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기쿠니 요리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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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작중으로부터 대략 400년 전인 전국시대의 인물이다. 이름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縁)을 소중히 여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머니가 지어준 것이며,[6] 귀걸이는 어릴 적 워낙 말이 없던 요리이치를 귀머거리로 착각하여 귀가 들리길 기원하며 어머니가 만들어 준 것이다. 이 귀걸이는 이후 카마도 가문에 전해진다.
최초로 전집중 호흡을 사용했고, 귀살대의 검사들에게 전집중 호흡을 가르친 인물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는 회상이나 기억 등으로만 등장하지만, 도깨비와 귀살대를 가리지 않고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한 세계관 최강자다.
2. 성격
태어나면서부터 보이는 세상이 달랐기에 막연한 소외감을 느끼면서 자랐고, 이로 인해 공감능력이 다소 부족했다. 하지만 희노애락을 모두 느끼고 좌절하기도 하는 등 표현이 적어서 그렇지 여느 사람과 다를 바 없는 인간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차별을 당했지만 자신 탓에 형의 입지가 흔들리고 가족이 흩어질 것 같자 망설임 없이 집을 나설 정도로 가족을 사랑했다. 말수가 적은 자신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괜한 걱정을 끼쳤다 미안해했으며, 언제나 자신을 감싸주던 형 미치카츠를 진심으로 경애했다. 후에 도깨비가 되어 나타난 미치카츠를 보고 "불쌍하다"며 울었는데, 사실 미치카츠는 요리이치가 귀살대에서 퇴출당한 원인이었다. 미치카츠가 당대 우부야시키 당주의 목을 키부츠지 무잔에게 헌상했기 때문인데, 형을 원망하기는커녕 자책만 한 것을 보면 형을 정말로 사랑하고 아낀듯 하다. 반면 미치카츠는 여러가지 요소가 겹쳐 자신이 요리이치를 위해줬던 기억에선 눈을 돌리고, 요리이치를 특별하고 무감정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소박한 성품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집을 떠났을 때도 푸른 하늘 아래를 마음껏 달리는 것을 즐거워했으며, 형이 만들어 준 볼품없는 나무피리를 평생에 걸쳐 보물처럼 소중하게 여겼다. 그의 눈에는 세상은 존재 그 자체로 아름다웠기에 그 이상가는 욕심을 가질 필요가 없었던 듯 하다.
이런 성격은 아무래도 어머니를 닮았던 모양. 형제의 어머니도 마치 인형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용한 사람이었다고 하며, 한편으로 두 아들을 평등하게 사랑하려 노력하다 요리이치가 받는 차별에 가슴 아파 심신이 상해 요절할 정도로 상냥한 인물이었다.[7] 가열찬 투쟁심을 중시한 아버지를 닮은 듯한 형과는 이 점에서도 정반대였다.
3. 행적
4. 전투력
부탁이니 죽어다오.
너 같은 놈은 태어나지 말아다오.
'''네가 존재하면 이 세상의 섭리가 흔들린다.'''
너만이 세상의 섭리 바깥 쪽에 있다. '''신들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살고있다.'''
네가 밉다. 죽이고 싶다. 하지만 다음 일격이면 내 목이 잘린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분마저 몰아붙였던 검기. '''그건 신의 기술임에 틀림없다.'''
코쿠시보, 늙은 요리이치와 마주한 후의 심정
시초의 도깨비 키부츠지 무잔조차 압도한 명실상부 귀멸의 칼날 '''세계관 최강자이며 절대적 검성'''. 작중 등장한 다른 모든 등장인물들의 전투력을 합해도 요리이치의 '''발끝에나 미칠지 의문'''일 정도다. '''지상에 강림한 신'''에 비유되며, 귀살대 전체를 벌레 잡듯이 박멸시킬수 있는 키부츠지 무잔조차 요리이치를 '진짜배기 괴물' 취급하며 요리이치 사후 400년 동안 공포에 떨었다.허나 못 따라온다. '''한참 못 따라온다. 너희들은 그 남자를.'''
그 남자의 '''혁도'''는, 참격은 겨우 이 정도가 아니였다.
벌써 기술의 정확도가 떨어졌군. 빨갛게 된 검도 금방 돌아올테지.
이 녀석도 겨우 이 정도인가.
'''당연하지. 그런 게 그렇게 쉽게 만들어지면 안되는 법.'''
설령 신이나 부처라고 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초현실적인 동화가 아니고서야 말도 안 될 정도였다.
'''진짜 괴물은 그 남자다. 내가 아니라!'''
키부츠지 무잔, 최종국면 때 귀살대, 탄지로와 싸우면서 한 독백.
'''태어날 때부터''' 전집중 호흡과 반점, 내비치는 세계를 터득했다. 나름 유망한 검사로 여겨지던 형 미치카츠가 혹독한 수련을 거쳐도 검술 사범을 이기진 못했는데,[9] 요리이치는 검을 '''처음 잡자마자''' 네 방만에 사범의 죽도를 부러뜨리고 그를 날려버렸다. 이때 나이는 '''일곱 살'''. '황금기'라 불리는 현 세대의 주 중에서도 최고의 천재라 불리는 토키토 무이치로나 도깨비급 성장속도를 지닌 본편 시점 귀살대 최강자 히메지마 교메이도 요리이치앞에선 무릎꿇고 기어들어가야할 수준이고, 요리이치 사후 유일한 해의 호흡 사용자인 카마도 탄지로 역시 하늘과 땅 차이 수준으로 격차가 아득하다.
신체 스펙을 보자면 사망한 상태에서도 지주들이 사력을 쥐어짜낸 수준의 근력이 유지되는 말도 안 되는 수준의 근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속은 물리적인 의미로 봐도 실제로 바람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것인지 의심이 가는 수준이다. [10]
생전 누구에게도 생채기 하나 입지 않았다. 본편에서는 온갖 약물을 투여하고 주 다섯 명이 협공했는데도 키부츠지 무잔을 이기지 못했는데, 요리이치는 풀 컨디션의 무잔을 '''한 컷'''만에 제압했다.[11] 이 때 어마어마한 트라우마를 얻은 무잔은 요리이치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요리이치를 떠올리기만 해도 두려워한다. 이 두려움은 무잔의 피에 각인되어 무잔의 피를 받은 다키나 한텐구의 분신들이 탄지로와 요리이치를 겹쳐 보고 무잔이 느꼈던 공포를 떠올리기도 했다. 요리이치가 죽은 뒤에도 무잔은 해의 호흡 사용자들을 철저히 말살해왔으며 당시 일반대원 수준이었던 탄지로도 귀걸이를 보자마자 부하를 보내 죽이려 했다.
다 늙은 80세에는 십이귀월 최강자인 코쿠시보를 아예 찍어눌렀다. 코쿠시보가 발검하려는 순간 치명상을 입힌 뒤 노환으로 사망했는데, 이때 코쿠시보는 '늙었는데도 전성기나 마찬가지'에 '요리이치가 한 호흡만 늦게 죽었어도 자신이 죽었다'고 독백했다. '''죽기 직전의''' 요리이치가 코쿠시보보다 훨씬 강했던 것. 요리이치가 살아있는 한 (늙고 젊음과 상관 없이) 인간 세상에 얼씬 하지 않은 무잔의 조심성은 절대 기우가 아니었다.
허나 그조차도 한계는 존재했는지, 전투 불능 상태의 무잔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1800여개의 육편으로 나뉘어 내빼는 데 그 중 1500여개를 베고 나머지 300개 가량의 조각을 베지 못한 것이 그 증거. 뭐, 갑작스러운 상황이였기 때문에 당황하는 사이에 제일 먼저 내뺀 육편 300여개를 놓쳤다고 하면 이해도 되고 1800개나 되는 육편 중 과반수 이상을 벤 것 만으로도 남들은 범접 불가능한 대단한 업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많은 것들을 모두 남김없이 베는 건 무리였을 것이다. 아무리 최강이라도 결국 그도 하나의 인간인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실 다 베어버렸으면 이 만화도 없다.
요리이치 본인은 후손들이 자신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작품이 완결될 때까지 요리이치보다 강한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물론 요리이치가 해내지 못한 무잔 퇴치를 후대의 사람들이 해냈으므로 틀린 말은 아니다.
4.1. 전집중 호흡
4.1.1. 해의 호흡
대를 이어 전승되며 변형된 '히노카미 카구라'를 사용하는 카마도 탄지로와는 달리 본래 해의 호흡을 사용한다.[12]
태어난 순간부터 전집중 호흡을 쓸 수 있었고[13] 최초의 호흡 사용자이기도 하다. 귀살대에 합류한 후 검사들에게 호흡을 가르쳤다. 본래 각 호흡의 기반이 되는 검술은 있었고, 여기에 요리이치에게 호흡을 배워 각자의 검술과 섞이며 화염/물/바위 등의 '기본 호흡' 다섯 가지가 생겨난 듯하다.
4.1.2. 반점
해의 호흡 반점을 가지고 있다. 전국시대의 평균 수명은 대략 30세에서 50세 사이였고, 반점 발현자들은 본래 스물다섯 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지만, 요리이치는 반점을 달고서도 '''80살 넘게''' 장수했다.
어린 시절부터 반점을 가지고 있었다. 렌고쿠 신쥬로가 말한 '선천적으로 반점을 지닌 해의 호흡 검사'가 요리이치인 것으로 보인다.
4.2. 내비치는 세계
본래 상당한 수련을 거친 자만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영역으로, 코쿠시보도 터득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아카자는 죽을 때까지 다다르지 못했다. 짧은 시간 안에 터득한 검사는 카마도 탄지로 정도인데, 다른 사람들과 달리 힌트를 여럿[14]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리이치는 '''태어날 때부터 내비치는 세계를 썼다.''' 본인은 이것을 당연하다고 여겨 아내와 만나기 전까지는 자신의 시야가 남들과 다르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4.3. '''혁도'''
'''무사님의 칼은 싸울 때만 빨개지는군요.''' 왜 그렇지? 신기하네. '''평소엔 흑요석 같은 칠흑빛이구나.''' 너무 예쁘네요.
스야코
탄지로 세대의 주들은 죽을 힘을 다해 칼자루를 쥐거나 서로 일륜도를 강하게 부딪혀서 겨우 혁도를 만들어냈다. 반면 요리이치는 평상시에도 '''한 손'''으로 혁도를 썼으며 노환으로 '''죽은 후에도''' 혁도가 유지되었다.원래 같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 '''혁도'''로 맞는 참격도, 손상도, 나한테는 효과가 없을 터. 어떤 도깨비 사냥꾼의 혁도도 '''그 남자에 비하면 뒤떨어졌다.'''
키부츠지 무잔, 최종국면에 귀살대와 탄지로와 싸우면서 하는 독백.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쓰는 혁도가 본편의 누구보다 뛰어났다. 목이 잘려도 급속도로 재생하는 무잔이 요리이치의 혁도에 당한 상처는 재생하지 못해서[15] 당황했다. 이때 요리이치가 무잔에게 남긴 흉터는 요리이치 사후 '''400년'''이 지난 본편 시점까지 남아 있었다. 무잔의 사기적인 재생력으로도 완전히 치유하지 못한 것.
그것도 모자라 요리이치가 남긴 흉터는 무잔의 심장과 뇌가 움직일 때 따라붙듯이 움직였다.[16]
5. 평가
'''당신은 가치가 없는 사람이 아니에요!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누구도 그런 말을 할 수는 없어요. 이 귀걸이도, 해의 호흡도 후세에 전할 겁니다. 약속 드려요!!'''
자신을 자책하던 요리이치에게 스미요시가[17]
무잔과 함께 귀멸의 칼날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신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결코 자만하거나 남을 업신여기지 않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불의를 지나치지 않는 대인배였다.당신이 없었다면 우리는 태어날 수 없었습니다. '''당신이 보여준 해의 호흡 덕에 나는 싸울 수가 있습니다.'''
반면 일생의 목표를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기에 평생 후회하며 살았고, 스스로도 가치 없는 삶을 살았다고 자조할 정도로, 비극 속에서 살다가 인생을 마감한 복합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가족을 소중히 여겼지만 어릴 때 어머니를 여의었고, 임신했던 아내는 뱃속의 아이와 함께 요절했으며 형은 도깨비가 되었다. 무잔을 쓰러뜨릴 힘은 있었지만 무잔이 숨어서 도망다니는 바람에 자신의 대에서 무잔을 죽이는 것도 실패했다.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후세를 위해 많은 것을 남겼고 이는 시간이 흘러 무잔의 토벌의 거대한 발판이 되었다. 우부야시키 가문이 무잔과 도깨비를 퇴치하기 위해 귀살대를 창설했다면, 요리이치는 귀살대가 도깨비를 퇴치하는 것을 본격화했다. 인간이 도깨비에게 맞설 수 있는 기초인 전집중 호흡을 만들고 다른 검사들에게 가르쳐 발전시킨 것도, 무잔과의 최종 국면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타마요를 무잔에게서 해방시키고 인간을 돕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 것도, 수백 년에 걸쳐 무잔의 세포를 사기적인 재생력으로도 회복하지 못할 정도로 불태웠으며 무잔의 죽음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치명적인 검상을 입힌 것도 요리이치였다.
평생 자신만이 특별하다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고 해의 호흡의 계승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후세의 가능성을 믿었다. 결국 그의 바람대로 원래라면 뭉치는 것조차 어려웠을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손을 잡고 무잔을 최후의 발버둥까지 완벽하게 처치하는, 요리이치 본인도 이루지 못했던 쾌거를 달성했으니, 개개인의 힘은 요리이치보다 모자랐어도 인연을 통해 요리이치를 넘어서는 결과를 이루어냈다. 요리이치가 아무리 뛰어나다 한들 모든 것을 한번에 다 이룰 수는 없는 역사의 한 조각일 뿐이고,[18] 우부야시키가 말했듯 이러한 역사가 쌓이고 쌓여 마침내 목표한 바를 이룬다는 작품의 주제를 나타내는 단면이라 할 것이다. 본인은 자신이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자조했으나 요리이치가 없었다면 탄지로 일행이 무잔을 죽일 수도 없었다.
한편 남다른 시야를 타고나 남의 고민이나 심리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도 아내를 통해 자신의 시각이 남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른 인물들과 만나며 자신이 특별하다는 것을 인식했지만, 일반인과 자신의 차이는 잘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미치카츠는 요리이치를 옆에 두면 그 재능 탓에 고통에 빠질 수 밖에 없다고 저주스러워했지만, 실제로는 귀살대 합류 후 당시의 주들과 평범하게 잘 지냈으며 요리이치가 추방 당한 이후에도 연락을 주고 받았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6. 인간관계
- 아버지
- 츠기쿠니 아케노(어머니)
- 츠기쿠니 미치카츠(형)
- 우타(아내)
- 렌고쿠 가문의 검사
- 당대 우부야시키 가의 당주
- 스미요시 일가
7. 기타
- 요리이치가 어릴 때 농아라 착각당할 정도로 말수가 없었던 것은 원래 조용한 성격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아버지가 요리이치를 불길하다 여겼기 때문에 일부러 숨을 죽이고 없는 것처럼 살아가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로 인해 어머니인 아케노가 자신을 농아라 착각한다는 것을 깨닫자 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케노는 묻지 않고도 요리이치가 왜 일부러 말을 하지 않고 자랐는지 금새 눈치를 챘다.
- 작품 내내 전국시대의 검사라고 언급되지만 시대상이 맞지 않는다. 전국시대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오닌의 난이 1460년대 후반인데, 이들은 1430년대~1440년대 즈음[22] 에 태어났으니 무로마치 시대 끝물 즈음에 태어났다고 봐야 한다. 사실 탄지로가 요리이치 영식을 봤을 때 "300년 이상 옛날"이라고 하거나 영식에서 나온 칼을 두고 "300년 전의 검"이라고, 코쿠시보가 히메지마를 "300년만의 강자"라고 하는 등 원래 전국시대를 300년즈음 전으로 표현했다. 그런데 요리이치와 코쿠시보가 마지막 승부를 했을때가 400년 전이었다는 표현이 뜬금없이 나온 걸 보면 단순한 오기일 가능성이 높다. 역사학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시대인 만큼 등장인물들은 혼동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 머리모양이 형과 비슷하면서도 머릿결이 차이가 있다. 형은 뾰족하고 날카로운 직모, 요리이치는 부드럽고 곱슬거리는 모양새를 띄고 있다. 그들의 행적, 성격이 머리카락으로 이미지화 돼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 탄지로와 함께 가장 선명한 붉은빛을 내는 혁작의 아이로, 붉은기가 감도는 흑발에 끝부분이 붉다.[23] 붉기가 감도는 정도가 전부인 형 미치카츠나 앞머리나 뒷머리 일부만 붉게 물들어있는 렌고쿠 일가보다도 훨씬 선명한 편.
- 코쿠시보와 싸울 때 확인된 바로 검에 '멸' 자가 적혀있다. 이는 탄지로가 대장장이 마을에서 얻은 검과 같은 것으로, 결국 탄지로는 요리이치의 검을 얻은 게 거의 확실해졌다. 하가네즈카가 말하길 전국 시대에 한 대장장이가 칼에 '멸' 자를 새겼고, 이 검이 만들어진 뒤 계급제가 생겨 주들만이 칼에 악귀멸살이란 글자를 새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도신의 무늬는 하가네즈카가 제련하면서 바꾼 듯.
- 21권 부록에서 밝혀지기를 동물이나 곤충들을 좋아하고 동물들이 직접 다가와 먹이를 먹어 우타가 좋아했다고 한다.
- 묘하게 토미오카 기유와 비슷한 느낌을 풍긴다. 둘 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무감정한 인상이지만 실상은 눈새[24] 이며 약간 다르지만 자기 자신을 자책한다는 점, 중간에 도깨비를 놓아주고 이것으로 질책받았지만 그것이 신의 한수가 된 점, 그리고 카마도 가와 인연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 말도 안 되는 재능을 타고났으면서 꾸준히 자신의 재능이 별것 아니라고 말하는 탓에 기만자로 여겨지기도 한다. 특히 개그계 2차 창작에서는 천연 기질과 함께 자주 쓰이는 설정으로 당연하지만 주된 피해자는 자신의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