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버스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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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야탑역에서 서현역, 판교역, 판교테크노밸리, 야탑역, 운중동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산운마을12단지를 잇는 마을버스 노선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판교테크노밸리가 만들어지고 있던 2011년경 안전교통[1]에서 마을버스 75번으로 개통되었다.
- 개통 초기 구간은 사송동 - 풍성신미주 - 성남아트센터 - 이매역 - 서현역 - 백현마을 - 판교역 - JC엔터테인먼트.앤씨소프트 - 판교생태학습원 - 농수산홈쇼핑 - 삼성테크원.화인텍 - 한국바이오협회 - 파스퇴르연구소 순이었다.
- 시기 미상으로 판교생태학습원 ~ 파스퇴르연구소 구간이 단축되고, 앤씨소프트 - 금토천교 - 성내미육교.판교박물관 - 힐스테이트 - (성내미터널 경유) - 뫼루니육교 - 운중동행정복지센터 - 산운마을 구간으로 노선이 연장되었다.
- 2015년 8월 말부터 사송동이 아닌 야탑역 방향으로 운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동시에 성남여객버스 출신 중형차들은 전부 빠지고 대형차 2대가 투입되었다.
- '판교역 - 판교테크노밸리' 구간만 운행하는 맞춤형 노선이 신설되었다. 본선과 똑같이 H스퀘어 대신 대왕판교로(금토천교 정류장)를 경유한다. [2]
- 2019년 6월 5일에 맞춤형 노선이 폐선되었고, 동시에 본선 차량이 4대 → 10대로 대폭 증차되었으며 농어촌 버스급으로 빨리 끊기던 막차 시각도 상당히 늦어져 막차가 기점 기준 23시 44분에 출발하게 되었다. 동시에 '성내미육교.판교박물관 - 힐스테이트 - (성내미터널 경유) - 뫼루니육교' 구간이 '성내미육교.판교박물관 - 판교원마을11단지.낙원중 - 불꽃교회 - 낙생초등학교 - 판교동행정복지센터 - 한림아파트 - 판교청소년수련관.판교종합사회복지관 - 판교원마을1.2단지.판교도서관 - 뫼루니육교'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하탑지하차도 위에 있는 쌍용아파트 정류장[3]은 출・퇴근 시간대[4]에만 정차한다. 본래는 5월 13일에 변경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다. 성남시 공지사항 (pdf 파일)
- 2019년 10월 18일부터 막차 시간이 야탑역 출발 기준 23:00으로 조정되고, 출근 시간 한정으로 정차했던 하탑지하차도 상부의 '쌍용아파트' 정류장은 아예 정차하지 않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시기 미상으로 건영LIG앞 정류장(07532) 위치가 산운마을4단지 건너편으로 이설되었다.
-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75번 이용수요가 60%이상 급감하여 2020년 4월 1일 첫차부터 5월 초까지 한시적으로 배차간격이 평일 20분, 휴일 30분으로 조정되었다.[6][7]
4. 특징
- 2019년 7월부터, 출퇴근 시간에는 인가대수를 꽉 채워서 운행하고 있다. 배차간격이 짧아지니 이용객도 덩달아 늘어나면서 8대, 9대, 10대 순으로 운행대수가 늘어난 것이다. 다만 평시에는 4~9대, 주말에는 2~5대 정도로 배차가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이외에 이 노선을 이용할 때는 도착정보 확인이 필요하다.[8]
- 전 차량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로만 운행한다. 이는 1~2대로 운행했던 과거에도 마찬가지였는데, 증차를 거듭한 지금은 준수한 배차간격에 인지도가 쌓여서 판교역 - 판교테크노밸리[9], 운중고 - 판교원마을[10] 간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 더불어 시내 교통이 미비했던 야탑역 - 이매역 - 이매촌한신 - 판교역[11][12] 구간의 승객 수요를 쓸어담는데 성공했다. 사측에서 이 노선을 살리기 위해 적자를 각오하고 대형차량을 대량 투자한 값어치를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대량 증차할 때는 8-1번에 신차를 투입하고 8-1번에서 쓰던 차량을 가져왔으나, 2020년 2월에는 드디어 이 노선에도 신차 2대가 투입되었으며 이후 25번 운행분 2대와 증차분 1대가 추가로 투입되어 13대가 운행하게 되었다.
- 야탑역에서 판교행 다른 노선들은 73-1이나 330출근형을 제외하고 착석이 어렵거나 탑승이 아예 어려운 수준으로 진입하기에 75번이 폭풍증차된 이후 야탑역에서부터 이용하는 손님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웬만하면 기점에서 자리 2/3 이상은 깔고 출발한다.
- 판교가 어마어마하게 막히는 금요일에는 타 야탑행 노선보다 이 노선이 2~30분 정도 빠르다. SK플래닛에서 차그룹까지 가는데만 20분 넘게 걸리는 금요일 정체 때는 75번을 이용하면 야탑역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 증차와 동시에 심야시간 연장 운행을 시작했는데, 이 덕분에 기존 운중동 방향 시내버스들의 이른 막차시간을 원망할 필요가 없어졌다. 서판교 주민들에게는 등불 같은 존재라고. 그러나 머지않아 주 52시간제 준수를 위해 막차가 23시로 다시 앞당겨지면서, 불편이 예상된다.
- 산운마을12단지 방향은 판교역 남/서편을, 야탑역.종합버스터미널(전면) 방향은 판교역 북/동편을 경유한다.
5. 연계 철도역
- 수도권 전철 경강선: 판교역, 이매역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야탑역, 이매역, 서현역
- 신분당선: 판교역
[1] 現 성남여객버스[2] 이 당시에는 본선 배차간격이 너무 뜸했기 때문에 맞춤형 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3] 반대편 경남아너스빌 정류장은 아예 이용하지 않는다.[4] 07:10~08:20, 18:00~19:20[5] 판교역서편에서 메디포스트 방면으로 이동 시 동안교 정류장(07450) 정차는 기존대로 유지된다.[6] 당초에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 또는 '주의'로 하향시 배차간격을 원상 복귀하려고 했으나, 2020년 5월 20일부터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장거리 등ㆍ하교 학생들을 위해 일찍 원상 복귀되었다.[7] 판교테크노밸리 직원들도 대다수가 재택근무 또는 거점지 근무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출퇴근 수요를 잡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602-1번은 수요 감소에도 아랑곳 않고 감차를 하지 않아, 차는 자주 오는데 승객 없이 빈 차들만 잔뜩 지나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8] 실제로 평시에 75번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면, 상행에는 차가 한 대도 없고 하행에만 6대가 몰려가는 기현상도 가끔 발견할 수 있다.[9] 이 구간의 최강자인 602-1번과 602-2번 맞춤형 노선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실제로 SK플래닛 쪽에선 신호등이 많은 H스퀘어 쪽으로 돌아가는 602 시리즈보다 금토천교 방향 대각선으로 한 번에 질러가는 75번이 판교역까지 좀 더 빠르게 닿는다.[10] 75번의 증차로 인해 330번, 350번 등 해당 구간을 운행하던 시내버스의 수요가 일부 타격을 입고 있다.[11] 참고로 75와 함께 야탑역 - 이매동 - 판교역 방향을 운행하는 55번은 이매촌이 아닌 서쪽의 아름마을(탄천로)을 지난다.[12] 해당 구간은 2019년 5월부터 누리1번이 75번과 동일하게 운행 중이지만, 가끔 75번이 연착할 때를 제외하고는 큰 존재감은 없다. 75번이 먼저 폭풍증차를 통해 높은 인지도를 갖추었기 때문. 한편 누리1번도 없고 75번도 4대 밖에 안 다니던 시절에는 돈 좀 내더라도 자주 오는 3330번을 타는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