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유희왕)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원작
2. OCG
2.1. 발동 타이밍에 대해(마스터 룰 2까지)
2.2. 발동 타이밍에 대해(마스터 룰 3 이후)
3. 수록 팩 일람
4. 관련 문서

[image]
한글판 명칭
'''어니스트'''
일어판 명칭
'''オネスト'''
영어판 명칭
'''Honest'''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천사족
1100
1900
①: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앞면 표시의 이 카드를 패로 되돌린다.
②: 자신의 빛 속성 몬스터가 전투를 실행하는 데미지 스텝 개시시부터 데미지 계산 전까지, 이 카드를 패에서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은 턴 종료시까지, 전투를 실행하는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올린다.

1. 원작


유희왕 GX 4기에 등장한 몬스터. 성우호시노 타카노리.[1] 원뜻은 Honest[|ɑ:nɪst](정직한), オネスト는 재플리시.
GX 4기 오프닝에서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의 날개는 어니스트의 효과를 받은 모습을 나타낸 것. (본편에서 어니스트의 효과를 받은 네오스가 오프닝의 장면을 재현했다.) 이 모습은 애니버서리 팩에서 엘리멘틀 히어로 어니스티 네오스로 발매됐다.
본래는 후지와라 유스케가 아끼던 몬스터 카드로, 어니스트의 정령은 실종된 후지와라를 찾기 위해 그의 모습으로 변신한 뒤 주인의 행방을 찾았으나, 유벨의 힘을 얻은 쥬다이에 의해 정체가 들통나고 쥬다이 일행을 공격하지만 네오스의 반격으로 막힌다. 이후 쥬다이를 인정하고 진짜 유스케를 찾기 위해 쥬다이의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효과로 네오스를 도와주는 등 여러 가지 활약을 했다.
사건 종결 후엔 유우키 쥬다이가 다시 원래 주인인 후지와라에게 양도했다.
공격명은 '''어니스티 크라잉(Honesty Crying)'''

2. OCG


원작에선 공격력 상승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레벨 7 이상 전사족 몬스터란 제한이 있었으나, OCG화 되면서 단순 빛 속성 몬스터로 대폭 강화됐다.
한때 빛 속성 몬스터를 함부로 못 공격하게 만들었던 주범 중 하나이며 지금도 빛 속성 테마 덱을 짜려고 한다면 투입을 고려할 수 있는 강력한 카드다. 패에 있는 어니스트를 묘지로 보내면 상대 몬스터만큼 공격력을 올릴 수 있을 뿐더러 발동 조건이 '''공격할 때''' 뿐만 아니라 '''전투를 실행할 때'''이므로, 자신의 빛 속성 몬스터가 공격하는 상황은 물론이요 공격을 받는 상황에도 발동할 수 있다.
공격력이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올라가므로 빛 속성 몬스터의 전투시 어니스트 1장을 쓰면 사실상 '상대 몬스터 파괴 + 직접 공격'과 동일한 효과를 얻게 되며, 중복사용이 가능하므로 어니스트 3장을 묘지로 보내면 자신의 몬스터의 공격력+상대 몬스터의 공격력 2배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걸로 올린 공격력은 엔드 페이즈까지 그대로 적용되므로, 만약 어니스트의 효과를 받은 몬스터가 더블어택이 가능할 경우 상대는 두 몬스터의 공격력을 합한 비상식적인 공격력으로 한대 더 맞게 된다. 이를 이용한 원턴킬 덱도 있다.
패에서 '버리는' 게 아니라 '묘지로 보내는' 텍스트이므로 차원의 틈, 매크로 코스모스 같은 제외 관련 카드가 발동됐다면 아예 쓸 수 없다. 또한 금지된 성전이 발동되면 다 씹히는 것도 주의.
한때 대행자 덱에서도 쓰였다. 공격력이 낮아 죽기 쉬운 신비의 대행자 어스를 1턴 버티게 만들어 비너스-신성한 구체-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테크를 타기가 좋았으며, 빛 속성 / 천사족이라 한번 쓰고 묘지로 간 이 녀석을 마스터 히페리온의 파괴 효과의 탄환으로 쓸 수 있었기 때문. 이로 인해 2010년 3월에 준제한, 2011년 3월에 제한 카드가 됐다.
허나 현 환경에서는 파워 인플레 때문에 대부분 에이스 몬스터들의 타점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져서 굳이 어니스트의 보조가 필요없는 수준이며[2], 대부분 덱들의 트랜드인 효과 콤보를 기점으로 하는 빠른 속도의 전개력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 일발 역전보다 상대의 빌드를 확실하게 압박하거나 견제 및 차단할 수 있는 패트랩 역할이 선호된다. 2019년 환경에서 어니스트의 자리는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이나 바렐스워드 드래곤 같은 더욱 강력한 카드들이 훌륭하게 이어가고있다.
또한 범용성 높은 타 속성 하급 용병 및 엑스트라 덱 용병카드들이 갈 수록 득세하고 무엇보다 카드군을 묶는 공통점이 속성보다는 명칭에 중점이 맞춰지는 현 트렌드에서 빛 속성덱을 포함한 일률적 속성덱의 존재 자체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크게 줄었다. 따라서 현재는 환경에 밀려 어니스트가 자연사했다는게 중평, 그나마 이론적인 사용처를 찾아본다면 사이버 드래곤 덱이나 푸른 눈 덱이나 갤럭시 덱정도일 것.
나무위키에서는 전성기의 영향력 때문인지 아직도 빛 속성 몬스터 문서만 나오면 어니스트를 현역인 것 마냥 공략법을 보기에도 민망하고 지겨울 정도로 줄줄이 늘어논 문서가 한 두개가 아니다. 이런 서술들은 가히 나락의 함정 속으로와 맞먹을 정도의 과대평가가 다수이기에 어니스트가 서술된 문서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3]
2014년 2월, OCG에서 이 카드가 준제한으로 풀렸다. 금제 개정에 맞춰 프라이멀 오리진에서 출범한 아티팩트나, 비슷한 시기에 신 카드가 판매된 무사신, 사이버 등이 탄력을 받았다. 이후 2015년 10월에 무제한으로 풀렸다.
2017년 득세한 트릭스터 테마의 용병으로 잠깐 활약했지만, 트릭스터 자체적으로 타점을 보완할 수 있는 카드인 케로베인의 등장, 그리고 범용 링크 몬스터들의 대거 출현으로 사이드로 밀려났다. 이후 트릭스터 테마가 몰락하면서 함께 묻혔다.
TCG에선 2015년 1월에 준제한, 2017년 9월 18일에 무제한으로 풀렸다.
라이트닝 오버드라이브에서 이 카드의 다크화 버전이 등장하였다.

2.1. 발동 타이밍에 대해(마스터 룰 2까지)


스타트 스텝, 배틀 스텝, 데미지 스텝, 엔드 스텝 4단계로 나뉜 배틀 페이즈 중에서도 데미지 스텝은 9단계로 또다시 세분화됐는데 이 중 수축, 돌진 등 공격력 증감 퀵 효과가 발동가능한 타이밍은 2번 타이밍까지다. 하지만 이 카드는 데미지 계산이란 3단계에서까지 발동이 가능하다. 즉 데미지 스텝 때 아무리 공격력을 떨궈 100을 만들어 놓아도 어니스트 맞으면 결국 내 몬스터가 진다. 0까지 떨궜으면 전투하는 몬스터 양쪽 다 파괴되고 끝나겠지만.[4]
그나마 이 카드와 같은 타이밍에 발동되는 공수증감 효과로 같은 이 카드나 프라이드의 포효, BF-달그림자의 카르트 등이 있는데, 설령 이들이 있다고 해도 상대의 해당 카드가 먼저 발동될 경우 대처할 수 없게 된다. 자세히 설명하면 일단 데미지 계산 도중에 카드의 효과가 발동될 경우, 체인 블록은 단 하나 밖에 만들 수 없다. 때문에 만약 상대가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시킬 때 이 쪽에선 상대의 효과 처리로 공격력이 올라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쪽에서 발동하는 건 불가능하다.
즉 이 카드에 이 카드로 대응한다면 필연적으로 체인을 거는 형식으로만 이뤄지게 된다. 이 경우 후에 발동한 쪽의 효과가 먼저 처리되므로 결과적으론 처리가 늦게 끝나는, 그러니까 먼저 발동한 쪽이 이긴다.[5] 결정적으로, 대미지 계산 도중엔 '''공격을 선언한 쪽이 우선권을 행사해 먼저 카드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때문에 빛 속성 몬스터로 자기보다 약한 빛 속성 몬스터를 공격할 때, 혹여 상대가 이 카드를 쓸 경우를 대비해 자신이 미리 이 카드를 발동해 놓는 보험성 전략이 있다. 라이트로드 덱끼리 미러전을 벌일 때 이런 상황이 가끔 일어난다. 어찌 됐든 요점은 사신 드레드 루트, 사신 아바타, 마천루-스카이스크레이퍼-처럼 데미지 증감이 이 카드보다 뒤에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한 공수증감 카드로는 이 카드를 막는건 불가능하다.

2.2. 발동 타이밍에 대해(마스터 룰 3 이후)


마스터 룰 3 개정으로 인해 데미지 스텝이 5단계로 정리되면서 이 카드도 수축, 돌진과 같은 타이밍에 발동된다.
룰 개정으로 인해 이 카드도 데미지 계산 전까지만 사용이 가능하고, "데미지 계산 전"에는 복수의 체인블록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상대의 공수증감 카드 효과 처리가 끝난 후 이 카드를 던질 수 있다. 물론 상대도 마찬가지.
복수의 이 카드가 발동될 시에는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 초보자들을 농락할 때 쓰이는 수법 중 하나로, 상대가 이 카드를 발동하고 '체인 있으세요?' 라고 물었을 때, 무심코 자기도 이 카드를 내 버리면 체인의 역순 처리로 인해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이 올라가 자신이 이 카드를 발동한 효과가 있으나마나 하게 된다. 반드시 효과 처리 이후에 쓰자.

3.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파괴의 빛
LODT-KR001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홀로그래픽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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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수록
골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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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골드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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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럭처 덱 -잃어버린 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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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리스트 세트 Ver. 라이트닝 스타
DS13-KRL22
노멀
한국

스트럭처 덱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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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한국

듀얼리스트 세트 Ver. 라이트로드 저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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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럭처 덱 -히어로즈 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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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 팩 1st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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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패러렐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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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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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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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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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CTURE DECK -ロスト・サンクチュア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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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터미널 13 -별의 기사단 세이크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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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P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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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ELIST EDITION Volum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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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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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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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리스트 세트 Ver. 더블 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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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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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리스트 세트 Ver. 라이트닝 스타
DS13-JPL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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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CTURE DECK -青眼龍轟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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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리스트 세트 Ver. 라이트로드 저지먼트
DS14-JPL11
울트라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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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CTURE DECK -HERO’s ST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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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ANNIVERSARY PACK 1st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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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cture Deck -Lost Sanct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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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el Terminal 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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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P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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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cture Deck -Saga of Blue-Eyes White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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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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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um Gold
PGLD-EN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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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cture Deck -Realm of Light-
SDLI-EN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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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 Knights of the Round Table Power-Up 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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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cture Deck -HERO's Strike-
SDHS-EN014
노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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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elist S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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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




[1] 이후 잭 아틀라스를 맡았으며, 이 때문에 MAD에선 성우 개그로 둘이 엮일 때가 많다.[2] 대놓고 비트다운 데미지로만 이점을 보는 덱이나 원턴킬덱도 아니라면 비트 다운에서의 데미지로 확실하게 이점을 보려는 것 보다 그를 통한 견제와 더불어 다음턴에 들어올 상대 빌드의 압박을 미연에 차단하는 쪽이 훨씬 낫다. 푸른 눈덱이 자연사한 원인이기도[3] 물론 어니스트, 나락의 함정 속으로는 분명 지금도 유용할게 사용할 수 있고 이에 맞춰진 덱 구상 방법도 있다. 다만 현재 너무나 많은 카드와 전략전술이 난무하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즉, 사용은 해도 괜찮지만 굳이 사용할 필요역시 없는, 다시말해 자연사한 카드다. 수많은 카드가 그런 것처럼.[4] 서로 공격력이 0일 경우, 공격력 0 간의 몬스터는 전투시 서로 파괴되지 않는다. 공격력 0의 몬스터로 공격할 일이야 있을 수 있겠지만, 이 경우엔 이 카드를 던져도 공격력 상승폭이 0이라 묘지 자원을 쌓거나 하는 게 아닌 이상 던질 일은 없을 것이다.[5] 상대가 어니스트를 썼을 때 자신도 어니스트를 썼다면, 이 카드로 자신의 몬스터가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올라가지만 체인 시스템의 원리로 상대의 어니스트 효과가 처리될 때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이 "자신 몬스터의 공격력 +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올라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