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오컬트 연합

 


'''SCP 재단'''
'''단체명'''
세계 오컬트 연합 (GLOBAL OCCULT COALITION)
'''원문'''
http://www.scp-wiki.net/groups-of-interest
'''작가'''
케인 파토스 크로우
'''번역'''
http://scpko.wikidot.com/groups-of-interest
'''역자'''
Salamander724
'''허브'''
http://scpko.wikidot.com/goc-hub-page
1. 개요
2. 특징
3. 가맹 기관
4. 소속 인물
5. 다른 조직들과의 관계
6. 관련 SCP
7. 위협존재 목록
7.1. KTE(발견된 위협존재)
7.2. LTE(청산된 위협존재)
7.3. PTE(잠재적 위협존재)
7.4. UTE(미발견 위협존재)
8. 관련 이야기
9. 기타


1. 개요


SCP 재단/세계관의 요주의 단체 중 하나. 보통 약자인 GOC라고 부른다.

2. 특징


UN 산하 기관이며, 대중에게는 드러나지 않는 UN의 그림자 기관이다. 초상세계에서 UN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과 동시기에 초상세계에서는 제7차 오컬트 대전이 진행되었는데, 이 때 추축국 진영의 초상기관들과 싸운 연합국 진영의 연합군 오컬트 구상(AOI)이 그 전신이다.
SCP 재단이 "확보 격리 보호"를 강령으로 삼는 반면, GOC의 강령은 '''"생존 은폐 보호 파괴 교육"'''이다.[1] 재단과 단연 대조되는 부분이 파괴인데, 재단은 변칙존재들을 포획하여 감금하고 연구하여 통제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지만 GOC는 변칙 존재를 파괴, 말살,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다만 상대하는 것이 변칙 능력을 지닌 존재들이다 보니, 그들도 각종 변칙적 무기를 운용하며, 구성원 중 상당수가 변칙적 능력을 지닌 인간이라는 모순적 면모가 있다.
세계관 내적으로 보자면, 이런 모순적 면모는 사실 SCP재단의 시점에서는 GOC의 파괴적인 면모만 드러나기 때문에 나타난다.[2] SCP 재단도 연합과 마찬가지로 SCP-682처럼 제어하긴 어려우면서 위험하기만 한 SCP는 적극적으로 폐기를 시도하며, 연합도 변칙 개체가 지성체일 경우 협력, 혹은 경고에서 끝나거나 아예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적과 백의 천사에서는 타입 그린(=현실조작능력자의 연합식 용어)을 고용하여 타입 그린을 막는 것으로 묘사된다. 인간형 위협존재 특수상황 문서에서도 무의식적인 현실 조작 능력의 발현으로 유령 출몰 사태를 일으키고 있던 타입 그린 노파를 죽이거나 강제로 무력화시키는 게 아니라 능력 발현의 원인을 찾은 다음 설득해서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고 능력 발현을 멈추게 한 사례가 나온다.[3]
세계관 외적으로 봤을 땐, 이런 연합의 모순성은 작가들이 연합을 다루는 방식의 변화 때문이다. 초기의 연합은 SCP재단의 우월함을 증명하는 재단의 안티테제로서 파괴만을 추구하는, 대체로 사악한 모습으로 묘사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세부 설정[4]과 잘 들어맞지 않는 것을 깨닫고 점차 온건한 연합의 모습을 묘사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두 이미지의 충돌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GOI도감 참조
재단이 "변칙존재(anomaly)"라고 부르는 것을 GOC에서는 "위협존재(Threats)"라고 부르며, 말살 여부에 따라 "알려진 위협존재(KTE)", "청산된 위협존재(LTE)", "잠재적 위협존재(PTE)" 등으로 지정한다. 인간형 위협존재를 분류할 때 일련 번호 뒤에 해당 개체의 특성에 따른 색깔 명칭을 식별자로 덧붙이는데, 그 중 현실 조정자를 뜻하는 타입-그린은 재단 문서에서도 종종 인용된다.
조직 구조는 다른 부문들을 지휘관리하는 고등사령부(High Command), 힘 쓰는 일을 맡는, 초상세계의 평화유지군인 피직스(PHYSICS), 다른 초상조직과의 연락과 외교를 맡는 프시케(PSYCHE), 지원병참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프톨레미(PTOLEMY)로 나뉜다. 고등사령부의 최고 선임자는 UN의 사무차장 직급을 갖는다.
원래 방랑자의 도서관처럼 세계 오컬트 연합 관련 설정을 다루는 별도의 위키가 있었으나, 활동이 저조하여 재단 위키의 카논으로 통합되었다.

3. 가맹 기관


"코얼리션(합종)"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GOC는 위협존재라는 공공의 적에 대항하기 위한 여러 단체들의 동맹체로 시작했다. 총 108개 기관이 가맹해 있으며, 이 가맹기관들의 대표자들로 이루어진 최고 지도부를 '''108의 평의회'''(The Council of 108)라고 한다.
주요 가맹기관은 다음과 같다.
흔히 아는 그 일루미나티가 맞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비밀결사로, GOC를 강력하게 지원한다.
흔히 아는 그 템플러다. 제7차 오컬트 대전 당시 나치를 상대로 몸 쓰는 일에 주로 참여했다. 현대의 성전기사단은 군사적 성격은 피직스에 물려주고 종교인들의 모임으로서 존재한다.
  • 국제통일기적학연구센터 (ICSUT)
초자연현상을 현실성의 크기 변동으로 파악하는 학문인 "통일기적학"을 연구하는 대학교. 황금여명회의 후신이다. 전세계에 분교가 존재하는 현대세계 최대의 마법대학이다.
  • 반도체 노르니르의 종복들 (Servants of the Silicon Nornir)
트랜스휴머니스트 조직. 북유럽 신화의 세 노른 우르드, 베르단디, 스쿨드의 이름이 붙은 세 대의 인공지능 슈퍼컴퓨터를 숭배한다.
라베이언 사타니즘[5]의 분파로, 인간이 신들보다 우위에 있으며 신이 존재한다면 그 신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 세계초상보건기구 (The World Para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WHO)의 하위조직. 혈식증, 변신성 낭광 등 초상적 질병을 연구, 치료한다.
  • 에시르 보편구제회 (The Universalist Order of the Æsir)
스칸디나비아 신이교주의 집단. 견자들과 룬장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라그나로크신들의 편에서 싸우기 위해 인류를 통합시켜야 한다고 믿는다.
  • 오행결사 (五行結社)
GOC에서 일본을 담당하는 단체. 음양료의 후신이다.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대일본제국 이상사례조사국이 일본 국내 초상조직의 중심으로 부상하자 권력에서 소외되었다. 일본제국이 패전한 뒤 일본국 정부와 갈등하다 1956년 GOC에 가맹했다.
우리가 아는 그 IOC가 맞다. 초상체육의 퇴치를 목표로 삼으며, 올림픽 운영은 새로운 초상체육의 등장을 감시하기 위해 각국을 사찰하는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4. 소속 인물


고위 간부는 음악 관련 용어를 암호명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D. C. 알 피네 (D.C. al Fine)
고등사령부의 수장인 사무차장. "D. C. 알 피네"는 암호명으로, 본명을 비롯한 일체의 신상정보는 기밀이다. 유럽계 백인 여성이라는 것만 알려져 있다.
  • 이사관보 "첼레스타"
프랑스 출신의 여성으로, 1964년 7월 16일생이며 프랑스 지부 현장 작전을 지휘하고 있다.
  • 이사관보 "우드" 혹은 "타라크 아흐마드 칼리드"
아프가니스탄 지부에서 활동하는 쿠르드계 남성으로, 원래는 GOC 정보원으로 활동하다 2000년대 중반 미국이 침공했을 당시 종군하고 승진을 거듭해 카불 지역의 이사관이 되었다고 한다. 부하 직원들에게 행하는 거친 행동들에 대한 불만들이 많다고 한다...
  • [6]
20██년 은퇴한 전문 요원이었으나 이후 재단에서 알토 클레프 박사로 일하고 있음이 파악되었다.[7] 현재 연합에서는 위협 등급 1(감시, 비교전)로 분류하고 있다.
  • 클레어 위더스(Claire Wythers)
원래는 뱀의 손 소속이었으나, 자신의 아이가 재단에 납치당하고 남편이 살해당한 후 GOC에 가입한다.
  • [8]
GOC 가맹 기관 중 통일기적학에서 강의하던 교수의 사역마 고양이었지만, 그가 죽은 뒤 뱀의 손에 가입한다.

5. 다른 조직들과의 관계


SCP 재단과는 인류 보호라는 목표를 공유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우호적인 관계에 있으나, 그 실행 수단이 전혀 딴판이기 때문에 종종 갈등한다. 재단과 GOC는 초상세계를 양분하고 있는 양대 조직이라, 이 둘이 사이가 틀어진다면 거대한 분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서로 삼가고 있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비공식적 동맹이며, 어찌 보면 선의의 라이벌 비슷하다. 앞서 설명했듯 재단에서도 통제하기 어렵고 위험한 SCP는 폐기를 시도하므로 필요에 따라선 공동 작전을 펼치기도 한다.
변칙존재를 탈취하려고 하는 혼돈의 반란과 변칙존재를 판매하는 유한회사 마셜, 카터 & 다크는 위험시하고 있지만 그 정체 또는 전모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적극적 교전은 하지 않고 정보수집을 우선시한다. 혼돈의 반란은 재단과 싸우는 척 하는 또 다른 재단의 위장 하부 소속인지, 아니면 진짜 반란 단체인지 감도 못잡고 있다는 듯. 이런 면은 붉은 오른손 시절 재단에 협력했던 과거 때문에 혼란해하는 것 같다.
뱀의 손, 부서진 신의 교단과는 매우 적대적이며, 이 단체들의 구성원은 상부 명령 없이도 교전 및 사살 대상으로 간주한다. 다만 부서진 신의 교단은 사르킥 숭배가 끼어들 경우 일시적으로 동맹할 수 있다. 그러나 GOC의 제거대상인 변칙존재들로 이루어진 뱀의 손은 절대 공존이 불가능한 불구대천의 적.

6. 관련 SCP


아벨 자체가 연합으로부터 비롯된 SCP는 아니지만, 연합 측에서도 아벨을 'KTE-0706-블랙'이라는 위협 개체로 등록하고 있다.
과거 연합에 의해 파괴된 위협 존재 LTE-9927-블랙의 자식이다. 문서 재작성 전 '10대 서큐버스'였던 시절에도 암시는 있었으나 재작성 이후 설명이 좀 더 직접적이 됐다.
  • SCP-1609: 의자의 잔해 #
원래는 앉고 싶어하는 사람 곁으로 순간이동하는 상냥한 의자였는데, GOC가 제거하려다가 실패해서 산산조각난 나무조각들이 되었다.[9] 이후로는 자기를 파괴할만한 도구(무기)를 소지한 사람이나 위협을 가하는 사람, 혹은 GOC 대원이 연상되는 말투를 쓰거나 의상을 착용한 사람이 있으면 잔해를 체내로 순간이동시키는 식으로 죽이려드는 정말 위험한 개체가 되어버렸다. 재단은 화단을 가꾸고 그 곳의 뿌리덮개로 쓰고 있으며,[10] 유지보수를 위해 수리를 할 경우 이 사실을 확실하게 밝히고 양해를 구하는 식으로 격리중이다. 전혀 유해하지 않던 변칙 개체를 섣불리 파괴하려다가 오히려 위험한 개체로 만들어버린 것. 문서에서도 박사가 '우리가 옳고 GOC가 틀린 이유'라고 하고 있다 [11]
  • SCP-1522: 밤길을 스치듯 지나는 선연 #
  • SCP-1899: 멈춰있는 총알 #
연합이 타입-그린급 초능력자를 사살하고 남은 탄환. 해당 초능력자는 주변 물체를 느리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영거리 사격으로 초능력자를 살해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초능력자가 죽기 직전 총알을 허공에서 멈추게 만들었다. 그 멈춰진 총알이 재단에 의해 확보되었다.
  • SCP-2002: 죽은 미래#
연합의 레전드급 트롤링과 관련된 SCP로 상황은 대략 어느날 SCP 재단의 인공위성이 갑자기 우주에서 나타난 거대한 미확인 비행물체가 나타나서 그대로 지구와 충돌이 예상되는 경로로 이동하는걸 발견했고 여러가지로 조사를 해보니 그 비행물체가 재단에서 비밀리에 개발중이던 우주선과 상당히 비슷한 형태였고 여러 주파수로 통신을 시도해보니 알게된 사실은 바로 그 비행물체가 2100년대의 미래에서 1만번째 SCP의 격리에 실패하여 지구 전체가 방사능에 뒤덮혀서 멸망하게 되자 결국 냉동수면 상태의 사람들을 싣고 지구를 탈출하여 지구의 방사능이 완전히 사라지기를 기다리던 재단측의 우주선인데 그것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과거로 워프했다는 것이다. 허나 재단에선 이걸 완전히 믿을 수 만은 없었기에 일단 케테르 등급을 매겨서 추가적인 연구 및 격리 방법을 고민과 불시착시의 대비를 준비 할려고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연합 측의 인공위성이 2002를 레이저를 발사하여 완전히 파괴 시키는 역대급의 대참사를 일으켰다. 이게 어찌된 일인지 조사를 해보니 재단 내부에서 연합 측의 어떠한 SCP로 조종되어 스파이가 된 A요원이 연합에게 2002에 대한 정보를 빼돌린 다음 2002를 "KTE-0481"로 지정하였고 그걸 그대로 파괴한 것이다.[12] 결국 파괴되어 지구로 추락한 우주선의 잔해와 연합측의 위성을 재단 측에서 회수하여 우주선 내부에 있던 시체의 DNA를 조사해보니 재단 측의 요원과 O5의 유전자와 일치하는걸 확인되었다. 결국 진짜 미래에 지구가 멸망하여 탈출한 재단의 우주선이 파괴되었다는 것이니 이대로라면 재단, 혹은 인류의 미래는 이미 끝장났다는 뜻인 것. 하다못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것조차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재단이 인류의 몰살을 목표로 공격하기 시작하자 그에 맞서싸우며 피해를 최소화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재단의 공격으로 간지르[13]가 파괴되면서 이들 역시 끝장난다. 피난민으로 위장해서 간지르로 침투하려던 재단 인원 하나를 생포하는 데 성공했지만 심문 과정에서 재단 인원이 말한 무언가[14]를 듣고 심문하던 인원 둘 다 정신붕괴해버린다.

7. 위협존재 목록


세계 오컬트 연합 측에는 변칙적인 존재들을 "위협존재"라 부르고 수백개의 암호 식별자를 부여한다. 이 위협존재들은 3글자 코드[15]와 하나 이상의 암호 식별자, 고유 사건파일 번호등으로 분류된다.

7.1. KTE(발견된 위협존재)


Known Threat Entity. 주로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청산되지 않은 위협존재에게 부여되는 코드.
  • KTE-0706-블랙 "대상 아벨" - 재단에서 격리중인 SCP-076이다.
  • KTE-1505-코로나 "별・불가사리"# - 불가사리랑 유사한 우주 생명체. 몸에 파편 덩어리들로 위장하였기 때문에 제거되면 지구에 파편이 떨어져 혼란이 생길수 있어서 연합측에도 주의를 하고있다.
  • KTE-0452-블랙 "위대핸 카르시스트 이온" -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사르킥 숭배의 교조인 위대한 카르시스트 이온.
  • KTE-█682-모로 - 재단에서 격리중인 SCP-682이다. 이들은 682를 자연생명체가 아니라 인공생명체라 하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다.

7.2. LTE(청산된 위협존재)


Liquidated Threat Entity. 주로 연합에 의해 청산이 완료된 위협존재에게 부여되는 코드.
  • LTE-0913-엑스-마키나 "셈족의 태양신" - 기원전 제4천년기에 여러 셈족계 부족들에게 숭배받은 에너지 존재. 독일의 신비학자에 의하여 성공적으로 파괴되었다. 쥐구멍 카논은 LTE-0913-엑스-마키나의 파괴로부터 기인한 혼돈에 대해서 다룬다.
  • LTE-3410-태엽장치-그린 "더딘 꼬마" - 주변 물체를 느리게 만드는 초능력자. 연합의 영거리 사격 시도로 사살되었으나 3410-태엽장치-그린이 죽기 직전 멈추게 만든 총알은 재단에 의해 확보되어 전술한 SCP-1899로 등록되었다.
  • LTE-4201-면벨벳[16] "유령선" - 재단에 무력화된 SCP로 기록되어있는 SCP-1522다.

7.3. PTE(잠재적 위협존재)


Potential Threat Entities. 주로 현재로썬 아무런 위협이 없지만 위협이 될 가능성이 높은 위협존재에게 부여되는 코드

7.4. UTE(미발견 위협존재)


Unknown Threat Entities. 존재를 추측할 수 있으나 그 정체가 분명히 밝혀지지 않은 초위협을 말한다.
  • UTE-1919-디스코파더 "미스터 나이트" # - 변칙범죄 조직인 시카고 스피릿과 시카고 스펙터의 두령인 Mr. 나이트. Mr. 나이트과 미발견 위협존재인 이유는 연합도 제단과 같이 Mr. 나이트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8. 관련 이야기


SCP 재단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로,[17] 여기서는 GOC가 재단의 위치를 대신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재단의 연구진들도 GOC의 속해있으며 의외로 세계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점이 재밌는 점.

9. 기타


SCP 재단 위키의 초창기에 만들어진 요주의 단체다. 작가는 SCP-076 등을 쓴 케인 파토스 크로우로, 1950년대 붉은 군대신을 죽였다는 크리피파스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여러 단체들이 연합한 조직이라는 점과 반신론적인 성향이 소련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1] 여담으로 철자가 SCPDE로 SCP 재단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2] 외부로 드러난 변칙 개체를 확보 격리하는 게 일인 재단 특성상, GOC와 관련된 SCP라면 대개 연합의 일처리가 잘못돼서 아예 청산에 실패했거나 심각한 잔재가 남아버린 경우일 수밖에 없다. 반면 깔끔하게 청산됐거나 온건하게 회유된 개체라면 재단에게 확보될 일 자체가 거의 없다. 때문에 결국 파괴되어서 격리하는 것보다(살려둬가지고 더 많은 D계급을 투입해야 한다던지) 좋았을지도 모르는건 알 수 없지만, 격리되어서 파괴하는 것보다 좋을 일들은 재단에서 즉각 알 수 있다. 어찌 보면 불균형인 것.[3] 심지어 이 당시 연합 작전원 한 명이 유령 출몰 사태에 휘말려 부상을 입고 그 때문에 본부에서 처분 명령을 내린 상태였는데도, 다른 작전원이 비살상 제압의 허가를 요청하고 본부에서 승인해서 이런 온건한 결말을 끌어냈다.[4] GOC는 엄연한 UN 내 하부 기관이다. 현실적으로 국제 연합 하부 기관이 엄연한 인권을 가진 인간인데도 초능력자들을 보면 쏴죽이고, 잡아서 노예처럼 쓰고 다닌다고 하면 이상해질 수 밖에 없었다.[5] 유명한 사탄주의자 안톤 라베이가 설립한 종교다.[6] 현재는 재단으로 이적했다.[7] 여기서 SCP 재단이 특이하게도 특수 격리 절차 재단(Special Containment Procedures Foundation)이라고 적혀있다.[8] 현재는 뱀의 손으로 이적했다.[9] 정확히는 참나무 목재, 가죽, 섬유, 못 등등이다.[10] 원래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싶어하던 개체인 만큼 어떻게든 활용법을 찾아내주고 있는 것.[11] 세계 오컬트 연합이 등장하는 초기 작품들은 대개 연합을 바보같이 묘사하고 재단의 방식을 옹호하는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는 재단 초기 재단을 띄우기 위해, 혹은 재단의 사상을 정당화하기 위해 다른 요주의 단체를 등신으로 만드는 풍조의 영향 때문이다. 이러한 풍조의 다른 피해자(?)는 만나, UIU 등이 있다. 요즘은 예전과는 인식이 달려져서 이런 작품도 시들시들하다.[12] A요원의 보안등급이 낮았던지라 2002의 아주 기본적인 정보만 유출되었고 그런 중요 정보는 없던 정보로 인해서 아주 위험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13] 대서양에 위치한 요새이자 도시로, 세계 종말이 왔을 때 생존한 인류의 거주를 위해 설계됐다.[14] 문서내 녹취록에는 정보 차단됨 이후 GOC 인원의 비명이 계속 들린다는 내용만이 나와 있다. 재단 인원이 무엇을 말했는지는 항목 참조.[15] 대표적으로 제거된 위협존재에게 부여하는 코드인 LTE와 발견된 위협존재에게 부여하는 코드인 KTE가 있다.[16] 살아 움직이는 물체[17] 재단이 존재하지 않기에 재단에서 파생된 혼돈의 반란도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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