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민(축구선수)

 


'''서울 이랜드 FC No. 22'''
'''서재민'''
'''(徐在民 / Seo Jae-min)'''
<colbgcolor=#08162e><colcolor=#e5bb80> '''생년월일'''
1997년 12월 4일 (27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윙어, 레프트백
'''주발'''
왼발
'''신체조건'''
169cm, 60kg
'''학력'''
신암초 - 안동중 - 현풍고
'''프로입단'''
2016년 대구 FC
'''소속팀'''
대구 FC (2016~2018)
인천 유나이티드 (2019)
서울 이랜드 FC (2020~ )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좌측 윙어.

2. 선수 경력



2.1. 유소년 시절


대구, 경남권에서 학창 시절부터 축구를 배워왔고, 대구 FC 산하 U-18 클럽인 현풍고등학교 축구부에서 활약했다.

2.2. 대구 FC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6 시즌을 앞두고 대구 FC로 영입되었다. 대구에 온 이후로는 주로 R리그에서 윙백으로 활약했으며, R리그에서는 나름 에이스 급 자원으로 꼽혔다. 2018 시즌 강원 FC와의 38라운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7분경 교체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뤘다. 해당 경기에서 나름 괜찮은 모습도 보여줬으나, 그 경기가 대구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시즌이 끝나고 계약이 종료된 서재민은 대구와의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팀을 구하지 못해 2019 시즌 전반기 동안 공백기를 갖게 되었다.

2.3. 인천 유나이티드


[image]
이후 서재민은 여기저기서 테스트를 보는 등 프로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했고, 2019년 7월 25일 인천 유나이티드에 영입되었다. 반년간의 실전 경험 부재가 있고, 인천에 측면 자원은 이미 많은 편이라 서재민이 얼마나 기회를 받을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인천 팀 내 측면 자원 중 왼발잡이가 많지 않은만큼 희소성이 있는 자원이기는 하다.
이적 직후 지언학이 부상을 당하며 자리가 나자 두 경기 연속으로 서브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 기회는 아직 오지 않았으나, 공백에도 불구하고 금방 서브에 이름을 올린 것을 보면 유상철에게 좋은 인상을 준 듯.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면서 인천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렀고, 생각보다 가벼운 몸놀림과 마르세유턴을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우선 유상철의 구상에는 계속 포함됐는지 꾸준히 서브에는 들고 있지만, 문창진이 주로 조커로 기회를 받는 상황이라 출전 기회 자체는 많지 않은 편. 그래도 데뷔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인 만큼 기회가 더 주어져도 좋겠다고 주장하는 팬들도 꽤 있다. 친정팀 대구를 상대로는 U-22 쿼터를 채울 선수로 선택되어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으나, 이 날은 존재감을 거의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해당 경기 이후로는 김진야 윙어 기용이 본격화되는 등 여러 요소가 겹쳐 명단에서 빠지고 2군으로 내려갔다. 서재민 입장에서는 그래도 경기도 몇 번 뛰고, 자신의 능력을 조금은 입증했으니 나쁜 시즌은 아니었을 듯.
시즌 종료 후 FA 명단에 포함된 것이 알려졌는데, 이로 보아 인천과의 맺은 계약은 후반기에만 뛰는 6개월 단기 계약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진야FC 서울 이적, 허용준포항 스틸러스 이적, 문창진김보섭상주 상무 입대 등으로 인천의 2선 공격수들이 다수 이탈한 점을 고려하면 서재민에게도 재계약의 여지는 남아 있을 듯. 하지만 인천의 쓰리백 시도 등으로 인해 결국 서재민의 재계약은 불발되었고, 다시 다른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2.4. 서울 이랜드 FC


인천을 떠나 새 팀을 물색하던 서재민은 해가 바뀐 2020년 1월 11일에 K리그2 서울 이랜드 FC로 공식적으로 합류하였다. 인천에서 싹수를 보여주기는 했기 때문에 금방 새 팀을 구할 수 있었던 듯하다.
6라운드 대전 하나전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수쿠타파수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7라운드 안산전에서 어이없는 패스미스를 두번이나 내주며 팀의 패배에 크게 공헌했다.
8라운드 부천전에서 레안드로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23라운드 부천전에서 1:1 상황에서 골키퍼가 막은 것을 다시 밀어넣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랜드에서 프로 데뷔 이래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하며 프로 데뷔골과 데뷔 도움을 모두 기록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갱신함에 따라 시즌 종료 후 이랜드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

3. 플레이 스타일


왼발 킥력이 괜찮은 편이며, 빠른 발도 가진 측면 자원. 윙어와 윙백 자리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범용성도 지니고 있다. 프로 경험이 적은 편이지만 그라운드 안에서는 그런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침착하며, 발재간과 기술을 갖추고 있어 공을 운반해주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꽤 아래서부터 공을 잡아서 전개하거나 몰고 올라가는 등 단순히 공격에만 가담하기보다는 팀 전체의 플레이에 도움을 주려는 노력도 해주는 편. 체구가 169cm로 작은 편이라 종종 피지컬 면에서 한계를 보이지만, 체구에 비해서 몸은 단단한 편이라서 압박에 아주 취약한 편은 아니다.

4. 여담


  • 인천에서는 등번호로 19번[1]을 골랐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리오넬 메시가 어릴 때 19번을 달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 이 등번호는 허용준포항 스틸러스로 임대된 후 결번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