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의 생환
유희왕/OCG의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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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족 전용 샐비지 카드. 증원과 함께 전사족의 풍부하고 질 좋은 서포트를 대표해주는 카드 중 하나로, 이 카드의 존재 덕분에 전사족 특화덱이라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죽은 자의 환생 따위는 종이조각에 불과하다.
물 속성 서포트인 샐비지에 비해 회수하는 장수는 딸리지만 그래도 패 장수를 손해볼 일은 없으며, 샐비지와는 달리 회수하는 몬스터에 제한이 없어서 전사족이기만 하면 무조건 다시 끌고오는게 가능하다. 전사족 자체가 카드가 많고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 반란 용병 부대처럼 유용한것이 많은것을 고려하면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
과거에 카오스 솔저 -개벽-이 판을 치던 시기에는 카오스 솔저를 죽여도 이걸로 계속 끌고와서 몇번이고 부활시키는 전략이 강력했다. 물론 이제는 개벽을 히든 카드로 채용하지 개벽을 위해서 덱을 짜는 경우는 별로 없는지라 원래 광암 전사족 덱이었던 경우가 아닌 이상 개벽을 회수해오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애초에 개벽은 소생 제약이 없으니 꼭 이게 아니더라도 죽은 자의 소생이나 무제한으로 풀린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를 써도 된다.
한편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나 라이트레이 기어프리드처럼 소생 제약이 걸린 특수 소환 몬스터의 재활용에는 이 카드가 필수적이다. 라이트레이 기어프리드의 경우 보통 한번 소환 조건이 충족되면 또 바로 튀어나갈 수 있는지라 이 카드가 거의 죽은 자의 소생이나 다름이 없다.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증원에 대응하지 않고 덱에서 서치가 힘든 전사족 몬스터를 어떻게든 서치하고 싶을 때 먼저 묘지에 떨어뜨려 놓고 이 카드로 건져오는 식으로 패에 넣는 응용도 가능하긴 하다.
일러스트에서 너덜너덜해져 살아 돌아온 전사는 선봉 대장.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도마 편에서 그리모가 어둠의 유우기와의 듀얼 중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 흑마족 부활의 관에 의해 허망하게 묘지로 간 전사 다이 그레퍼를 샐비지했다. 이후 죠노우치 카츠야 또한 쿠자크 마이와의 리매치 듀얼에서 사용하여 푸른 화염의 검사를 샐비지했다.
유희왕 GX에서는 전사족 사용 비율이 높은 유우키 쥬다이, 텐죠인 아스카 등이 사용.
유희왕 VRAINS 23화에서는 오니즈카 고가 구성 중인 덱에 있는 카드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