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기다리는 여우

 


[image]
[image]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
'''제작사'''
테일즈샵(android/iOS)
코센(Nintendo Switch)
'''장르'''
미소녀 게임, 한국형 판타지, 연애, 호러[1], 비주얼 노벨
'''등급'''
'''12세 이용가'''
'''닌텐도 스위치판 등급'''
'''15세 이용가'''
'''출시일'''

2017년 11월 6일

2017년 11월 8일

2020년 4월 16일
'''링크'''

[image]



1. 소개
2. PV & 데모
3. 제작진
4. 스토리
5. 등장인물
5.1. 주연
5.2. 조연
6. 엔딩
6.1. 노멀 엔딩
6.2. 배드 엔딩 1
6.3. 배드 엔딩 2
6.4. 배드 엔딩 3
6.5. 트루 엔딩
7. 엑스트라 스토리
8. 평가
9. 미디어 믹스
9.1. CD
10. 닌텐도 스위치판
11. 기타
12. 둘러보기
13. 관련 문서

[clearfix]

1. 소개


대한민국의 기업 테일즈샵에서 제작, 발매한 스마트폰 비주얼 노벨.
테일즈샵 공인 간판 작가 지나가던개가 시나리오를 쓰고 시노바가 일러스트를 그렸다. 테일즈샵 측에선 두 작가 분의 실력이 늘고 있어 기대해도 좋다고 소개했다. 이번 게임의 포스터 또한 디테일과 색감이 상당해진 것을 볼 수 있다.
플레이 타임은 10시간 내외, A4 500장 분량의 장편이지만 가격은 5,000원. 테일즈샵 스스로가 약간 무리했다고 할 정도로 많은 분량이다.

2. PV & 데모



공식 PV
곡명
여우의 꿈
작곡
미츠키요(ミツキヨ)
작사
Riri
보컬
김하루
가사
청명한 달빛 그득한 죽림 어딘가
오색 빛 나비 안내한 오솔길 따라
나는 가만히 침소에 든 그댈 보아요
꿈결에 아득한 꿈결에
이른 서리 아침에 잠에서 깨어
문득 목 놓아 울고 말았죠
사무치게 보고 싶은 그대 그리며
계속 모른척할 건가요
결국 난 못 참고 토라져
소녀는 원래 복잡 한 거죠
수줍어도 대담할 땐 꺄~~~?!
부디 이 마음 알아채지 말아 주세요
진짜 진짜 정말정말 보고팠어요
밝은 달 아래서 정화수 떠 놓고 빌었다죠
그댈 감쪽같이 속여요 전부
여우처럼 숨길 거예요
욕심 많고 거짓뿐인 소녀의 꿈은
다 그런 법이죠
모른 체 해줘요

공식 데모플레이

3. 제작진


  • 시나리오: 지나가던개
  • 총 연출: 지나가던개
  • CG: 시노바
  • 보조 CG: pokan
  • BGM: 미츠키요(ミツキヨ)
  • 배경: Studio NOVA
  • Produce: 정해권
  • 편집: 냐미아빠
  • UI: 창새
  • PV: distant ( Pure Imagine Graphics )
  • 특수효과 : QQUACK
  • 녹음: LION Studio
  • 음향: aLf
  • Special Thanks: 초롱아귀
  • 제작: 테일즈샵

4. 스토리


숲을 헤매던 당신을 맞이해주는 자그마한 여우, ‘수아’.

연못에는 산신령이 있고 밤에는 저승사자가 나타나는 기묘한 숲에서

이렇게 귀여운 여우가 당신만을 기다려온 이유는?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


5. 등장인물



5.1. 주연



[image]
  • 수아 [2] (CV. [image]이새아 / [image]미야자키 타마코)
[image]
[image]

5.2. 조연


  • 법기
영력으로 운용할 수 있는 도구를 부르는 명칭 주로 저승에서 사용하지만 민간용도 있는 모양.[3] 게임 상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법기는 저승사자가 들고다니는 길고 검은 칼이며, 평소에는 그냥 칼인 듯하지만 저승사자가 위험에 처하거나 망자가 저항할 시에는 혼자서 기동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3자루가 합체하면 거대한 거미로 변신하며 거미들 끼리 합체해서 더 거대하게 바뀌기도 한다. 그리고 모든 배드엔딩에서 어떤 형태로든 등장한다. 법기 자체도 꾸준히 개량되는지 후반부에 거대한 법기와 싸우던 미미르가 자기가 저승사자 할떄 저런 기능은 없었다고 푸념하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그 외에도 영물훈련소로 가는 기차도 일종의 법기라 승무원이 필요없다.
  • 각종 동물들
영물 훈련소로 가는 동물들. 검은 고양이, 금색 두꺼비, 커다란 도마뱀, 빨간색 지네, 호랑이, 여우가 등장한다. 그리고 빨간색 지네는 유일하게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로 등장한다. 여우 일러스트는 나중에 어린시절 수아가 수련하는 장면에서 여우 인형 일러스트와 함께 재탕된다.

6. 엔딩




6.1. 노멀 엔딩


달성 조건: 아린이와 친구가 될 것.
아린이와 관련된 친구 선택지는 3번 나온다
'''ACT 4''' - 아린이와 난...
네 스스로 생각해봐.
'''친구다.'''
'''ACT 5''' - 왜 주스를 줬을까?
'''친구라서 준 것이다.'''
그냥 수박맛 한타가 맛 없었던 것이다.
'''ACT 5''' - 아린이는?
살려두면 이용가치가 있을거야.
'''......친구란 말이야.'''
이 선택지 중 1개 이상을 선택하면 노멀 엔딩으로 간다.
세은을 대신해 세은의 잔여 수명을 가져가고 세은에게 자신의 수명을 건네[4]줘 자신을 희생하려고 한 수아를 저승길까지 쫒아가는 루트. 수아를 쫒아가면서 수아의 주마등[5]을 볼 수 있다. [6]
세은은 수아를 만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은 줄 알았지만 확실하게 세은을 살리고 싶었던 수아는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세은의 심장을 찔러버린다. 하지만 몸이 변한 걸 알고 있었던 세은은[7] 곧바로 여우의 털로 이루어진 몸이 회복되자마자 일어서 다시 다가섰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유일하게 남아버린 왼손과 머리를 인질삼아 수아를 다시 한번 설득하던 찰나 지옥길의 입구에서 미미르와 아린이 상대하던 법기가 중간에 난입한다. 그 뒤 원래 모습을 되찾은 방울 목걸이로 세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수아의 수명 절반을 구슬에 담아 넘겨주고 결국 협박과 애원 섞인 부탁에 수명을 받아들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결국 세은의 잔류수명을 넘겨주고 여러 골치 아픈 문제들을 서로 덮고 넘어가는 걸로 합의되고, 세은과 수아는 대나무 숲에서 어린 수아의 모습을 한 아이를 보게 되지만 황급히 수아가 세은의 주의를 돌렸다.[8] 그리고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일을 해보자며 행복한 미래를 기약하는 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끝난다.
후일담으로 세은의 잔류수명이 저승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나오는데, 어느 한 저승사자 인턴이 수명을 초과해서 살고 있던 사람을 처리하지 않고 오히려 살려 버렸다던가, 위에 알리지 않고 처리할 방법이 나타나지 않아 오랫동안 방치된 사건을 땜빵 치웠다고 한다.
사실상 진엔딩으로 평가받는다. 트루 엔딩보다 노멀 엔딩 쪽이 상황 설명이나 마무리가 더 튼실하기 때문. 이후 지나가던개가 진엔딩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말 그대로 '트루' 엔딩을 만들었다고 하였으니, 두 엔딩을 상호 보완적으로 해석하여야 할 것이다.

6.2. 배드 엔딩 1


'''ACT 3'''
때려치우고 집에 간다.
'''확실하게 뭔가를 받아낸다.'''
아린을 더 때리려다 말고 돌아가는 도중 바닥에 있던 법기에 습격받아 사망하는 엔딩.
극초반에 수아가 했던 대사인 “……쓸데없이 뭘 얻어내려고 하지만 않으면 희망은 있을 거예요.”가 힌트.

6.3. 배드 엔딩 2


'''ACT 4''' - 어떻게 할까?
'''이곳에서 뭔가를 찾아낼 수 있을 것 같다.'''
기차역으로 돌아간다.
‘찾는다’를 선택 시 주마등을 보고 결말 암시와 함께 거미의 형상을 한 법기에 사망하는 엔딩.

6.4. 배드 엔딩 3


'''ACT 4''' - 아린이와 난...
'''네 스스로 생각해봐.'''
'''친구'''다.
'''ACT 5''' - 왜 주스를 줬을까?
'''친구'''라서 준 것이다.
'''그냥 수박맛 한타가 맛 없었던 것이다.'''
'''ACT 5''' - 아린이는?
'''살려두면 이용가치가 있을거야.'''
......'''친구'''란 말이야.
세 가지 선택지 중 단 한 번도 '친구'라는 선택지를 선택하지 않을 시 등장하는 엔딩이다.
ACT 8에서 수아가 법기에게 잡혀가고 미미르가 세은의 기억을 지운 후 혼자 동양지부에 쳐들어간다.[9] 그 후 세은이는 병원으로 돌아가는 엔딩. 배드엔딩 막바지에 미미르의 대사에서 이 엔딩을 피해갈 힌트를 준다. "그러네..저쪽의 누군가와 인맥이라도 만들어 놓았으면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친구라던가."

6.5. 트루 엔딩


'''ACT 2''' - 어디로 갈까? (노멀/트루 분기)
'''전방의 활엽수림.'''
저택 안을 둘러본다.
대나무숲?
'''ACT 3''' (배드1 분기)
'''때려치우고 집에 간다.'''
확실하게 뭔가를 받아낸다.
'''ACT 4''' - 뭐라고 해야 할까? (노멀/트루 분기)
'''네가 다치는 걸 원하지 않아.'''
'''어젯밤의 일은 내가 잘못한 거야.'''
이 이상 쓸모없어질 셈이냐?
'''ACT 4''' - 어떻게 할까? (배드2 분기)
이곳에서 뭔가를 찾아낼 수 있을 것 같다.
'''기차역으로 돌아간다.'''
'''ACT 4''' - 아린이와 난... (배드3 분기)
네 스스로 생각해봐.
'''친구다.'''
'''ACT 5''' - 왜 주스를 줬을까? (배드3 분기)
'''친구라서 준 것이다.'''
그냥 수박맛 한타가 맛 없었던 것이다.
'''ACT 5''' - 아린이는? (배드3 분기)
살려두면 이용가치가 있을거야.
'''......친구란 말이야.'''
'''ACT 6''' - 어떻게 할까? (노멀/트루 마지막 분기)
'''정면의 숲에 다시 가 본다.'''
저택 후방의 연못을 간다.
저택 내부에 머무른다.
간단히 말해서, 노멀 루트와 동일하게 진행하되 ACT 4에서 “네가 다치는 걸 원하지 않아”를 고르고, ACT 2와 6에서 장소를 정하는 선택지가 나오면 둘 중 한 번은 활엽수림으로 가야 한다.[10] ACT 2의 선택지는 별로 중요해 보이는 선택지가 아닌 데다 극초반 선택지여서 놓치기 쉽다. 하지만 ACT 2의 선택지를 잘못 고르더라도 ACT 6에서 선택지를 제대로 고르면 트루 엔딩으로 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삽질하지 않고 노멀 엔딩과 트루 엔딩을 동시에 공략하고 싶으면, ACT 2에서 정면 활엽수림을 고르지 않아 노말 엔딩의 가능성을 만들어 두고 ACT 4에서 "네가 다치는 걸 원하지 않아"를 골라 트루 루트에서 벗어나지 않은 다음, ACT 6에서 장소 선택지가 나왔을 때 세이브해서 노멀/트루 분기점을 만들자.[11]
스토리 전개는 노멀 엔딩과 거의 같으나 마지막에 세은이 여우구슬로 수아가 수명을 흡수해주길 유도하는 장면에서[12] 이야기가 달라진다.

거미 법기가 세은을 공격하기 위해 다리를 들어올리는 부분이 ACT 9의 마지막 부분이고 ACT 10이 엔딩인데, ACT 10으로 넘어가면서 세은이 왼팔로 법기를 쓰러뜨리는 내용부터 시작한다면 노멀엔딩이고, 작은 수아가 세은으로부터 여우구슬을 채간 뒤 힘으로 법기를 뭉개는 장면부터 시작한다면 트루엔딩이다.
거미형상의 법기가 세은을 공격하려는 순간 갑자기 작은 수아가 여우구슬을 채간다. 돌진해오던 거미를 오직 힘만으로 박살내버린 작은 수아는 세은을 갑자기 잡아먹으려고 한다. 수아는 작은 수아에 의해 힘이 약해진 상태여서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미미르와 아린의 도움 덕분에 수아가 수명을 되찾는 데 성공한다. 이후 세은은 수아에게서 작은 수아의 정체를 듣게 된다. 어렴풋이 짐작은 하고 있었으나 수아에게서 직접 듣고 싶어하였다.
수아가 고백한 작은 수아의 정체는 다름아닌 '''세은을 잡아먹고 싶어하는 마음'''. 게임 초반에 수아의 분신 중 하나(정확히는 분신 수아 F)가 '본체에서 특정한 마음을 분신화해서 잘라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수아는 이런 자신이 경멸스럽지 않냐며, 추하지 않냐며 자조하지만 세은은 수아의 그런 점까지 모두 반했고 좋아한다며 마음을 받아들이라고 한다. 결국 수아는 자신이 잘라낸 마음을 받아들인다. 그래도 자길 먹고 싶다고 떼쓰는 작은 수아에게 자기가 죽으면 먹으라고 그때까지 참으라고 하고 죽으면 같이 놀 수 없다며 달랜다. 이후 작은 수아는 본체에 흡수되고, 진짜 수아는 가끔씩 목을 살짝 깨무는 정도면 참을 수 있다고 하였다. 세은은 수아가 자신이 그런 마음을 품었다는 것이 견딜 수가 없어 이런 짓을 한 거라고 생각하였다.

7. 엑스트라 스토리


드넓은 여우 주택의 공개되지 않은 방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 세은이 아린에게 부탁해 방문을 열어보는데, 그곳에는 수아가 이제까지 모아온 컬렉션이 있었다. 그걸 본 둘이 당황하고 있을 때 수아가 싸한 기운을 풍기며 등장하고, 둘은 응징을 당한다.
  • Extra Story 2. 여우의 기능에 대해
본편에서도 보여졌던 수아의 엄청난 기능. 세은은 어디까지 가능한지 수아에게 물어보기로 하는데, 엄청난 수련의 성과로 현대 문명사회를 웃도는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는 걸로 밝혀진다. 한마디로 스마트폰 상위호환.
  • Extra Story 3. 옷을 입어라!
세은이 미미르에게 찾아가 왜 수영복만 입고 있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수아 분신들을 동원하여 저승사자 시절 유니폼을 입히는 데 성공한다.
수아가 세은을 되살릴 때, 생전의 유약한 몸 대신 강한 몸을 만들려 한다. 그 때, 누군가가 깜짝 등장하여 강력한 몸을 만들어 주고, 세은은 그 몸을 이용하여 여성진들을 차례차례 공략하는 걸로 모자라 배드엔딩까지 바꿔버린다...라는 꿈을 수아가 꿨다.
  • Extra Story 5. 구미호의 전설
세은이 수아에게 왜 꼬리가 1개냐고 묻고, 수아는 원한다면 여러개로 만들 수도 있다고 한다. 이어 세은이 구미호 설화에 따르면 여우가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고자 인간이 되어 함께 늙어가지 않느냐고 묻자, 수아는 자신을 인간으로 만들게 아니라 세은을 자신과 같은 몸으로 만들어 영원히 함께할 거라고 한다. 또는 세은을 잡아먹어 영원히 하나가 될 수도... 라고 말했다가 세은이 겁에 질려 뒷걸음질치자 농담이었다고 한다.
정말로 농담이었을까....?
수아 분신들이 전대물 놀이를 하다가 진짜 수아가 나타나 세은에게 입맞춤하고 잊어줄 것을 요청한다.
  • Extra Story 7. Extra의 Extra
발정기가 온 수아가 세은을 덮치려고 하자, 미미르가 나와서 수아를 제지하고, 아린과 수아를 데리고 방에 들어가서 쉬고 올 테니 절.대 들어오지 말라고 한다.
이후에 수아가 유혹하는 목소리로 세은을 부른다. 여기에선 선택지로 [안을 본다.] [안을 들여다본다.] [안쪽을 본다.]가 생기는데, 당연하게도 무엇을 고르든 같은 길로 간다.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데, 시나리오 라이터인 지나가던개가 등장하여 앞을 막지만 분신수아에 의해 제지당한다. 해당 엑스트라 클리어하면 16번째 CG를 획득 가능하다. 모든 엔딩을 봐야만 해금되는 스토리이다.

8. 평가


전체적인 문체는 매끄러워졌지만 전개의 참신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지나가던개 작가의 이전 작품인 방구석에 인어아가씨나 데드엔드 99%같은 작품보다 문체나 연출의 질이 좋은 편이다. 패러디가 줄어든 점도 좋은점으로 꼽힌다.
단, 시나리오 측면에선 지나가던개 작가의 이전 작품들과 동일한 전개 방식이라는 비판이 있다.[13] 이전 작품들을 접한 경험이 있다면 이야기의 흐름을 쉽게 예측 가능하다.
일러스트레이터 시노바의 발전된 일러스트는 장점으로 꼽힌다.[14]
서정적인 배경음악 또한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져 평가가 좋다. 한국풍에 고풍스러운 느낌을 살려주는 음악이 많다.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와 마찬가지로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연출과 음악도 상당부분 존재하고 있다.
12세 이용가의 게임 치고는 수위가 높은 편이다. 고어틱한 상황 연출&대사, 15세 등급에 준하는 선정성에 비속어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테일즈샵 메인 홈페이지의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게임" 모토에는 다소 걸맞지않는 작품이다.[15]

9. 미디어 믹스



9.1. CD


[image]
2018년 2월 24일 테일즈샵 부산 파티에서 첫 판매. 테일즈플랫이 폐쇄되어 한동안 구매할 수 없다가 지금은 테일즈샵 퍼즐 DLC로서 구매할 수 있다.
공식 PV인 여우의꿈 풀버젼 및 다른 OST들도 수록되어있다.

10. 닌텐도 스위치판


[image]
2018년 4월 16일,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와 같이 닌텐도 스위치 이식이 결정되었다. 발매일은 2019년 예정에서 2020년으로 연기되었다.
하지만 스위치판의 개발사가 하필이면 그 악명 높은 개발사 코센(賈船)이라는 점에서 많은 우려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방구석에 인어아가씨가 유저들이 우려했던 것보다도 더 심각한 상상 외의 결과물로 나온 것으로 인해 발매 전부터 전망은 별로 좋지 않다. 코센이라는 회사가 대체 어떤 곳이고 방인아 스위치판이 어떻게 나왔는지는 방인아 문서 참고.
그래도 불행 중 다행히 테일즈샵이 방인아 스위치판 사태로 인해 당기여 스위치판은 발매 전에 테일즈샵이 꼼꼼하게 한글판 대사에 관한 검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에, 방인아 스위치판을 포함한 코센의 기존 작품들과 같은 번역기 수준의 희대의 발번역으로 게임이 출시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물론 코센 게임들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이었던 번역 문제가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코센의 전적을 생각하면 각종 버그를 비롯한 게임 완성도가 처참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아 결국에는 모바일판과 비교했을 때 추가 요소가 얼마나 많을 것인지, 즉 낮은 완성도를 감수해서라도 구입할 가치가 있을 만큼의 추가 컨텐츠가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 2019년 6월 1일, 코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식 PV, 일본어판 제목, 주연의 일본어판 이름과 성우진이 공개되었다.
# 2020년 3월 5일 코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판 가격이 공개 되었다. 4만 8천 원이라는 모바일판의 9배 정도의 가격으로 출시된다는 정보가 나오면서 커뮤니티에서는 당기화를 포함해도 거의 3만원이면 살까말까인데 당기여만으로 4만 8천원은 너무 비싸지 않냐는 의견이 많다.
한 유저의 분노의 리뷰 4월 16일 출시되었으나 평은 그리 좋지 않다. CG 14장이 추가되었지반 그 중 7장은 스케치여서 실상 추가된 CG는 7장 뿐이고CG 엑스트라 스테이지는 추가된 게 없으며 번역 검수를 했다는 테샵의 주장을 비웃듯 자막 오류 2개가 발견되었다. 또한 라투디의 기술력은 증가하였으나 수아 분신 3명이 등장 하는 씬에서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고 각종 버그가 판을 치는 등 결국 방인아보다 1만 8천 원 비싼 4만 8천 원이라는 값을 하지 못하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11. 기타


  • 이 게임이 발매되기 직전에 지나가던개의 블로그에서 떡밥글을 올렸는데 그 때 여우우우우우우우! 라고 하는 대사가 유행어가 되었다.
  • 여우우우우우우! 혹은 여우우우우우우우로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
  • 이례적으로 루리웹에서 배너 광고를 한다. 검은 배경에 빨간 글씨로 타이틀을 박아넣은 디자인이 다분히 호러물 같다. 다만 작품에 호러 및 미스터리 색채가 있으니 잘못된 디자인은 아니다.
  • 대부분의 전작에 있었던 엔딩곡이 없는 작품이다.
  • 작가의 전작 패러디가 나온다. 책 제목이라던지, 엑스트라의 유실이라던지...
  • CG에서 일러스트를 볼 때 전작과 달리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지 않는다. 플러그인의 문제라고 한다.[16]
  • 배대슈의 패러디가 등장한다.[17]
  • 2019년에 일본에서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 테일즈샵 2018년 하반기 계획 공지 중 12월달에 추가 뒷이야기를 출시할 예정이며 라이트노벨화도 계획중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하지만 기적의 분식집이 예상보다 훨씬 흥행하는 바람에 계획이 연기되었고, 이후 2019년 4월 29일에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 花가 출시되었다.
  • 수아와 세은이 영화관에 간 장면에서 배경에 보이는 영화가 덩케르크다. 배경을 촬영할 때 상영 중이었던 듯.
  • 작중 주요배경인 여우집은 의외로 실존 장소를 바탕으로 그린 그림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38에 위치한 '황남관한옥호텔'이라고 한다.
  • 작중 여우문을 통해 나오는 시내의 장소는 서울 홍대근처에있는 어울마당로이다.

12. 둘러보기




13. 관련 문서



[1] 왜 호러 장르가 붙었는지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스토리상 '''잔혹한''' 표현이 자주 등장해서 붙었다.[2] 참고로 이장면에 나오는 수아는 분신이다![3] 아린이 세은이 가지고 있는 방울을 보고 민간용 법기인지 물어보는 장면이 나온다.[4] 원래 세은은 수명은 길지만 불치병 환자라 가늘고 길게 자신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침대에 누워있어야 했을 운명을 가졌던 인간이다. 그런 운명이 싫어 병원을 빠져나왔고 수아를 만난 뒤 이왕 평생을 누워있다 죽을 거, 자신의 남은 수명을 수아에게 주려고 했다. 어린 시절의 미숙했던 수아가 세은의 모든 수명을 다 가져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저승의 높으신 분들이 수아가 마저 먹지 못해 남은 수명을 회수할려는 계획을 짰으나, 그 때 파견되었던 저승사자 미미르가 명령을 거부해 세은의 남은 수명을 모두 수아에게 건내주었다.[5] 참고로 여담이지만 배드엔딩 2에서도 주인공 세은의 주마등을 볼 수 있다.[6] 여담으로 후속작에야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직접 수아와 대화했던 것 같은 이 기묘한 주마등은 실제로 과거의 간섭하여 대화를 나눈게 맞다. 애초에 죽은 영혼이 수아의 일종의 꼼수로 살은채로 유지하던거라 아린이의 선배의 추정상 그 자체가 주마등이여서 간섭이 가능했던 것 같다고.[7] 이곳으로 오기 전 미미르에게서 알게 된 사실로, 과거 자신이 죽은 뒤 수아가 자신의 수명을 바치면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베이스로 만든 육체라는 사실을 들었다. 첫째 날 저녁에 본 '머리카락으로 가득 찬 가방'이 이걸 암시하고 있었던 떡밥이었던 것.[8] 정확히는 홀린 것. 세은의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거나 멍하게 만들 때마다 수아의 눈이 빛나는 묘사가 있는데 이 때에도 눈이 반짝였다.[9] 대사에서 수아와 미미르의 죽음이 암시된다.[10] 작은 수아와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11] 1회차에서는 트루엔딩 루트로 진행해도 무조건 노멀엔딩부터 나오는 듯 하다. 2회차에서 다시 트루 루트로 진행해야 트루엔딩으로 들어가진다.[12] 미미르가 미처 막지못한 거미형상의 법기가 '''10기''' 합체된 상태로 세은에게 돌진하는 상황이었다.[13] 특히 진히로인이 희생하고, 주인공이 희생하려하는 것을 구하는 내용은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와 같다.[14] 단, 그림체가 둥그래지다보니 이전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출시 시기의 그림체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15] 결국,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16] 후속작에서도 멀쩡히 보여주게 됨으로써 당기여만의 특징이 되었다(...)[17] 말해 봐, 너도 피를 흘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