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버스 330
1. 노선 정보
2. 개요
성남시내버스에서 운행하는, 판교신도시와 판교테크노밸리의 성장사와 함께한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약 38.06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판교신도시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2008년 12월 개통한 노선이다. 동판교 경유 노선들 중 판교역을 경유하지 않는 노선으로, 판교 지역과 분당선 야탑역을 연결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꽤 비슷한 노선으로 운행 중인 350번과는 다르게 선형에 변경이 많았다. 본래 탄천로를 운행하는 노선이었는데, 당초 태평역에서 탄천로를 따라서 야탑역을 경유하지 않고 탄천운동장을 지나 판교로 진입하는 노선이었지만 이후 태평역에서 탄천로를 따라 여수대교를 건너 야탑역으로 진입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가 현재는 태평역에서 좌회전해 모란역, 야탑역 경유로 이어지는 등 두세 차례의 변경이 있었다.
판교 구간도 초기에는 판교역과 낙생고등학교를 경유해 운중동으로 진입하는 노선이었지만, 2010년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 기업이 늘어나게 되면서 이 쪽의 수요를 잡고자 판교로 경유 노선으로 변경되었었다. 판교역 경유는 현재 340번이 대체 중이고, 판교초등학교를 경유해 산운마을 14단지에서 회차하는 노선으로 잠시 운행하다 현재는 해당 구간에 340-1번을 투입하면서 330번은 석운동에서 회차하는 노선으로 운행 중이다.
2016년 10월 10일 이 노선의 보조격 노선인 331번이 개통되었다. 그러나 2018년 8월 1일에 모란역으로 단축되었다. 그리고 2018년 11월 26일, 새로운 보조노선인 382번이 개통되었다. [2]
2019년 5월 13일에 '운중초등학교 - 석운동 - 석운동종점' 구간이 단축되었다. 이 구간에는 성남형 공공버스 누리3번이 대체 신설된다. 성남시 공지사항 (pdf 파일) 다만 누리3번 개통으로 차량을 내주는 바람에 배차간격은 더 벌어졌다.
4. 특징
판교테크노밸리 근무자들에게는 젖줄과도 같은 노선이다. 출퇴근시간 야탑역에서 315, 330, 350, 382를 잡아타면 출입문까지 꽉 들어차는 가축수송을 경험할 수 있다.[3] 공시된 출퇴근시간 배차간격이 9~10분이라지만, 주말에도 차만 막히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는 평균 10분 안으로 온다. 특히 100번을 대량 감차시키고 이 노선을 증차했으며, 거기에 타 노선에서 운행하던 차량까지 꾸준히 이 노선으로 이동하여 증차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2014년 11월에는 평일 기준으로 성남 버스 350번과 똑같이 23대가 운행했고, 그 이후로도 계속 증차되어 한때 최대 27대까지 운행했다. 그러나 지금은 운중초등학교로 단축되고 4대가 감차되면서 예전보다 배차간격이 많이 벌어지긴 했다.
2015년 3월 초부터 출근시간대 성남 구도심과 서판교쪽은 버리고 야탑역- 이노밸리 구간만 다니는 출근형 버스가 있었으나 2019년 8월 12일부로 폐선되었다.
2019년 5월 12일까지 유일하게 석운동 내부에 진입하는 노선이었다. 이전에는 하루 10번 정도 버스가 들어갔던 곳이었지만, 이 노선으로 인해 양호한 배차간격에다 환승없이 야탑이니 모란 일대로 나갈 수 있는 메리트가 있었기 때문에 항상 석운동 주민들의 발이 되어 주기도 했다. 이후 노선 단축과 함께 5월 13일 부터는 누리3번이 대신 진입하게 되었다.
원래는 구형 BS106, 슈퍼 에어로시티들이 주류를 이루던 노선이었고, 크롬시티와 NEW BS106은 소수에 불과했다. 그러다 2015~2016년 사이 NEW BS106 디젤 신차가 대거 투입되어 예비차량를 제외하고 전 차량 디젤로 교체되었다.[4] 이후 가스차가 조금 더 들어왔지만 천연가스 충전 문제가 겹친 탓에 예비차로 격하된 디젤차들을 다 가져오면서 1대를 제외하고 다시 전 차량 디젤로 교체되었지만, 2019년 5월에 만 라이온즈 시티 3도어 저상버스 신차가 2대 투입되고, 이후 2020년부터 2015년식 디젤차량을 조기대차하는 과정에서 가스차량이 점점 늘어나더니 2021년 2월에 모든 차량이 가스차로 교체되고 조기대차로 감차됐던 차량댓수도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5]
첫차로 항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개선형 CNG 오토차량이 운행하는데, 당일 운행을 모두 마치면 사송동공영차고지로 공차회송해서 가스충전을 한 후, 거기서 주박하는 게 아니라 산성동으로 다시 공차회송해서 온다.
예전에는 유독 난폭운전이 매우 심한 편이었고 이로 인해 엔진이 맛이 가 시끄러운 차들도 많았는데 2018년 들어서는 난폭운전이 많이 줄었고 엔진음이 시끄러운 차들도 잘 없다. 다만 기사들의 친절도는 예전에도 꽤 괜찮은 편이었다. 2020년 현재는 유난히 저속을 하는 차들도 보이는 듯 하다.
운행시간이 상당히 짧은 편인데, 이는 이 노선이 전체적으로 운행거리가 별로 길지 않고 굴곡이 적은데다가 교통량이 적은 판교신도시 부분이 크기 때문이다. 교통상황에 따라서는 편도로 1시간이 채 안 걸릴 때도 있다.
'''거리비례제''' 적용노선이므로 현금으로 승차시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승차량에서 350번에게 약 2,000명 정도 밀리는데, 동사 382번의 개통으로 일부 승객들이 382번으로 이동한 탓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것도 2019년 12월에 382번이 산성대로 경유로 변경되면서 옛 말이 되었지만, 여전히 여러 사유로 증차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심지어 75번의 폭풍증차와 판교원마을 구간 변경으로 인해 서판교 수요마저 정신없이 빼앗기고 있다.
운중동에서 회차하지만 한빛교회와 운중동먹거리촌으로 가지 않으니 주의.
4.1. 사건사고
2014년 10월 19일, 황송터널 진출로에서 사기막골로 내려가던 버스가 통심철탑을 전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6]
4.2.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경기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경기도 자료는 연간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매년 3월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 현금승차량은 집계되지 않았으며,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로 인해 실제 승차량보다는 낮게 집계되니 단순 참고용으로만 확인하기 바람.
5. 연계 철도역
- 서울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모란역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태평역, 모란역, 야탑역
[1] 주말에는 10~15대 정도로 운행한다.[2] 이 노선은 개통 이후 구간 변경 전까지는 산성역부터 이노밸리까지 330번과 똑같이 다녔고, 지금도 비슷한 구간이 많다.[3] 특히 퇴근 시간에는 앞문까지 꽉 차서 야탑역에 와서는 우르르 다 쏟아낸다![4] 현재 이 노선에 다니던 2015년식 디젤은 모두 전기버스로 조기대차되어 50, 51, 220번으로 이동했다.[5] 60번과 250번에 저상버스가 투입되면서 남는 일반차량을 가지고 왔으며, 남아있던 디젤차량 8대는 전부 33-1번으로 이동하였다.[6] 사고 차량은 수리를 마치고 운행에 복귀했고, 6개월 뒤에 NEW BS106 디젤차량으로 대차되었다가 2020년에 포톤 그린어스 전기버스로 조기대차 후 33번에서 운행중이였다가 현재 휴차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