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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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경기도청 소속의 여자 컬링 선수이며, 포지션은 리드를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회룡중학교 1학년 때 컬링을 시작했다. 당시 컬링부를 맡고 있던 체육선생님이 쌍둥이들에게 컬링을 권유했는데, 컬링이 생소한 종목이다 보니 쌍둥이 모두 망설이자 체육선생님이 쌍둥이의 언니를 통해서 설득시켰다고 한다. 둘다 공부를 못했는지 언니가 너네 그거라도 해야 먹고 산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송현고등학교 출신으로, 김초희와 동기이며 김민지의 선배다.[4] 고교 시절에는 김초희가 스킵을, 설예은은 서드를 맡았다. 그러다 고교 졸업을 앞둔 2015년 동계체전 때 김초희가 빠지면서 대신 스킵을 맡아 팀의 동계체전 3연패를 이끌었다.
고교 졸업 후 경기도청 컬링팀에 입단했지만, 입단 첫 시즌인 2015-16 시즌에는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다.[5] 그 다음 시즌인 2016-17 시즌에 핍스를 맡았고, 2017-18 시즌에는 이슬비와 위치를 바꿔 세컨을 맡았다. 2018-19 시즌부터는 세컨 자리에 김수지가 영입되면서, 지금의 리드 역할을 맡게 되었다.
3. 수상 기록
4. 여담
- 일란성 쌍둥이지만 언니 설예지와는 몇몇 다른 부분이 있다. 고교 시절 설예지 혼자만 좀 더 크면서 언니보다 4cm 정도 작고, 설예지는 오른손잡이인데 반해 설예은은 왼손잡이이다.
- 쌍둥이 언니인 설예지와는 같이 어울려 놀면서도 자주 다툰다고 한다.
- 1분차이로 설예지의 동생이 되었는데, 이게 어지간히 분한 모양이다. 절대 '언니'라고 부르지 않고 "얘", "걔" 등으로 호칭한다.[6]
- 닭발을 정말 좋아한다. 보통 닭발집에 가면 닭발을 한 접시 시키고 사이드 메뉴를 시키는 것에 반해, 경기도청 팀이 닭발집을 가면 설예은 앞에 닭발 한 접시를 시켜주고 나머지 팀원들이 한 접시를 시켜서 먹는다고 한다.[7]
- 배우 이성재의 큰딸과 친하다.[8] 이성재의 큰딸은 캐나다에 있는데, 설예은이 캐나다로 전지훈련을 왔을 때 알게 된 사이라고 한다. 이성재는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경기도청 팀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 1월 30일 코리아컬링리그 경기를 직관했다.
[1] 먹는 것을 좋아해서 붙은 별명이며, 좋아하는 음식만 많이 먹는 스타일이다.[2] 설예지와 같이 있을때면 팀원들이 콩쥐(설예은)팥쥐(설예지)라고 부른다고 한다.[3] 역시 컬링 선수로 같은 팀 소속이다.[4] 지금은 소속팀이 다르지만 아직도 경기장 밖에서 설예지-예은 자매와 김초희가 자주 만난다고 한다.[5] 그도 그럴 것이 당시 경기도청은 선수가 6명이었다. 팀의 고참인 김지선의 공백을 대비해서 미리 설예은을 영입했다. 그 대신 2015년에는 김초희를 뺀 고교 동기들과 학교 선배 1명을 더해 4명이서 경기도컬링경기연맹 소속으로 신세계-이마트 대회에 출전했었다.[6] 다만 방송이나 인터뷰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예지 선수"란 호칭을 사용한다. [7] '배성재의 ㅅㅅㅅ'에 출연했을 때, 당시 팀 동료였던 엄민지(現 전북도청 소속)가 폭로했다.[8] 이성재의 큰딸도 1996년생으로 설예은과 동갑내기다.[9] 이에 대해 "예쁘다는 칭찬이니 당연히 좋지만, 그 떡밥으로 언니들이 계속 놀린다며 본인의 이름으로 불러줬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