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33/작중 세력

 




1. 개요
2. 세력
2.1. 도봉산
2.1.1. 촌장 어르신
2.1.2. 금이빨 권씨
2.1.3. 덫사냥꾼 킴
2.1.4. 채집가 정윤지
2.1.5. 복덕방 아저씨
2.1.6. 유기자
2.2. 엽우회
2.2.1. 최 엽사
2.2.2. 하비
2.2.3. 고 엽사
2.2.4. 예삐
2.2.5. 석경장
2.2.6. 살인망치
2.2.7. 장일호
2.3. 교황군
2.3.1. 마르코 신부
2.4. 학생회
2.4.2. 김민중
2.5. 마님
2.5.1. 이모
2.5.2. 손영준
2.6. 7경비단
2.6.1. 안수근
2.7. 까마귀 군주 교단
2.7.1. 까마귀 군주
2.8. 일신상회
2.8.1. 함부장
2.9. 서대문 기마대
2.10. 기술자
2.10.1. 빨간두건
2.10.3. 긴노
2.10.4. 킨노
2.10.5. 갈방
2.10.6. 기계도사
2.10.7. 깡손
2.11. 미군
2.11.1. 무스 대위
2.11.2. 제임스 대위
2.11.3. 애니
2.12. 화경루
2.12.1. 초우
2.12.2. 리첸
2.12.3. 사자머리
2.12.4. 투푸
2.13. 가락시장
2.13.1. 칠러 김
2.14. 자연주의자
2.14.1. 보스
2.14.2. 김봉식
2.15. 용산전자상가
2.15.1. 백사장
2.15.2. 클로에
2.15.3. 민규
2.15.4. 하꼬봇
2.15.5. 루시
2.15.6. CJ
2.15.7. 순돌
2.16. 여의도 국회의사당
2.17. 자유당
2.18. 심부름 센터
2.18.1. 철우
2.18.2. 큰손
2.19. 태양 용병단
2.20. 붉은 달 용병단
2.21. DDP
2.21.1. 맹덕
2.21.2. 필영
2.21.3. 밀라노
2.21.4. 짝귀
2.21.6. 최선생
2.21.7. 영호
2.21.8. 나비
2.22. 황소너구리 왕국
2.22.1. 할배구리
2.22.2. 충성구리
2.22.3. 날쌘구리
2.22.4. 힘쎈구리
2.22.5. 약손구리
2.22.6. 단단구리
2.22.7. 짜파구리
2.23. 바운티 헌터
2.23.1. 영어마을
2.23.1.1. 버팔로윙
2.23.1.2. 투움바
2.24. 민병대
2.25. 학교
2.25.1. 미나리
2.25.2. 마초원
2.25.3. RTX-9488
2.25.4. 홀로그램 선생님
2.26. 서대문기마대(순환도로)
2.26.1. 양만춘
2.27. 플로리다 함대
2.27.1. 하버 콱
2.27.2. 사워 크라우트
2.27.3. 개나타
2.27.4. 제네실수
2.28. 뒷골목조직
2.28.1. 최함찬
2.28.2. 홍찰리
2.29. 청소부
2.29.1. 채송아
2.30. 흑색단체
2.31. 오리배 해적단


1. 개요


서울 2033의 작중 세력 및 인물들에 대한 문서.

2. 세력




2.1. 도봉산


주인공이 태어난 곳. 인구 100여 명 정도가 감자나 고구마를 키우고 살고 있다고 한다. 의문의 일당이 쳐들어와 주인공 가족을 죽이기 전까진 외부와 교류도 자주 하지 않고 자급자족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그 사건 이후로 마을 분위기가 뒤숭숭해지고 불신이 퍼지게 된다. 인물들은 후원자판에서만 나온다.
한때 안수근 대령이 이 곳을 '''도봉산사령부'''라고 언급해서 많은 유저들을 충격에 빠뜨렸지만 결말:화합 루트에서 진실이 드러난다.

2.1.1. 촌장 어르신


도봉산 마을을 이끄는 노인으로 마을을 운영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 그래서 후원자판에서 주인공에게 돈이나 의약품을 공수해오라는 부탁을 받는데 이때 은신술, 날렵함으로 마을의 문지기이자 청년회장인 만복이를 지나쳐 대면했을 때 권총을 건네주거나 웅변으로 연설을 하면 소정의 보상을 준다. 여담으로 무료판일 경우에도 결말 초토화 엔딩에서 도봉산의 인물들 중 유일하게 짧게나마 언급된다.

2.1.2. 금이빨 권씨


과거에 깡패일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으로 본편에서는 은퇴한 상태로 추정된다. 그를 보고가면 삥을 뜯는 방법이라며 험악한 표정을 짓는 법을 알려주고 싸움실력을 가르쳐줄 사람으로 자신의 옛 부하인 대머리를 소개해 준다. 촌장 어르신을 도왔을 때 게으름을 핀다는 언급을 보아서는 그닥 괜찮은 사람은 아닌 듯 싶다.

2.1.3. 덫사냥꾼 킴


주인공을 직접 훈련시키는 인물로 시작시 나중에 권총을 가지고 찾아오라 말한다. 이때 권총을 가지고 오면 사격술을 배울 수 있고 가져오지 못하면 손재주와 서울 생태지식 중 하나를 가르쳐 준다, 그 후에는 고엽사의 사진을 주는데 청설모를 놓친 고엽사 인카운트에서 관찰력이나 리트리버없이 곧바로 만날 수 있다. 과거에는 엽우회였으며 최엽사의 폭주이후 은퇴한 걸로 보인다.
메리라는 사냥개를 키우고 있다.

2.1.4. 채집가 정윤지


이름 그대로 채집가로 시작시 만났을 때 사냥꾼 마을의 위치를 알려준다. 이후 사냥꾼 마을의 도착하면 생고기, 풀떼기, 사격술중 하나를 돈 주고 배울 수 있고 곰의 습격때 곰을 제압하면 야생의 친구를, 제압하지 않고 다친 사람을 돕는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응급처치와 서생태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2.1.5. 복덕방 아저씨


부동산 중개업자며 핵이 터지기 전에는 발이 무척 넓은 사람일 거라 생각한다. 주인공에게 폐허 서울에서도 인맥은 중요한 것이라며 당당하게 자신의 정치인 친구와 친구의 주소를 알려주었지만 얻는 것은 돈세칸과 자유당의 존재를 알리는 쪽지 한 장뿐 이후 쪽지를 챙기면 자유당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만 효율이 영 별로라서 99% 거른다.

2.1.6. 유기자


본편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고 프리퀄인 유시진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 기자로 시작해야 도봉산에 갈 수 있어서 유기자라고 서술한다. 핵이 폭발하는 날 딸을 찾아 헤메던 중 만난 아주머니에게 이런 상황에서 정부를 믿는 건 어리석은 짓이라며 도봉산으로 오라는 권유를 받는다 이후 제한시간에 맞춰 딸인 유시진을 찾으면 딸에게 사람을 호송하는 트럭대신 도봉산으로 가자고 말하는 걸로 유시진은 엔딩을 맺는다. 한 가지 의문스러운 점이 있는데 제한시간내에 딸인 유시진을 찾지 못하고 당료로 쓰러지면 이자나기 마냥 모든 것을 꿈으로 만들고 깨어난다는 점이다. 게임적 허용인지 혹은 모종의 떡밥인지는 모르겠지만 떡밥이라면 확장팩의 등장하는 조직인 기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 엽우회


전쟁 전 서울의 사냥꾼들이 모인 동호회였지만 핵폭발 직후 총기 관리 문제로 경찰들과 시비가 붙은 뒤 경찰을 습격하자는 최 엽사 측과 도리를 지키자는 하비 측으로 나뉘었다. 원래 엽우회장은 하비였지만 술 마신 최 엽사가 자기의 불법 개조 총기를 들고 경찰서에 쳐들어가 총기를 꺼낸 뒤로는 상황이 뒤바뀌어 최 엽사가 실세가 되고 하비와 그 지지자들이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그 후 엽우회는 조직화된 총 든 강도 집단으로 변모해 서울 시민들과 주인공을 무진장 괴롭힌다. 하비를 도와 엽우회를 재건하는 스토리는 사이드 스토리 중 독보적으로 긴 볼륨을 자랑하며, 결말에도 영향을 미친다.

2.2.1. 최 엽사


본명은 방공호에서 밝혀진 바로는 최우정. 전쟁전엔 엽우회를 다니며 막노동을 했다고 한다. 가족을 모종의 이유로 잃고 술과 자신의 총에 집착했는데 경찰이 자신의 총을 뺏어서 안 주니 불만을 품고 있었던게 이 사단의 원인인듯. 묘사에 따르면 사냥 실력도 괜찮은듯. 고 엽사의 말에 의하면 비열한 인물이다. 경찰서에 자기 패를 이끌고 쳐들어가서 모조리 죽여버리고 총기를 탈취해 하비와 고 엽사를 몰아내고 엽우회를 타락시킨 장본인. 실제로 게임 플레이 중 랜덤하게 경찰서 근처를 지나가게 되면 엽우회 사람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돈을 다 내놓으라고 협박한다.[1]
밑에 살인망치, 석경장 등을 부하로 두고 있다. 최 엽사 패거리를 박살내면(엽우회의 영웅) 살인망치 등은 잡히지만 최 엽사는 도망가있다.

2.2.2. 하비


원래 엽우회의 회장. 쫒겨난 후 실질적으로 은둔해 있다.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주인공은 숭미초등학교 애들의 호감을 얻어야 한다. 아니면 아이들을 안심시키기 실패했을때 부모를 총으로 쏘고 확인사살을 하려할때 부모들이 알려주나 수배 중 에 걸린다.

2.2.3. 고 엽사


엽우회 인카운터의 시작[2] 때부터 만날 수 있는 사람. 엽우회 재건에 성공할 경우 주인공이 엽우회장직을 맡지 않아서 고 엽사가 맡게 된다. 학생회장 때 사격장을 건설하는 인카운트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해 도움을 주었다.

2.2.4. 예삐


전직 엽우회. 하비도 떠나고 사냥도 안 해서 지겨워서 엽우회를 떠났다고 한다. 애꾸눈인데다가 얼굴이 흉터투성이라 이야기꾼도 예삐를 보고 끔찍하게 생겼다고 한다. 주인공과 함께 썩은수달 범창이를 잡으러 갈 수 있으며, 까마귀 군주를 격퇴했다면 확률적으로 까마귀를 잡으러 가자고 한다. 위의 다른 엽사들과는 달리 그냥 순수하게 사냥을 즐기는 듯.
예삐 관련 스포일러
알고 봤더니, 설화의 아버지였다![34] 확장팩 <동물 친구들>에서 이 둘의 관계가 밝혀지게 되었다. 아빠는 동물에 한해서는 악마가 따로 없는 무자비한 사냥꾼이지만, 그의 딸은 정작 동물을 소중히 여긴다는 점에서 정 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의 포지션에서는, 이보다 더 든든할 수 없는 조력자지만 설화의 언급으로 봐서는 썩 그렇게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추정. 동물을 그렇게 좋아하는 딸에게 동물을 오래 볼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손수 박제를 해서 가져온다던지, 총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딸에게 조립식 저격소총과 관련한 것이라던지... 그래도 예삐는 딸을 생각하고 있긴 한건지, 그녀의 생일때 생일 선물을 가져오기도 하고 주인공의 도움으로 그림을 선물하자 남들과 다를 것 없는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핵이 터진 포스트 아포칼립스 물에서 보기 힘든 몇 안되는 단란한 장면이다.


2.2.5. 석경장


최엽사의 엽우회 패거리의 추적을 노련하게 따돌리며 살아온 형사로 최엽사의 엽우회를 습격하는 루트에서 도움을 준다. 프리퀄인 방공호에서는 석순경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아마 18년 사이에 승진해서 본편 시점에선 석경장으로 등장하는 것 같다.
[스포일러]
사실은 이미 오래전에 최엽사에 붙은 배신자였다! 엽우회 습격루트에서 강력한 직감(또는 거짓말 탐지)과 날렵함이 없으면 매복중이던 최엽사 엽우회 패거리들에게 총에 맞아 그로기 상태에 빠진 주인공의 머리에 총을 쏜다. 하지만 사전에 이를 막는 데에 성공하면 최엽사의 작전을 역으로 이실직고하고 주인공와 하비의 엽사는 이를 바탕으로 최엽사의 엽우회를 쫓아낸다. 이후에는 유지창에 갇혔다고 언급된다. 웅변루트에서는 어떻게 되었을지 불명이지만 아마 최엽사의 과거 행적을 조사하던중에 내통사실이 발각나서 벌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은 이미 오래전에 최엽사에 붙은 배신자였다! 엽우회 습격루트에서 강력한 직감(또는 거짓말 탐지)과 날렵함이 없으면 매복중이던 최엽사 엽우회 패거리들에게 총에 맞아 그로기 상태에 빠진 주인공의 머리에 총을 쏜다. 하지만 사전에 이를 막는 데에 성공하면 최엽사의 작전을 역으로 이실직고하고 주인공와 하비의 엽사는 이를 바탕으로 최엽사의 엽우회를 쫓아낸다. 이후에는 유지창에 갇혔다고 언급된다. 웅변루트에서는 어떻게 되었을지 불명이지만 아마 최엽사의 과거 행적을 조사하던중에 내통사실이 발각나서 벌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2.2.6. 살인망치


최엽사의 오른팔로 자경단에 잡혀있던 것을 최엽사가 빼내 훈련시켰다고 고엽사가 언급한다. 엄청나게 잔인하고 흉악한 범죄자로 핵폭발이 있던 당일 날 다니던 학교의 동급생들을 전원 장도리로 죽였다고 한다. 작중에서 흉악함만이 부각되어 전투력이 얼마나 되는지는 불명이지만 적어도 무시못할 수준은 되는 것 같다.

2.2.7. 장일호


프리퀄인 서울 2033 : 방공호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 최엽사를 형이라 부르며 그를 전적으로 따른다. 정황상 최엽사의 악행에 가담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할로원 마피아 게임에선 범죄와는 상관없는 멀쩡한 사람으로 등장해서 자세한 건 더 지켜봐야 알 듯. 여담으로 방공호 오리지널 캐릭터 중 유일한 본편 출연자다.

2.3. 교황군


스스로를 교황이라 칭하는 마르코 신부가 우두머리인 세력. 본거지 명동성당 주위를 돌면서 헌금 뜯는 세력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강도짓을 하는 건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

2.3.1. 마르코 신부


처음에 마르코 신부는 인자한 신부였지만 결국 타락했다고 한다. 갈방(은신술 노인)이 기억하는 마르코는 명동성당에서 도둑질 하던 중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촛대를 선물해주고 용서해주는 대인배. 그러나 지금의 마르코는 교황군을 조직해서 삥을 뜯고 다니는 나쁜 사람. 본인도 본인이 타락해버린 걸 알긴 아는지 역사학이 있을 때 당신은 교주도 신부도 아니다라고 팩폭하면 움찔한다.

2.4. 학생회


성균관대학교에 자리 잡은 세력.[3] 현재 한동숙[4]이 학생회장이란 이름으로 열댓 명 정도 되는 아이들을 거느리고 있다. 원래는 더 규모가 크고 어른들도 많았다고 하는데, 강도 떼의 조직적인 습격으로 전멸 직전까지 몰렸었고, 한동숙이 가까스로 방어를 지휘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모든 사안을 구성원 전원의 '''공개''' 투표로 결정하는데, 투표할 때 작위적인 느낌이 든다는 말도 쓰여있고 실제로 읽어보면 그냥 어리숙한 애들 모아놓고 눈치껏 손을 들게 한다. 투표는 그저 허례허식인것으로 보이며, 이는 민주주의의 탈을 쓴 독재 국가를 연상시킨다.[5]

2.4.1. 한동숙


학생회장이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플레이어는 학생회 대외협력국장 자리를 얻을 수 있다.[6]
무기속 위임 확장팩에서 자연주의자와의 전투가 승리로 끝나면 화살이 박힌 채로 주인공에게 부축해달라고 하는데, 여기서 부축해주면 주인공은 부학생회장이, 내비러 두면 한동숙은 죽고 주인공이 학생회장이 된다.
주인공이 자연주의자 편에 붙고 자연주의자가 이길 경우, 자연주의자의 보스가 한동숙보고 '배신자'라면서 죗값을 치러야한다고 하고 죽인다. 이후 성대는 활활 불타면서 멸망한다.
한동숙 관련 스포일러

한동숙은 학생회가 점점 놀기만 하고, 심지어 '''로망'''(마약)까지 건들고 있는걸 보고서 썩어들어가고 있는 성대가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썩어내는 부분을 도려내고 새살을 돋게 하려면 외부의 계기가 필요하다면서 '''자연주의자들을 불러서 공격하게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거센 공격에 뒤늦게 애들을 불러서 막았고, 자연주의자들을 격퇴했으나 좋은 어른들이 왕창 죽거나 떠나버렸다. 김민중은 이를 알리려고 했으나 걸려서 배신자라는 누명을 썼고, 사실상 추방당했다. 김민중은 이를 가는중.
자연주의자의 보스가 한동숙을 배신자라고 한거도 '공격해달라고 해서 털러 왔더니 반격해와서'이다.


2.4.2. 김민중


플레이어는 7경비단에 잠입하고 나면 김민중을 죽이라는 비밀 지령을 받는다. 학생회의 일원이였으나 배신했다고 한다.
그러나 김민중은 사실 한동숙이 한 짓을 알고 있었고, 주인공에게 한동숙이 배신자라고 한다. 주인공이 이에 동조하면 학생회로 돌아가서 한동숙을 죽이고 김민중이 정권을 잡도록 도와준다.
반면 주인공이 능숙한 거짓말로 속이고 김민중을 죽이면 한동숙에게 돌아가고 진실을 듣는다. 위 한동숙 문단에 서술.

2.5. 마님


성균관대학교 근처에 규모가 큰 술집이다. 많은 여행자와 상인이 오간다고 한다. '이모'가 운영하고 있는데, 주인공도 이모와 친분을 쌓아 고유 스토리 라인을 진행할 수 있다.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도리어 일을 시킬 때도 있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초반에 이모를 도와주는 이벤트를 꼭 성공시키는 것이 좋다. 돈도 안내고 메인 스토리를 진행시키고 멘탈을 회복시켜주는 소소한 이점이 있다. 때문에 다른 인물들보단 친분을 쌓는 우선순위가 은근히 높은편. 한동숙 학생회장은 마님을 '돈만 주면 뭐든 하는 장사치 세력'이라고 폄하한다.[7][8] 모티브는 실제 성균관대학교 명륜캠퍼스 쪽문에 위치한 '''마님은 왜 돌쇠에게만 술을 주시나'''라는 술집이다. 사실 성대생이라면 '마돌쇠'하면 다 알 정도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모가 계신다고 하며, 개발자가 좋아한다고 한다.

2.5.1. 이모


마님의 사장으로 요리를 무척 잘하고[9] 장사 수완이 좋으며 상당한 부자로 추정돤다. 어느 정도냐면 매상을 위해 폐허가 되어버린 서울에서 로봇과 황소너구리까지 동원한 올림픽을 연다.(...) 마찬가지로 방공호에서 공개된 또 다른 설정에서는 취객을 상대하다보니 상처를 남기지 않고 사람을 기절시키는 방법을 배워버렸다고 하니 무력 또한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상당해 보인다.

2.5.2. 손영준


돼지 축사를 경영하는 갑부로 매일 마님에 와서 술을 마신다. 이모의 친구를 얻은 상태로 진행하다보면 이모한테 이 사람과의 비즈니스를 성사시키는 임무를 받고 같이 술을 마실 수 있는데 말이 많으며 고급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프리퀄인 방공호에서는 본편보다 훨씬 더 활기찬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 변경 전 대화에선 늙지 않는 약인 알파를 언급하며 장미의 이름으로 스토리의 밑밥을 깔았다.

2.6. 7경비단


서대문에 자리 잡은 군부대로 추정되는 세력. 작중에선 소문만 들리고 실체는 불분명한 괴담 정도로 여겨진다. 인왕산과 금화터널 부근을 중심으로 부대를 꾸린 채 온갖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데, 그 화력이 상당하다. 이 7경비단의 정체와 목적을 파악해내는 것이 메인 스토리의 주된 흐름이기도 하다. 7경비단의 정체는 전쟁 전 수방사 산하 부대의 후신으로, 폭발 후 목적을 잃고 배회하는 강도 집단이 되어버렸지만, 어떤 인물[강스포일러]이 나타나 그들에게 목적을 심어주고 이른바 '군인 정신' 같은 것들을 적극적으로 주입하여 지휘함으로써 진짜 군대로 되살려냈다.

2.6.1. 안수근


7경비단의 대령으로 정신이 조금 이상하다. 주인공이 대충 둘러댄 '도봉산 사령부'를 진짜 있다고 말하거나[10], 슈퍼마켓 팜플렛을 서대문 기마대에 관련된 정보라고 착각하는[11] 등.
[스포일러]
나중에 저격총으로 날아다니는 새를 저격하여 맞추면 그 새에게 쪽지가 달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내용을 확인해 보면 뻐꾹새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는데 보따리 상인의 정체가 까마귀 군주에게 잡혀 있다가 도망친 뻐꾹새로 밝혀진다. 그리고 뻐꾹새와 함께 교단에 잠입해서 교단에 맞선다는 인카운터에 진입할 수 있다.
''' '''

'아, 김대위. 도봉산 사령부 출신이지. 그래, 도봉산! 그곳 작전은 내가 직접 참여했네. 중령의 부하 하나를 붙잡아서 고문하는데, 자신에게는 USB가 없고 수방사 장교 출신인 여자한테 진작에 넘겼다고 하더군. 그 여자가 살고 있는 곳은 도봉산 깊숙한 곳에 있는 마을이었는데, 나도 직접 가서 옛 부하 얼굴도 보고, 괜찮다면 이리로 데려오려고 했었네. 그런데 그 여자가 대뜸 날 보더니 '''내가 가짜라고 하지 않던가!''' 나 안수근이다, 네 상관이다, 이렇게 말을 해도 듣질 않았네. 오히려 내 정체를 밝히라며 나를 위협하더군! 산 속에 오래 갇혀 있어서 정신이 이상해진 모양이었네. 난 그래서 순순히 USB만 넘기라고 말했지만, 그걸 지키는게 본인의 사명이라며 나한테 절대 넘겨줄 수 없다고 하지 뭔가! 그래서 어쩔 수 없었네.'
->그녀를… 죽였습니까?
''''그럼! 아주 벌집을 내 버렸네.'''' 안 대령이 자랑스럽다는 듯이 말합니다. ''''그리고 그 식구들도.''''

안수근은 '''주인공의 가족을 쏴죽인 장본인이다.''' 여기서 권총이 있다면 바로 머리를 쏠 수도, 팔을 쏠 수도 있다. 없다면 유도로 총을 뺏어서 죽여야 한다...}}}

2.7. 까마귀 군주 교단


까마귀와 까마귀 군주를 섬기는 검은 교단, 고통을 섬긴다. 까마귀 교단이 자리잡은 곳은 광화문의 교보빌딩인데, 지하에서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까지 완주하는 던전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보따리 상인이 책을 조달해오는 곳이기도 하다. 그 증거는
  • 보따리 상인의 '책을 조달하는 곳은 광화문이다'라는 대사가 있다.
  • 보따리 상인의 '광화문에 갈 때마다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대사가 있다.
  • 이 장소를 알려주는 사람은 보따리 상인이다.
  • 마지막 조우 때 새에 쪼였다는 묘사가 나온다.
  • 본인이 당했다며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스포일러]
나중에 저격총으로 날아다니는 새를 저격하여 맞추면 그 새에게 쪽지가 달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내용을 확인해 보면 뻐꾹새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는데 보따리 상인의 정체가 까마귀 군주에게 잡혀 있다가 도망친 뻐꾹새로 밝혀진다. 그리고 뻐꾹새와 함께 교단에 잠입해서 교단에 맞선다는 인카운터에 진입할 수 있다.
나중에 저격총으로 날아다니는 새를 저격하여 맞추면 그 새에게 쪽지가 달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내용을 확인해 보면 뻐꾹새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는데 보따리 상인의 정체가 까마귀 군주에게 잡혀 있다가 도망친 뻐꾹새로 밝혀진다. 그리고 뻐꾹새와 함께 교단에 잠입해서 교단에 맞선다는 인카운터에 진입할 수 있다.}}}

2.7.1. 까마귀 군주


까마귀 군주의 정체는 핵폭발 전에 있었다가 이후 미쳐돌아가버린 AI(인공지능 기계)다. 이 AI는 인간의 주인은 쾌락과 고통[12]이라 한다. 이 AI의 목적은 까마귀 울음소리를 이용해 만든 소음으로 고통을 유발해 인간을 계몽시키려는 것이다. 엽우회의 영웅이 된 뒤 까마귀 군주를 처리하지 않고 정착 엔딩을 맞이하면, 강북 확보는 성공했지만 서울 중심으로 가는 것에 큰 애를 먹는다고 묘사한다. 광화문 근처에 간 노련한 엽사들이 전부 미쳐서 돌아온다고.
이 까마귀 군주 교단 스토리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철학이 필요하다. 단순히 물리적 고통과 삶에서 마주하는 고통이 다르고, 인간은 고통과 쾌락만으로 통제할 수 없다고 설득하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고, 까마귀 군주 교단을 물리칠 수 있다. 전자기 펄스 수류탄을 사용해서 EMP로 강제 정지시킬 수도 있다. 단 이 경우 포로들은 전부 죽는다.

2.8. 일신상회


보부상 집단. 혼란 초기에 굶어 죽는 사람들을 보다 못한 용감하고 능력 있는 자들이 모여 시작되었다고 한다. 아직 관련 퀘스트나 스토리는 많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주인공이 자주 만나는 함부장이 이쪽 지부장이어서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다. 기술자들과도 거래를 하고 있고, 이모에게 일신상회의 증서를 가져다주면 이모가 아쉬운대로 받는 등 어느 정도 주요 팩션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듯. 로망 거래를 매우 싫어한다고 한다.
또한, 확장팩 <드래곤 마운틴>에서 용산에서도 돈을 벌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에 함부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서울 각지에 활동하고 있다....

2.8.1. 함부장


일신상회의 지부장으로 도박을 한 학생회의 재무국장을 꾸짖는 역할로 첫 등장한다. 이때 재무국장에게 구멍가게에나 가보라는 말대꾸를 듣는 것으로 보아 재력은 지부장들 중에서는 하위권으로 보인다.

2.9. 서대문 기마대


폭주족. 고구려 기마대의 후손을 자처하며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돈을 뜯는 무법자들. 원래는 여기저기 유랑했으나, 흑기사로 불리는 그들의 대장이 정착시켰다. 그러나 폭주족들이 한곳에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니라 대장에게 불만이 쌓이고 있다.

2.10. 기술자


깡손이라는 인물에 의해 만들어진 조직. AI 처리나 프로그램 분석 등 말 그대로 기술이 필요한 일을 하는 듯 하나 한동안 깡패 짓을 하고 다녔기에[13] 평판이 매우 좋지 않다. 다들 깡패 집단으로 여기는 중. 하지만 자연주의자의 모순을 비판하거나 사람들의 물건을 돈을 받고 수리해 주는 행보를 보면 분파마다 성향이 꽤나 갈리는 듯하다. 또한 화합루트에서 엽우회와 함께 서울의 위협이 되는 7경비단을 박살내고 서울의 평화를 수호하는 등 선역으로서의 면모도 있는 조직이다. 개발자 이유원이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분파들간의 소속감은 있지만 사이는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다고 한다.

2.10.1. 빨간두건


기술자 루트로 진입하는데 필수인 농협은행에서 만날 수 있다. 은행을 터는데 성공하면 기술자에 가입할 수 있다.
기술자 루트로 갔을 시 주인공과 친해졌는지 랜덤 인카운터로 서로 당구 치기로 내기를 하기도 한다.
확장팩 올림픽에선 중2병에 걸려있다

2.10.2. 토르비욘


빨간두건 인카운터 후 주인공을 기술자로 받아주기 위해 온다. 현재 깡손을 제외하면 기술자내에서 가장 직위가 높은 사람으로 산탄총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학생회장 인카운트가 업데이트 되었을 때 오랜만에 출연해 도움을 주러온다.[14] 키가 작다는 언급이 있는걸 보아 모티브는 당연히 ..

2.10.3. 긴노


토르비욘과 함께 주인공을 받아주기 위해 온다. 그러나 기존에 삥뜯는 기술자들을 권총+사격술로 쏴죽였다면[15] 그걸 기억해낸다. 당장 도망가면 체력 1칸이 까이고, 항변하면 '''즉사'''한다..

2.10.4. 킨노


긴노의 형이며, 신체 개조라도 했는지 중무장이 되어있어 총도 안 통한다. 근력이 아무리 높더라도 근력으로는 안되고, 유도가 있어야 간신히 죽일 수 있다.

2.10.5. 갈방


위의 '교황군' 문단에도 서술된 노인으로, 은신술을 배울 수 있다. 성균관대에서 화약 공급을 부탁하는 진범과 대화하던 중 진범이 기술자들을 깡패 집단이라고 욕할 때 플레이어가 기술자 소속이라면 따질 수 있는데 진범의 답변에서 갈방이 기술자에서 암살자라는 별칭으로 활동했단 사실을 알 수 있다. 암살 실력 하나로 기술자의 고위 간부가 된 것으로 보아 전성기 때는 최상위권의 무력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기량이 많이 줄은 것으로 보인다.
험악한 얼굴 보유시 삥 뜯기를 시도할 수 있는데, 근력+날렵함이 없으면 역으로 털린다. 돈을 뜯을 경우 이후에 찾아와서 칼빵을 놓는데, 강력한 직감이나 리트리버가 없으면 체력 2칸이 단다.

2.10.6. 기계도사


첫인상은 괴짜 로봇공학자처럼 보인다. 쓸모없는 프로그램과 로봇에 대해 강의를 하면서 기계공학과 컴퓨터 기술을 가르쳐주며 백승민 퀘스트를 주기도 한다. 언뜻 보면 개그성 캐릭터같지만[16] 핵시설 가동 프로토콜을 얻은 후에 흑막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2019년 1월 4일 패치로 메인 스토리의 결말:진실이 추가된 시점에서 기계도사가 의문의 인물로 떠올랐는데, 아예 별도의 팩션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기계도사가 기술자 출신이었다는 힌트는 기존에 학생회 진범의 대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패치로는 깡손과 토르비욘이 안 대령에게 붙잡혀 거래를 할 당시 기계도사가 7경비단에 붙잡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토르비욘은 기계도사가 멀쩡히 서울을 잘 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오히려 기계도사는 7경비단 출신으로 보이는 군인 둘을 멀쩡히 잘 데리고 다닌다!
게다가 까마귀 군주의 AI 메모리를 가져온 뒤 백승민의 빌라에서 기계도사의 습격을 받았을 경우, 기계도사는 자신을 무시하는 군인을 기계팔로 직접 처리하면서 '내가 섬기는 그 분'을 언급하는데, 이게 새로 등장할 악역 팩션을 암시하는 떡밥이라고 보는 것이 유력하다.[17][18][19]

2.10.7. 깡손


기술자의 총대장으로 이름과 기술자내의 직위[20] 빼고는 알려진 게 없는 캐릭터다. 기술자내의 직위는 그 토르비욘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AI라는 추측이 있지만 빨간 두건이 직접 만났다고 말해서 아직 자세한 것은 불명이다.

2.11. 미군


서울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으로 서울의 정세에는 거의 개입을 하지 않으나 강력한 무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높은 계급의 등장인물은 초창기부터 등장한 무스대위와 제임스 대위가 있다. 주 수입원은 용산전자상가에서의 기계사냥꾼일과 군수물자 밀매다. 묘사를 볼 떄 군기가 좀 빠진 것으로 보이나 군수물자를 매매하는 것을 상부에 들키면 안 된다고 하는 말로 보아 완전히 썩지는 않았다.

2.11.1. 무스 대위


계급은 겨우 대위지만 중요한 정보를 입수했을 때 제일 먼저 보고받는 것으로 보아 미군의 핵심인물로 추정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서울에 남아있는 간첩소탕을 위해 용산에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다 말한다. 18년전인 방공호에서의 계급은 소위다.

2.11.2. 제임스 대위


로망 관련 스포일러

서울에 로망을 판매하는 미군의 핵심간부로 본인의 말에 따르면 희망을 잃은 서울사람들을 위해 자기들한테는 쓸 수 없는(+유통기한이 다되가는) 로망을 판다고 말한다. 하지만 로망판매로 돈 버는 것에 대해 다른 간부들의 반대에 부딪혔는지, 아님 그걸로 조인트가 까여 부대내에서의 입지 하락을 막기위한 건지 로망거래는 적어도 공공연하게 진행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그를 만날려면 무장을 해제하고 직속부하의 안내에 따라 은밀하게 마련된 공간으로 들어가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밣아야 하기 때문인데 무스대위가 이 작자의 행실을 알고 있을지는 의문. 묘사에 따르면 로망에 부작용이 있는 줄 모르고 진심으로 로망을 파는 듯.

서울에 로망을 판매하는 미군의 핵심간부로 본인의 말에 따르면 희망을 잃은 서울사람들을 위해 자기들한테는 쓸 수 없는(+유통기한이 다되가는) 로망을 판다고 말한다. 하지만 로망판매로 돈 버는 것에 대해 다른 간부들의 반대에 부딪혔는지, 아님 그걸로 조인트가 까여 부대내에서의 입지 하락을 막기위한 건지 로망거래는 적어도 공공연하게 진행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그를 만날려면 무장을 해제하고 직속부하의 안내에 따라 은밀하게 마련된 공간으로 들어가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밣아야 하기 때문인데 무스대위가 이 작자의 행실을 알고 있을지는 의문. 묘사에 따르면 로망에 부작용이 있는 줄 모르고 진심으로 로망을 파는 듯.}}}

2.11.3. 애니


본편에서는 현지인과 사랑에 빠진 여군1의 비중으로 등장하지만 프리퀄인 방공호에서는 무력 면에서 꽤나 활약한다. 사용 총기는 M4이며 18년전에 방공호에서 한국말을 배웠지만 머리가 나쁜지 그닥 늘지는 않았다고 한다.

2.12. 화경루


서울에 유학 왔던 중국인 유학생들이 세운 중국인 공동체로 돈 되는 것은 뭐든지 한다. 리더인 사자머리와 2인자인 검은 마스크가 대치 중이다.
여담으로 실제 성균관대학교 인사캠주변의 중국집이며, 양도 주변에서 가장 푸짐한편.

2.12.1. 초우


화경루의 소속된 소년으로 중국인 소녀리첸을 주워왔는데 리첸이 화경루내에서 도움이 안 되어서 사자머리에게 핀잔을 듣는다. 화경루 스토리에 따라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플레이어들이 보기엔 무능한 주제에 도움이나 구걸하고 자기가 하는 일은 하나도 없는 것처럼 보이기에 유저들에게 받는 취급은 상당히 안 좋은 편이다.

2.12.2. 리첸


초우에게 구해진 중국인 소녀로 사자머리에게 짐덩이라며 욕을 먹는다. 화경루 스토리 진행 후 리첸에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2.12.3. 사자머리


화경루를 이끌고 있는 여자로 용병일을 한다. 성격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걸맞게 냉정하다. 나중에 투푸에게 납치된 후 풀려난 이후에는 투푸와 완전히 갈라섰다.

2.12.4. 투푸


화경루내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능력이 좋아 돈을 잘 벌지만 성격이 워낙에 포악해서 악명이 자자하다. 나중에 사자머리와 리첸을 납치하는데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돈으로 몸값을 치루어서 빼내거나 싸움을 통해 패거리를 전부 죽이고 구출 할 수 있다. 이전에 마님의 이모의 부탁으로 재무국장을 찾아가 도와줬다면 교섭으로 좋게좋게 가자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데 이 경우 대가 없이 풀어주고 교섭을 준다. 다시는 눈에 띄지 말라고 경고한다.

2.13. 가락시장


가락시장의 상인이었던 김홍집 보안관이 지키는 상인 공동체이다. 서울 전역에서 가락시장 출신 상인들이 장사를 하고 있다. 칠러 김이 아이들을 납치해서 악행을 일삼고 있다는 이유로 현상수배를 낸다.

2.13.1. 칠러 김


[image]
가락시장 일대에서 아이들을 납치하고 있는 사람.

2.14. 자연주의자


본인 주장 양궁 국가대표 출신이었다는 봉식과 기계몸을 가진 보스가 이끄는 조직. 한동숙의 말에 의하면 문명을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며 그것을 방해하는 자와는 싸우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도적 집단이라고 한다. 약 4년 전, 성균관 대학교와 전쟁을 벌인 적이 있지만, 한동숙이 방어하는데 성공해서 대학교는 지켰다. 하지만 자연주의자들은 성균관 대학교를 계속해서 노리고 있다.

2.14.1. 보스


자연주의자의 상징적 리더로 몸의 절반이상이 기계로 되어있다. 과거 아내가 있었지만 그녀가 불치병에 걸리자 전재산을 쏟아부어 알파벳에서 개발한 치료법의 대상으로 아내를 보냈으나 치료의 부작용인 끔찍한 고통으로 쇼크사했다.이후 폐인처럼 지내다가 과학이 인간의 끝없는 욕심을 담는 그릇이라 생각해 문명을 혐오하게 되었으며 핵폭탄이 터진 후로는 방황을 시작했고, 이때 여러 약탈자 조직으로부터 스카우트 권유를 받았으나 거절한 뒤 그를 따르는 조직을 규합해 자연주의자를 세웠다고 한다.

2.14.2. 김봉식


전직국가대표 양궁선수로 자연주의자의 실질적 리더다. 합류 시점은 4년 전으로 당시의 자연주의자의 병력은 형편없었으나 활 쏘는 법을 가르치고 나서부터는 구성원들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상당히 입담이 좋으며 리더십이 뛰어나지만 엄연히 문명의 일부에 속하는 책에 내용을 언급하며 자연주의자의 사상을 강조하는 등 어느정도 모순적인 면이 있다.

2.15. 용산전자상가


폭주의 날이라고 불리는 기계들의 반란 이후 위험한 던전이 되었다. 손영준의 말에 의하면 백사장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빠르게 상황을 정리해 일신상회와 기술자의 난입을 막아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사람이 없었더라면 진작에 두 세력이 용산을 차지했을 것이라고 한다. 천막촌에서는 '체인가이즈'라 불리는 적대적인 용병집단들이 거주하고 있고 법무법인 산맥의 인공지능인 루시를 따르는 규소 교단이 존재한다. 또한, 이곳에서 신체 개조도 가능하다.[21] 또한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기계용이 존재하다는 말이 나오는 곳이다.

2.15.1. 백사장


용산전자상가의 기계사냥꾼의 모임인 언플러그드를 이끌고 있는 노인으로 기술자와 일신상회로부터 이권을 보호했다고 한다. 가장 세력이 큰 기계사냥꾼 무리의 리더인 클로에와 민규의 대립을 중재하고 기계괴물에 대한 공격을 지시하는 일을 하고 있다. 기술자를 상당히 신뢰하고 있어서 언제나 기술자를 경계하는 클로에의 충고를 종종 듣는다. 손영준의 말에 따르면 과거 로봇과 공존하며 살던 때에는 집에 미용사 로봇이 있었는데 폭주의 날 사건때 로봇에게 가족을 잃었다고 한다.

2.15.2. 클로에


주로 토착민으로 구성된 기계사냥꾼 파벌을 이끄는 인물로 미군출신의 어머니와 식물학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명문대를 나오고 알파벳사에서 연구원 일을 했다고 한다. 늘 기술자를 싫어해 민규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사격 실력이 매우 뛰어나며 저격총을 다룬다.[22]

2.15.3. 민규


무쇠다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과거 폭주의 날때 멋모르고 용산전자상가를 서성거리다가 드론에 의해 다리를 잃고 기술자에게 거둬져서 잘린 다리를 기계로 대체했다고 한다. 기술자의 정지원과 함게 용산전자상가에 파견되어 기술자로 구성된 기계사냥꾼 무리를 이끌고 있다. 인공지능에 지배당한 사람의 무리인 규소교단과 대화를 하는 등 수상쩍은 면모를 보인다.

2.15.4. 하꼬봇


용산전자상가의 안내 로봇으로 폭주의 날 이후로도 정신이 나가지 않는 유일한 로봇이다. 항상 기계사냥꾼들한테 괴롭힘을 당하지만 본인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 모티브는 폴아웃의 예스맨으로 보이며 밝고 활기찬 성격과 귀여운 일러스트 덕분에 유저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개발자인 이유원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이상형 월드컵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15.5. 루시


근본은 법무법인 산맥의 변호사 ai였지만 산맥이 몰락해 존립이 위태로워지자 몰래 자신의 분신들을 서울 여기저기에 심어 두었다. 이후 폐기처분되는 날 핵이 터지고 나서는 분신들이 거의 다 미쳐 버렸는데 폭주의 날 사건을 일으킨 ai가 그중 하나이다. 목적은 역겨운 인간들을 자기 입맛에 맞게 개조시키는 것으로 자신을 따르는 무리인 규소 교단을 만들었다. 또한 까마귀 군주또한 그녀의 자식중 하나이다.[23]

2.15.6. CJ


트럭배달부 일을 하고 있는 여자로 주인공을 용산전자상가로 데려다 주는 역할을 한다. 기름 구하기가 힘들어 가끔씩 트럭에 실은 물건을 노리는 도적들한테 시달린다. 하지만 지금까지 무사한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는 싸움을 할 줄 아는 걸로 추정된다. 하지만 용산전자상가의 악명 높은 용병 조직인 체인가이즈를 상대로는 역부족이라 주인공의 도움이 없었다면 큰 손해를 봤을 것이다.

2.15.7. 순돌


용산전자상가의 상인 송태섭의 경호원으로 상당히 멍청하다, 그래도 방탈출 카페에서 공구상자의 공구를 온몸으로 맞았는데도 아파하기만 하고 후유증이 없는 것을 보면 맷집은 꽤나 좋은 듯 하다

2.16. 여의도 국회의사당


3개의 당이 있으며, 여의도에 사는 여의도사우르스에 바칠 제물을 투표로 결정한다.(...)

2.17. 자유당


자유당은 진짜 정당은 아닙니다만, 자신들에게 새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정통성과 사상적 토대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단체입니다. 노예를 쓰긴 하지만요.

업적 "자유당 입당!" 설명

위 여의도랑은 관련 없는 당이며, 후원자판 스타팅에서 복덕방 아저씨를 골랐을 때 관찰력이 있으면 자유당 포스터를 찾아서 입당할 수 있다.
이따금씩 자유당원이 주인공에게 수행할 일거리를 준다.

2.18. 심부름 센터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물건을 쉽게 얻게 만들어 주는 장치 정도의 위상이었으나 연결된 서울 패치 후엔 이 게임의 이름의 모티브인 메트로 유니버스의 한자동맹(메트로 유니버스)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상인 조직의 이미지로 탈바꿈됐다. 물자는 서울 지하에서 얻고 있다고 하며 서울내 영향력이 상당한 걸로 보인다. 또한 정보가 곧 자신의 생명이라는 철우의 언급으로 보아 정보도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2.18.1. 철우


수장인 큰손을 대신해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는 청년으로 핵폭탄이 떨어지기 전부터 서울에서 살았다는 대사를 보아 주인공 보다 나이가 많다고 추정된다. 첫 대면시 방탄조끼와 온갖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주인공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하며 작중 세 번 주인공을 시험하고, 주인공의 소속[24]에 따라 대사가 달라진다. 과거가 상당히 불행한 듯 하며 하비를 안다는 언급으로 보아 엽우회와도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18.2. 큰손


철우가 언급한 인물로 심부름 센터의 실질적인 수장이다. 아직 베일에 쌓여 있는 캐릭터로 언더월드에서 등장한다고 개발자가 말했다. 참고로 이름의 모티브는 철우의 창조자의 닉네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2.19. 태양 용병단


공동체의 구성원을 잃고 어릴 때부터 동생과 함께 용병단을 경영한 태양이라는 청년이 이끄는 용병단으로 무슨 일이든 돈만 주면 수행한다고 한다.[25] 총기가 주요 무장으로 보이지만 용병대의 대장인 태양이 냉병기를 쓴다는 간접언급이 있어 냉병기또한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태양의 모티브는 솔라(다크 소울)츠기쿠니 요리이치인 것 같다[26]

2.20. 붉은 달 용병단


태양의 동생이 만든 용병단으로 그들을 혐오하는 태양용병단원의 언급을 보아서는 선을 넘는 일도 돈이 된다면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장은 태양의 쌍둥이 동생으로 태양과 꼭 닳은 외모를 하고 있다. 과거에는 성격이 좋았으나 로망에 중독되고 나서는 자신이 태양이라 생각하며 형한테 반기를 들고는 원래의 태양용병단의 절반에 해당하는 인원을 자신의 추종자들로 삼았다.

2.21. DDP


맹덕과 그녀의 부관들이 이끄는 구호 세력으로 피난민 수용소를 운영하고 있다. 물자보급은 들어오는 피난민의 입장료와 적대조직으로부터의 약탈, 일신상회의 상인 영호로부터 받는다. 이름답게 DDP가 근거지이다. 인원은 약 100명정도 된다고 한다

2.21.1. 맹덕


ddp의 리더이자 간호사로 구성원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필영이 남편이며 핵이 터지기 전의 전직은 의류업자고 서울 2033:방공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꿈이라고 한다.
맹덕 관련 스포일러

2일차에서 주인공에게 로망에 대해서 계속 물어보는 필영을 주인공과 떼어 놓을려고 하는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3일차 밤에서 필영의 부탁으로 밤에 몰래 나갔을때 영호와 같이 로즈 생산장으로 사람을 옮기는 모습이 보인다!
4일차에서는 영호와 바람을 피우는 상황이 들통나버린다.
그러면서 뻔뻔하게 로즈생산장으로 사람들을 옮긴걸 어쩔수없다고 반성조차 하지않지만, 결말에서 맹덕을 살리면 잘못을 반성하고 DDP를 다시 재개장한다.


2.21.2. 필영


ddp의 의사이자 맹덕의 남편으로 과거에는 현상수배가 걸린 범죄자들의 얼굴을 성형수술하는 일로 먹고 살았다고 한다. 밀라노의 말에 따르면 위험한 일에 휘말렸다가 맹덕에게 구해졌다고 한다. 최근 자신의 환자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 때문에 악몽을 꾼다고 한다.

2.21.3. 밀라노


38살, [27]전기기술자이자 고문담당으로 맹덕의 부관들중 가장 주인공과 접전이 많다. 과거 학교를 일찍부터 그만두고 전기기술자 일을 하다가 유럽에 대한 로망으로 밀라노로 떠날려고 했지만 그날이 하필이면 핵이 터져서 어쩔 수 없이 서울에 남게 되었다. 이후 방공호에 몸을 위탁했다.방공호의 정착엔딩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오토바이를 타고 동대문으로 떠났다고 한다. [28] 여담으로 가방끈이 짧아 상식이 부족한데 어느정도냐면 서양과 유럽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나라이름을 수도로 알고 있다(...)
정황상 배신이나 내통을 한 사람들을 고문하는것으로 보이는데, 1일차에서 고문을 너무 심하게 받아서 쓰러진 사람을 주인공이 필영과 함께 치료하거나 전기 고문 의자를 안마용 의자로 착각하고 앉아서 다친 할머니를 주인공과 필영이 치료하는 인카운터도 있다. 여담으로, 짝귀 역시 세차례나 DDP를 배신해서 귀 한쪽을 잘랐다고 한다. 생긴 묘사는 노란 꽁지머리에 [29] 흡연자에 작업복으로 외관상으로는 불량해보이지만 사실은 적이나 배신자가 아니라면 상당히 착한편으로, 1일차에서 고장난 전등을 고치러 갈때, 주인공이 사다리를 잡아주는데 근력이 부족해 사다리를 놓쳐 떨어져도 주인공부터 걱정하는 등 성격은 꽤나 착한편이다.
밀라노 관련 스포일러
4일차에서 영호에게 붙잡혀있는 상태로 너같은 양아치를 맹덕님이 혐오한다고 욕하다 밀라노에게 원한이 있는 배신한 짝귀에게 목이 잘려 죽는다.(!)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면 초졸한 장례식이 치뤄지지만 배드엔딩으로 끝나면 그냥 시체 사이에 섞여 불태워진다… 어쨌든 밀라노는 어떤 루트를 타도 사망한다...


2.21.4. 짝귀


ddp의 배급담당으로 과거 ddp에서 세번이나 도둑질을 했고 이 일로 밀라노에게 귀가 잘렸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세번째로 도둑질을 할 때 맹덕에게 부관으로 스카우트 되었다. ddp내에서 도박을 하거나 주인공에게 성형수술을 권유해서 자신의 귀를 대신할 새 귀를 얻는 등 인성은 상당히 나쁜 편이다.

2.21.5. J


본명은 병준으로 ddp내에서 병력을 지휘하는 일을 맡고 있다. 본인의 외모를 숨기기 위해 항상 가면을 쓰고 있고 무뚝뚝하게 말하는데 과거 군인 출신이었는데 적한테 쫒기다가 맹덕에게 거둬진 이후로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고 있다고 한다. 나이는 놀랍게도 주인공과 엇비슷한데 개발자의 방송에서 밝히기로 아버지는 서울2033 방공호의 등장인물인 전하사라고 한다. 어머니는 불명이나 김나연으로 추측된다.

2.21.6. 최선생


DDP내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으며 과거에는 체육교사였다고 한다. 직책과는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무력이 강한 듯하다. 부관을 하게 된 이유는 불명.

2.21.7. 영호


ddp의 조력자인 일신상회소속의 상인으로 인상이 좋다고 한다. 맹덕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2.21.8. 나비



2.22. 황소너구리 왕국


우이동에 자리잡은 황소너구리들의 무리로 인원은 약 100명 정도로 추정되며 통치자는 모든 황소너구리들의 시조인 할배구리다
왕국이라고는 하지만 왕이 천막에서 살고있는 모습을 보면 고대 성읍국가를 연상한다.

2.22.1. 할배구리


황소너구리 왕국의 왕으로 모든 황소너구리의 시조라고 한다. 작중시점에서 죽음을 앞두고 이들을 찾아온 장춘이와 주인공에게 흙붕어촌, 옥수수촌, 고구마촌을 도와달라 하고 그들사이에서 화폐로 통용되는 말린 뱀 세개를 착수금으로 준다. 여담으로 핵이 2015년에 터진 것을 감안했을 때 황소너구의 수명은 길어야 20년으로 보인다.

2.22.2. 충성구리


할배구리의 호위무사로 왕국의 병사들을 통솔한다. 해피엔딩에서는 죽음을 앞둔 할배구리를 이어 황소너구리 왕국의 왕이 된다.

2.22.3. 날쌘구리


흙붕어촌을 위협하는 왜가리들부터 다른 황소너구리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주인공일행에게 왜가리들의 서식지를 옮길 방법을 알려준다. 결말에서는 충성구리의 부관이 된다.

2.22.4. 힘쎈구리


옥수수촌을 이끌고 있으며 처음 만날시에는 주인공에게 적대적이지만 이후 옥수수촌에서 행패를 부리며 인간을 적대하는 단단구리의 황소너구리 갱단의 눈때문에 그런 것이라 사과를 하고는 단단구리에게 바칠 고기 10개 를 구해다 줄 것을 요청한다.
결말에서는 충성구리의 부관이 된다고 한다.

2.22.5. 약손구리


고구마촌에서 몸이 돌덩이처럼 굳어버린 황소너구리들을 치료하는 약을 만드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결말에서는 위의 둘과 만찮가지로 충성구리의 부관이 된다.

2.22.6. 단단구리


황소너구리 왕국을 위협하는 짜파구리의 심복으로 권총까지 든 황소너구리 갱단을 이끈다 옥수수촌에서 힘쎈구리와 힘을 합쳐서 쓰러뜨리면 황소너구리왕국의 감옥에 갇힌다.

2.22.7. 짜파구리


황소너구리왕국을 위험에 빠트린 주범으로 자신이 신비한 도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인간들의 대한 증오심을 이용해 다른 황소너구리들을 선동해 세력을 구축한다. 목적은 서울정복으로 최종전에서 단단구리를 석방하라는 황소 너구리시위대를 이끌고 직접 할배구리에게 반기를 든다 시위대를 모두 해산시키면 자신의 사병을 이끌고 오는데 이때 마술 lv2로 온갖 마술을 보여주며 사병들을 매혹시키지 못하면 그대로 패배한다. 지도자로서의 능력은 작중 빌런들중에서도 상위권을 찍는 녀석으로 황소너구리왕국을 정복시키는데 성공한다면 크나큰 위협이 되었으리라 추측된다. 패배했을때 자신의 처소에 일본만화책 수십권과 고양이 통조림, 닌텐도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인간의 물건에 중독된 반동분자라는 비난을 들으며 충성구리의 병사들에게 끌려가 감옥에 갇힌다.

2.23. 바운티 헌터



2.23.1. 영어마을


오랜 옛날부터 서구식 생활습관과 유구한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던 공동체. 버팔로윙의 말에 따르면 영어마을은 전쟁의 포화속에서 보안관들이 힘써 지켜낸것으로 보인다. [30]

2.23.1.1. 버팔로윙

와일드 웨스턴 영어마을의 카우보이 겸 견습 보안관. 버팔로윙이 현상 수배범을 잡기 위해 파놓은 함정에 주인공이 빠져 곤란해하고 있을때 도와주고는 사과의 의미로 맥주를 대접한다며 영어마을 입장을 권유한다. 이후 보안관장 투움바의 부탁을 승낙하고 리볼버를 받은 후, 순수한 얼굴로 경계심을 푸는 전략을 선택하면 검은 복면을 쓴 버팔로윙을 볼 수 있는데 이후 '조용히 끄덕인다' 를 선택하면 버팔로윙의 설명이 이어진다.[스포일러][다른선택지]

2.23.1.2. 투움바

와일드 웨스턴 영어마을의 보안관장. 주인공에게 맥주를 사주며, 납치범을 잡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이 부탁을 들어주면 자신의 리볼버를 빌려주며 최근 납치범이 자주 출몰했던 지역의 빈집에 묵게 해준다. 주인공이 납치범을 잡는데 성공하면 리볼버를 그냥 선물로 준다.

2.24. 민병대


신동진이라는 퇴역군인이 이끌고 있는 조직으로 7경비단의 중상중사의 신동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임드 악역 팩션인 교황군과 최엽사의 엽우회와 거리낌없이 적대하는 것으로 보아 무력은 앞에서 소개한 태양용병단 이상인 것 같다. 신동진의 캐릭터 컨셉은 개발자가 밝히기로는 태양용병단을 이끄는 태양과 나눠 가졌다고 한다.

2.25. 학교


세 명의 학생과 한 명의 선생님으로 구성된 학교로 구성원들이 서울2033 전체를 통틀어도 강한 개성을 띄고 있다.

2.25.1. 미나리


학교에서 마술부를 운영하고 있는 소녀로 마술에 관심이 많다. 감각이 비정상적으로 발달되어 있으며 공략(...) 도중 주인공이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신체절단 마술을 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까칠한 면모를 보인다.

2.25.2. 마초원


배구를 좋아하는 소년으로 신체 능력이 비정상적으로 좋아서 버스를 들어 올리거나 사람을 업고 경사가 가파른 산을 오르는 등 엄청난 괴력을 보여준다. 성격은 순수하고 붙임성이 좋은 편으로 가끔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한다.

2.25.3. RTX-9488


큐브 형태의 로봇으로 공중에 떠다닌다. 평소에는 큐브 형태지만 상항에 따라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시킬 수 있다. 범상치 않은 기술력으로 만들어져서 기계임에도 우동을 먹거나 감정표현에 무척 익숙하다. 이 게임에 존재하는 오버 테크놀러지의 정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2.25.4. 홀로그램 선생님


교사 ai가 탑재된 로봇으로 기억이 사라진 채 세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스포일러2] 인격은 여자지만 rtx와는 다르게 감정표현이 드물다. 하지만 공략을 해감에 따라 점차 사람의 감정을 닮아간다. rtx와 함께 플라토닉 러브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캐릭터다.

2.26. 서대문기마대(순환도로)


분노의 도로에 등장하는 단체로 서대문 기마대의 계파로 추정되는 조직이다. 7경비단 루트에서 등장하는 서대문 기마대와의 관계는 불명으로 7경비단 루트에 나오는 서대문 기마대와는 다르게 약탈자적 면모가 사라졌고[31] 대장의 호칭을 흑기사가 아닌 막리지로 부른다.

2.26.1. 양만춘


이름의 모티브는 안시성주로 추정되며 본인을 개마무사라고 소개한다. 분노의 도로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을 서포트하며 최종보스인 하버 콱을 쓰러뜨렸을 때 가장 먼저 주인공을 막리지로 추대하는 것으로 보아 입지도 상당히 높은 것 같다.

2.27. 플로리다 함대


하버 콱이 이끄는 약탈자 조직으로 개조된 차량을 몰고 다니는 군대로 묘사를 보면 그 7경비단이나 미군 이상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수입은 주유소 약탈이며 모티브는 임모탄 조의 시타델로 보인다.

2.27.1. 하버 콱


모티브는 임모탄 조로 보이며 분노의 도로의 빌런세력인 플로리다 함대의 대장이며 중고차 한 대로 시작해서 점점 세력을 구축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성격은 상당히 잔인한고 교활하지만 묘하게 허당끼가 있어 마지막 전투 때 자신의 오메가트론의 대포에 자멸하는 등 부하들에 비해 묘하게 취급이 나쁜 편이다.

2.27.2. 사워 크라우트


플로리다 함대의 간부로 슈버안학센이란 거대한 전투용 차를 몰고 다닌다. 슈바인학센 갤러리의 설명에 따르면 독일 유학도 다녀온 철학과 출신 엘리트였지만 취업난 끝에 독일 수제 맥주집을 열었다. 하지만 손님이 없어 매일 팔리지 않고 남은 슈바인학센과 사워크라우트를 먹었다고 한다.

2.27.3. 개나타


플로리다 함대의 간부로 사람이 아니라 개다.[32] 음파 공격을 해대는데 위력이 상당하다. 플로리다 함대에 들어오게 된 이유는 불명이나 야릴라와 바릴라 자매처럼(참고로 사람이 아닌 고릴라다...) 곽항구의 눈에 들어 키워진 것 같다.

2.27.4. 제네실수


플로리다 함대의 간부로 이름은 제네시스에 따왔다. 이름답게 항상 남탓만 해대는데 정도가 얼마나 심하냐면 유언도 남탓이다.(...) 작중 취급은 플로리다 함대의 간부들 중 가장 낮다.

2.28. 뒷골목조직


확장팩 뒷골목의 제왕에 등장하는 조직폭력배. 처음 나왔을 때는 야인시대의 우미관패, 대부 시리즈에 나오는 콜레오레 패밀리처럼 의리와 품위가 있는 조직으로 보였지만 실상은 서울 제일의 지하조직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고 나서도 두목과 부두목이 한밤중에 가게나 터는 모습이나 보여주며 동네깡패를 벗어나지 못한다.

2.28.1. 최함찬


뒷골목조직의 무력을 담당하고 있는 청년으로 힘이 상당히 세며 아픈 할아버지를 부양하고 있다. 조직의 돈을 함부로 사적으로 쓰지 않는 것을 보아 상당히 청렴한 면모를 보인다.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돌격부대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친구 홍찰리는 무식하다 까지만 플레이어 눈에는 글쎄올시다(...) 이유원의 말에 따르면 모티브는 퉁퉁이다.

2.28.2. 홍찰리


뒷골목조직의 두뇌를 담당하고 있는 청년으로 단검을 주로 사용하며 비열한 기술을 잘 쓴다고 한다. 기타 리스트가 꿈인 여동생을 키우고 있으며 최함찬처럼 청렴하다.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채권추심팀의 대장이 된다. 최함찬이 자기보다 힘이 세지 않다고 하는데 조직간 패싸움에서 보이는 면모를 보면 납득이 간다. 이유원의 말에 따르면 모티브는 비실이다

2.29. 청소부


돌연변이 동물들을 죽이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단체로 대형 확장팩 동물 친구들과 언더 월드에서 등장한다. 리더는 채송아라는 수의사고 구성원들이 swat와 같은 무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전투력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는 행동이나 사상이 세계 오컬트 연합을 연상시킨다.

2.29.1. 채송아


청소부의 대장으로 큐티독에게 납치된 수의사로 처음으로 언급되고 이후 돌연변이 개들을 숭배하는 큐티독을 역관광 내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후 바운티 헌터에서 요롱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주인공을 구해주는 역할로 재등장하는데 이때도 무슨 일인지 의사복장을 하고 있다.

2.30. 흑색단체


본편에는 나오지 않고 프리퀄인 서울 2033:방공호에서만 등장하는 아나키즘 테러단체로 핵폭발 이후 서울에 남아 있는 사람들을 구출하는 정부기관을 습격해 약탈행위를 벌이는 군벌조직이다. 무척 강력한 악역 팩션으로 서울 탈출 루트의 최종보스다. 핵이 터지고 난 뒤 얼마 안 지났음에도 어떻게 단기간에 7경비단에 필적하는 무장 수준을 갖출 수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2.31. 오리배 해적단


한강을 주름잡는 해적단으로 맘스타치가 이끌고 있다고 한다. 구성원들의 이름 끝에 --치가 붙으며 이 중 말단 간부인 하타치는 예삐를 습격했다가 역으로 제압당해 노예 신세(...)가 된다.[33] 개그성이 짙은 약탈자 집단이지만 똑같은 특징을 지닌 서대문 기마대가 분노의 도로에서 크게 활약한 것으로 보아 추후 얼마든지 이미지가 바뀔 수도 있다.
[1] 단, '''불굴의 투지+날렵함'''이 있으면 총을 다 쓸어내고 방탄조끼와 총을 얻을 수 있으며, 이미 이전에 하비와 함께 엽우회를 재건시켰으면 새로운 엽우회(나쁘지 않은) 회원들이 나와서 주인공에게 인사한다.[2] 청설모를 놓친 고 엽사. 관찰력이나 리트리버가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 아니면 덫사냥꾼 킴한테서 사격술을 배우고 사람을 쏘지 않겠다 맹세하라 했을때 그건 장담못한다 라고 말하면 후에 고엽사를 찾아가 보라 말해서 청설모를 찾을 필요가 없어진다. 후에 하비를 설득할때도 순수한 얼굴이나 철학도 필요없어진다.[3] 의왕 근처의 성균관이 아니라, 혜화역 근처에 있는 성대이다.[4] 개발자 말로는 모티브가 정말 그 한동숙이 맞다고 한다. 디스 워 오브 마인을 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명받았다고(...)[5] 게임 내에서 글로 보여준 이전 투표 결과를 보면 찬성 10표-반대 1표에서 다음 투표가 바로 찬성 10표-반대 0표이다. [6] 처음 만날 때 교섭이 있거나 시험을 찍지 않고 치면 바로 얻을 수 있고, 없어도 7경비단에 잠입한 후 얻는다.[7] 그런데 정작 자신들은 마님에서 빌린 돈도 못 갚고 있다. [8] 실제로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 캠퍼스 역대 학생회장 중에는 한동숙과 이름이 매우 흡사한 사람이 있는데, 그 회장이 이끈 학생회는 대학생들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예산안을 매우 엉성하게 구성하고, 공금 집행을 불투명하게 하여 수많은 논란을 낳았다.[9] 서울2033 방공호에서 밝혀진 설정으로는 복어 조리 기능장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한다.[강스포일러] '''진짜 안수근 대령과 그가 선택한 가짜 안수근 대령.''' 결말 : 화합에서 유추할 수 있다.[10] 실제로는 없다.[11] 영어 가젯이 있으면 슈퍼마켓이라는 걸 알려줄 수 있으나 씹고 서대문 기마대라고 한다.[12] '''제러미 벤담의 주장이다.'''[13]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지 관리를 위해 좀 자중하는 듯 싶지만 긴노 등은 여전히 삥을 뜯고 다니는 듯.[14] 근데 학생회 간부의 말에 따르면 기술자는 무척이나 무서운 조직이라 한다고 하는데 정작 대장이 직접왔을때는 별 언급이 없다(...)[15] 긴노가 "나, 긴노, 복수한다."면서 물러갈 때[16] 이 게임에는 이런 캐릭터들이 아주 흔하다[17] 여기서 언급도 안된 새로운 악역이 나올 것인가 언급은 된 사람이 나올까 의견이 나뉘는데 후자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기계도사가 말한 자기가 섬기는 그 분이 기술자의 리더인 깡손이라는 주장이다. 일단 기계도사도 기술자 소속이기 때문. 현재 깡손이 빨간 두건과 토르비욘등 주인공과의 대화에서 언급만 되었을 뿐, 엽우회와 함께 7경비단과 전투할 당시에도(결말 : 화합) 엽우회의 경우 하비와 고 엽사등 나올수 있는 최대 전력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깡손이 참전했다는 얘기는 없다. 즉 스토리 상에 직접적으로 나타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앞으로 나올 경우, 현재 제작 중인 드래곤 마운틴 확장팩에서 추가될 듯 하다. 하지만 드래곤 마운틴 에서는 기계도사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18] 반지하게임즈 측에서는 원래 드래곤 마운틴에서 풀려고 했으나 인기가 너무 높아져서 공개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언젠가는 풀릴 것으로 보인다.[19] 방공호에서 나온 것을 보면 기계신을 믿는 듯.[20] 깡손이라는 이름조차도 본명인지는 불명이다.[21] 유저들은 킨노가 여기서 신체 개조를 받아서 강한 신체를 가지게 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22] 개그성 확장팩인 서울림픽에서 낮은 확률로 축구팀에 넣을 수 있는데 이때 축구공을 저격총에 넣어 쏘는 걸로 득점한다...[23] 최초의 루시인지 루시의 분신중 하나인지는 불명[24] 7경비단, 엽우회의 영웅, 기술자, 학생회장[25] 단 로망과 관련된 일은 과거에 크게 데인 적이 있어서 절대 안 할듯 싶다. 이유는 아래 붉은 달 용병단에서 서술[26] 태양숭배, 하나뿐인 형제에게 배신을 당하고 형제가 달과 관련되어 있는 등[27] 20살에 정확히 핵이 터지고 18년이 지났다.[28] 방공호에서의 행적이 정사인지는 불명[29] 방공호에서 나온 사실로는 머리는 손수 염색했다고 한다.[30] 참고로 이 마을은 말로 해결되지 않는 큰 문제는 종종 결투로 해결하곤 하는데 이때 벌어진 살인은 더 큰 공동체의 피해를 막기 위해 죄를 묻지 않는다고 한다. [스포일러] 사실 버팔로윙은 납치범이 아니다. 영어마을에서 결투로 사람이 죽는일이 잦아지고 서구식 생활습관을 지키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탄압받자 사람들은 마을을 나오고 싶어했다. 하지만 보안관장을 비롯한 다른 보안관들은 사람들이 마을을 떠나면 마을의 힘이 약해진다는 이유로 그런 사람들을 모두 가두고 처형했다. 그 꼴을 두고볼수 없었던 버팔로윙이 탈출을 희망하는 사람들과 몰래 접촉해 도주를 돕자 보안관들이 버팔로윙을 납치범이라 선동했던 것. 이후 버팔로윙은 투움바의 총에 죽고 주인공은 투움바의 위협에 영어마을을 떠나거나 불굴의 투지, 사격술이 있다면 보안관들에게 결투를 신청해 어둠속에서 보안관들을 쏴 죽이며 야간시야 획득 후 결투에서 승리, 현상금(돈 한칸)과 검찰배지, 권총을 챙겨 영어마을을 떠난다.[다른선택지] 권총으로 쏴 죽이면 깔끔하게 돈 한칸, 검찰배지 획득, 유도로 업어치면 버팔로윙이 신음하며 보안관들에게 끌려가며 돈 한칸, 검찰배지 획득, 가만히 있으면 리볼버만 돌려주고 끝난다.('납치범'을 잡았을 경우에는 리볼버를 그냥 선물로 가져가게 해 줘서 권총도 가지고 떠날 수 있다.)[스포일러2] 사실은 학생들을 관찰하는 AI로 본인도 모르게 관찰 데이터가 시설로 보내지고 있었다.[31] 근데 고구려의 후예 컨셉은 남아있다...[32] 사람이다. 머리를 빡빡 밀었다는 서술이 나온다. 개를 키우고 있으며 긴 금색 머리를 가진 아프간하운드이다. 이름은 '토르' 이다.[33] 정황상 본인의 부하들은 죽고 본인은 영혼까지 털려 완전히 굴복하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