한 콧수염이 특징이다.

4. 서사시 칼레발라에 등장하는 비보


Sampo

마녀 로우히가 배이내뫼이넨에게 의뢰한 비보로 소금, 밀가루, 황금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배이내뫼이넨이 만들 줄 몰라서 대장장이 일마리넨에게 하청을 줘서 만들었다.
물론 어떻게 생긴 물건인지는 여러 해석이 존재하나, 대체로 3개의 구멍과 돌리는 손잡이가 달린 둥글넙적한 황금 맷돌로 묘사되며, 각각의 구멍에서 밀가루, 소금, 황금이 나온다.
[1] 북산이 능남과 대등하게 싸웠는데도 삼포를 버거워하는 게 말이되냐 싶겠지만, 왕년의 능남은 올해 4강팀 최약체인 무림과 비슷비슷한 수준이었으니 그 때의 능남을 기준으로 한다면 삼포가 충분히 버거운 상대일 수도 있다. 지난해의 능남이 삼포와 붙었을 것을 가정할 경우, 변덕규는 성격 때문에 삼포의 파울유도에 넘어가서 퇴장, 윤대협은 아직 팀플레이에 눈뜨지 않아서 서태웅처럼 원맨쇼를 하다가 체력부족으로 쓰러질 가능성이 높으니 삼포의 승산이 아주 없는 게 아니다.[2] 4팀의 시드 고교가 8강전부터 등장하고 삼포가 해남에게 진 걸로 보아 아마 도내예선 8강까지는 올라간 듯 하다.[3] 시도는 했다.[4] 원작에서는 주장 김용, 애니판에서는 비밀병기 구대철이 피해자다. 어찌 되었든 둘 다 팀의 주력이다. 근데 당시 스코어가 이미 47대 100이었다는 게 함정이다.[5] 사진에 나왔듯이 공격하는 자신을 아무도 막지 못하자 이래서는 또 1회전에서 탈락하고 말거라고 충고를 했지만, 선배들은 불쾌하게 여겨 대시 50회등 얼차려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