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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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ohn Park.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가수.
슈퍼스타K2가 만들어낸 최고의 히트상품이자 '''최종보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는 이하늘마저 '''"존박이 우승하겠지 뭐"'''라고 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던 참가자. 올드소울과 고전 팝의 감성을 잘 살리는 중저음 보컬로서,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스타일의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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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즌 9에 참가했을 당시의 존박의 모습. 지금보다 좀 더 풋풋하고 일반인스럽다.
2. 슈퍼스타K2 당시 모습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9에서 Top 20 안에 들면서 처음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미국 지역에서 펼쳐진 예선에서 심사위원이던 타이거 JK, 윤미래, 박정현, 서인영에게 극찬을 받고 무난하게 통과했다. 이때 슈퍼스타K 측에서 예선에 나가도록 했다는 섭외의혹이 있었고, PD가 반쯤은 시인했다.
좋은 성격의 소유자로 조별미션에서 자신의 팀이 워스트 팀으로 뽑히자 아무도 보내기 싫어하는 걸 대놓고 계속 표출했다. 결국 가위바위보로 김그림조의 김그림과 구수경이 트레이드되었다.
문제는 슈퍼위크 때부터인데, 그룹미션 때 자신과 같이 결승까진 간 허각, TOP 11까지 간 김그림[6] , 마지막까지 강승윤과 TOP 11 합류를 놓고 심사위원들을 고심하게 했던 현승희까지 올스타나 다름없는 조였는데도 불구하고 완전히 자멸하면서 우수수 떨어지고 말았다. 여기서 그 유명한 '''쳐밀도''' 사건까지 터지면서 슬슬 노래 못 한다는 이미지가 생겨났다. 그 때부터...... 링크
하지만… 패자부활전에 간신히 살아남은 뒤 허각과의 듀엣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면서 합격했다. 이 때 보여준 허각과의 비누돋는 우정과 자기가 붙고도 좋아하지 않고 눈 똥그랗게 뜨고 허각을 바라보는 모습 등 때문에 '열애설'까지 나왔다...... 나중에 허각이 살아남게 되자 정말 좋아하면서 껴안는 모습이 절정.
우여곡절 끝에 TOP11에 진출한 첫번째 미션에서 달라진 헤어 스타일에 완벽한 스타일, 거기다 이전까지의 모범생 이미지를 탈피한 섹시한 무대 콘셉트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나...흑인음악 풍의 가수에게 여성 가수, 그것도 섹시 아이콘이라는 이효리의 댄스곡인 ''10minutes''이라는 괴악한 선곡을 받게 된다. 당시 TV를 보던 시청자 층의 반응은…… 편곡이 좋은것도 아니라 어찌어찌 소화를 했지만, 심사위원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날 트위터를 중심으로, 흑인 음악을 기반으로 한 가창이 뿜어낸 그루브와 한 클럽의 왕 같은 그의 포스에 대한 호평이 나오기도 한 것을 보면, 그가 못했다기 보다는 확실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무대였다고 해야 할 듯.
2번째 이문세 레전드 미션에서 처음에는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선곡받았지만 마침 나타난 이문세가 척 보고는 장재인과 이야기 해서 곡을 바꿔서 추천해줬다. 장재인은 좋아한 반면 존박은 좀 얼떨떨한 반응...당시 생방송의 공연이 2일밖에 안 남은 상황이었고, 이문세 미션에 나온 노래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곡이었다. 그러나 정작 무대에서 완벽하게 소화하고 분위기가 제대로 매치되면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게 된다. 이문세 왈 "저한테 고맙다고 해야죠?" 존박은 바로 꾸벅.확실히 리메이크된 수많은 버전의 빗 속에서 중에서 존박이 부른 버전은 상당히 잘 뽑힌 곡으로 꼽힌다.
그 다음 미션이...'''마이클 잭슨'''이었고, 배정받은 곡은 'Man in the Mirror'였다. 다른 참가자들 대부분이 언어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평타에 가까운 무대를 펼친 것에 비해서 존박은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와도 같이'''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처음으로 슈퍼세이브 제도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섬세한 심사로 유명하던 윤종신은 그의 무대를 보고 "라이오넬 리치가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부른 듯 했다."라는 극찬을 남기기도. 미션의 주제에 따라 외국인들도 몇명 자리에 있었는데, 다른 참가자들 차례에선 발음 때문인지 굳어있던 외국인들이 존박의 무대에선 흥에 겨워 응원하던 장면이 포인트. 특히 이 무대는 대한민국에서 방송된 모든 오디션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의 퍼포먼스에도 꼽힐 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줬다. 팝이라는 특성 상 발생하는 발음의 문제와 흑인 특유의 그루브함을 훌륭히 커버했고, 원곡의 하이톤과 전혀 다른 풍성한 중저음을 기반으로 블루지한 곡 소화는 기성 가수들도 쉽게 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TOP4만 남은 무대에서 심사위원들의 노래를 부르게 되었고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7] 를 불러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떨어진 강승윤이 워낙 포스있는 무대를 보여줘 기사회생한 반면, 나머지 셋은 큰 임팩트가 없었던 터라 그냥 묻혀버렸고 타 참가자들과 같이 도매금으로 까였다. 그래도 이때까진 좋았다…
문제는 TOP3에서 시청자 참여로 이루어진 곡을 부를 때였다.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집'을 부르게 되었지만, 문제는 팬들이 선곡한 게 아닌데다가, 존박의 장점인 중저음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곡이었다. 도입부부터 어째 불안하더니 화룡점점으로 가성 부분을 원키대로 불렀고...결국은 그야말로 시망. 그래도 장재인과의 경쟁에선 문자투표로 가까스로 이기면서 결승에 올랐다.
그 후로 일주일 동안 게시판 내내 온갖 안티와 조롱의 희생양이 되고, "허각을 뽑아줍시다" 비슷한 운동이 일어나게 되면서 안습의 길을 겪다가 끝내 허각에게 밀린 원인이 되었다. 마지막 미션에서 작곡가가 조영수라는 점에서 부터 지고 간 것이나 다름없었고, 취중진담도 임팩트를 한번에 보여 주어야 하는 결승전에 맞는 노래는 아니었다. 결국 너끈한 차이로 밀리면서 준우승했다. 당초 유력한 우승후보로 불리던 것에 비해서는 너무나 허망한 패배였다. 그래도 허각이 99점을 연달아 받게 될 때 자기 일인 것 마냥 좋아하던 모습과, 허각의 우승이 확정된 후 진심으로 좋아하면서 축하해주는 모습 때문에 안티팬들은 거의 사그라진듯.
CF미션에서 이미 스타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각이 2억과 자동차를 얻은 반면 그는 노트북과 코카콜라 100박스를 얻었다. 우승은 못했지만 데뷔 자체는 거의 기정사실이 되어가고 있는 분위기다. JYP와 싸이더스HQ가 경합을 벌인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김동률, 이적, 김진표, 토마스쿡 등이 소속되어 있는 뮤직팜에 들어갔으며, 최근에 뮤직팜과 재계약했다.
3. 특징
프로필 상으로는 180cm이지만 [8] 쫙 빠져서인지 훨씬 커보이는 키, 낮고 풍부한 울림의 매력적인 보이스, 착한 외모와 깔끔한 매너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슈퍼위크에서 심지어 10살도 안넘은 어린 소녀까지 존박을 보고 좋아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거기에 대학까지 미국 명문대학이다. 다만 나중에는 오히려 외모 때문에 비주얼로 먹고사는 실력없는 가수 이미지가 붙어서 고생했다. 우승 못한것도 그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없고.
무엇보다 정말 선한 모습과 태도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탈락자가 나오면 늘 울던 장재인보고 울지 좀 마라고 했으면서[9] 장재인이 탈락하자 안아주던 모습이랄지, 허각을 격려해주던 모습 등.
4. 이후 행보
2010년 11월 2일, 이문세 미션에서 불렀던 '빗속에서'의 음원이 슈퍼스타K top 11 앨범 중 하나로 싱글커트되어 출시되었다.
한편 뉴욕포스트지에 의하면 재미교포에 대한 편견 때문에 존박이 우승을 못했다고 주장했다. 물론 뉴욕포스트지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찌라시(...)로 유명하므로 어느정도 걸러서 볼 것.
윤종신은 슈퍼스타K2에서 최고의 무대로 존박의 "Man In The Mirror"를 꼽았다.
존박 갤러리가 개설되었다. (팬들은 스스로를 졸랑이라고 부른다. 잘 찾아보면 존박 갤과 함께한 인터뷰도 찾아볼 수 있다.) 사실 슈퍼스타k2 출연자 갤러리 중에서는 가장 먼저 생겼다. 그 다음이 강승윤-허각-장재인-김지수.
3월 13,14일 같은 Top11인 김그림과 함께 뉴에이지 음악가 스티브 바라캇의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유명한 재즈 스탠더드인 My Funny Valentine을 커버하였다.
3월 말에 같은 슈퍼스타k2 출신 TOP6 김은비와 스캔들이 터지기도 했다. 김은비는 저번 생방 때도 존박을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는 기믹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네티즌들도 믿거나 황당해하는 반응이었지만 나중에 존박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김은비도 슈퍼스타k2 매니저[10] 한테 '전혀 사실이 아니다. 기획사에 들어간 이후 만난 적도 없다'고 둘 다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서 사실이 아닌 걸로 확정되었다. 5달 후 라디오스타에서도 김은비와의 열애설을 언급했을 때 '''슈스케 끝난 후에는 안 만난다'''고 일축함으로써 열애설에 대한 논란은 종결.[11][12]
일각에서는 슈퍼스타K3를 홍보하기 위해서 존박을 끌여들였다건지 소속사 결정 때문에 이슈화하려는 거 아니냐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정말로 3월 30일 저녁 뮤직팜과의 계약을 확정했으며, 3월 31일에 기사화됐다!''' 참조로 같은 소속사의 뮤지션들로는 '''이적, 김동률, 조원선, 체리필터, 정순용'''이 있다.
8월 24일 슈퍼스타K 출신으로는 최초로 MBC 예능국 제작 프로그램인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정재형,이적과 함께 출연하였다. KBS 음악 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코너 '더 만지다'의 MC로 한국 굴지의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공동 MC를 봄으로써 슈퍼스타k 출신이 아무리 지상파 제약이 있어도 존박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었다.
라디오스타에서 말하길 김동률과 앨범 작업을 같이하고 있다고 하고 드디어 2012년 2월 22일 첫 미니앨범 'Knock'를 발표하며 가수로서 정식 데뷔하였다.
그러나 데뷔 이후의 활약에 비해 특정 음악 프로그램에만 출연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엠카운트다운이야 출신이 출신이고 뮤직뱅크는 그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고정으로 나온 적이 있었으니 출연이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다.[13] 그러나 음악중심은 자기네 출신만 우대하는 정책때문에 출연을 못하고 있으며[14] , 인기가요도 출연을 못하고 있다. 또한 종편음악프로그램에도 출연하지 않고 있다.[15] 그러나 2013년 4월 이후 지상파 3사 모두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들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서인국이 3사의 음악프로에 모두 출연하는 쾌거를 보이고 뒤이어 슈퍼스타K4 출신인 로이킴, 딕펑스, 홍대광 등이 MBC 음악중심에 출연하게 되었다. 이로서 존박이 후에 앨범활동을 할 경우 지상파의 음악프로에 나올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듯. 그리고 2013년 7월 21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했다.
KBS 불후의 명곡 2 에 출연, 역시 서바이벌에 특화 가수는 아닌데다 운 나쁘게 첫번째 순서에 걸려 이렇다 할 좋은 성적은 내지 못 했다.
9월 12일 1년만에 컴백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어느정도 대중들에게 잊혀지지 않으면서 내실을 다지는 실속을 차리는 모습으로 가수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내실만 다지느라, 공백기 기간에 이렇다 할 이슈를 만들어낼게 없어서 잊혀질수가 있는데 존박은 '방송의 적'처럼 예능에 나오면 자신만의 확실한 콘셉트으로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을 시켜주었다. 게다가, 김동률& 이적이라는 두 버팀목이 존박이 성장해나가는데 확실한 지원을 해주니 가수로서 성장은...
4.1. 예능
놀러와가 종영된 이후에 2013년 1월 14일부터 토크클럽 배우들에 진행을 맡게 될 8명의 MC 중 하나로 출연하여 지상파, 그것도 오디션 출신 연예인 출연이 금지되었던 MBC 예능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추게 되었으나 시청률이 너무 낮게 나와서 7화만에 종영되면서 흑역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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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9일부터 Mnet의 새로운 페이크 다큐멘터리인 방송의 적에 이적과 함께 출연했다. 바보 기믹을 열연했으며, 실제로 바보가 아닌가 의심을 살 정도로 뛰어난 바보 연기를 보여줬다. 본인 왈 방송에서 자신의 역할은 덜덜이라고...... 덕분에 주인공이어야 할 이적보다 사실상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초창기에는 단순한 훈남캐릭터여서 비교적 남팬이 적었던 반면, 어리바리 콘셉트가 더해짐으로서 남성들의 반응도 좋아진 편. 이 바보 연기가 뛰어나다보니 당시 커뮤니티들마다 '저게 진심이 전혀 없는 100% 연기라면 존박은 배우를 해야 한다'라는 반응까지 있었다.
방송의 적에서의 쿨케이를 관광보내는 존박
솔직한 존박
로리콘 존박
존박시리즈(...)
이적을 너무 존경한 나머지 엠넷을 디스하는 존박
조여정을 만난 존박
냉면성애자 존박
깨알같은 초이스 드립
2013년 8월 3일 무한도전 여름예능캠프에 출연했다. 입소 기념(?) 몰래 카메라에서 있지도 않은 스캔들을 엉겹결에 인정해버리면서 울먹이는 모습이 잡혀 큰웃음을 자아냈다. 과정에서 '선배 이적을 따르기에 그 분이 그렇게 말했다면 무조건 맞다. 죄송하다.'라는 식의 반응을 보여 방송의 적에서 보이는 이적에 대한 애정이 거짓이 아님을 입증해 줬다. 이런 상황이 낮설었던 모양인지 몰카라는 것을 확인하고도 한동안 멘탈을 회복하지 못했다. 그래도 뒤에 들어온 게스트들이 몰카에 당하는거 보면서 신나게 좋아한걸 보면 어느정도 멘탈을 회복한 듯?
실제로 방송의 적 나왔던 당시에 본인의 덜덜이 캐릭터 때문에 음원 순위는 내려가고 예능 프로그램 섭외만 들어온다 한탄하기도 했었는데, 실제로 이후에 KBS의 우리동네 예체능, MBC의 무한도전, SBS의 런닝맨 모두에 게스트로 나왔다. 방송의 적을 계기로 예능 정복기(?)에 나서게 된 셈이다.
실제로 예체능에 나오면 방송 초반부부터 강호동과 짝을 이루었는데, 위에서의 콘셉트를 살려서 재미를 더해줬다. 농구편에 들어선 이수근이 도박파문으로 프로그램에 물러나게 되면서, 창민과 함께 예능의 서브MC 자리를 꿰차기까지 했었다. 그 결과 2013년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예체능 창단멤버인 창민에게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시상자로서 시상했다. 하지만 예체능에 나왔던 최강창민보다 노안이라 굴욕을 당했다.
SBS 예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서는 뉴욕에서 뛰어난 영어 실력과 인맥으로 멤버들을 돕는 '헬퍼' 역할을 맡고 있다.[16] 7화에서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 앞 건물 계단에서 버스킹을 했다. 8화에서 그의 초등학교 시절의 절친인 뮤지컬 배우 앨리스 리가 나왔는데, 그녀는 2014년 7월 기준 미국 ABC의 오디션 프로그램 <라이징 스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2015년 9월에는 1박 2일에 출연했다. 김종민, 김준호 듀오와 얽히게 돼서 처음에는 어버버하는 느낌이었지만, 어느새 동화돼서 바보 트리오로 재탄생 했다. 존구농박이라는 역대급 별명도 얻었다.[17]
2015년 11월에는 무한도전의 무도투어편에 출연했다. 정준하, 하하의 k-bob팀의 먹방투어에 통역으로 출연했는데 정준하와 하하의 진행능력 부족(...) 을 이유로 다른 팀들에 비해서 진행이 조금 어수선한 부분이 있어서 조용히 통역 에 집중했다.
2016년 7월 21일에 해피투게더 외국인 연예인 특집에 나왔는데 문제는 영어를 너무 교과서적으로 해서 MC진들과 주변 남자 게스트에 의해서 오히려 외국인 코스프레 하는 영어 못하는 한국인 캐릭터 몰이를 당했다. 초반에 그렇게 기믹이 잡혀서 이후에는 그냥 무슨 말을 해도 믿어주지 않는 개그캐로 전락. 같이 나왔던 헨리가 몰아가게 돼서 몸개그와 걸그룹 댄스도 해야했었다. 그래도 개그캐로 탈환해서 꽤나 많은 분량을 가져갔다.
2016년 11월 28일부터 정엽의 뒤를 이어서 SBS 파워FM '존박의 뮤직하이'의 DJ를 맡았다. 아마 2016년 8월에 오늘 같은 밤의 1주일 DJ를 맡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뮤직하이'의 새 DJ가 된 듯 하다. 현재까지도 진행을 하고 있는데 가끔 야식 이야기가 나온다. 또한 심야 라디오치곤 가끔 보이는 라디오도 한다. 현재 2019년 기준,뮤직하이의 보이는 라디오는 화요일 방송과 목요일 방송에 진행한다. 아쉽게도 2019년 6월 24일 방송중에 음악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2019년 7월 7일이 마지막 방송인데 후속 DJ는 우원재.
비슷한 무렵부터는 일밤의 은위도 진행하게 되었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많은 혹평 끝에 이듬해 늦봄을 끝으로 5개월만에 사라졌다.
이후 세월이 흘러 2017년 6월 11일, 6월 18일에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58차 경연에서 목소리 블루오션 마린보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했다. 여기서 나 꿍꼬또 새우과자 꿍꼬또 갈매기의 꿈, 노래VIP 쇼핑왕 누이, 내 노래로 Heal the World 블랙잭슨을 상대로 60표 이상틔 표를 받게 되면서 58차 경연 우승자가 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목소리로 믾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참고로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1라운드에서 첫소절 듣자마자 알았다고... 어쨌든 외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두는 기록을 세웠다.
2019년 4월 18일 ~ 7월 4일에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 편에 출연하여 젠틀한 애티튜드와 능숙한 홀 서빙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네티즌들도 칭찬이 자자했으며 분명히 웨이터 일을 해보았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이후 본인 말에 의하면 이런 종류의 아르바이트는 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당시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유창하게 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5. 여담
- 미국 출생이며 6살에 한국으로 건너와서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살았다.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살았다. 이후 슈퍼스타K2를 계기로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미국에서도 부모님과 대화할 때는 한국어를 사용했다. 기사1 기사2
- 짤툰 오리지널 냉면(feat.존박)에서 목소리로 출연했다.
- 팬카페에 일반 회원과 동일한 절차로 가입한것이 기사화 되었다.(가입신청후 인사글을 남기고 등업을 위해선 다른회원들 글에 댓글까지 달아야한다!) #
>'마음 편안하게 해라. 니가 일등하면 잘 돼서 좋은 일이고, 허각이 일등을 하면 더 좋은 일이다. 힘들게 자랐는데 얼마나 좋은 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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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쳐밀도 사건 이후 팬들이 쳐밀도란 이름의 검을 선물해줬다.
- 냉면, 특히 평양냉면 마니아임이 알려졌다. 여름에는 일주일에 5일을 먹기도 한다고. 냉면을 사랑하는 그 남자의 행보 심지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는 냉믈리에 수준의 감별력을 뿜어냈다. 체인점이 존재하는 모 냉면집의 평양냉면 두 그릇을 놓고, 각각의 냉면이 어느 지점의 냉면인지를 알아 맞혔다. 크리스마스에는 소원을 'ㄴㅁ원츄'라 할정도.오죽하면 존박의 팬들이 그의 생일날 케이크를 선물했는데,그것도 냉면모양(...)냉면에 대한 애정을 볼 수 있는 냉면 특집기사
- WCG 2013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리지 않는 워크래프트3 종목에 참가한 중국선수 "TH4477BB" 후앙시앙과 외모가 비슷한데, 이 선수가 4강에서 한국선수인 엄효섭을 이기면서 약간의 원성을 들었고 3전제로 펼쳐지는 결승전에서 마저 장재호를 1:1 상황에서 타워링으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하자 분노한 워크래프트 한국팬들이 외모가 비슷한 존박갤러리를 털었다.
- 구르미 그린 달빛(드라마)에 출연하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곽동연이었다.
-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했을 당시 줄리엔 강과 함께 러시아의 소치로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백인여자는 무서워요ㅠㅠ라고 말한 적이 있다.
외국에서 살다왔는데도 저런 말을 한 것이 무슨 안 좋은 트라우마 같은 거 있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 지금이야 이미지가 냉면 좋아하는 덜덜이바보(...)쯤으로 굳어졌지만 그래도 이 분 노스웨스턴 대학 출신의 인텔리다. SAT 시험도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 만점을 맞았다고.
- 키즈 패션 브랜드인 ODG의 유튜브 채널에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다가 2020년 4월 27일에 본인의 유튜브를 개설하며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트루존쇼
- falling과 Mamas Gun의 Take A Picture을 함께 들어보면 거의 같은 곡이다. 어느 곡이 표절이냐 이야기가 살짝 나왔는데, 실제로는 Mamas Gun의 메인 보컬인 Andy Platts(앤디 플랫츠)가 존박과 친한 관계라 곡을 선물한 것. 그래서 서로서로 앨범에 넣은 경우이다.
- 부모님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계신다고 한다.
6. 디스코그래피
6.1. 정규 앨범
6.1.1. Inner Child
미니앨범 Knock 출시 이후 1년 4개월만에 선보이는 오랜만의 앨범이자 존박의 첫 풀 렝스 앨범. 보너스 트랙을 포함 총 11곡이 들어간 앨범이며 발매 전부터 국내 음반 예약 주문 1순위에 오르는 등의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존박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이기도 하다.
6.2. 미니 (EP)
6.2.1. Knock
2012년 2월 22일( )에 발매된 존박의 첫 미니앨범. 나오자마자 빅뱅과 경쟁했다. 앨범의 평이 상당히 좋은데, 음악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이야기가 대다수이다. 김동률의 위엄. 게다가 존박의 창법도 상당히 안정적이게 변했고[19] 한 곡 한 곡 타이틀곡이라 할 정도로 퀄리티가 좋은 편. 역시 좋은 선생 밑에서 좋은 제자가 나오는 법.
6.3. 싱글
6.4. OST
- 영화 《글러브》 - My Best (with 허각) (2011)
- MBC 수목 드라마 《메디컬 탑팀》 - 불빛 (2013)
- JTBC 금토 드라마 《더 패키지》 - 운명처럼 (2017)
- tvN 수목 드라마 《아는 와이프》 - Let Me Stay (2018)
- TV조선 토일 드라마 《바벨》 - You're My Everything (2019)
- 영화 《알라딘》 - 아름다운 세상(A Whole New World) [with [[박정현]]] (2019) [22]
- KBS 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 이상한 사람 (2019)
-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 어쩐지 오늘 (2021)
7.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2021년 1월 18일, 소속사인 뮤직팜을 통해 동월 1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증상인 상태로,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격리시설에 입원했다고 한다. #
8. 관련 문서
[1] 미국 국적이기 때문에 본명은 아니다. 그러나 집에서 부모님은 대부분 한국 이름으로 부르신다.[2] 레인보우의 오승아 그리고 유명 스트리머인 이사배와 생년월일이 같다.[3] 외동아들이다. [4] 대학을 2년 동안 다니고 슈퍼스타K2에 출연한 후 곧바로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고 활동하게 되는 바람에 졸업을 못하고 무기한 휴학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방송의 적에서 고졸이라고 했다. 그래도 해당 대학으로 돌아가면 다시 이어서 다닐 수 있다. 다만 인터뷰에서 현재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이며 가수 활동이 최우선이라고 말하였다. 기사[5] 현재 계정이 정지된 상태다.[6] 김그림의 경우 트레이너들의 중간 점검 시간에 다른 조원과 서로 트레이딩된 케이스다. 그 전 조원은 구수경으로 김은비, 박보람 등이 속해있던 조로 간 후 불합격.[7] 1989년 1집 앨범의 수록곡으로 4년 후 김건모가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곡이다.[8] 한끼줍쇼에서 측정한 결과 턱부터 얼굴까지 무려 '''24cm'''로 '''강호동'''보다 3cm가량 길다![9] 사실 방송이 막 나왔을 당시에는 '''의외로 많이 까였다'''.(!) 방송에서는 '제발 그만 좀 질질 짜' 라고 했는데 평소에 착한 이미지와 달리 말투가 다소 공격적(?)이어서 안티들에게는 좋은 먹이감이었다. 다만 이런 논란은 다음 방송이 시작되고 나서 종식되었다. 방송에서 나온 성격을 보면 한국어가 서툴러서 단어 선택이 잘못된 듯.[10] 김석현이 아니다! 생방 이후에는 지금 CJ E&M 음악사업부문 A&R팀장인 김종민이며 슈퍼스타k2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11] 덤으로 은비의 피부는 아기피부(...)라는 칭찬을 했냐고 질문했을 때 전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딱 잘라서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스타뉴스의 한 기사에 의하면 피부가 가장 좋은 Top11 멤버로 김은비를 꼽았으며 아기피부 같다고 칭찬한 대목이 나온다. 아마도 존박이 열애설 논란을 피하기 위해 둘러댄 것과 기자가 멋대로 왜곡(...)한 것 둘 중 하나일 듯.[12] 둘의 나이 차이는 5살이지만 2011년 당시 김은비는 만 17세 미성년자였다. 한국 정서로도 성인과 미성년자의 열애는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미성년 관련 성범죄에 민감한 미국인 정서로서는 더더욱 펄쩍 뛸 일. 실제로 미국 교도소에서 아동 성범죄자는 죄수들 중에서도 쓰레기 취급받는다. 게다가 요즘은 한국에서도 그런 인식이 많긴 하지만 미국에서는 (혼전 순결을 선언하지 않는 이상) 연애는 섹스와 대부분 연결되어 있는데, 미성년자와 성관계는 합의 하에 해도 실형이다. 퍼뜨린 사람들 입장에서는 재밌는 얘기거리일지 몰라도, 한국계라도 엄연히 미국인 입장에서는 소아성애자로 몰리는 게 아닌가 싶을 아찔한 얘기다.[13] 그리고 슈퍼스타K 출신이 출연 가능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이 이정도 밖에는 되지 않으니...[14] 웃긴건 계열사인 MBC MUSIC의 방송에는 출연중이라는 것이다.[15] 허나 종편의 시망스런 시청률을 생각해 보면 출연한다 해도 득보다는 실이 더 클 것이다. 거기에 이미 두개는 종영했으니...[16] 에일리가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고 나서 합류했다.[17] 오타니 료헤이와 박준형 등은 각각 배구선수와 수구선수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자 김종민이 (존박을 보고) '농구'라고 했고, 차태현은 '존박 농구'라고 했는데, 김종민이 말이 헛 나와서 그만 '''존구농박'''이라고 잘못 발음해 버린 것이다(...).[18] 다만 한국어는 발음이 조금 어색하기는 하다.[선공개] [19] 슈스케땐 어쩔 수 없이 내질렀던 부담스러운 고음은 없애고 깊고 중후한 저음역과 성량과 소울풀한 느낌이 더욱 강조되었다.[20] 영화 《늑대소년》과 뮤직비디오 콜라보레이션[21] 여담으로 이 날 존박이 뮤직하이를 맡은지 1년이 되는 날이다.[22] 알라딘 한국어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