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능력검정시험

 

1. 개요
2. 시험 구성과 응시 절차
3. 시험 일정
4. 교재
4.1. 한권 동양사, 서양사(중앙북스)
4.2. 세계사능력검정시험(지금)
4.3. 세계사 능력검정시험 기출동형+서술형 다잡기(도서출판 마지원)
4.4. 세계사능력검정시험 한권으로 올인하기(정훈사)
4.5. LTE 세계사(책이있는마을)
5. 각 회 시험
5.1. 제1회
5.2. 제2회
5.3. 제3회
5.4. 제4회
5.5. 제5회
6. 앞으로의 대비 전략
7. 활용처
8. 여담
9. 관련 문서


1. 개요


세계사능력검정시험 사이트
중앙일보에서 실시하는 능력검정시험.[1] 기존에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벤치마킹한 듯하다.[2]

2. 시험 구성과 응시 절차


  • 시험 문항 수는 50문항이며 시험 시간은 80분이다(5회이후 단답형과 서술형 문항 출제).
  • 한 가지 시험지로 1급에서 6급까지 평가한다.[3] 동일한 문제지로 초중급은 40번까지, 고급은 50번까지 풀면 된다.
  • 90점, 80점, 70점, 60점, 50점, 40점 이상의 점수에 각각 1급, 2급, 3급, 4급, 5급, 6급을 부여한다. 그리고 1, 2급은 묶어서 고급, 3, 4급은 묶어서 중급, 5, 6급은 묶어서 초급이라고 칭한다.
  • 난이도가 어떠하더라도 90점 이상 1급, 80점 이상은 2급이 되는 절대평가 방식. 40점 미만이면 탈락으로 간주한다.
  • 원서 접수시 응시료는 개인 38000원[4], 단체 29000원(2018년4월기준)[5]이다. 상술했듯이 한 가지 시험지로만 시험을 보기에 급수에 상관없이 동일 금액을 결제해야 한다.
  • 시험 준비물은 응시표, 신분증, 컴퓨터용 싸인펜, 수정테이프[6]이다.

3. 시험 일정


'''회차'''
'''시험 일시'''
'''접수 기간'''
'''비고'''
제1회
2016년 8월 27일 토요일 14:00
2016년 6월 1일 ~ 8월 17일
[7]
제2회
2017년 8월 19일 토요일 14:00
2017년 5월 1일 ~ 8월 9일

제3회
2018년 3월 3일 토요일 12:30[8]
2017년 12월 1일 ~ 2018년 2월 23일

제4회
2018년 8월 25일 토요일 14:00
2018년 5월 1일 ~ 8월 15일

제5회
2019년 2월 23일 토요일 13:00
2018년 12월 1일 ~ 2019년 2월 13일

제6회
2019년 10월 26일 토요일 13:00
2019년 6월 1일 ~ 10월 16일

제7회
2021년 3월 20일 토요일 13:00
2020년 5월 1일 ~ 2021년 1월 20일
[9]

4. 교재


세계사능력검정시험 전용 교재를 구입하지 않고 수능용 세계사 교재로 공부해도 지나간 역사의 내용이 바뀌지는 않기 때문에 별다르게 불리한 점은 없다. 객관식 문항은 EBS 교재를 써도 무난하다. 다만 서술형 문항의 경우는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다만 기출문제는 풀어보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에는 1회차, 2회차, 4회차, 5회차가 전체공개 되어있다. 1,2,3,4회 기출 동형의 모의고사는 도서출판 마지원에서 세계사능력검정시험 기출동형+서술형 다잡기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어 있다.

4.1. 한권 동양사, 서양사(중앙북스)


세계사능력검정시험 공식 교재다. 이만적 강사가 집필하고 중앙북스에서 출간 중이다. 동양사, 서양사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5회부터 서술형 문제가 들어감에 따라 이 교재 역시 거기에 맞게 서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기존의 교재가 개념 위주였다면 현 교재는 서술 위주로 되어 있다.

4.2. 세계사능력검정시험(지금)


세계사능력검정시험 공식 교재였다. 이만적 강사가 집필하고 ST&BOOKS에서 출간하였으나 2018년부터 도서출판 지금에서 출간중이다. 저자직강 인터넷 강의가 무료 제공된다.
책 미리 보기

4.3. 세계사 능력검정시험 기출동형+서술형 다잡기(도서출판 마지원)


동형 모의고사와 서술형 문제가 나와 있는 문제집이라 보면 되겠다.

4.4. 세계사능력검정시험 한권으로 올인하기(정훈사)


기존 수험서보다 많이 두꺼워졌다. 예상문제로는 수능 평가원 문제를 수록하고 있다.
책 미리 보기

4.5. LTE 세계사(책이있는마을)


말미에는 고대와 중세 각 70문항, 근대 80문항, 현대 80문항 등 총 280문항 예상문제를 수록하고, 필요없는 경우에는 해설을 달지 않았다.
이 책은 공식 교재와 달리 오직 시험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출판사는 말한다. 후발주자인 만큼 수험서 위주로 돌아가는 출판 트렌드를 강조하려고 한다. 전반부에 역사 내용이 줄글로 서술되어 있고 후반부에 객관식 280문제가 모여 있다. 세계사 전 범위를 한 권 안에서 통사적으로 다루며 두껍지 않다는 장점이 있으나, 깊이는 있지만 체계성은 부족하다. 따라서 하위권보다는 세계사를 이미 배운 상위권에게 적합하다.
시험에 대한 최적화에서는 한계를 보인다. 선택지 분석을 통해 6~7가지 내용을 한번에 학습할 수 있어야 잘 만든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교재에 수록된 문제들은 그런 원칙을 벗어났다. 오답에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선택지 분석을 통한 추가적인 학습이 불가능하다. 예상문제의 유형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으며, 학교 내신 문제가 연상된다.

5. 각 회 시험



5.1. 제1회


일단 수능보다 어렵게 나왔고 1급 취득이 만만치 않았다는 것은 분명하다. 50문제가 무작위로 섞이지 않고, 문제들이 앞 번호일수록 쉽고 뒤 번호일수록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었다.
제1회 시험 33번 시험 문항에 오타가 있어서 중간에 정정하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참여한 중앙일보답지 않은 실수이다. 그걸 빼면 무난하게 시험이 출제된 편이다.


5.2. 제2회


대체적으로 1회 시험보다 어렵다는 평이다. 지엽적인 사실을 묻는 문제가 출제 되었고, 시사 문제도 평소 신문을 보지 않았으면 다소 생소해서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예를 들면 세계사 교육과정에서는 다루지 않는 폴란드-리투아니아 공국이나 필리핀 민다나오섬 문제, 미국 대선, 프랑스 대선, 브라질 탄핵, 사드 문제와 같이 상당히 고난도 문제가 출제됐으며 이 문제를 다 틀렸다면 총 6문제 이기때문에 1급을 따는데 실패했을 것이다.

5.3. 제3회


수능을 기준으로 복합적인 사항을 묻는 문제가 대다수였다.


5.4. 제4회


4회는 3회와 비슷한 문제유형이 많이 출제되었다. (3회에 이탈리아 통일과정을 물었다면 4회에는 프로이센(독일)의 통일과정을 물음)

5.5. 제5회


출제 기준이 변경되어 '''단답형 문항과 서술형 문항'''이 출제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현재까지 출제된 4회까지의 기출 문제와 동일한 형태의 모의고사 문제, 세능검 교재, 세계사•동아시아사 수능 연계교재 등을 많이 암기하고, 풀어보는 게 좋다. 다만 뒤쪽의 고급 6문항(41-46)의 문제는 개념서 밖의 시사성 짙은 문제가 많으므로 역사지식 암기만으론 큰 효과를 거둘 수 없으니, 시사를 다루는 신문이나 뉴스를 자주 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10]
마지막 문제인 47-50문제가 주관식(47, 49) 서술형(48, 50) 복합문제(ex.47-48)로 출제됐다. 그러나 처음 내는 주관식-서술형이라선지 고급에 준할 난이도는 아니었다. 참고로 5회 기준으로 서술형 답안 작성에 연필도 사용 가능했다.

6. 앞으로의 대비 전략


홈페이지에 문제와 해설이 공개되어 제공되고 있다. 변경된 출제기준으로 인해 서술형 문항에 대해서는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절대 쉽지 않게 나온다. 90점 이상을 받기 위해선 문제를 꼼꼼이 풀어야 한다. 40번 이전 문제에서도 시기별 암기를 요구하거나 낚시 문제가 꽤 나온다. 40번 이후 고급문제는 한국사와 연계된 문제(현대이전 한-중-일 관계), 수능 세계사에서 잘 다루지 않은 영역(스웨덴이나 폴란드-리투아니아 공국)이나 시사적인 문제(사드,미국 공화당-민주당, IS, 예멘)가 나오다 보니 체감 난이도가 높다.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공부를 어느 정도로 깊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예가 하나 있다. 7년 전쟁이라는 주제로 답안을 쓴다 하면
2급 수준: 18C에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이 슐레지엔 지방을 놓고 대결해서 프로이센이 이겼다. 영국이 여기에 참전하는 바람에 재정이 어려워져서 식민지에 중과세를 했다.
1급 수준: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에서 프로이센이 오스트리아에게 승리해서 슐레지엔 지방을 획득했었다. 오스트리아는 이에 불만을 가지고, 빼앗긴 영토를 되찾기 위해 1756년에 7년 전쟁을 일으켰다. 이때 오스트리아는 프랑스와 동맹을 맺었고 프로이센은 영국과 동맹을 맺었다. 이 전쟁에서 오스트리아(마리아 테레지아)가 프로이센(프리드리히 2세)에게 패배해서 1763년에, 슐레지엔을 되찾을 수 없다는 내용의 후베르투스부르크 조약을 맺었다. 영국은 이 전쟁으로 재정이 어려워져서 식민지에 인지세법, 타운센드 법 등을 통해 중과세를 했고 식민지 아메리카는 이에 반발하여 1773년에 보스턴 차 사건을 일으켰다.
5회 이후부터는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에서 변별력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이 요구된다.

7. 활용처


신입사원 채용시 성적 반영 회사: 중앙일보, JTBC, 메가박스, 휘닉스호텔앤리조트, 중앙일보에스, 모든학교, 한국청소년코칭센터, 아바광고, 제주사람들, 일등공신, 아이윈컴퍼니, 하이로보, 유레카창의융합센터, 제스트, 제이엠디벨로프, 은현에듀, 도서출판 지금, 한국역사교육진흥회, 하늘서적, 비투
최근에 가산점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생겨났다. 앞으로는 더 많은 기업들이 가산점으로 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8. 여담


시험 3개월 전까지도 원서접수에서 초급, 중급, 고급을 선택할 수 있다는 틀린 안내를 해 버렸다. 초급(40~59점)을 선택하고 90점 받으면 불합격이냐는 비판이 있었다.
30번 문제는 나선정벌 시기의 청나라 황제를 묻는 문제였는데, 진짜 정답이어야 할 순치제는 아예 선지에 없고 대신 강희제가 정답이라고 발표되었다. 문제 자체가 오류라는 의견이 있다.
제1회 시험 직후 공식 홈페이지에 여러 후기를 빙자한 어그로들이 올라왔다. 8월 29일 01시에 모두 삭제되었다.
2016년 8월 29일 22시에, 성적 발표를 9월 1일 금요일[11]에 한다고 공지가 올라왔다가 8월 31일 00시에 '''9월2일'''로 수정되었다.


9. 관련 문서



[1] 동일 기관에서 '인문학 역량평가제'라는 시험을 시작했다. 세계사능력검정시험 3회차부터 실시되기 시작했으나 4회 세능검 시험 일정이 나온 시점까지 2회 인문학 역량평가제 일정이 나오지 않았기에(8월말 5회 세능검 시험일정과 동시에 일정 공개) 앞으로도 세능검과 동일한 날짜에 같이 실행되는건지는 의문이었는데 해당 시험은 인문학시험으로 변경되어 6회 세능검 시험과 동일한 날인 2019년 10월 26일에 1회 시험이 실시되었다.[2] 홈페이지 분위기도 왠지 모르게 어딘가와 유사하다.[3] 응시하려는 급수에 따라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시험지 중 하나를 골라서 접수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는 다르다.[4] 5회부터 인상[5] 단체 신청의 경우 최소 20명 이상이어야 하고 개인별로 응시 신청한 후 대표자가 회원 아이디를 제출하고 단체 응시료 전체를 모두 결제해야 한다.(개인별 결제는 불가능)[6] 홈페이지에서 공시하고 있으므로 개인 수정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다.[7] 한능검 시행 2주 뒤에 실시했다.[8] 이전 시험과 달리 좀 더 이른 시간에 실시되었다.[9] 본래 2020년 8월 29일에 시험을 치룰 예정이였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2021년 1월 30일로 시험이 연기되었다. 하지만 확진자의 증가로 2차 연기되었다.[10] 2018년에 터진 언론인 피살사건 등이 5회 시험에서 출제됐다.[11] 해당 날짜는 목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