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1. 개요
Olive에서 제작하고 tvN과 공동 방영 중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강호동을 비롯한 섬총사 3명과 게스트 달타냥의 섬 스테이 생활을 그리며 매 촬영 회차별 다른 섬을 방문하여 현지인들과 동고동락하는 프로그램.'''여기로 정했다! 방 한 칸 섬 스테이 <섬총사>'''
2. 상세
삼시세끼의 경우 자급자족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섬총사는 출연진과 섬에 사는 현지 주민들(주로 어르신들)과의 교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시세끼처럼 특별한 미션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그 섬에서 현지 주민들과 먹고 사는 것'''이 주제이기 때문에 출연자들 만큼이나 현지인들의 비중이 높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예능보다는 다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데, 이로 인해 예능으로서의 재미는 떨어지지만 그동안 1박 2일이나 삼시세끼와 같은 현지체험형 예능이 그려내지 못했던 원주민들과 어르신들의 삷과 애환을 그려내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을 받는다. 일례로 14화에선 밤늦게 멸치조업을 하고 돌아온 존박이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집 할머니에게 깨우지 말고 먼저 식사를 하시라고 손편지를 남겼으나 '''정작 할머니는 글을 모르셔서 존박의 편지를 읽지 못했다.''' 이후 공부를 하지 못한 할머니에게 존박은 한글을 가르쳐 드리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덕분에 재미보다는 힐링을 초점에 맞춘 것이 성공했는지 14화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 4.7%를 찍었다. 물론 삼시세끼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종편 예능으로서 3~4%의 시청률을 내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삼시세끼의 그늘에서는 확실히 벗어난 셈. 자체적으로도 평가가 좋은지 1기 분량에 해당하는 13화를 넘어 2기 분량까지 촬영에 들어갔다. 촬영이 거듭될 수록 김희선의 포텐이 갈수록 터지고 있는 건 덤.
3. 출연진
3.1. 시즌 1
4. 방영 목록
4.1. 시즌 1
4.2. 시즌 2
5. 반응
방영 전 삼시세끼 어촌편과 비슷한 컨셉이라는 평을 받았는데[3] , 초반에는 어정쩡한 느낌이라는 평을 받았으나 회차가 진행될 수록 김희선의 예능끼가 폭발하고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차차 포지션을 잡고 삼시세끼와는 다른 매력을 보이면서 시청률이 점차 올라갔다. 하지만 변형이 어렵고 같은 구도가 반복되는 포맷이라서 그런지 홍도편 초반에 정점을 찍고는 다시 떨어져서 초반 시청률로 돌아왔다. 특히 강호동의 뱃멀미와 정용화 해외공연으로 인한 부재로 몇회 동안 노잼화 되고 거미 이후로 쭉 재미없고 홍보용 게스트들이 나와 시청자 이탈이 더욱 가속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