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33
[clearfix]
핵전쟁으로 세상이 멸망하고 난 뒤 서울은 폐허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당신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남은 것은 콘크리트 조각과 철근뿐."
1. 개요
[image]
[image]
중고로운 평화나라로 유명한 반지하게임즈에서 제작한 텍스트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1] 수려한 삽화와 하단에 표시되는 페이지 수, 타자기식 텍스트 등 소설을 연상케 하는 게임이다. 서울 상공에서 원인 모를 핵폭발이 일어나고 18년 후, 100명 남짓한 도봉산의 어느 생존자 공동체에서 자란 주인공의 시점으로,[2] 가족을 죽인 범인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따라가는 게임이다. 제목은 메트로 2033에서 따왔다.
이 게임은 '''얼리엑세스''' 상태이다. 메인 스토리는 2018년 12월 연말 패치를 통해 완결된 상태이나, 게임 특성상 메인 스토리는 여러 가지 이야기 중 하나에 불과하여 지금까지도 하루가 멀다 하고 꾸준히 스토리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업데이트 주기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업데이트는 서버를 통해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별도의 마켓 및 스토어를 통한 업데이트가 필요 없다. 업데이트 내역이 있는 경우, 그 후 게임 최초 실행시 나타나는 팝업에서 짚어준다. 원래는 이 팝업에서 다음 업데이트 예정일을 공지하였으나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고, 후술할 서울 통신망에서 이야기꾼(기획자 및 스토리 작가)이 기획자 노트를 이용해 다음 업데이트 내용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보통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시즌때 업데이트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고 있으니 정기 업데이트 일정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3][4]
일부 기종에서 새로 타이핑되는 텍스트가 위로 조금씩 밀려나는 버그가 있다.[5]
iOS의 VoiceOver로 대부분의 데이터를 읽을 수 있는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이라는 특성상 시각장애인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었으나,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어느 시각장애인 팬이 2019년 1월에 리뷰를 통해 불편한 점을 제보했다고 한다. 비장애인의 입장에서 제작되어 시각장애인이란 고객층을 애초부터 상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잖이 당황했지만, 제작진들은 그러한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 3월 16일에 1차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2019 에서 '''1위'''를 달성하였다.
그리고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수상 기념으로 풍월량과 선바가 직접 플레이한 뒤 추천사를 썼다.
추천사: 풍월량 선바
플레이: 풍월량 선바
프리퀄 서울 2033:유시진이 출시되었다.
광고제거와 몇가지 인카운터를 추가한 서울 2033:후원자도 있다.
2. 특징
제한적인 상황에서 등장하는 일러스트를 제외하고는 글자밖에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게임 화면 구성도 상단(상태 바), 중단(이벤트 내용), 하단(선택지 및 인벤토리)으로 나눠진 매우 단순한 형태며, 애니메이션과 사운드의 활용이 거의 없다. 비주얼 노벨이나 게임북과는 거리가 꽤 먼, 정말 책에 가까운 정도.
서울을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꽤 드문 편임에도 불구하고 폐허가 된 서울 풍경과 대한민국의 사회문화적 특징이 잘 녹아들어 인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개성적인 인물 묘사와 드문드문 묻어나는 각본가의 정신나간 센스 덕에 흥미로운 이야기와 더불어 플레이 자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편.
또한, 생각외로 스토리가 넓은 데에 비해, 작중 오류가 없다는 점이 꽤나 긍정적인 요소. 제작자의 말에도 여러번 언급되지만, 이 게임에 대한 애착이 남는 작품이라서 그런지 스토리를 만들때 신경쓰는 것으로 보인다.
[image]
메인 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인카운터의 출력이 랜덤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꽤나 안습한 상황도 많이 연출되고[6] 체감 난이도도 확 올라간다. 게다가 꿈도 희망도 없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답게 대부분의 인카운터가 '''빼앗기고, 얻어터지고, 팡팡 터지는''' 식으로 영 좋지 않기 때문에, 여러 번 죽으면서 자신이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능력과 아이템이 무엇인지 체크하고, 그것을 모으기 위해 처음부터 빠르게 달리는 식의 플레이가 요구된다. 물론 그렇게 노력해봤자 게임의 특성상 운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기 때문에 불합리한 부분이 많다.[7]
2.1. 난이도
사실 초창기에는 크게 어려운 게임이 아니었다. 지금처럼 가젯이 100개가 넘어갈 정도로 많지 않았기에, 필수 능력 및 아이템 20개 정도만 모으면 웬만한 상황은 헤쳐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온갖 자잘한 가젯이 생기면서 원래 가젯들의 역할이 분산되었고, "이 상황에서 이 능력이나 아이템을 못 쓴다고?" 라는 의문이 자주 발생할 정도로 각 가젯의 효용성이 떨어졌다.[8] 다만 온갖 가젯이 생기면서 더 많은 인카운터 결과도 생겼다.
다만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게임 내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한 노력은 보인다.
3. 플레이
게임 도중 다양한 이벤트들을 랜덤하게 마주하는데, 대부분 특정한 능력/아이템을 주거나, 뺏거나, 요구하는 아주 단순한 형태를 공유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서술되는 내용에 크고 작은 살이 붙거나 전개가 뒤집히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정 능력/아이템이 있어야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그 앞에 그것을 가지고 있다면 초록색, 가지고 있지 않다면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어떤 선택지들은 명시적으로 무언가를 요구하진 않으나 특정 능력이나 아이템에 따라 '''같은 선택지로 다른 결과를 볼 수 있다.'''[9]
아래에 설명한 3가지 자원은 게임 진행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최대 3칸까지 채울 수 있다.
- 체력
사람 이모티콘으로 표시된다. 체력을 모두 잃으면 사망한다. 특정 인카운터로 회복하거나 특정 퀘스트 라인을 끝까지 완수하면 회복할 수 있다. 멘탈, 돈에 비해 회복할 기회가 다소 드문 대신 멘탈이나 돈을 버리는 것으로 회피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다. 의약품과 응급처치를 가지고 있다면 체력이 0이 될 때 의약품을 소모하는 것으로 죽음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의료용 나노머신을 갖고있다면 죽어도 체력을 1칸 회복하며 부활이 가능하다. 대신 스킵 불가능한 광고 한 편을 봐야 한다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후원자판은 광고가 생략된다. 그리고 유료 재화인 쿠키가 있다면 게임 중 단 한번 쿠키를 한 개 소모하고 부활할 수 있다.
- 멘탈
하트 모양으로 표시된다. 멘탈을 모두 잃으면 스트레스로 사망한다. 체력에 비해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대신 그만큼 잃어버릴 기회도 많다. 게임 시작부터 1칸 깎이고 시작한다거나[스포일러?] , 특정 능력이나 아이템이 없다면 일단 다짜고짜 멘탈부터 갈려나가는 인카운터라거나... 웬만하선 멘탈 부족으로 게임 오버를 당할 일은 드물지만, 운이 없으면 시작하자마자 한두 개의 인카운터만 보고 게임이 끝나기도 한다. 멘탈 역시 의료용 나노머신과 쿠키로 부활이 가능하다.
- 돈
양에 따라 동전이나 돈주머니로 표시된다. 당연히 돈을 모두 잃어도 죽지는 않는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답게 툭하면 털려나가는 자원. 게임 중 값 될만한 쓰레기를 주워도 올라가고, 보석을 주워도 올라가는 등 돈과 식량 등 교환 가치 있는 모든 것들을 포괄적으로 총칭하는 것 같다. 정말 허구한 날 털릴 뿐더러 필요한 곳이 정말 많으므로 위의 두 자원보다 꼼꼼히 관리해주어야 한다.[10][11] 극초반에 주인공을 찾아오는 폐품업자 김씨가 돈 한 칸을 주고 가니 참고.[12]
4. 확장팩
5. 배경 설정
작중 언급은 없지만 게임 제목으로 보아 작중 배경은 2033년[13]서울. 게임명은 메트로 2033(게임)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이나 주인공의 설정이나 스토리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폴아웃 시리즈에 가깝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18년 전(2015년, 주인공이 태어났을때) 누가 쏜 것인지 모르는 핵폭탄이 서울 상공에서 폭발해 도시는 어둠과 혼란으로 뒤덮이고, [14] 상상할 수도 없는 모든 재해가 한꺼번에 찾아왔다고 한다.
정부와 국군의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는데, 작중에서 주인공이 나고 자란 마을 사람들이 하는 말이나 술집에 있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들을 보면 국군은 다 죽었거나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고 있는 듯하다.[15] 오히려 군인 행세를 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일부 세력만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 미군은 의외로 심심찮게 돌아다니고 있으나 하는 일이라고는 평범한 사람 간첩으로 몰기와 까마귀랑 싸워서 지기밖에 없다.
가판대에서 사서 읽을 수 있는 신문을 통해 보면 전쟁 전 한반도의 남북 관계는 양쪽 정상이 적극적으로 왕래하며 통일 계획을 구체화할 정도로 무척 우호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러시아와 미국은 사이가 정말 안 좋았는데, 남극과 중국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16][17][스포일러]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로펌은 인공지능 변호사를 굴리고, 전쟁 후에도 기계 팔 같은 오버 테크놀로지 인체개조가 존재하는 등 과학과 기술 면에서도 현실의 동시대보다 큰 진일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핵폭발 후 서울은 다행히 황무지가 되진 않았다. 기계들이 멀쩡히 작동하는 것으로 보아 대규모 EMP가 터지는 등의 사고도 없었던 모양. 그러나 방사선으로 인해 유전자가 변이된 괴생명체[18] 가 등장하는데다 법과 질서는 사라져 헬게이트다. 강북 일대에선 경찰서를 털어 엽총을 탈취한 엽우회라는 조직이 치안 유지를 명목삼아 학살과 갈취를 일삼고 있고, 서대문에는 오토바이를 탄 강도단이 돌아다니고, 명동성당의 교황이나 까마귀 군주등 사이비 종교를 따르는 폭력적인 신도들이 돌아다니며 광화문은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던전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이에 반해 또 사람이 살만한 곳이라는 느낌도 팍팍 나는데, 일단 비록 판자촌이나 폐허의 모습이지만 꽤 많은 마을과 공동체들이 존재하고, 서울 밖의 유력가들에 의해 화폐도 통용되고 있으며[19] , 나름 물류 유통이 활발한 대규모 술집까지 존재한다! 그러나 주인공이 살던 마을은 18년 동안 꼭 필요하지 않다면 외부와의 접촉을 끊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살았기 때문에 게임 초반의 조력자로 나오는 폐품업자 김씨를 제외하고는 이러한 세상 물정 자체에 어두운 듯하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적어도 성균관대학교 주변에선 학생회, 마님, 화경루가 공존하고 있고, 도봉경찰서를 중심으로 한 강북 일대는 엽우회가 장악하고 있으며, 명동은 교황군이[20] , 서대문은 7경비단과 서대문 기마대가, 광화문은 까마귀 군주를 비롯한 다양한 세력이, 용산은 체인가이즈라는 토착민들과 기술자가 득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신상회는 아직 구체적인 본거지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함부장이 스스로를 '지부장'이라 칭하는 것으로 보아 곳곳에 지부가 있는 듯. 한강과 여의도는 핵폭발 이후 괴물들이 득실거려서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었는데, 작중에서 더 이상 여의도라 부르지 않고 '거대둥지'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 주변에는 DDP란 이름의 난민시설이 있는데 확장팩 '' 장미의 이름으로 '' 에서 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칠러 김 지명 수배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김홍집 보안관이 자신이 탄 말을 '''흑우 '''[21] 라고 칭하며 서울에 철조망이 씌워지기 전에 과천에서 데려왔다고 설명한다. 서울경마공원을 말하는 것으로 추측되며 핵폭발 이후 서울에 대한 격리 및 봉쇄조치가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떡밥을 던진다.
주인공의 경우엔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영웅도 악당도 될 수 있지만, 굶는 노인이나 맨홀에 빠진 아이를 구하지 못하면 슬퍼하는 등 기본적으론 선량한 편으로 보인다.
6. 작중 세력 및 인물
7. 스토리
8. 랜덤 인카운터
9. 아이템 및 기술
10. 업적
11. 업데이트 내역
12. 일일 퀘스트
13. 갤러리
14. 레이드
15. 레벨
2020년 5월 7일에 추가된 기능. 말 그대로 레벨 시스템이다.서울을 탐험하면서 경험치를 모아 레벨을 올려보세요!
경험치는 죽거나 정착할 때마다 쌓입니다. 일일 퀘스트, 업적 달성, 일러스트 수집을 통해서도 많은 양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특별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숨겨진 새로운 이벤트들과 이야기꾼의 만물상 공짜 티켓을 받아가세요.
더 많은 레벨 업 보상을 원하신다면 지금 바로 서울 2033: 후원자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세요. 이미 지나친 레벨의 보상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16. 쿠키
서울 2033의 화폐. 하루 3번 광고를 보아 매일 3개씩 획득이 가능하며, 일일 퀘스트를 클리어하거나 돈으로 살 수 있다.
플레이 도중 게임당 1회 나타나는 배고픈 이야기꾼에게 주어 약간의 혜택을 얻을 수 있고(거부해도 돈 1칸을 얻는다.), 사망했을 때 부활할 수 있으며[22] , 쿠키 12개를 소모하여 이야기꾼의 만물상에서 원하는 가젯을 살 수도 있다.[23]
17. 이야기꾼의 만물상
티켓[24] 또는 쿠키 12개를 소모하여 원하는 가젯을 획득할 수 있다. 거의 왠만한 가젯은 다 획득할 수 있으나, 7경비단 사령관, 기술자, 이모의 친구 등과 같이 반드시 특정 스토리를 클리어해야지만 얻을 수 있는 가젯들은 획득 불가하다. 또한 레벨이 여러단계 부족할때 사용해도 한 레벨만 상승한다. 사용 방법은 해당 가젯이 없어 빨간색으로 비활성화 되어있는 선택지를 눌러 획득[25] 하거나, 보유 가젯 목록을 열었을 때 우측 상단에 있는 선물상자를 클릭하여 필요한 가젯 이름을 직접 입력해서 획득할 수 있다. 게임당 세 번만 사용할 수 있으며, 획득한 가젯은 해당 게임 동안만 유지된다.
18. 정착엔딩
서울 2033의 정착엔딩은 총 20[26] 가지이다. 이들의 엔딩순위에 따라서 결말이 달라지니 주의할 것.
번호 순서는 우선순위 순이다.
1. 하드모드
하드모드를 클리어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결말:고인물과 함께 획득되며 1순위이다.
2. 서울의 야경
무한동력 발전기 남자에게 보물을 기부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결말:서울의 야경과 함께 획득되며 2순위이다.
3. 개썰매
리트리버 8마리를 모으면 나오는 엔딩이다. 결말:개썰매와 함께 획득되며 3순위이다.
4. 초토화
7경비단에서 결말:초토화를 클리어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주인공이 마을로 돌아가 마을을 발전시키는 내용이다. 4순위이다.
5. 신세계
7경비단에서 결말:신세계를 클리어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주인공이 7경비단의 사령관이 되는 내용이다. 4순위이다.
6. 미군정
기술자와 7경비단의 전투에서 미군과 우호적을 선택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주인공이 쫓겨다니는 내용으로 배드엔딩 축에 든다. 4순위이다.
7. 화합
기술자와 7경비단의 전투에서 엽우회를 선택하여 승리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내용이다. 4순위이다.
8. 자연주의자
학생회 자연주의자 전투에서 무너진 대학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주인공이 기술자와의 전투에서 죽는다.[27] 5순위이다.
9. 학생회장
학생회 자연주의자 전투에서 학생회장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주인공이 좋은 학생회장으로 있다가 은퇴하는 내용이다. 5순위이다.
10. 미친 엽사
엽우회의 영웅 가젯을 얻었으나 까마귀군주를 클리어하지 못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엽우회의 엽사들이 미치는 내용이다. 6순위이다.
11. 엽우회의 전멸
엽우회의 영웅 가젯을 얻었으나 7경비단 루트에 진입하지 못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말그대로 엽우회가 전멸하는 내용이다. 6순위이다.
12. 복수는요?
엽우회의 영웅+서대문 기마대 클리어에 실패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행복하게 살긴 하는데 가족의 죽음에 관해서는 모르는 내용이다. 서대문 기마대 클리어 후 부대로 돌아가되 토르비욘과의 대화를 선택해 가족의 죽음에 대해 듣지 못한 경우에도 나온다. 6순위이다.
13. 학생회 대외협력국장
학생회 대외협력국장이 된 뒤 7경비단 방문+서대문 기마대 클리어에 실패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별다른건 없다. 7순위이다.
14. 교섭엔딩
학생회 대외협력국장이 된 뒤 7경비단 방문+교섭 2레벨 이상을 가지고 있을시 나오는 엔딩이다. 기존엔딩과 별 차이가 없어 잘 알려지지 않았다.
15. 판자학교
판자학교를 세우고 나머지를 전부 클리어하지 못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주인공이 아이들에 대해 고민한다는 흐지부지한 엔딩이다. 8순위이다.
16. 비둘기
나머지를 전부 해결하지 못하고 7경비단 방문+서대문 기마대 클리어에 실패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주인공은 7경비단의 명령만 시행하다가 결국에는 탈영을 결심한 부하들에게 죽는 내용이다. 9순위이다.
17. 일반 정착엔딩
위 15가지 항목을 모두 실패하면 나오는 내용이다. 집짓고 평화롭게 살다가 엽우회한테 죽는 엔딩이다. 10순위이다.
???. 브레멘음악대
찍찍이+리트리버+길고양이+범창이+음악적재능을 모두 보유하고 정착하면 나오는 엔딩이다. 개썰매 엔딩보다는 순위가 높다. 결말:서울의 야경과의 순위는 현재 조사중. 전설의 바운티 헌터의 전설보다는 순위가 낮다.
???. 여의도사우루스
여의도사우루스 알을 보유하고 정착하면 나오는 엔딩. 여의도사우루스가 알에서 부화하는 엔딩으로, 업적과 함께 획득된다.
???. 바운티헌터
개썰매 엔딩보다는 순위가 높다.
???. 미연시
미연시 루트 성공 시 해당 캐릭터랑 정착하는 내용이다. 우선순위가 높지는 않으니 이걸 보고 싶다면 웬만한 다른 엔딩들은 피해가야 한다.
19. 바깥 고리
- 서울 2033 갤러리 #: 가장 접속자수가 많은 커뮤니티이자 공식 커뮤니티. 한때 매니저가 부재중이였으나, 4월 28일 다른 유저가 매니저직을 받아 추가로 부매니저를 뽑았으며 4월 29일 반지하게임즈 측에서 매니저직을 받아가며 종결되었다. 대부분의 공지나 업데이트 소식 등이 올라오며, 가장 활발한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반지하게임즈 측에서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 서울 2033 인스타그램: 종종 라이브를 통해 컨텐츠 계획이나 반지하게임즈 근황 등을 알린다.
- 서울 2033 위키: FANDOM 사이트를 이용한 서울 2033 위키. 업적 달성 시 나오는 말이나 인물들의 대사 등 나무위키에 없는 내용이 있으나 [28] 업데이트가 느리며 왠만한 내용은 나무위키 내 문서에 거의 다 나와 있으니 혹시라도 찾는 내용이 나무위키에 없을 경우나 특정 인물의 대사를 보고 싶을 때 이 사이트에서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20. 파생 버전
20.1. 서울 2033 : 후원자
[image]
서울 2033의 유료 버전.[29] 후원자 버전은 남산타워 대신 롯데월드타워가 있다.
후원자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개발자에 대한 후원을 목적으로 출시되었다. 참고로 서울 2033과 다른 앱이다.[30] 일단 광고가 싹 제거되었고[31] 시작하기 전 초반 스토리와 능력을 제공한다. 주인공 소개가 끝나고 서울을 떠나기 전 아래 5명 중 랜덤으로 뜨는 4명 중 한명을 선택할 수 있다.[32]
- 저 혼자 씩씩하게 해볼게요!: 멘탈 1칸을 회복한다
- 촌장 어르신: 촌장은 식량과 의약품을 가져오라고 한다. 돈 1칸을 내면 의약품과 운동화를, 의약품을 내면 돈 1칸과 운동화를 얻을 수 있다.[33] '은신술' 또는 '날렵함', 그리고 웅변을 가지고 있을 경우 체력 1칸과 멘탈 1칸 또는 손재주, 전기 기술, 자물쇠 따기, 요리 실력[34]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다. 만약 웅변 대신 권총이나 조립식 저격소총을 가지고 있을 경우, 총을 촌장에게 내고 웅변을 얻을 수 있다.
- 덫사냥꾼 킴: 총을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하며 후에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세 개 존재한다.
- 총 쏘는 법을 알려주세요: 권총이 있을 경우 선택이 가능하며, 사격술을 획득한다. 사람에게 총을 쏘지 않겠다고 명심하라는 선택지에 거부의사를 취하면 고엽사에 대해 언급한다. 이 이후에 고엽사를 만나면 관찰력이나 리트리버가 없어도 엽우회 루트에 들어갈 수 있고, 권총 대신 조립식 저격소총을 획득한다. 또한 후에 엽우회 스토리 중 하비를 설득할 때도 '킴도 아직 정의를 생각하며 살아있어요.'를 선택해서 철학이나 순수한 얼굴 없이도 진행할 수 있다.
- 덫 만드는 법을 알려주세요: 손재주를 획득한다.
- 동식물들에 대해 알려주세요: 서울 생태 지식을 획득한다.
- 금이빨 권씨: 선택시 험악한 얼굴을 얻는다. 기존의 일부 인카운터에서 강도짓을 가능하게 해준다.[35] 또한 권씨의 소개로 대머리를 찾아가면 돈을 소모하며 근력, 날렵함을 총 두 차례에 걸쳐 한 번씩 배울 수 있다.[36][37] 날렵함(유도)까지 배우고나면 누군가 대머리를 기습하고, 여기서 권총 또는 체력 1칸으로 대머리를 구하거나 혹은 그냥 도망칠 수 있다. 만약 대머리를 구하는데 성공하면 돈을 주고 떠난다. 게임 플레이에 있어 거의 무조건적으로 필수인 근력과 날렵함을 초반에 얻을 수 있고, 특히 플레이 중 얻기 쉽지 않은 유도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초반에 돈 관리만 잘 한다면 활용성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는 선택지이다.
- 복덕방 아저씨: 인맥이 전부라며 자신이 알던 국회의원을 찾아가보라고 한다. 문이 잠겨져 있어서 벽을 넘을 날렵함이나 문을 딸 자물쇠 따기가 필요하다. 들어가보면 이미 죽은 유골 위에 돈주머니만 덩그러니 남겨져있다. 주우면 돈을 3칸 얻는다. 이 때 관찰력을 갖고 있으면 자유당원 포스터를 챙길 수 있다. 그 후, 자유당원이 되기 위해 포스터를 보고 본거지로 찾아가는데 유도, 권총, 불굴의 투지가 있다면 싸움에서 살아남고 자유당원이 된다.
- 자유당원이 되면 정수기를 고쳐달라고 한 송영감울 죽이라는 임무를 받는데 이는 송영감의 정수기를 고쳐주고 능숙한 거짓말이 있다면 진입가능하다. 또한 불굴의 투지로 그냥 죽일 수도 있다.
- 채집가 정윤지[40] : 사냥꾼들을 찾아가보라고 한다.[41] 찾아가서 만약 돈이 있다면 거래하는 선택지를 통해 생고기나 풀떼기, 연습용 활(사격술)중 하나를 살 수 있다. 그리고 거래 유무와는 상관없이 아래 선택지로 넘어간다.
- 제가 놈을 잡는 것을 돕겠습니다: 불곰 사냥에 나선다. 통솔력이 있거나 예삐와 조우했다면 100%, 아니라면 50%확률로 통솔력을 얻으며 성공하거나 체력을 한칸 잃으며 실패한다. 성공시키면 야생의 친구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리트리버, 길고양이, 찍찍이, 범창이를 길들일 수 있고[38] 거대 고양이 퀘스트도 깰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미 야생의 친구가 있는 상태로 멧돼지를 잡으러 가면 의약품/권총/돈 3칸중 하나를 얻는다. 참고로 이 인카운터 이전에 예삐를 만났다면 같이 사냥할수 있는데, 이때 예삐의 행동이 압권이다.[39]
- 다친 사람들을 치료하는 것을 돕겠습니다: 응급처치가 없으면 응급처치를, 이미 응급처치가 있으면 서울 생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20.2. 서울 2033 : 유시진
[image]
[image]
서울 2033의 프리퀄로 유료판이다. 서울 2033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다.
주인공이 실종된 딸 '유시진'을 1시간 안에 찾아내는 게임이다.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체력, 멘탈, 돈 시스템이 없는 대신 60분 시간제한이 있다. 실시간은 아니고 선택지가 시간을 소모하는데, 1턴당 최대 12분을 소모하기 때문에 굉장히 머리를 굴려야 한다.
- 스토리가 더욱 어둡다. 서울 2033이 밝은 건 아니지만 이쪽은 훨씬 무겁고 긴박하다.
- 자원 관리 능력이 딱히 중요치 않다. 여기서는 랜덤 인카운터가 없이 선형적 구조이고 운의 영향도 덜 받기 때문. 공략법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 써먹는 게 가능하니만큼 스포일러 주의.
분량이 매우 짧아 처음하는 유저도 환불 시간 내에 클리어하는 게 가능하다. 업적과 다회차요소가 없는 일회성 게임이라는 점에서는 부정적인 편. 후원이라 생각하고 구매한다면 모를까 가격에 비해 게임성이 빈약한 건 사실이다. 그러니 사고 싶다면 세일할 때 사는 것을 추천.
20.3. 서울 2033 : 방공호
[image]
[image]
본작인 서울 2033보다 18년 전을 다룬다.[42] 또한 서울 2033에 등장하는 인물이 등장하며[43] 2020년 9월 9일에 출시했다.
[1] 제작진은 텍스트 로그라이크 게임이라 소개하지만, '''이 게임은 엄연히 로그라이크가 아니며 인터랙티브 픽션(Interactive Fiction)이다.''' 간단히 말해서, 로그라이크의 가장 중요한 두 요소 중 하나인 절차적 맵 생성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으며, 따라서 로그라이크와 아무 연관이 없다.[2] 이야기의 선택은 주인공(= 플레이어)이 내리고, '이야기꾼'이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별도의 화자 역할을 한다. 액자식 구성보단, 이야기꾼이 졸졸 따라다니면서 현재의 상황을 읊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3] 그리고 실제로, 2019년 여름 방학 시즌에 새롭게 확장팩이라는 개념이 이 게임 내에 등장하면서 유저들이 방학 시즌을 가장 기다리게 되었다.[4] 이유는 간단하다. 이 개발자가 실제로 대학생이었기 때문. 당연히 시간이 많은 방학에 업데이트가 잦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2020년 기준 휴학생이 되면서 이전보다 더 자주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전 만은 못하지만 방학 시즌때 업데이트가 활발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5] 삼성 게임런처를 이용하여 전체화면으로 전환하면 해결된다.[6] 3연속 강도를 만난다거나, 방금 포기한 아이템을 바로 다음 이벤트에서 요구한다거나 반대로 필요한 아이템이 없어서 실패했는데 바로 다음 이벤트에서 그 아이템이 나온다던지...[7] 이러한 게임 방식에 익숙하지 않다면 FTL, Death Road to Canada, Reigns, SEEDSHIP 등의 게임을 먼저 플레이해보는 것도 괜찮다. 예시로 든 게임 모두 텍스트 기반 랜덤 인카운터 + 자원 관리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8] 웬만한 싸움 이벤트는 날렵함이나 근력으로 뚫을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유도 기술이 없다면 얻어터지기 십상이다. 성균관대학교 시험과목은 온갖 과목이 추가되어 웬만큼 가젯을 모았어도 통과를 장담할 수 없고, 요리 관련 가젯도 요리 실력만 있으면 거의 됐던 과거와 달리 오목이 요리법, 비건 요리법 등 이것저것 많아졌다. [9] 대표적인 예시로 관찰력, 날렵함, 은신술 등이 있다.[스포일러?] 가족이 살해당함.[10] 돈이 3단계가 되면 돈을 더 이상 얻을 수 없다.[11] 그러나 후반부엔 돈이 넘쳐난다.[12] 만약 감기에 걸렸다면 돈 대신 의약품을 주며 감기를 치료해주고, 하드 모드일 경우 돈을 주지 않는다.[13] 그런데 성균관대학교 시험장에서 2033년 이후의 역사에 대한 문제가 나온다[14] 실제 게임에 출력되는 대사다.[15] 정부 얘기는 애초에 꺼내지도 않는다.[16] 전쟁 직전 시점에서 중국은 티벳 독립 문제 등으로 인한 내전의 확산으로 분열된 군벌들과 반군이 치열하게 싸우는 난장판이다.[17] 이 설정으로 보아 서울에 핵공격을 한 배후는 북한이 아니라 러시아로 추정된다. 실제로 소련의 지구 최후의 날 기계에는 전면적인 핵공격이 일어날경우 서울과 대전조차장에 핵공격을 한다는 계획을 세워 났었다.[스포일러] 사실 서울에 있던 핵무기가 자폭한 것이다.[18] 원효대교의 썩은수달 범창이, 여의도의 여의도사우르스, 청계천의 거대 모기와 장구벌레, 틈만나면 나타나는 공격적인 쥐, 하얀 고라니에 기생하는 기생충,괴상한 소리를 질러대는 까마귀, 고막이 터질 듯한 소리를 내는 거대 매미 등[19] 게임 내에서 화폐와 식량이 같은 자원으로 취급되는데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이라면 모두 '돈'으로 통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화폐는 직접적으로 무엇을 사용한다고 드러나진 않으나 칠러 김의 현상 수배 포스터에서 경제적 손실을 달러로 계산한 것으로 보아 달러가 주된 화폐인 듯.[20] 북한산 인근으로 추정되는 판자 학교 퀘스트에서 교황군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딱히 정해둔 활동 영역은 없는 것 같다.[21] 검은 친구라는 뜻이라고 한다...[22] 쿠키 1개로 게임당 1번 한정.[23] 전부 의료용 나노머신을 구매할 경우에도 3개까지 가능하다. 즉 최대 4번 추가부활이 가능...[24] 레벨 보상, 월정액 등에서 획득 가능.[25] 이 방법으로 획득할 경우, 위의 획득할 수 없는 가젯도 얻을 수 있다! 결말:화합 등의 업적을 클리어할 때 큰 도움이 된다.[26] 확장팩 엔딩은 더 있을 수 있고 순위도 각각 다르다.[27] 기술자가 있더라도 변화가 없다...[28] 실제로 최근 업데이트 내역을 보면 한 사람이 다하고 있다. 현재는 좀 현생을 사는지 업데이트가 뜸한 편...[29]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동일 3900원.[30] 레벨, 쿠키, 보유 이야기, 확장팩등은 공유되지만 게임내용은 공유되지 않는다. 따라서 2개의 판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31] 광고 보라는 아주머니가 깜짝 놀라며 플레이어에게 '후원자님 덕분에 이 세계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조아리며 체력과 맨탈을 한 칸씩 채워준다. 의료용 나노머신도 공짜로 준다! 물론 게임을 다시 시작할 때 나오는 광고도 사라진다.[32] 사실 정확히 말하면 '금이빨 권씨', 복덕방 아저씨', 채집가 정윤지' 이렇게 3명은 확정적으로 나오고, 나머지 '촌장 어르신', '덫사냥꾼 킴', '저 혼자 씩씩하게 해볼게요!' 중 한 개의 선택지가 무작위로 나머지 한 자리를 채우게 된다.[33] 만약 거짓말 탐지가 있다면 돈을 떼먹은 것을 눈치채고 돈 1칸을 추가로 받는다. 이 경우 돈 1칸을 주고 나중에 돈 1칸을 받거나, 은신술이나 날렵함 없이 마을로 돌아갈 수 있다.[34] 다른 선택지도 주어지는지 확인 못 함[35] 캣맘 빼고 그 누구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NPC마다 근력/권총 등 추가적으로 요구하는게 다르며, 갈방 노인은 보복까지 한다. 상점에서 삥을 뜯으면 수배되고 현상금 퀘스트라인이 막히기도 한다.[36] 만약 날렵함을 이미 배운 상태라면 유도를 배우게 된다.[37] 만약 돈이 없다면 그대로 만남이 끝나버리므로 두 번째 기술을 배우기 전까지는 돈을 최대한 아끼는 것을 추천한다.[38] 찍찍이는 각설탕, 초콜릿, 생고기 등을 미끼로 써야한다.[39] 그 곰을 총 2발로 제압...[40] 해당 게임개발사의 개발자 겸 대표인 정윤지 씨의 이름을 빌려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본 게임개발사는 고등학교 동창인 3인이 공동 개발 및 대표를 맡고 있다.[41] 엽우회와는 다르다.[42] 핵폭발도 18년 전에 일어났다. <서울 2033: 유시진>과 시간적 배경은 비슷한 편.[43] 석 순경, 최 엽사, 살인망치, 이모, 예삐, 기계도사, 밀라노, 맹덕, 손영준,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