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포드 더 라이트닝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1.1. 원작
[image]
원작 배틀 시티 결선 편에서는 죠노우치 카츠야가 어둠의 마리크와의 듀얼에서 사용. 죠노우치는 '최강의 심복'이라고 자부했으며, 어떤 특수 능력을 가진 몬스터라도 파괴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실제로 용암 마신 라바 골렘의 봉쇄 콤보를 깨뜨리고 마리크를 패배 직전까지 몰고 갔지만, 라의 익신룡의 부활 효과에 몬스터가 파괴되고, 어둠의 게임의 페널티로 인해 그 불꽃의 충격이 죠노우치에게 직접 전달되었기에 마지막에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로 공격만 했으면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죠노우치는 리타이어된다.
KC그랑프리 편에서는 마스터 더 로쿠전에서 사용. 고대룡-에인션트 드래곤을 효과로 파괴하고 다이렉트 어택을 하지만, 부활한 고대룡의 자폭에 사망. 이후 허리케인으로 바운스 한 성급한 매장으로 다시 부활해 고대룡과 자폭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에서는 무토우 유우기에게 도전하려고 도미노 고등학교로 몰려든 세계 각지의 듀얼리스트들 중 한 소년과의 듀얼에서 사용. 효과로 소년의 합성마수 가젯트를 파괴하며 피니시를 냈다. 이후 괴물화된 최종 보스 아누비스에게 맞서기 위해 죠노우치가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와 함께 소환해 맞섰으나, 아누비스의 사자후 한 방에 파괴되었다.
유희왕 R에서는 밴디트 키스와 듀얼에서 사용. 마법 카드 '테이크 오버'의 효과로 시간의 기계-타임머신을 통해 특수 소환된 성도기사 이슈자크를 묘지로 보내고 패에서 특수 소환되었다. 이후 키스의 모터 몬스터들을 전멸시키고 LP를 대폭으로 깎아내는 활약을 하며 자기 카드를 못 쓴다고 비웃던 키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키스의 모터 카이젤을 파괴한 것으로 스크랩 개라지의 효과가 발동되는 바람에 제물 소환된 사신 이레이저의 공격에 파괴되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죠노우치는 배틀 시티 종료 후에도 이 카드의 공격력을 뛰어넘는 카드를 입수하지 못한 모양인지 여전히 최강의 심복 자리를 지키고 있다.
파괴 효과명은 '라이트닝 썬더(ライトニング・サンダー / Lightning Thunder)'. 공격명은 '라이트닝 크래시 소드(ライトニング・クラッシュ・ソード / Lightning Crash Sword)'.
죠노우치의 히든 에이스 카드로 등장했지만, 사실 등장이 상당히 뜬금없는 카드이기도 하다. 작중 죠노우치는 붉은 눈의 흑룡을 잃은 시점에서 남은 레어 카드는 시간의 마술사 밖에 없다고 밝혔고, 안티 룰로 얻은 카드라고 보기도 힘든 상황. 리시드가 갖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대체 어디서 얻은건지...[1] 아마도 4강의 다른 참가자들이 신의 카드를 한 장씩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응하는 카드로 제물 세 장이라는 효과 코스트를 가진 이 카드가 급하게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국내 방영판에선 '빛의 길포드'로 번역되었지만, 어째 카드명은 그대로 길포드 더 라이트닝이 됐다.
1.2. OCG
몬스터 3장을 릴리스하고 일반 소환할 수 있는 효과 외 텍스트, 몬스터 3장을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최상급 효과 몬스터. 신수왕 바르바로스의 하위 호환으로 보이지만 이쪽은 서포트가 풍부한 전사족으로 차별화를 둘 수 있다.
전사족의 몇 안되는 순수 상급 어태커로서 딱히 소환 제약도 없고, 효과를 쓸려면 3장을 릴리스 해야한다는 점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리바이벌 기프트, 나이트메어 데몬즈, 토치 골렘, 환상의 총사, 히어로 키즈 등으로 제물 3마리를 쉽게 만들 수가 있으며, 전사족의 특성상 서치 카드가 많고 정크 싱크론, 이중소환, 볼트 고슴도치 등을 이용한 콤보를 사용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소환이 가능하다.[3] 3장 릴리스를 한 효과는 '''번개'''의 효과.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효과를 모이스처 성인이 가지고 있다. 자매품으로 전설의 길포드가 존재하며 투구 모양이 죠노우치가 쓴 카드답게 화염의 검사와 굉장히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