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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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選択肢
선택지라는 단어는 '질문에 대하여 선택하여 답할 수 있도록 준비된 두 개 이상의 해답'을 뜻한다.[1] 한국에서는 슬램덩크윤대협서태웅에게 패스의 중요성을 설교하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한 마디로 본래 어원은 일본어이고, 슬램덩크 이전의 한국어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2]
비디오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주인공의 대사나 행동을 고를 수 있는 장치라는 의미이다.
주로 폴아웃 시리즈발더스 게이트, 엘더스크롤 시리즈 등과 같은 롤플레잉 게임에서 자주 등장한다.
과묵한 주인공중에서도 간혹 선택지로 대화하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예시는 코르보 아타노.
Yes/No로만 대답하거나 아예 상대에게 표현을 못하는 게임보다 좀더 플레이어의 개성을 발휘해 NPC의 반응을 보는 재미가 있다.
가끔 설득이나 협박 등의 스킬 대화 선택지가 뜨는 경우도 있고, 확률로 결정되기도 한다.
어떤게임은 선택지에 시간 제한이 있다. 텔테일 워킹 데드 시리즈가 그 예시.[3]
잘못골랐다가 게임내 인간관계가 파탄이 나거나, 주인공이 악성향 캐릭터가 되어버리거나, 배드 엔딩을 보는 일이 생긴다. 조심하자.
미연시에서는 필수요소로 나오는 장치. 선택지가 없는 미연시는 찾기가 힘든 편이다.
다른 게임들보다는 텍스트 위주의 게임들인지라 선택지가 많이 나오는 편이며 그 유형들도 다양한 편이다. 보통 2~3개의 선택지가 나오지만 5개 이상의 선택지가 나올 수도 있으며 심지어 한 개밖에 없는 것도 있는데, 이 경우는 1개 선택지와 타임아웃으로 나누어진다. School Days가 그 예시.
관련 애니메이션으론 '내 뇌 속의 선택지가 학원 러브 코미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가 있다.
십이대전의 등장하는 네즈미는 100개의 선택지를 동시에 펼치고 시뮬레이션 하며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실현시킬 수 있다.[4] 그리고 후속작에 등장한 더블 마인드의 원하는 것이 선택지이기도 하다.
과거에 있던 상황에서 선택지 3개를 모두 같은 내용으로 강제함으로서 그것을 해야만 했다고 몰입시킬 수도 있다. 연출이 따라야 하지만(...)

[1] 네이버에선 일본어로써의 의미로 '선다형(選多型) 문제에 마련된 몇 개의 답'이라 적어놓기도 한다.[2] 옛날 신문등을 찾아보면 가끔씩 쓰이긴 했다. 다만, 한국어에 스며들어서 이렇게 항목이 생겨날 정도로 널리 쓰이게 된 계기는 역시 슬램덩크라고 할 수 있다.[3] 워킹데드 시리즈와는 상관없지만 시간제한에 걸리지 않았고 같은 답을 했더라도 답하는데 걸린 시간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4] 예외로 후속작이자 평행세계인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 한정으로 101개의 선택지를 펼쳤는데 101번째 선택지는 일종의 버그같은 선택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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