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서대문03
1. 노선 정보
2. 개요
연일교통에서 운행 중인 마을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8.7km다.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구 서대문 1번 마을버스가 전신이다.
- 2009년까지 신촌역 3번 출구 앞 맥도날드 인근 정류장에서 탈 수 있었으나 신촌/양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조성 후 이 자리에 교통섬이 생겨 4번 출구로 이전되었다.
-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공사로 인해 2013년 9월부터 연희동 방향은 연세대정문으로 가지 않고, 동교동삼거리를 거쳐 바로 연희동으로 올라가도록 변경되었다.
- 이후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조성되면서 2014년 1월 6일에 정류장이 다시 3번 출구 앞으로 돌아왔다. 한때 세브란스병원에서 나오는 7024번도 여기에 정차했으나, 서울시 개선명령으로 쫒겨났다. 또한 연희동 방향도 다시 연세로를 경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주말에는 연세로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동교동삼거리 쪽을 경유하게 된다.
- 현재 이 노선도 안내방송 시스템이 본시스템으로 교체되었다.
4. 특징
- 일반버스 6대, 저상버스 6대를 투입하여 운행한다.[1] 일반 시내버스에서나 쓰는 11m급 대형 시내버스 차량으로만 운행하며, 저상버스는 모두 전기버스다.
- 서대문구 마을버스 중 가장 수요가 많다. 연대생 ~
- 연희로를 지나는 다른 시내버스들과 크게 다른 점이 없으나, 저렴한 요금 덕분에 연희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신촌역(2호선)으로 환승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차라리 홍대입구역으로 가는 편이 더 빠르나 실제 이렇게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연희IC 이북에서 홍대로 가는 노선이 7612번과 7734번, 7739번 뿐이고 그나마도 증가로 연선의 연희동(연희A지구)만 경유한다.
- 시내버스 정류장은 신촌역(2호선)과 다소 거리가 있으나, 마을버스 정류장은 3번,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환승할 때 훨씬 편하다.[1]
- 무엇보다 이 버스가 주민들에게 인기있는 이유는 여유로운 막차시간 때문이다. 따라서 신촌의 화끈한 밤문화를 즐기려는 연세대 기숙사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평일 막차를 타고도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입구 정류장에서 내려 쪽문까지 뛰어가면 무사히 통금에 걸리지 않고 도착할 수 있다.
- 평일 낮 12시~3시 사이에는 서울연희초등학교 학생들이 연희초등학교 정류장에서 타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입구 정류장에서 내린다. 학생들이 제일 많은 오후 2시 반 쯤에는 뒤에 또 다른 03번이 오는 경우가 있다.[2] 7738번도 같은 노선으로 가지만, 03번의 가격이 싸기에 이 노선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다.
- 연세로 코스(신촌역에서 연세대 정문까지)의 경우, 버스를 타고 가더라도 도보로 가는 것에 비해서 시간이 압도적으로 단축되는 것은 아니지만, 폭염이나 혹한을 피하려고 하거나 귀차니즘이 있는 연대생들이 정문까지 걸어가는 대신 많이 이용한다. 이는 서대문04번도 마찬가지. 두 버스는 수업 시작이 가까워진 40분 ~ 50분 사이에는 신촌역에서 학생들로 만차를 채우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서대문05번도 마찬가지로 신촌역에서 연세대까지 가는 데 이용할 수는 있으나, 둘과는 달리 정문 앞이 아니라 정문 앞 횡단보도 근처에서 내려주기 때문에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지라 학생들의 이용률이 조금 낮다.
- 세브란스병원에 가려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한다. 이 역시 걸어가면 빠르고, 성산대로를 경유하는 버스들을 이용하는 것이 더 가깝기는 하지만 대체로 어르신들이다보니. 신촌역 3번,4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이 노선과 서대문04번을 많이 이용한다. 이런 연세대 학생+세브란스병원 환승으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오래 전부터 정류장이 아닌데도 연세대정문 바로 앞에서 좌회전하자마자 한번 정차하여 하차시켜주다가 2009년 7월부터는 아예 정류장 자체를 정문 바로 앞으로 옮겨버렸다.[3] 하지만 이후에도 정말 연대생이나 세브란스 병원 방문객이 많은 시간에는 정문 바로 앞에서 길막고[4] 세워주기도 하였지만 2017년 현재는 그런 경우가 별로 없다.[5] 이 노선과 서대문04번과 달리 서대문05번은 연세대정문앞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세브란스정류장이라는 명칭의 정류장에 정차하나, 병원 건너편에 내려주기 때문에 그 거리와 성산대로를 건너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 노선이나 서대문04번을 이용하는게 편리하다. 이러한 환승고객들을이 많다보니 서대문04번과 경쟁관계이기는 하나, 배차간격도 이 노선이 훨씬 촘촘하고, 카운티가 투입되는 서대문04번에 비해 대형차량이 투입되는 이 노선이 훨씬 이용하기도 쾌적하고, 서대문04번은 신촌전철역에서 한참동안 정차하여 있기 때문에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 2008년 9월부터 평일 오후시간에는 연세대 셔틀버스가 운행을 시작하였고, 언젠가부터 신촌전철역까지 가는 세브란스병원 셔틀버스가 운행을 시작하였다. 연세대 셔틀버스가 점점 증차되며 배차간격이 촘촘해져서, 이런 환승고객에게 중요성이 점점 감소하고 있기는 하나 아직은 신촌역 4번 출구에서 "병원가나요?"라고 묻는 어르신들과 묵묵히 교통카드를 찍는 연대생들은 아직 많다.
- 매주 금요일 14시부터 일요일 22시까지는 연세로가 보행자 전용으로 쓰이기 때문에, 이 때는 연희동 방향만 연세대정문을 거치지 않고 동교동삼거리를 거쳐 바로 홍은동으로 올라간다.
- 연세로 공사 및 백양로 지하화 사업으로 인해 2013년 9월 28일에 연세대 셔틀버스가 정문으로 단축되자, 셔틀버스에 뺏겼던 오후 시간대 환승 승객들을 다시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
- 서대문구 마을버스 노선 중에서 가장 먼저 문서가 만들어졌다.
- 2009년, 서울시 최초로 플라스틱 시트가 달린 뉴 슈퍼 에어로시티 차량을 출고하였다.[6] 2010~2013년식은 다시 스펀지 시트로 뽑았다가 2015년에 또 하이백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을 출고하였다. 하지만 개선형 이후로는 하이백 대신 로우백으로 전향했다.
- 가스 충전은 상암동에서 한다.
- 신촌로터리 기준으로 00시 이후부터는 10분 간격으로 배차가 나온다. 차내에 적힌 시간표에 따르면 심야시간대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주간에는 배차표와 차량 내부에 붙어있는 숫자(차번)이 쓰인 자석으로 배차를 조율하며, 무전을 통해 지하철(연세로입구)와 종점에서 출발 시 무전을 하고 있다.[7]
00:15(토, 공휴일 막차)
00:20 00:30 00:40
00:50(평일 막차)
00:20 00:30 00:40
00:50(평일 막차)
-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최초로 저상버스 운행이 시작되었다. 2020년 12월에 대차될 버스안에 전기 저상버스 6대를 투입할 예정이라는 공고문이 붙어져 있었다. 내구연한이 도래한 차량[8] 들과 그린시티들이 대차되면서 전차량 대형차를 투입하는 마을버스 타이틀도 획득했다. 전기버스는 6대 모두 BYD e-Bus 12이다[9]
4.1. 일평균 승차인원
5. 연계 철도역
[1] 13년식 뉴슈퍼 차량 4대도 전기버스로 전환 예정 이다.[1] 이 노선뿐만 아니라 서대문04번과 서대문05도 그 정류장에 선다. 마을버스 전용 정류장 주제에 정류장 도착 잔여시간을 알려주는 전광판도 있다. 이 노선이 배차간격이 제일 촘촘한데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제일 북적인다.[2] 하지만 이 노선의 배차간격이 워낙 촘촘하다 보니 평소에도 나란히 버스가 다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3] 그래봐야 기존 정류장과 거리가 100미터도 안 된다. 처음에는 정문 앞 택시정류장으로 옮겼다가 2010년에 다시 공학원 쪽문 앞으로 옮겨졌다. 그래봤자 뭐 10m 차이이다.[4] 신촌 → 연대 방향 신호가 연대에서 나오는 차량들 신호 직후이기 때문에 길을 막아도 별 문제는 없었다.[5] 가끔 센스있으신 기사님이 아침 통학시간대 그러시는 경우가 있으니 그럴 땐 감사하게 생각하자.[6] 서울 75사 5182호. 2-2-2-4 배열이고 하이백이다.[7] 주로 신촌에서는 연세로 앞의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대기를 하다가 출발하며, 홍은동에서는 뒤차가 인계할 승객 수를 대충 알려주고, 어느정도 앞차로 옮겨지면 맨 앞차가 출발하고 뒤차들이 앞으로 당기는 형태다.[8] 서울 최초의 하이백 NSAC인 5182호(09년식)을 포함한 구형 차량들[9] 전기충전은 차고지 내에 충전설비가 설치되어 있다. 충전설비는 구비가 완료된 채로 차량이 출고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