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우
1. 개요
1990년대를 풍미한 대한민국의 가수.
1988년 서울 한성고등학교 재학 시절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DMZ라는 이름으로 5인조 록 밴드를 결성해 친구들과 활동했으며 당시 포지션은 기타리스트.
2. 활동 내역
1994년 태진아가 프로듀싱해 1집 Virgin Flight로 데뷔했고 이후 주영훈 작사 작곡의 '포기하지마'가 가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히트하게 되면서 당시 상이란 상들은 싹쓸이했다.[2]
이후 1995년 '고슴도치 소닉'[3] 의 주제가를 불렀고 같은 해에 활동한 2집 수록곡 '애인 만들기' 역시 5위 안에 드는 등 히트했으며 1996년 3집 타이틀곡인 '너의 얘기를[4] '도 가요톱텐에서 1위 후보까지 가면서 대히트했다.
이후 1998년 이의정과 열애를 하다가 2년만에 결별했으며 1999년 4집 곡인 '돌아보지마'가 그런대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다가 그는 1999년 음주운전 사고로 시련을 겪게 되었으며 그 뒤 진아기획과 결별 후 자숙에 들어갔다. 그 이후 2004년 '5집 Re'를 발매해 라틴 댄스곡 '이별을 얕봤다'를 발매했으나 인기를 얻진 못했다. 본인은 이 앨범의 실패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그 무렵 진아기획이 진아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꿨고, 곧장 재계약하며 2009년 트로트 가수로 전업했다. 그의 첫 트로트 앨범인 '딱이야'가 운 좋게 중박 정도 쳤으며 전국 TOP 10 가요쇼와 같은 트로트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지방행사도 뛰고 있다. 어찌보면 트로트로 재기에 성공한 셈.
2013년에 일반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이 4년 뒤인 2017년 5월 23일에 뒤늦게 알려졌다.
2016년 복면가왕 33차 경연에서 주간 아이돌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했다.
2019년 5월 29일 채널A 교양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2020년 MBC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