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컬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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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북도청 소속 컬링팀. 한국 여자 컬링 실업팀 중에서 제일 오래됐다. 2020년 컬링 실업팀 중 3번째[1] 로 믹스더블팀도 만들었다.
2. 역사
동계 올림픽 유치를 두고 강원도와 경쟁 관계였던 전라북도에서 2003년 컬링 실업팀을 만들었다.[2] 한국 최초의 여자 컬링 실업팀.
팀 역사가 오래됐고 전주에서는 '전주 전국컬링경기대회'를 비롯해 2001 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2006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2008 태평양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2012 아시아태평양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등의 여러 국제 대회를 유치하며 컬링에 관심을 보였으나, 정작 전북도청 컬링팀이 국가대표가 된 적은 적다. 전북도청 팀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여자 대표팀은 이후 경기도청 컬링팀의 모태가 되는 성신여대 출신 선수들이 해오고 있었고, 2010년대 들어서는 경북체육회가 강팀으로 급부상했기 때문.
경기도(의정부시)가 전문 컬링 선수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고[3] , 경상북도(의성군)에는 전용 컬링장이 있어 컬링을 연습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에 비해, 전라북도에도 컬링부가 있는 학교들이 있지만 전북 컬링팀이 주로 훈련장소로 쓰는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장은 다른 종목도 쓰는 곳이라서 훈련 시간대도 밤늦게나 아침 일찍이고, 컬링 전용 경기장이 아니다 보니 그나마도 기본기 위주로만 훈련할 수 있어, 선수 육성 시스템은 갖춰줬으나 인프라가 이를 못 받쳐주는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 실업팀을 계속 운영해온 게 어딘가 싶지만, 실제 대회를 출전할 때에 전북도청 명의가 아닌 전북컬링경기연맹 명의로 참가했을 때도 있는 것으로 보아 도청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원받지는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2017년 5월 감독을 교체한 후 기존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 새로 선수들을 영입했으나, 영입된 선수들이 연맹 규정에 충족하지 못하면서 2018년 1월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동계체전에 나오지 못하면서 포인트 부족으로 2018 한국선수권에 나오지 못했다.
2019년 다시 선수단을 일부 개편하면서 성신컬링(성신여대)의 스킵 신가영을 영입했고, 시즌 중에는 정유진이 팀을 나가면서 그를 대신해 오은진의 학교 후배이자 춘천시청 시절 같이 활동했던 김지현을 영입했다.
2020-2021 시즌을 앞두고 강원도청 소속 남윤호와 경기도청 소속 엄민지[4] 를 영입해 믹스더블 팀을 만들었다. 그런데 기존 스킵이었던 오은진이 퇴단했는데 여자팀에 대한 추가 선수 영입이 없어 2020-2021 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여자팀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5] 일단 2020년 한국선수권(국가대표 선발전)까지는 엄민지가 대신해서 여자팀으로 출전하고,[6] 이후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6월 1일, 서울시립대 믹스더블 팀에서 활약했던 이지영 선수를 영입했다.#
3. 선수단
- 코칭스태프
정다겸[7] (감독)
- 남자 선수
- 여자 선수
3.1. 시즌별 선수단
- 여자팀
- 믹스더블팀
4. 시즌별 대회 성적
관련 정보 부족으로 2010년대 이전 대회는 일부 누락됐다. 주니어 대회는 나이 제한 때문에 일부 선수들만 참가한 경우(※)가 있다.
- 2003-2004 시즌
- 2004-2005 시즌
- 2005-2006 시즌
- 2006-2007 시즌(국가대표)
- 2007-2008 시즌
- 2008-2009 시즌
- 2009-2010 시즌(국가대표)
- 2010-2011 시즌
- 2011-2012 시즌
- 2012-2013 시즌
- 2013-2014 시즌
- 2014-2015 시즌
- 2015-2016 시즌
- 2016-2017 시즌
- 2017-2018 시즌
- 2018-2019 시즌
- 2019-2020 시즌
- 2020-2021 시즌
5. 시즌별 월드 컬링 투어 랭킹
월드 컬링 투어 순위와 포인트는 2015년 전후로 차이가 있다. 2014-2015 시즌까지는 직전 시즌과 해당 시즌 포인트 합산을 기준으로 순위를 따졌으나 2015-2016 시즌부터는 해당 시즌에서 획득한 포인트만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각 대회에 따른 포인트도 2015-2016 시즌부터 늘어났다.
월드 컬링 투어(WCT) 성적에는 WCT 각 대회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국제 대회 성적도 반영된다.
[1] 경북체육회에 이어 강원도청이 믹스더블팀을 만들었다가 2018년 해체했다.[2] 2010 동계 올림픽 유치에도 실패한 강원도는 올림픽 유치에 재도전하고, 정부 관계자도 강원도를 밀어주면서 전북은 동계 올림픽 유치를 사실상 포기했다.[3]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경북 의성이 컬링의 메카로 주목받았지만, 의정부도 2015년 실내빙상장 건립 지원공모사업의 컬링 분야 후보지로 의성과 같이 선정됐다. 2018-2019 시즌 기준 여자 컬링선수는 의정부 송현고 출신 선수가 제일 많다.[4] 기존 전북도청 선수였던 정재이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줄곧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컬링을 해왔다.[5] 규정이 바뀌지 않는 한,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대회를 제외하면 4인 단체전과 믹스더블은 중복 출전이 불가능하다.[6] 국내대회 성적에 따라 한국선수권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제 막 창단한 전북도청 믹스더블 팀은 2020년 한국선수권 출전이 불가능하다.[7] 개명 전 이름은 정진숙. 전북도청 창단 당시 스킵이었다.[8] 강유리 출전.[9] 김은비, 황보람 출전.[10] 김은비, 황보람 출전.[11] 김은비, 황보람 출전.[12] 김은비 출전.[13] 포인트는 없어 순위를 따지는 게 무의미하지만, 굳이 순위를 따진다면 공동 27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