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 이성재
李誠宰
'''
[image]
'''이름'''
이성재(李誠宰)
'''출생'''
1970년 8월 23일 (53세)
[image] 서울특별시 용산구
'''본관'''
전주 이씨 효령대군[1]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80cm, 72kg, B형
'''학력'''
상명초등학교
한강중학교
오산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데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
'''가족'''
아버지 이강태[2], 어머니, 형 이원재[3]
'''배우자'''
아내 김진숙(1996년-현재)
'''자녀'''
장녀 이인영(1996년생)[4]
차녀 이채영(1998년생)
'''소속'''
아이오케이엔터테인먼트
'''종교'''
개신교
'''링크'''

1. 개요
2. 상세
3. 여담
4. 출연 작품
4.1. 드라마
4.2. 영화
4.3. TV 프로그램
4.4. 라디오 프로그램
4.5. 뮤직비디오
5. 수상


1. 개요


'''배역은 미워하더라도, 배우는 미워하지 맙시다!'''

1995년 MBC 공채 탤런트 출신 배우이며, 대표작으로는 미술관 옆 동물원, 주유소 습격사건, 플란다스의 개, 공공의 적 등이 있다.
아버지가 과거 삼성종합건설(현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을 역임한 기업인 이강태(李康泰) 씨다. 2014년 1월 29일, 구정 직전에 루게릭병으로 별세했다. 형 이원재(李源宰)는 육본과 국방부의 요직을 섭렵한 육사 출신의 엘리트 코스를 밟는 현역 육군 대령이다[5]. [6]

2. 상세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건 1998년 방영된 드라마 거짓말을 통해서였다. 이 당시 한석규, 박신양에 뒤 이을 멜로배우의 등장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분위기나 연기패턴이 한석규와 비슷하여 '제2의 한석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면서 여성들의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7][8]
1998년 연말에 개봉한 미술관 옆 동물원으로 각종 영화제의 신인상을 모두 휩쓴다. 이후 자귀모, 주유소 습격사건, 플란다스의 개, 신라의 달밤 등에 출연하여 충무로에서 조금씩 자기 입지를 굳히기 시작하는데, 이성재라는 이름 석자가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작품은 2002년에 출연하여 지금까지도 대사들이 회자되는 영화 공공의 적. 여기서 그는 잔인하기 그지 없는 사이코 패륜아 아들 조규환 역을 맡아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 영화에 나온 이성재의 극중 대사가 참으로 주옥 같은데 예를 들자면...

'''FUXX! MOTHER FUXXER! 개 똥파리 같은 새끼...'''[9]

'''사람이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있냐?'''[10]

이런 대사 말고도 영화 초반 등장하는 '''샤워 중 마스터베이션 신'''이 당시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꽤 충격을 준 명장면으로 꼽힌다.[11][12] 더 압권인 것은 자위행위 직후 아들과 아내에게 몹시 자상한 아버지이자 남편으로 돌변하는 장면. 이성재가 연기한 이 사이코 캐릭터의 끝이 안 보이는 악행들이 조규환 항목에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여하간 이 악역 연기를 너무 기가 막히게 잘한 나머지 정작 본인은 영화 개봉 후 CF가 뚝 끊겼다는 안습의 뒷이야기가 있다.[13]심지어 멜로 드라마 제의는 아예 씨가 말라버렸다고...(…) 지못미. 신라의 달밤에서의 단정한 로맨티스트 이미지로 일본에 팬클럽까지 생긴 후였기에 그 타격이 극심했다. 연기 영역을 확장시켰다는 호평과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는 혹평(?)으로 갈릴 정도로 너무 강렬한 나머지 이후 출연한 작품들이 대부분 흥행과는 거리가 멀었다. 아쉬운 대목이다.. 그러나 한국 영화 관객들의 머릿속에는 그 누구보다도 강렬한 연기를 기억하게 만들었다. 딸딸이 연기, "뻑! 마더뻑! 개 똥파리 같은 새끼"라는 대사는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잊혀지지 않고 화자되고 있으며 한국판 언럭키 히스 레저라고 평하는 자도 있을 정도...
그렇다고 '공공의 적'이 커리어 전체를 날릴 만큼 이성재에게 최악의 작품인건 절대 아니다. 그의 커리어에 치명타를 입게 된 결정적인 작품은 따로 있었으니...바로 2004년에 개봉한 '''신석기 블루스'''다. 그 동안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 때까지만 해도 곱상한 외모였지만 이 영화의 콘셉트가 추남 신석기라는 이유로 추남 분장으로 주연을 맡았는데 그게 너무 심해서 관객들이 거부감을 보이며 안 좋게 입소문 탄게 흥행 참패에 영향을 끼치게 된 것. 문제의 추남 분장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트로그 비슷하게 분장했다고 보면 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차기작 홀리데이를 촬영할 쯤에는 근육을 키우면서 얼굴살이 확 빠졌다. 덕분에 데뷔 초 그가 가지고 있었던 멜로적인 분위기는 싹 사라져버렸고, 출연하는 영화들도 흥행성과 작품성에서 모두 고배를 마시게 되어 결국엔 에로영화까지 출연하는 안습의 행보를 보여준다. [14] 사실, 두사부일체의 속편 격인 상사부일체에 출연할 때부터 이성재가 영화판에서 완전히 추락했다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성재 본인도 그 이후 연거푸 출연한 드라마들의 시청률도 한 자릿수에 머물면서 2012년까지 드라마판에서도 성적이 영 좋지 못했다는 거다.[15]
2013년 MBC 리얼 다큐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고정으로 출연했다. 이성재는 아내와 두 을 모두 외국에 내보내고 살고 있는 기러기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혼자 원룸을 얻어놓고 애완견 베들링턴 테리어 '에페'와 조금은 궁상맞게 사는 모습이 방영돼 화제가 됐다. 2013년 12월 말 하차.
2013년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첫 회부터 친구배신하고 그 딸을 어떻게 해보려는 악역인 조관웅으로 출연하게 되었다.[16] 하필이면 역할이 공공의 적에서 맡았던 역과 성이 같아서 '''조관웅은 400여년 후 공공의 적의 조규환으로 환생한다'''같은 드립이 나오고 있다. 해당 배역을 맡으면서 매일 여러 방면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온 탓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한다.[17] 그래도 아내의 자격, 구가의 서, 나 혼자 산다가 상당히 흥했기 때문에 안습이었던 커리어가 다시 좀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 여담


중견 영화배우로 입지를 잡은 지도 꽤 오래고 드라마 촬영 커리어도 상당한 편인데, 정작 이 항목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나서야 나무위키에서의 항목이 만들어졌다.
나 혼자 산다를 본 시청자들에게 애완견을 위한 방석과 장난감이 없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이는 에페가 방석과 장난감을 사 줘도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방송에서 애견펜션을 갔을때도 에페는 장난감 등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은근히 인터넷으로 모니터를 자주 하는 것 같다.
딸밖에 모르는 딸바보 아빠로, 딸이 원한다면 좋아하는 연예인의 싸인과 인터뷰도 직접 받아온다. 근데 그의 두 딸들은 샤이니B1A4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정작 이성재는 샤이니 멤버들의 이름을 커피로 알고 있고, B1A4는 복사용지로 알고 있다.
아버지께서 삼성그룹의 임원 출신이신 영향인지, KBO 리그에서 김원준, 김현철 등과 더불어서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다. 2013년 시구를 할 때 오승환으로부터 투구 지도를 받았다. 하지만 아버지가 루게릭병으로 무려 20년 간 투병하다가 2014년 1월 29일에 위출혈이 겹치면서 갑작스럽게 타계하면서 이성재는 을 앞두고 부친상을 당하게 되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학과 졸업자인데, 재수를 한 탓에 1971년생인 고현정과 동기라고 한다.
영화 올드보이유지태가 연기한 이우진 역할을 제의받은 수많은 배우 중 하나라고 한다. 거절한 이유는 스케줄 때문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사실은 딸을 가진 아버지의 입장에서 도저히 배역을 맡을 자신이 없어서라고 한다.
서인국과는 두 편의 드라마(아들 녀석들, 왕의 얼굴)와 한 편의 예능(나 혼자 산다)에 모두 함께 출연했다.
2016년 5월 23일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정작 출연해놓고 입맛이 사라진지 오래라며 희망요리조차도 없다(...)고 하는 바람에 주변인에게 물어물어 겨우 이성재를 위한 주제를 선정하여 출연하였다. 이탓에 홍보때문에 나올 마음도 없는 방송을 나온거 아니냐며 냉부와 맞지 않는 인물이라는 비판을 들었다. 특히 이성재편 전체적으로 태도가 좋지 않았는데 냉부의 쉐프들이 해준 요리보다 인스턴트 그대로가 좋다고 하기도 하고, 요리 시작전에 취향에 대한것도 제대로 말하지 않고 완성된 요리를 먹으면서 말해주는 등.
장녀가 2018년 12월 15일 결혼하면서 만 48살에 장인어른 소리를 듣게 되었다. 본인도 이른나이에 결혼했고 딸도 꽤나 일찍 결혼했기에 어쩌면 40대 할아버지가 될수 있을지도... 그리고 2019년 가을 쯤에 첫 손주가 태어날 예정이라 진짜로 '''49세에 할아버지가 됐다'''.# 이후 딸이 캐나다에서 득남하면서 할아버지가 되었다. 외손자의 이름은 이주안이다. 2021년에는 둘째 외손녀도 태어날 예정이라고한다. 아내는 현재 딸의 육아를 도와주기 위해서 캐나다에서 같이 딸들과 거주하고 있다.#
공공의적 2002년작을 보면 김세의랑 닮았다

4. 출연 작품



4.1. 드라마



4.2. 영화



4.3. TV 프로그램



4.4. 라디오 프로그램


CCM 전문 프로그램.

4.5. 뮤직비디오



5. 수상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1998년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거짓말
1999년
제2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미술관 옆 동물원
제36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제7회 춘사영화상
신인남우상
제1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제3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2000년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인기상
주유소 습격사건



[1] 전주 이씨 효령대군 20세손, 시조 43세손 宰자 항렬이다. 바로 전 항렬은 康자 항렬, 부친 성함은 이강태 씨.[2] 기업인, 2014년 루게릭병으로 별세했다.[3] 직업 군인으로 나혼자산다 방영시 육군 중령이었다. 2020년 12월 육군 준장으로 진급 발표.[4] 결혼했으며 이미 두명의 자녀가 있다고 한다.[5] 하지만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당시 입은 군복을 보면 병과는 병기. 병기병과는 전투장비, 탄약지원을 담당하는 역할로 보병이나 포병, 기갑처럼 육군의 메인이 아니며(기갑조차 대장 진급자는 희대의 똥별 단 한명이다), 이 때문에 장군으로 진급하더라도 준장진급 상한선이다.[6] 실제로 지휘관으로 모셨던 예비역들의 증언에 의하면 '''정말로 똑같이 생겼고'''성격도 쿨내가 풀풀 나신다 카더라[7] 그러나 당시 유부남이었다는 것...[8] MBC 주말 드라마 예스터데이에서 연기할 때는 발연기로 시청자들을 괴롭게 만들었다. 거기다가 맡은 역할도 밉상...[9] 차를 타고 가다 혼자 성질난 조규환이 내뱉는 글로벌한 욕설.[10] 강철중과 취조실에서 단 둘이 있을 때 살인 동기를 묻는 강철중에게 조롱하며 말하는 대사.[11] 이 장면이 더 골때리는 건 처자식이 모두 집에 있는데도 조규환은 샤워기 틀어놓고 음담패설을 지껄이며 그 짓을 했다는 것(…).[12] 2년 앞서 할리우드에서 먼저 선보였고, 마찬가지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아메리칸 뷰티의 샤워 자위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3] 개봉 당시 영화를 관람했던 부친 이강태씨와도 사이가 서먹해져 버렸는데 다시는 그런 영화를 찍지 말라며 아들을 나무랐다고 한다(...) 심지어 부친은 친구들 10명을 데리고 영화관에 가서 보셨다고.[14] 이 때가 가장 최악의 시절로 이성재 팬들조차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었다고 한다. 사실 감독이 차기작 떡밥으로 이성재를 낚아서 출연하게 된 거라고... 안습. 거기다 이 작품은 에로영화인 것을 떠나 작품의 질 측면에서 완성도가 구질구질하기 짝이 없는 망작이었다. 뭔가 기대하고 영화를 봤다가 실망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기 때문.[15] 2012년에 '''아내의 자격'''으로 반등하나 싶었지만 같은 해 출연한 주말극 '''아들녀석들'''의 성적은.... 망했어요.[16] 그런데 이성재 자신은 조관웅을 절대 악역으로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악역임을 거부하는 회원님... 오히려 슬리퍼에는 관웅앓이라고 적어놨을 정도.[17] 배우들의 경우 장기간 자신이 아닌 다른 인물의 인격에 몰입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촬영이 끝나고 난 후에도 몰입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긴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이 때문에 촬영이 완전히 종료되어도 몰입하던 습관이 남아 완전히 잊혀지기까지 후유증이 꽤 심한 편이라고 한다. 이성재 본인도 영화 홀리데이를 찍고 두 달 넘게 본인이 맡은 지강헌 역에서 벗어나질 못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