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더포스Ⅵ
1. 테크노소프트 작
테크노소프트에서 드림캐스트용으로 개발하던 작품. 선더포스V의 뛰어난 연출과 음악담당 츠쿠모 햐쿠타로의 시너지 효과로 슈팅의 황혼기였던 2000년을 빛내줄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개발 도중 회사가 도산하여 발매되지 못했다.
[1]
당시 배경음으로 작곡된 노래는 츠쿠모 햐쿠타로의 앨범 「브로큰 선더」에 수록되었으며, 해당 악곡을 이용한 2차 창작 게임 『브로큰 선더』가 있다. 오프닝 무비와 앨범 「브로큰 선더」를 통해 추정해보면 주인공 기체는 Fire-Leo 05P SYRINX와 RVR-03G Sword Breaker이며, 파이어레오와 RVR 시리즈가 동시에 나오는 것 때문에[2] 은하연방과 우리 태양계를 아우르는 이야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설정은 세가의 선더포스VI에 조금 바뀌어서 사용된다.
2. 세가 작
2.1. 설명
2008년 10월 30일 발매, 기종은 플레이스테이션 2. 만 11년만에 부활한, 선더포스의 '''정식 후속작이자 마지막 작품'''이자 동시에 시리즈를 '''완전히 끝장내버린 망작'''이다.
세가가 테크노소프트의 지적 재산권을 소유하고 있었던 트웬티 원에게서 사용 허가를 받아 만들었다.
가장 관심을 받았던 요소 중 하나인 BGM에는 TAMAYO(레이 시리즈 BGM 담당), (그라디우스 II 등의 코나미 게임 BGM 담당[3] ), 카네코 츠요시(팬텀 킹덤 등의 BGM 담당) 등의 수많은 사람들을 기용하여 이전 시리즈 담당이였던 츠쿠모 햐쿠타로의 공백을 메꾸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팬들은 10년이 넘게 후속작이 나오지 않던 선더포스의 후속작을 자처한 선더포스VI를 애타게 기다렸다.
2.2. 비판
하지만 많은 팬들의 기대를 안고 출시된 선더포스VI는 '''정식 선더포스 시리즈 중 최악의 흑역사였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오카노 테츠의 자기 취향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었던 것이 문제. 가히 원작파괴 수준의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게임 자체의 부족한 면까지 겹쳐 결국 팬들에게 외면받고 말았다.
2.2.1. 그래픽, 모델링의 문제
그래픽부터 최악 수준. PS2 초기 수준을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성의 없는 모델링이 일품이다. 그냥 봐서는 그럭저럭 봐줄 만하지 않느냐 싶겠지만 이 게임은 2008년, 그러니까 같은 기종도 아니고 '''이전 기종으로 나온 알타입Δ 나오고 10년 뒤에''' 나온 게임이라는 것이다. 같은 기종에서도 '''이미 5년 전에 나온 그라디우스 V와 알타입FINAL이라는 훌륭한 선례가 있는데도 나온 게 이 모양이면 심각한 문제.''' 그라디우스 V와 비교만 해봐도 어느 게임의 그래픽이 후달리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래픽이 이렇다 보니 연출력도 전작에 비해 뒤떨어지는데, 보스들은 부자연스럽게 동작없이 빠르게 휙휙 움직이거나, 레이저 공격이나 오버웨폰 사용 시의 타격감이 거의 없는 걸 떠나 적 기체를 관통하고, 적들의 피격 이펙트도 살짝 진동하는 것밖에 없는 그야말로 무성의의 극치를 보여준다. 심지어 기체가 오브젝트 뒷면에 가려져 있는데 탄이 발사되는 것만 보이고 기체는 전혀 보이지 않는 원시적인 기법은 덤. 동일한 년도에 나온 '시네 모라'라는 작품은 비록 작품성에는 문제가 있었으나 그래픽을 포함해 이 점을 완벽히 표현하여 호평을 받았다.[4]
게다가 이 어색한 그래픽을 무마해 보려고 했는지 화면을 고속으로 회전시키는 방법을 채용했는데, 빌보드 처리부터가 개판이라서 화면을 돌리면 발사하는 탄과 기체가 회전할때 '''종이처럼 납작하게 변한다.''' 오히려 작품의 개판성을 더 부각시켜버린 도화선인 셈. 화면 회전도 너무 잦아서 사람에 따라 다르다지만 어지럽다는 평을 하는 사람도 많았다.
2.2.2. 전작들과 전혀 들어맞지 않는 스토리
스토리상 온 제국과 파우스트가 손을 잡아 온 파우스트 제국이 탄생했는데, 정작 선더포스 IV에서는 파우스트는 온 제국과 '''연관이 없는 제3자에 가까운 세력이었으며,''' V에서는 지구가 배경이었기 때문에 언급이 되지 않았는데, VI에서 갑자기 세력이 합쳐졌다. '''무엇보다 이 합쳐지게 된 계기나 과정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본작에서 나오는 바스틸이라는 것은 대체 전작과 어떤 접점이 있는 것인지, 왜 바스틸이 내는 신호를 받아 주인공과 피닉스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는 전작에서는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던 '''몽골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 고증 역시 심각하게 잘못되어 있는데, 몽골 문자의 가장 큰 특징인 좌종서(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세로쓰기)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증거로 배드 엔딩 영상에서 몽골어 텍스트가 오른쪽으로 스크롤 되는데, 이는 우종서(왼쪽으로 세로쓰기)에나 올바른 방법이지, 원래대로라면 텍스트가 왼쪽으로 스크롤 되어야 한다. 은하연방이 서하어를 쓴다는 설정 또한 급조된 설정이지만, 이 쪽은 스크롤 효과가 없어서 몽골어 사용에 비해 욕을 덜 먹었다.
온 파우스트, 그러니까 온 제국의 최종 보스인 온 황제도 어디서 튀어나온 캐릭터인지 알 수 없다. 사실 3편까지의 온 제국의 황제 이름은 '카우스'였고, 4편에서는 언급은 적지만 최종 보스인 '비오스'가 '''카우스의 서브 시스템'''이라고 언급했는데, 이 온 황제는 아무 과정도 없이 그냥 갑툭튀한 오너캐에 불과하다.
보다시피 가장 큰 문제는 전작들이 잘 풀어주던 스토리텔링이 이 작품에서는 전혀 없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임 자체에도 이렇다 할 자세한 설명은 없다.
이 게임이 선더포스를 기반으로 한 2차 창작물이었다면 원작 파괴 소리만 듣고 끝날 일이었지만,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이 게임은 선더포스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을 자처하는 게임이었다.'''
2.2.3. 어색한 OST와 이상한 보이스
위의 스토리 문제와 연관되는 부족한 점인데, 이 작품에서는 서하어와 몽골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게임의 원산지인 일본에서조차 대사를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대량으로 발생했다.
거기에 어색한 사운드가 겹쳐 무미건조한 여성 오퍼레이터의 목소리, 보스 등장 시의 남성 목소리와 스테이지 진행 도중에 들리는 목소리, 그리고 온 황제의 목소리 전체가 어색하다는 평이 상당히 많았다.
음악은 TAMAYO가 작곡한 만큼 그냥 들으면 괜찮다는 의견이 많지만, 게임 자체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스테이지 2와 최종 스테이지의 필드전 OST는 스테이지에 전혀 맞지 않는 이상한 분위기이다. 특히 최종 스테이지의 음악은 그야말로 인도풍 음악을 연상시키는, 전혀 최종 스테이지의 긴장감과 맞지 않는 미스 OST.
이렇게 된 것에도 사유가 있었는데, 오카노가 직접 '''"음악은 레이 시리즈처럼 만들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렇게 부탁만 딱 하고 말았다고. 문제는 선더포스는 레이 시리즈의 음악과는 크게 어울리지도 않는 게임이었고, 정작 게임 자체도 '''레이 시리즈와는 전혀 맞지 않는 이상한 게임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던 TAMAYO와 독선적으로 행동한 오카노의 모습은 그야말로 머리와 꼬리가 따로 놀던 상황이었으니 당연히 음악과 게임이 맞지 않을수밖에 없다. 프로모션 영상부터 레이 시리즈의 음악이 나오는 것을 보고 불안에 떨었던 팬들도 많았다고.
2.2.4. 제작자의 과도한 원작파괴
'''사실상 그래픽과 함께 이 게임이 가장 큰 비판을 받는 요인 중 하나다.'''
이 게임은 전작과 달리 오카노 테츠의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었다. 이 사람의 취향은 원작 설정을 무시한 채 자기 자신의 캐릭터를 넣고 그 캐릭터의 설정을 굳히는 쪽의 성향이었다. 이 성향은 세가가가나 아톰하트의 비밀에서는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여기서는 결국 '''게임을 망치는 최악의 요소로 작용하고 말았다.'''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요코즈나 대사장(横綱大社長)의 그로테스크한 캐릭터 '뮬'은 이 게임의 최종 보스인 온 황제와 모습이 완벽히 일치한다.''' 그냥 일치만 한다면 문제가 덜한데 너무나도 징그럽게 생긴 외견 때문에 큰 논란이 일었다. 선더포스를 모르는 일반인이 보기에도 징그러웠는지 처음 온 황제를 본 사람들은 대부분 역겹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포스가 넘치는 전작의 최종 보스에 비하면 까놓고 말해 '''가히 씹극혐 수준이다.'''
참고로 요코즈나 대사장에서 나온 뮬의 만화 페이지는 본작 발매 이전에 홀연히 '''누군가가 페이지를 내렸다.'''
패러디도 곳곳에서 보이는데, 5면 보스인 바스틸 나하트를 격파한뒤 나오는 온 제국의 주인공 개량 기체들이 합체하는 장면은 세가가가(SGGG)의 패러디로 보인다. 그러나 이 장면 역시 혹평을 면하기 어려웠다. 애써서 실드를 쳐주자면 전작에서도 온 제국의 기체가 거대한 적기와 수 차례 합체하여 전투하는 면에서 보자면 그래도 전작을 패러디했다는 것으로 볼수도 있었겠지만, 테츠가 예약판 부록 설정집[5] 에서 직접 '''제가 직접 SGGG를 패러디하라고 했습니다. 재밌을 것 같아서요''' 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합체하는 이펙트라도 멋졌다면 모르겠지만 앞서 말했듯 그래픽이 저질 수준이었기 때문에 의미없는 패러디는 오히려 세가가가의 이미지만 더 더럽히게 되었다.
또한 전작의 보스들 하나같이 성의없는 우려먹기가 태반. 오리지널 보스라고 해봤자 5면 보스인 바스틸 나하트와 오카노 자신의 자캐인 온 황제밖에 없다.
또한 배드 엔딩에서 나온 유명한 온 황제의 연설문은 사실 전작인 선더포스 V의 엔딩을 베낀 것인데, 역시 이 연설문조차 몽골어인 데다 워낙에 장황해서 알아듣기에도 문제가 생겼고, 역시 혹평을 면치 못했다. 연설문이 몽골어인 것은 둘째치고, 이 게임은 선더 포스의 '''공식 후속작이다.''' 새로운 것은 별로 없이 재탕만 잔뜩 하고 있으니 오카노 테츠 자신의 강점이던 작품의 개성마저 떨어져버렸다.
2.2.5. 작품 내의 심각한 버그들
심각한 버그도 많았다. 그래픽이 깨져서 깨짐 덩어리로 보이는 것은 기본이고, 아예 자신의 기체와 적기가 발사하는 탄이 사라져 버려서 자신의 기체가 아무 문제 없다가 갑자기 터져버리거나, 심지어 모든 오브젝트가 사라지고 배경과 음악만 흐르게 되는 버그도 존재.
더불어 조악한 그래픽에도 불구하고 프레임 드랍이 심각한데, 이것 또한 문제가 된다. 게임을 하면 계속 느려지는데 보스가 터지는데만 십수 초가 걸리며, 거대한 오브젝트나 보스가 나오기 전에 갑자기 진행하다가 움찔하며 화면이 멈췄다가 진행되는 등 환경도 최악.
2.2.6. 총평
'''이런 문제를 안은 쓰레기 게임을 명작의 재림을 기대하며 기다린 불쌍한 팬들에게 6천 엔이 넘는 초호화 가격에 팔았다.'''[6] 결국 '''브로큰 선더 2'''라는 별명이 붙었다.
'''얼마나 처참한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글'''.
서양권에서는 초반에 이 게임에 대해 무자비하게 혹평하지 않았는데, 개인 리뷰 영상에서도 대체로 나쁘지 않은 평을 하고 있고 일부 사람들은 정발을 원할 정도 였었다. 하지만 2012년 이후론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실체를 알기에 유튜브에서 한마음으로 OST는 좋았다 를 외치고 있다(...).
결론적으로 선더포스 팬들은 이 작품에 대해 절대적인 반감을 표하고 흑역사로 취급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본작에 대한 반감이 강해, 니코니코 대백과의 선더포스 항목에서는 '''본 작품에 대해선 일절 기술되지 않았다.''' 서양권의 팬 위키인 선더포스 위키아에서는 공식작 취급은 해주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부분. 얄궂게도 브로큰 선더 항목에 ''''선더포스 6(브로큰 선더 2)''''라는 이름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절대 사지 말아야 할 물품으로 등록되었다(...). 선더포스VI를 본격적으로 까는 앳위키도 존재한다. #
일본 슈팅게임 잡지인 슈팅 게임 사이드의 5권에서 선더포스 시리즈 특집을 한 적이 있는데 '''5까지만 언급되어 있다.''' 과연 흑역사. 링크
2.3. 스토리
2.4. 시스템
선더포스 Ⅴ에 있던 오버웨펀 시스템을 계승하고 있다. 전작에서는 크로우의 내구력과 맞바꿔서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발동되었지만 본작에서는 적을 쓰러뜨리면 나오는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에너지 게이지를 충전하여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일정 시간 동안 발동하게 변경되었다.
지속시간은 게이지 1개가 소비될 때까지이며 발동 중에 오버웨펀 버튼을 다시 누르는 것으로 다시 위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가능, 최대 3단계까지 파워업시킬 수 있다. 보스들의 체력이 미묘하게 낮은데 오버웨펀까지 강화되니 보스 난이도 하락의 요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버웨펀에는 적의 일반탄을 지우는 능력이 있어서 일종의 전멸폭탄과 비슷하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발동 중 무적이 되는 건 아니며 기체의 이동속도가 최저속도로 변경되기 때문에 사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격추되었다고 무기가 사라지지는 않지만 라이넥스는 격추되면 무기가 사라진다. 난이도에 따라 엔딩이 바뀌며 크레딧 갯수에 제한이 있다. 참고로 컨티뉴를 1회라도 했을 경우 랭킹에 이름을 남길 수 없다.
2.5. 등장 기체
2.5.1. RVR-00 "PHOENIX" (피닉스)
지구연합군이 개발한 RVR 시리즈의 차세대 시작형 범용 전투기에 10년 전에 대파된 후 회수, 봉인되었던 바스틸을 넣어서 개조한 기체. 색은 푸른색.
오프닝에서는 외주용 워프 유니트(가칭)와 브리간다인을 장비하고 출격하지만 브리간다인은 "온 파우스트" 의 함대를 상대하면서 분리해 버려서 실제 게임중에는 안 쓰이는 듯하다.
그러나 브리간다인에 있던 캐논과 래돔은 각각 기체의 좌, 우에 붙여서 쓰고 있다. 아마도 이것이 격추되어도 무기나 크로우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인 듯.
무장은 트윈 샷, 백 샷, 웨이브, 프리 레인지, 헌터. 이 중 웨이브는 전작과는 다르게 지형물 관통 능력이 없다. 오버웨펀은 각각 소드, B 레일건, 와이드 웨이브, 선더 레이저, 오버 헌터.
2.5.2. FIRE LEO-04C "RYNEX-R" (라이넥스 改)
은하연방의 주력 전투기. 비오스 파괴작전 때 활약했던 라이넥스를 전면적으로 개량한 기체. 색은 적색.
본디 원오프에 가까웠던 라이넥스의 설계를 살려서 양산하는 데 성공한 기체이다. 다루기 힘든 기체의 특성까지 그대로 살려냈기 때문에 병장지원을 아이템 캐리어에 의존하고 있으며 조작에는 어느 정도 숙련이 필요하다.
특수작전용으로 추가 장비되었던 선더 소드 유닛도 전면적으로 재검토되어 기체에 작게나마 내장하는 것으로 오리지널에는 딸리지만 각 무장의 강화운용에도 성공했다.
초기에는 사용할 수 없는 기체지만 피닉스로 노멀 난이도 이상 클리어 시 선택 가능. 기존의 플레이어 기체처럼 격추되면 당시에 쓰고 있던 무장이 사라진다.
무장은 트윈 샷, 백 샷, 블레이드, 프리 레인지, 헌터로 스틱스와 라이넥스의 무장을 각각 계승하고 있다. 오버웨펀은 선더 소드, 레일건, 메가 플래시, 파이브 웨이브, 오버 헌터.
스테이지 4에서 다수 등장한다.
2.5.3. SYRINX (쉬링크스)
피닉스가 온 파우스트의 기동병기 <바스틸 나하트>의 코어를 흡수하여 융합한 기체. 한마디로 지구, 은하연방, 온 파우스트의 테크놀러지의 결합체로 컬러링은 적색. 일반적으로는 피닉스로 플레이했을 시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노멀 난이도 이상으로 라이넥스로 클리어하면 처음부터 사용 가능.
기체의 생김새는 색은 다르지만 과거 드림캐스트용으로 나오려다가 나오지 못했던 선더포스 Ⅵ의 주인공 기체 "Fire Leo-05P SYRINX"와 붕어빵.
설정상으로도 강하고 '''실제로도 강하다.''' 이 기체를 쓰면 노멀 난이도가 순식간에 이지와 비슷해진다. 무엇보다 오버웨펀이 지나치게 강한지라 스테이지 1~3은 보스를 순살할 지경.
무장은 트윈 샷, 백 샷, 웨이브, 프리 레인지, 헌터. 오버웨펀은 화염방사, B 레일건, 와이드 웨이브, 선더 레이저, 오버 헌터.
특히 이 기체의 헌터는 상기의 기체들과는 수준이 다른 위력과 추적 능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웨이브도 사라졌던 지형 관통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무장과 오버웨펀도 다른 기체보다 강하다. 웨이브의 오버웨펀은 B3가 마지막에 쓰던 빔병기와 흡사하다.
2.6. 등장 파일럿
- C CTNs C
지구연합군 소속 파일럿. 피닉스에 탑승한다. 팬들은 다들 그녀의 정체를 같은 이니셜의 세레스 CTN 크로포드로 추측하고 있다.
- 신 S 머큐리
은하연방군 제118 우주항공사단 소속 파일럿. 수십 년 전 라이넥스에 탑승했던 로이 S 머큐리의 후손이다.
2.7. 스테이지와 보스
스테이지 1~3은 기존의 선더포스처럼 플레이어가 원하는 순서를 선택하여 갈 수 있다. 또한 피닉스를 제외한 라이넥스, 쉬링크스로 플레이 시 다른 BGM이 나온다.
2.7.1. 스테이지 1/2/3
2.7.1.1. 밀림
보스: 가고일 퍼펙트온 파우스트에 의해 파괴되어 폐기된 은하연방의 콜로니. 그곳은 단기간에 유전자 폭주 식물로 뒤덮인 밀림이 되었다. 정보에 따르면 그곳에는 온 파우스트의 신형 전함 "케르베로스 2"가 숨어있다고 하는데...
선더포스 4를 재탕한 냄새가 나고 3편 재탕도 약간 있는 스테이지. 선더포스 4 RUIN 스테이지 보스인 HELL ARM이 디자인과 패턴만 조금 바꿔서는 중간 보스로 튀어나온다.
보스전이 시작되면 온 파우스트의 전함인 케르베로스 2가 플레이어 기체 위를 지나가면서 보스인 가고일 퍼펙트를 투하하고 가는데, 처음에는 머리를 포함한 상체에 꼬리만 달려서는 둥둥 떠다니면서 유도탄을 다섯 개씩 뿌려대다가 한 번 격파하면 어디선가 날아온 몸통과 합체하며 보스 소개 문구가 튀어나온다.
탄을 뿌리거나 불을 뿜고, 가끔 돌진했다가 돌아오는 패턴이 있는데, 1 페이즈의 꼬리만 있는 상태에서 전함에서 투하되어 튀어나오는 건 4편의 가고일 다이버의 재탕, 2 페이즈의 몸체가 합체한 뒤로는 3편의 가고일 재탕인 것도 모자라 완전 하위 호환이라 어디가 퍼펙트인지 이름값을 전혀 못 한다.
전작의 생동감 넘쳤던 관절의 움직임도 없이 뻣뻣하게 가만히 서있는 걸 보면 안쓰러울 지경. 그나마 변론을 해주자면 스크롤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점에서 비행 속도가 은하연방의 파이어레오 시리즈 전투기들과 지구에서 그걸 복제한 RVR 시리즈 전투기들에 비해 별로 꿇리지는 않을 만한 비행 속도를 가졌다는 것...?
RVR-00 피닉스를 선택해 진입하면 나오는 배경음악 RUINED GREEN의 A 파트는 전직 ZUNTATA 멤버인 TAMAYO가 작곡했다고 하며, 국산 인디 게임인 I Wanna Be The Best Guy 2와 I Wanna Be The Best Guy 3에서 첫 스테이지 배경음악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가고일 퍼펙트 보스전 배경음악은 I Wanna Be The Best Guy 3에서 첫 스테이지 보스인 "스트라이더"와의 전투 BGM으로 등장한다.
kagomeP라는 사람이 2009년에 RUINED GREEN의 A 파트를 살짝 편곡한 게 있다. 영상 설명에는 5편 스타일로 어레인지 해봤다고 한다.
2.7.1.2. 화산
보스: 플레임 메이든온 파우스트가 은밀히 개발하고 있는 고에너지 생명체의 실험행성. 지표를 뒤덮은 이형의 생명체가 맹렬하게 고온을 뿜어내고 있다.
용암이 끓어오르다 못해 코로나마냥 분출된다는 점과 스크롤 속도가 빠르다는 점은 3편의 스테이지에서, 고에너지 생물 병기 실험장이라는 배경과 지형이 복잡하며 암기 없이 돌파하기 힘들다는 점은 5편의 스테이지에서 특징을 따온 듯한데, 불기둥이 연속으로 올라오는 곳 구석에 1UP 아이템이 있기도 하며, 선더포스 3의 GORGON 스테이지의 보스인 TWIN VULCAN이 중간 보스로 튀어나온다.
보스인 플레임 메이든은 전작 5편의 보스인 아이언 메이든에서 따온 듯한 이름을 하고 있지만 외형은 많이 다르다. 아이언 메이든이 신체만 생체인 육족보행 사이보그 전차같은 느낌이라면, 이쪽은 뿔 달린 붉은 색 초거대 곤충이다. 불덩이를 쏘거나 화면 위로 높이 뛰어오른 뒤, 잠시 후 플레이어 기체 쪽으로 떨어지면서 주변에 불덩이를 뿌리는 패턴이 있는데, 이 게임 모든 보스들 중에서 회피 난이도가 두 번째로 높다고 한다. 하지만 체력이 낮은 건지, 3단 오버웨펀에 순삭당하는 신세를 면치 못한다.
플레임 메이든의 전투 배경음악은 무서운 걔임에서 몇 번 나온 적이 있다.
2.7.1.3. 바다
보스: 체러브 퍼플풍부한 자연의 은총을 받은 별. 하지만 그 안개의 뜸 사이, 심해의 어둠 안에는 이미 온 파우스트가 뿌린 위협이 숨어있다.
대놓고 선더포스 5의 No Blue 스테이지를 완전히 재탕한 스테이지. 시작하자마자 뒤쪽에서 파괴 가능한 미사일들이 마구 날아오고, 뱀장어형 기계가 물속에서부터 튀어나와 설친다는 점과 뱀장어형 기계를 잡으러 물속에 들어가서는 그대로 수중전으로 직행하며 해저 바닥에서 수직으로 레이저를 쏘아올리는 포대가 줄줄이 나온다는 것까지 같아 성의 없음을 아주 제대로 보여준다. 그나마 다른 점이 있다면 보스전이 진행되면서 물 밖으로 나간다는 점과 한 번 물 밖으로 나가면 다시 들어가지는 않고, 보스가 나오기 전에 장애물이 줄줄이 나오는 끝부분이 좀 다르긴 하다.
보스인 체러브 퍼플은 5편 딥 퍼플에서 이름을 따온 듯한데, 나비와 비슷했던 딥 퍼플과는 달리 외형은 육각 불가사리 비슷한 형태로 다르고, 색도 보라색은 아니지만 2 페이즈가 없어 내구성은 더 허약하다. 광학미채가 있는 건지 보스전을 시작할 때 배경에 투명한 채로 숨어있다가 튀어나오는 연출이 있다.
이 스테이지의 배경음인 EVER BLUE A 파트도 TAMAYO가 작곡한 물건이라고 한다. 그리고 I Wanna Be The Best Guy 3의 2 스테이지 배경음악이기도 하다. 2 스테이지 보스인 "메시에"와의 전투 배경음악도 체러브 퍼플 보스전 음악이다.
위의 RUINED GREEN A를 편곡한 사람인 kagomeP가 EVER BLUE A도 편곡한 게 있다. 스테이지 길이가 음악의 길이보다 짧아서 그런지 끝부분이 잘려버린 RUINED GREEN과 달리 이쪽은 제대로 편곡되어 있다.
2.7.2. 스테이지 4: 수도
보스: B3(Barbaric-Berserk-Beast)바스틸이 구조 요청을 보내고 있었던 은하연방의 수도. 하지만 이곳에도 이미 온 파우스트가 쳐들어와서 현재는 양군의 결전장소가 되어 있었다.
초반의 은하연방 수도 상공 고궤도 부분은 선더포스 4의 AIR RAID 스테이지를 재탕했다. 온 제국의 가오리 모양 소형 전투함이 도색이 보라색 위주로 바뀐 걸 빼면 거의 그대로 튀어나오지만 이 재탕도 결국 전작의 하위 호환일 뿐이다. 은하연방 수도 행성에 진입해 라이넥스-R 편대와 잠시 합동 비행을 하는 부분은 5편의 Human Road 스테이지 인트로의 재탕.
보스 B3는 전작 5편의 보스 A3와 Guardian's Knight를 섞어서 재탕한 보스인데, 처음엔 거미형 사족 호버 주행 전차로 나오다가 한 번 격파하면 로봇으로 변신하더니, 패턴 중간중간에 거대 전투기로 변신해서 싸운다. 그런데 로봇 형태는 팔다리를 벌려 사방으로 굵은 주황빛 빛가루 탄을 뿌리는 걸 빼면 관절들이 죄다 굳었는지 움직이질 않고 앞서 말한 거미형도 다리를 거의 안 움직인다.
격파하면 화면의 3분의 2를 잡아먹는 엄청난 크기의 보라색 레이저 빔을 쏘며 파괴되는데, 어깨에서 숨겨진 포를 꺼내 발악하는 가디언즈 나이트와는 달리 그냥 팔다리를 빛가루탄 뿌릴 때와 똑같이 펼치기만 하고 레이저를 쏴서 성의가 영 없다. 레이저와 폭발 때문에 프레임 드랍도 일어난다.
B3의 보스전 배경음악을 살짝 편곡한 게 있다.
2.7.3. 스테이지 5: 전함
보스: 바스틸 나하트은하연방의 부대와 함께 온 파우스트를 상대로 분투하는 피닉스. 그들의 목표는 온 파우스트의 신형 전함 케르베로스 2.
화면 뒤집기가 자주 일어나 눈이 아픈 데다 이것 때문에 어설픈 2D 연출이 자주 보이고 배경 겸 지형 노릇을 하는 케르베로스 2가 초당 프레임 속도를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스테이지. 은하연방의 라이넥스-R들과 편대 비행을 하다가 온 제국의 전함을 공략한다는 점과 바스틸 나하트의 첫 번째 형태가 파우스트의 인간형 병기 재림이라는 점에서 척 봐도 선더포스 4의 스테이지 5 재탕인데, 은하연방 전투기들은 오프닝에서 지들 멋대로 가속해 튀어나가고는 어디서 뭘 하는지 스테이지 내내 코빼기도 나오질 않는다.
보스 바스틸 나하트는 총 4 페이즈까지 있는 심각한 재탕의 결정체. 가고일 퍼펙트가 투하됐던 케르베로스 2의 하단부를 부수면 잠시 후 보스전 돌입 경고음이 울리더니, 1차 형태로 선더포스 4의 스테이지 5에서 양산형 스틱스들을 전부 날려버리고 퇴장해서는 스테이지 10에서 중간 보스로 나오고, 브로큰 선더#s-2의 오프닝에서도 나온 파우스트 제로 추정되는 인간형 병기가 중간 보스 포지션으로 나온다. 그리고 이걸 부수면 배 쪽에서 붉은 핵이 튀어나와 뒤쪽으로 날아가는데, 이후 선더포스 2와 3의 오프닝 테마를 편곡한 음악이 나오면서 바스틸 나하트의 소개 문구가 등장하고, 거대 스틱스로 변한다. 스틱스를 파괴하면 더 큰 라이넥스가 되면서 BGM도 4편 인트로를 편곡한 곡이 나오고, 라이넥스를 터뜨리면 엄청 큰 RVR-01 건틀릿이 되면서 5편 인트로를 편곡한 곡이 나온다. 이때, 선더포스 3, 4, 5의 메인 화면에서 스틱스, 라이넥스, 건틸릿이 비춰지던 구도 그대로 다시 나오는 게 절정.
복제 건틀릿까지 격파하고, 현재 기체가 RVR-00 피닉스면 잠깐의 컷신이 나오면서 본작 타이틀 화면 곡이 나오며 기체가 쉬링크스로 변한다. 물론 이 잠깐의 컷신마저도 선더포스 5의 PS1 이식판인 퍼펙트 시스템에서 추가된 스테이지 6 진입 직전에 나오는 영상을 재탕했다.
kagomeP가 마지막으로 선더포스 6 BGM을 편곡한 건 스테이지 5 바스틸 나하트 1차전 배경음악인 KIN3-CERB이다. 흔히 퍼져있는 건 피닉스로 진행할 시의 BGM인 KIN3-COOL인 경우가 많으며, KIN3-CERB은 아는 사람이 적은 모양인데, 기체를 라이넥스-R이나 쉬링크스로 선택하면 KIN3-CERB이 나온다.
여담으로, KIN3-COOL은 작곡가가 이전에 작곡한 세가가가의 BGM 중 하나를 편곡한 것이고, KIN3-CERB은 선더포스 3의 케르베로스 전 BGM의 편곡이다.
2.7.4. 스테이지 6: 요새
보스: 온 황제
아스트랄하기로 유명하다는 A 파트 BGM인 ORN MANTRA가 워낙 첫인상이 강해서 가려지기 일쑤지만, 전체적인 스테이지 구조는 전작 선더포스 5의 스테이지 4 Guardian's Guardian의 중후반부 재탕이 아주아주 심각하게 되어 있다. 스테이지 3 EVER BLUE의 초중반부처럼 아예 Ctrl C+Ctrl V 수준. 우주에서 진입해 들어간다는 점과 장애물이 좀 더 많다는 점, 중간에 중간 보스로 HELL ARM이 또 나온다는 점이 다르긴 하지만 진짜 그것밖에 다르지가 않다. 라이넥스 R을 끌고 오면 B 파트 BGM으로 Full Throttle이라는 다른 곡이 나온다.
보스 경고음이 울린 뒤에는 KIN3-COOL(피닉스(쉬링크스로 변함)) 또는 KIN3-CERB(라이넥스-R 또는 쉬링크스(기체 선택 화면에서 선택))가 다시 나오며, 이번엔 파우스트 로봇 병기가 앞뒤에서 협공을 가한다. 쉬링크스는 웨이브 선택 후 맨 왼쪽에 붙어서 정리해버리면 그만이지만 라이넥스 R은 약간 화력이 모자란 데다 선더 소드의 사거리가 약간 짧아서 둘을 동시에 없애기 약간 더 힘드니 오버웨펀 게이지를 모으지 못했다면 좀 더 어렵다.
로봇들을 잡으면 잠시 후 그 유명한 온 황제가 등장한다. 1 페이즈 땐 붉은 생체 막 같은 구체 속에 잠든 채 아무것도 안 한다. 그냥 때려서 붉은 막을 부숴버리면 잠시 후 2 페이즈가 시작되면서 피하기 꽤 힘든 공격들을 하는데, 전작 최종 보스인 가디언마냥 8방향 레이저를 쏘기도 한다. 이걸 넘기면 괴성을 지르며 떨어지더니, 그 유명한 "모아힘 압데르망카!"를 외치고는 잠시 후 머리만이 엄청 커진 채 얼굴에 촉수 다리 넷이 달려서는 플레이어 기체를 달려서 쫒아오는 모양새로 3 페이즈로 들어간다.
이 촉수 다리로 기어올라가는 모양새는 선더포스 4의 최종 보스 재탕이다. 엄청 커다란 탄을 마구 뿌려대면서 작은 탄을 암살용으로 쓰는 것마냥 날리질 않나, 파괴 가능한 탄들로 벽을 만들어놓고는 유도탄을 던지기도 하고, 고속 파괴 가능탄을 뿌리며 중간에 저속으로 파괴 불가능한 탄을 섞어 뿌리는 등, 피하기 어려운 패턴이 좀 있다 보니 남은 게이지를 쥐어짜내 오버웨펀을 퍼붓는 걸로 마무리하는 영상이 많다.
2.8. 엔딩
난이도에 따라 다르며 컨티뉴를 해도 무관하다.
배드: Kids 혹은 Easy 난이도로 클리어. 온 황제의 연설(...)이 나오는 그거다.
노멀: 노멀 이상의 난이도로 피닉스를 선택하여 클리어. 피닉스가 귀환하는 장면이 나오며, 피닉스로는 굿 엔딩을 볼 수 없다. 이 엔딩만 엔딩 영상이 스탭 롤을 겸한다. 이외의 경우 엔딩 영상 이후 별개의 스탭롤이 출력된다.
노멀2[7] : 노멀 난이도로 라이넥스, 쉬링크스로 선택하여 클리어. 쉬링크스로 클리어시 하단에 일본어 해석이 나온다.
굿: 하드 이상의 난이도로 라이넥스, 쉬링크스로 클리어. 쉬링크스로 클리어시 하단에 일본어 해석이 나온다.
엔딩을 보고 난 뒤에는 리포트가 추가된다. 리포트를 수집한다면 모든 기체로 각각 다른 난이도로 한 번씩은 클리어해야 한다.
2.9. 기타
선더포스 6의 모든 것을 천천히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보자.
B 파트 라이넥스 R
온 황제의 기괴한 외모와 몬더그린 덕분에 슈팅게임 갤러리에서 합성필수요소가 되었다. 그리고 이 게임의 개발진들은 역적 명단이라고 불리며 까이고 있다. 이 게임의 스탭롤이 나온다 싶으면 역적 명단 드립이 반드시 나올 정도. 자세한 것은 Orn Emperor 참고.
오카노 테츠가 익명으로 2채널에서 타이토의 슈팅 게임[8] 인 아스카&아스카(飛鳥&飛鳥)[9] 를 두고 '아스카&아스카는 선더포스 VI보다 못한 쿠소게'라고 깎아내리며 자위하는데 그곳에 개발을 담당했던 프로그래머가 등장해서 당시의 힘들었던 제작 일화 등을 이야기해 주면서 마지막에 "'''확실히 아스카&아스카는 선더포스 VI보다 못하다. 하지만 그게 어쨌다고? 선더포스 VI는 좋은 게임이었나?'''"라는 돌직구를 날린다. 이에 오카노는 반박도 하지 못한 채 개발자인 증거를 대라고 하면서 도망치고 다른 유저들은 그를 칭찬하게 된다.
내용 출처.
2018년 10월 30일부로 10주년을 맞이했다.
[1] 이 영상은 세가가가에 수록된 미니게임 R-720 with Syrinx에서 플레이어 기체로 Syrinx를 고르면 게임이 시작되기 전에 나오는 영상이기도 하다.[2] 파이어레오는 은하연방의 전투기, RVR은 태양계권역의 전투기.[3] 발매 후 까본 결과, '''후루카와 모토아키가 이전에 낸 소재용 음악 CD(CD를 사면 사용권을 가져가게 되는)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판명되었다.''' 여기에서 들어볼 수 있다. [4] 이 점뿐만 아니라 그래픽부터 압살할 지경이라 비교가 미안해지는 수준이다.[5] 말만 설정집이고 전작과 연결된 설정은 전혀 없다.[6] 예약판 부록 설정집이 들어간 한정판은 더 심해서, 무려 '''1만 엔'''이 넘어갔다. 물론 사흘도 안 되어 가격이 반토막난 것은 당연하다. 다만 컬트적인 인기(?)가 있어서인지 거래 가격이 4천 엔 대 밑으로 줄어들지는 않았다.[7] 음악이 나오지 않으며 무전이 짧게 나온다. 즉, 반쪽짜리 굿 엔딩.[8] 실제 제작은 비스코가 했고 타이토는 발매를 맡았다.[9] 1989년 제작. 라이덴처럼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인데 '''하필 스크롤 시작점이 거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서''' 좌우로 움직이다 탄에 맞아 죽는 문제점과 고난이도, 스테이지의 일관성 전무 등의 문제점으로 괴작 취급을 받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