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남산캠퍼스
1. 남산캠퍼스 개요
서울특별시 명동(서울) 부근 예장동 남산 자락에 1960년 유치진선생이 미국 록페럴재단으로부터 재원 지원을 받아 착공하여 1962년 준공되었다. 설계는 김중업(金重業)이 맡았다. 재단법인 한국연극연구소로 출발하였으며 1962년 직업 배우와 연극 인재 양성을 위하여 설립한 부설 한국연극아카데미는 1974년 서울예술전문학교를 거쳐 1998년에는 서울예술대학(현 서울예술대학교)으로 발전하였다.
남산 드라마센터와 그 부지에 세워진 건물들은 서울예술대학교의 '''본 캠퍼스'''였다. 하지만 4년제 대학교 개편 및 부지 증축을 위하여 안산으로 캠퍼스를 옮기게 되었고, 남아있던 남산 캠퍼스는 부캠퍼스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워 이를 동랑예술센터라고 명명하게 된다. 주로 예술공연 및 창작 전시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교가 안산시의 적극적인 지원[당시] 으로 2001년 이전하면서, 현재는 표면상 안산 캠퍼스가 메인 캠퍼스로 보이나, 사업자등록은 남산캠퍼스가 본점으로 되어 있고 안산캠의 경우에는 지점으로 등록되어있다. 그 전 시대인 20세기 학번 동문들은 지금의 남산 캠퍼스(드라마센터 및 부설 2동)를 비롯해 예장동, 명동 인근의 빌딩 이곳저곳에 매입되거나 임대한 강의실을 오가며 강의를 들었다. 이후 2010년대 초반에 강의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본교에 학사학위과정이 도입된 초기에 강의실이 모자라 주 2~4종의 수업을 남산 드라마센터와 맞붙은 부설동에서 진행한 바 있다.[2011년~2012년까지]
'''2020년 현재, 남산예술센터는 안산캠퍼스에서 학우들의 제작실습 발표회를 진행하거나, 영상제, 영화제를 개최하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교 산하 동랑레퍼토리극단과 서울예대 학우들의 공연도 이따금 있는 편이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안산에 비해선 외부 인사나 관람객의 유치하기 좋은 측면이 있어 학생들의 졸업작품 공연 및 전시전은 주로 이곳에서 하며 공연, 전시할 공간이 충분하다. 가끔 특수 강연 목적으로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2020년 12월 결국 계약문제로 남산예술센터는 2020년 12월 말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된다고 한다
2. 시설
2.1. 남산드라마센터
1962년 유치진(柳致眞)이 설립한 극장으로 설계는 김중업(金重業)이 맡았다. 재단법인 한국연극연구소로 출발한 이 극장은 유치진을 소장으로 사무국장 신태민(申泰旼), 극장장 이해랑(李海浪), 아카데미원장 여석기(呂石基) 등으로 진용을 갖추었다.
1962년 4월 12일 셰익스피어 작·여석기 역·유치진 연출「햄릿」으로 개관공연을 가졌다.
2.1.1. 남산드라마센터 특징
1962년 건립된 국내 최초의 현대식 민간극장으로, 현재까지 그못브을 보존 유지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연극전용극장이다. 1974년 서울예술전문대학으로 발전되어 학생들의 실습전용무대로 사용되다, 2009년 9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연극인들이 한국현대연극을,, 꽃피웠던 의미 있는 공간이자 꿈이 무대인 드라마센터의 연극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서울예술대학교로부터 임대계약을 통해 재개관되었다.
2020년을 기준으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대학교의 재계약이 성립되지 않아 서울예술대학교로 소유권이 돌아가게 되었다.
2.1.2. 무대현황
연극의 중흥과 후진양성을 위한 배움터를 겸해 설계한 것으로, 330㎡(100평)의 주무대와 99㎡(30평)의 원형무대 ·뒷무대 ·옆무대로 되어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개방무대(open stage)'로 꾸민 점이 특징이다. 원형무대는 그리스 야외극장의 무대를 본뜬 것이며 주무대는 근대극의 무대 형식을 가지고 있다.
2.2. 심재순관
2020년 10월 9일 SM엔터테인먼트그룹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손을 잡아 대중문화 인재육성을 위한 글로벌 에술교육기관인 'SM INSTITUTE'가 설립된다고 공표했다. SM인스티튜트는 남산예술센터에 비어있는 심재순관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공표했다. SMI는 2021년 3월 개강 예정이며, 서울뿐만 아닌 해외에 분교 설립 예정이다. 나머지 건물인 드라마센터와 예술관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학교 측에서 공식적 입장을 내놓은 바가 없다.
2.3. 예술관
3. 교통
3.1. 지하철
명동역 1. 4호선 명동역 1번 출구로 나와 뒤돌아 언덕길을 따라 도보
2. 대한적십자사 앞 횡단보도를 건너 세븐일레븐 옆 남산예술센터 (도보 약 10분 소요)
충무로역 1. 3호선 충무로역 5번 출구로 나와 퇴계로 2가 교차로까지 도보
2. 아웃백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넌 뒤, 아웃백 앞에서 다시 남산방향으로 횡단보도 건넘
3.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와서 대한적십자사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세븐일레븐 옆 남산예술센터 (도보 약 15분 소요)
3.2. 버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순환버스02번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하차 후 우리은행 방면으로 도보 이동 후 횡단보도 건너, 세븐일레븐 옆 남산예술센터
숭의여대: 순환버스02번
숭의여대 하차 후 우리은행 방면으로 도보 이동
명동입구: 간선버스 104번,간선버스 263번 간선버스 421번,간선버스 507번, 간선번스 607번. 지선버스 7011번, 순환버스 05번
명동입구 하차 후 퇴계로2가 방향으로 도보 이동, 명동역 1번 출구를 지나 언덕길 따라 약 300m 전진 후 대한적십자가 앞 횡단보도 건너 세븐일레븐 옆 남산예술센터
3.3. 자차
차량을 이용할 경우 남산1호터널방향, 즉 퇴계로3가 교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경사가 가파른 언덕길이니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 방향으로 찾아올 경우 우측엔 대한적십자사 본사 그리고 정면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보인다.
3.4. 주차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붙어 있으며, 공용하는 주차장에서 바로 서울예대 공연/전시장으로도 갈수 있다.[1]
[당시] 안산시는 서울예술대학교를 비롯하여 한양대 에리카 등 대학 캠퍼스 유치를 목포하고 있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산의 이미지 변화를 꿈꿨다.[2011년~2012년까지] [1] 서울시에서 운영하므로 공용하는 주차장은 공공요금을 받으며 경차 할인도 해 준다. 주차할 데가 매우 부족한 남산 인근에서는 주차장이 그나마 큰 편이고 주차비도 저렴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