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전대 긴가맨 VS 메가레인저
1. 개요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와 성수전대 긴가맨의 합동 VS 시리즈.
보통 다른 VS 시리즈들이 현 전대는 진행 중, 전 전대는 종료 후를 기준으로 제작한 것과는 달리 특이하게 두 전대의 이야기가 모두 끝난 시점이 배경이다.[1]
어느날 지구에 마수요새 게르마딕의 함장 우주해적 그레고리 함장이 쳐들어오고, 여기에 멸망한 사전제국 네지레지아의 닥터 히네라가 마지막으로 만들어둔 안드로이드 히즈미나도 네지레지아를 부활시키기 위해 그레고리와 협력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그레고리는 우주해적 바르반의 간부들은 물론 보스인 제이하브 선장도 부활시켜, 성수들에게 복수하려 한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촌놈 긴가맨의 본격 현대문명 체험기. TV판에선 맨날 긴가의 숲의 옷만 입던 단벌신사였던 긴가맨 멤버들이 현대적인 복장을 입는 서비스 장면(?)도 있다.
메가레인저는 스토리상 갤럭시 메가 외의 모든 로봇들이 파괴되는 바람에 갤럭시 메가 만을 사용한다.[2] 최종전에서 파괴되긴 했지만 내부 시스템만 파괴되고 외부는 멀쩡했기에 수리가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긴가맨의 경우 초반에 기가 라이노스와 기가 피닉스가 파괴되는 바람에 불 타우러스와 긴가이오만 나온다.
다테 켄타의 장래가 자칭 해결사 타칭 백수로 나오는 게 이 작품. 이걸 반영했는지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에서 슈리케인저의 변장으로 다테 켄타 역 배우가 나왔을 때 모습이 탐정이다.
엔도 코이치로 역의 에하라 아츠시가 머리를 기르고 나온다. 유일하게 헤어스타일이 변한 사람.
나미키 슌 역의 마츠카제 마사야가 보트를 직접 운전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배우가 실제로 보트 운전 면허가 있다.
메가 실버 하야카와 유사쿠는 나오지 않는다.
2. 오리지널 등장인물
[image]
- 그레고리 함장
우주해적 바르반보다 이전인 5천년전에 마수 게르마딕스를 타고 활동했던 우주해적으로, 단신으로도 제이하브를 포함한 바르반 전원에 필적하는 힘을 가졌다. 성수들에 의해 우주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비비데비가 차원터널로 사출한 히즈미나가 우연히 그쪽으로 떨어져 봉인이 해제되어, 성수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히즈미나와 손을 잡고 긴가맨에게 쓰러진 제이하브와 바르반 간부들을 부활시키려 한다.
조타사 셰린다와 바르반 행동대장들을 살려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제이하브까지 되살릴려면 마력이 더 필요했기 때문에, 히즈미나를 시켜 료마의 긴가 브레스를 강탈하게 해 자신의 검에 꽃아 결국 제이하브도 소생시킨다. 같은 우주해적 동지여서 그런지 제이하브와는 죽이 잘맞았으며, 바르반 엑기스 없이도 거대화해 게르마딕스와 함께 불 타우러스와 갤럭시 메가를 몰아붙히나, 제이하브와 부활한 간부들이 긴가맨의 은하의 전광에 쓰러지고, 자신도 초장광 긴가이오의 은하 대수왕 베기에 게르마딕스와 함께 썰리며 최후를 맞이했다.
메가레인저의 악의 조직 사전왕국 네지레지아의 최후의 생존자로, 닥터 히네라가 최종결전 직전에 만들어뒀던 시보레나의 자매기. 배우는 시보레나 배우인 죠 아사미. 자세한건 시보레나 항목 참조.
[1] 한 가지 오류가 있다면 수격봉이 신수격봉에서 원래대로 돌아와있는데, 이는 촬영시기가 신수격봉 등장 이전이었기 때문.[2] 메가 보이저는 그랑 네지로스와 자폭, 델타 메가는 월면 기지에서 버닝 유간데와 싸우다 박살나고 메가 윙거는 마찬가지로 월면 기지에서 버닝 유간데와 싸울 때 입은 손상으로 최종화에서 월면 기지 파괴로 출격불능이 된 보이저 머신을 구해내고 기능정지했으며 애초에 메가 실버도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