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스티아 라르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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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リスティア・ラルグリス
1. 소개
2. 성격
3. 남성혐오는 아니다
4. 과거
5. 작중 행적
6. 기타


1. 소개


저는 남자의 기분도 사귀는 방법도 잘 모릅니다.

그러니 당신이 알려 주세요.

わたしは男の人の気分も付き合い方もよく分かりません。

だかた、あなたが教えてください。

라이트 노벨 최약무패의 신장기룡의 메인 히로인 5인 중 1명. 18세로 메인 히로인 5인 중 유일한 선배이자 연상. 애니메이션 성우타네다 리사.
4대 귀족 라르그리스 일족의 수장, 디스트 라르그리스의 .[1] 3학년. 학원 최강이라 불리는 기룡술사로 기사단<시바레스>의 단장이기도 하다. 세리스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피르히와 더불어 상당히 거유다.[2] 본인은 자각을 못한 듯하나 이성적으로 끌리는 남성의 페로몬을 매우 잘 감지하는 체질. 룩스 아카디아가 루노로 여장했을 당시 그에게 말하길 자신은 같은 여성들에게 보통 남성에게 표현하는 부류의 호감을 가지진 않는데 룩스(루노)에겐 솔직히 자꾸 그런 흥미를 느껴 이상하다고.
메인 히로인 5인들 중에서도 전투력이 상위권에 속한다.[3] 룩스의 평에 따르면 눈에 띄는 약점이 없는, 완성되었다고 평가될만큼의 강한 기룡사라서 본인의 오의 마냥 자신만의 기술을 고안해내는 것 말고는 보완할 점이 없다고. 비록 실제 전투에서는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말했으나 키리히메 요루카 또한 세리스의 역량을 자신과 호각이라고 여긴다. 리샤와 크루루시퍼는 요루카와 그녀를 현 시점에서 자신들보다 뛰어난 기룡사들이라고 인정했다(10권). 사용하는 신장기룡의 이름은 '린드브룸'.

신체 능력이 어느 정도 단련한 남성 이상으로 강한데 이는 모친이 병약하다는 사실과 아카디아 구제국의 심각한 남존여비 사상의 영향으로 강도 높게[4] 단련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술을 잘 못하여 쉽게 취한다. 5권에서 술 기운에 달아오른 모습을 보여 많은 독자들이 세리스티아가 술에 약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품은 적이 있었는데 이후 술을 마시면 질문에 답해주겠다는 마기알카의 제안을 잘 취하는 체질이라며 세리스 본인이 직접 거절하는 장면이 나와 확인사살되었다. [5]
룩스 아카디아에게 품고 있는 연심을 강조하기 위해 독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파트가 작중에서 가장 많은 메인 히로인이기도 하다. 한 예로 14권에서 리즈샤르테 아티스마타, 크루루시퍼 에인폴크, 세리스, 피르히 아인그람, (싱글렌과의 전투에서 입은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키리히메 요루카가 같이 목숨을 걸고 미스시스와 싸운 메인 히로인의 총력전이 있었는데 세리스의 연심만 강조되는 파트[6]가 나올 수준.

2. 성격


고지식하고 깐깐한 성품이라 자신이 조성하는 분위기 탓인지 쉽사리 같이 이야기를 나눌 상대가 없는 나머지 내심 이를 속상히 여긴다. 이로 인해 평소 외로움을 잘 타는 터라 곰인형 등을 대화 상대로 삼아 혼잣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7](...) 단것을 좋아하는데 어릴 적 많이 먹다가 디스트에게 크게 혼난 뒤로는 아예 한동안 먹질 않고 있었다. 상대방에게 어느 정도 정곡이 찔려 해명할 때 자폭하는 버릇이 있다. 8권에서 마음에 둔 룩스가 크루루시퍼 에인폴크와 키스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큰 충격을 받아 내심 가슴앓이를 하는 순정녀이기도 하다.

3. 남성혐오는 아니다


남자를 싫어한다는 소문이 퍼져 있는데 실은 어릴 적에 그녀가 일반 남성을 어떻게 대해야할 지 요령을 잘 몰라 남자는 좀 그렇다고 말한 한 마디가 다른 사람들의 입을 거쳐가며 곡해되어 생긴 오해다. 어찌 되었던 간에 이 때문에 처음에 룩스 아카디아는 여장한 모습으로 루노라는 가명을 써서 그녀에게 다가갔다. 오히려 본인은 남성에 대한 흥미가 상당하다. 게다가 고지식한 성격까지 한 몫을 해서 예를 들어 누군가가 세리스에게 마음을 두시는 남성분에게 이것을 해주시는 일은 기본 중 기본인 예의랍니다라고 속여서 조언한다면 진짜인 줄 알고 진심으로 실행할 정도다.[8] 자신이 반해버린 남자가 룩스라는 것이 천만 다행.
녹트는 "상대가 룩스 씨가 아니었다면, 훨씬 오래전에 몹시 외설적인 짓을 당했을지도 모릅니다."라고 했으며, 7권에서 세리스티아 본인이 이성을 유지하면서 룩스와 같이 단둘이 수면을 취할 자신이 있다고 다른 메인 히로인들에게 말할 때 크루루시퍼 또한 높은 확률로 '''룩스 아카디아가 원한다면 몸까지 제공할 사람'''이 무슨 말이냐며 그녀를 부관참시해버렸다. 실제 크루루시퍼의 절충안에 따라 이후 다른 메인 히로인들과 함께 룩스의 곁에서 잠이 드는데 룩스와 조금 단순한 신체 접촉이 생겼을 때 룩스에게 그러면 안 된다며 잠꼬대를 했지만 정작 이와 반대 반향인 행동을 보였다. 8권에서 속박 플레이를 연상시키는 상황도 생기는 등 작중 세리스티아를 룩스에게 M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히로인으로 만드려는 의도의 연출이 다분히 눈에 띈다. 아버지 디스트 라르그리스가 룩스를 상당히 호의적으로 평가하는지라 차후 전개에 따라서 세리스티아를 룩스와 맺어주려고 할 가능성도 있다.

4. 과거


어린 시절에 룩스와 아이리의 외할아버지, 웨이드에게 전반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후 어느 날 세리스가 구제국의 한 잘못된 일을 그에게 알리자, 웨이드는 이를 황제에게 간언했지만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세리스티아는 스승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고 이로 인해 룩스 아카디아에게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였을 뿐만 아니라 아티스마타 신왕국의 위험한 일에까지 휘말리게 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여 그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즈음, 룩스를 본의와 다르게 멀리하였다. 물론 그녀 옆에 사니아라는 첩자가 여동생 마냥 달라붙어있는 점도 한 원인이었지만.

5. 작중 행적


1, 2권에서는 다른 3학년 기사단 일원들과 함께 왕도로 수련을 나갔고, 남자를 꺼린다며 이름이 언급되기만 한다. 3권에서 마침내 학원으로 귀환하며 첫등장한다. 처음 룩스를 보자 자신의 스승 웨이드가 사망한 일로 인해 일부러 환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학원의 유일한 남성인 룩스에 대해 시종일관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루노로 여장한 룩스와 이런저런 해프닝을 겪고[9], 룩스가 세리스의 진심을 확인한다. 결국 3권 마지막에 자신이 루노라는 사실을 그녀에게 밝힘과 동시에 세리스의 근심을 해소시켜주고 사이가 극적으로 좋아지면서 문제는 해결되었다.
5권에서는 집사복을 입은 룩스와 데이트를 했고, 왕도를 공격한 헤이부르그 공화국에 끼어있는 사니아와 대결해 승리한다. 이후에 <칠용기성>이 된 룩스 아카디아의 보조로 지원한 상태.[10]
8권에서는 룩스에 대한 연심은 갈수록 증폭이 되는데 본인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여 심적으로 힘들어하다가 자신이 룩스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호의만 받는 것 같이 여겨 축제 때 룩스를 도와주는 동시에 은근슬쩍 그를 피한다. 그러던 중에 자신의 아버지, 디스트의 영지에 위치한 유적 조사권을 걸고 헤이부르그의 칠용기성 일행들과 모의전을 하게 되었는데 승부에서 비겨[11] 결국 조사권을 헤이부르그 공국에게 내주게 된다. 이 충격으로 룩스를 보좌하는 위치에서 사임까지 하려 들고 적습으로 죽음까지 직면할 뻔하였으나 동료의 도움으로 룩스와 함께 다행히 기운을 차린다.[12] 그리고 말미에 축제 때 자신에게 부과된 벌칙 키스를 룩스에게 했는데 키리히메 요루카가 처음부터 심한 딥키스 방법을 세리스에게 미리 가르쳐 준 탓에 상당히 선정적인 장면이 연출되었고 이를 본 (피르히를 제외한)주변 히로인들 사이에서 난리가 나버렸다.[13]
9권에서 여학생들이 본인과의 개인적인 훈련을 피하는 상황에 낙담하던 중 룩스에게 도움을 받아 호감도가 더 상승한다. 이 때 룩스로부터 자신과 훈련할 때는 평소 여학생들과 훈련하던 때처럼 자연스레 상당 부분 가슴 노출하는 일[14]을 삼가달라는 말을 듣고 이어 간접 키스한 것[15] 을 지적당한 일은 덤.
10권에서는 헤이부르그 공국으로 룩스와 함께 파견된 피르히가 부럽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룩스를 보좌하는 위치에 있는 본인과 룩스가 같이 가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였다(...) 고 리샤 곁에서 아쉬움을 표한다. 그 뒤 헤이부르그에서 무사 귀환한 룩스를 다시 만난 일이 몹시 기뻤던 나머지 한순간 포옹하는 일로 이어진 후 헤이부르그의 세력이 신왕국에 일으킨 사태를 다른 이들과 함께 수습한다.
11권에서 칠룡기성들의 부관 교환 건으로 마기알카와 행동을 같이 하게 되고 마기알카에게 파견되기 전, 룩스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피르히에게 개인적으로 배운 마사지를 해주었으며 파견 임무로 룩스의 곁에서 떨어질 동안 타 히로인 견제를 목적으로 미리 구상해둔 크루루시퍼의 방책에도 결국 협력하면서 떠나기 전에 키리히메 요루카에게 코랄을 경계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룩스에 대한 요루카의 호감도가 더 올라가 실패로 돌아갔고 룩스와 요루카 사이에 불순한 일이 생길까 우려한 나머지 순간적으로 크루루시퍼 곁에서 둘을 제지하기도 했다.
15권에서 연심을 자각한 룩스 아카디아에게 고백을 받게 된다. 하지만 최종보스 후길의 능력으로 없던 일이 되면서 무산.....
최종권 20권에서 다른 네 히로인들과 함께 룩스 아카디아와 결혼했다.

6. 기타


타네다 리사가 성우를 맡아서 그런지 세리스티아를 츤데레 캐릭터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요리엄청 못한다. 1, 2권에서 잠시 학원을 떠나있었을 당시 세리스가 솔선수범한답시고 요리에 나섰는데 재료가 죄다 부서졌다고(...)[16]
메인 히로인 5인방을 대상으로 한 인기 투표에서 순위 변동이 가장 유동적으로 일어나는 히로인이다. 호응이 좋으면 크루루시퍼 에인폴크보다 높은 인기를 구가하지만 호응이 나쁘면 꼴지는 면하는 신세. 한 영어권역 사이트에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메인 히로인 5인방 중 4위를 기록했는데 또 다른 사이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1] 그런데 코믹스를 보면 디스트가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이라서 꼭 여동생같이 보인다.[2] 실제로는 크루루시퍼를 제외하면 다 거유다. 단지 세리스와 피르히리즈샤르테에 비해 사이즈가 무척 클 뿐이다.[3] 작중 활약에 따라 메인 히로인 5인방의 전투력을 굳이 비교하자면 대충 리즈샤르테=피르히(환신수 종자 비활성화)<크루루시퍼<세리스<요루카 정도. 단, 리즈샤르테가 약하다는 말은 결코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자(게다가 리샤가 메인 히로인들 중 유일한 기룡 정비사라는 엄청난 서포팅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크루루시퍼만 해도 물론 같은 칠용기성이라 해도 개별 전투력 차이가 상당히 나지만 2명을 이길 수준이며(크루루시퍼가 세리스에게 밀리는 일에는 기룡 능력 간 상성의 영향도 좀 있다) 피르히는 칠용기성의 대장이자 월드 랭크 1위인 마기알카 젠 반프리크의 제자로 메인 히로인 5인들 모두 작중에서 강한 기룡사들이다.[4] 세리스티아와 일반 여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잘 어울려 다니지 못하게 악영향을 주는 원인이기도 하다. 룩스 아카디아도 힘겨워할 수준의 훈련량을 자랑하기 때문. 다른 일로 인한 피로가 겹친 결과도 있었겠지만 9권에서 세리스의 훈련(평소보다 훈련량을 줄였다)에 동참해주었다가 결국 전부 소화해내지 못하고 뻗어버렸다. 사실 세리스티아에게 지적해주면 될 일이지만 그녀가 마음의 상처를 받을까봐 룩스는 쉽사리 이야기를 못 꺼내는 상황...[5] 단, 올가는 즐기다 과음해서 취한거지 술을 못 하는 건 아니다. 특히 테이와즈와의 연을 맺는 사카즈키 의식도 무리없이 거행한 걸 보면 세리스보다는 조금 더 한계치가 많이 높단 소리다. 묘한 것은 올가는 룩스랑 동갑내기에다 출신도 한참 아랫신분의 고아 출신이라 철화단 단장 이전 유년기를 험하게 살아온 행적이 있어 더욱 돋보인다(...).[6] 미스시스에게 결정타를 날리고 기절하기 전에 룩스에게 이후 히로인 쟁탈전의 끝을 볼 때가 오면 본인의 마음을 부디 받아달라고 독백했다.[7] 애니메이션에서도 고양이와 대화를 하는 것이 루노에게 발견되어졌다. 그것이 둘의 첫 만남. 7권 초반부 리샤가 룩스가 안 보이자 찾으러 다녔다가 그녀가 속옷 차림으로 곰인형과 대화하는 걸 목격하자 세리스는 황급히 둘러댔다.[8] 그런데 이런 면이 도리어 연적들에게 비수로 무섭게 작용할 수도 있다. 실제로 8권에서 키리히메 요루카가 세리스티아에게 속여 조언한 일 때문에 다른 많은 히로인들이 순간적으로 벙쪄버렸다. 이 일로 크루루시퍼 에인폴크는 세리스에게 "내가 당신을 너무 가볍게 본 모양이네......"라는 말을 하며 경계심을 크게 품게 되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에 스스로 "이건건 용납할수 없습니다! 너무 선정적입니다!" 라고 외치고, 다른 이들이 다 같이 "그건 이쪽 대사거든!" 이라 외치자 "요루카가 이 정도는 가벼운 키스라고 가르쳐줬는데..." 라고 하며 결국 범인은 요루카로 밝혀졌다.[9] 룩스는 세리스에게 마사지를 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얼떨결에 그녀의 '''알몸'''을 보기까지 한다. '''후방주의!''' 물론 세리스는 그때까지 루노의 정체를 몰랐기 때문에 벌어진 일. [10] 일반적으로 칠용기성은 한 명씩 보좌하는 인물을 곁에 두게 된다.[11] 헤이부르그 소속 인물의 음모로 모의전 시각에 늦어 잘못하면 부전패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비겨도 조사권은 헤이부르그에게 간다는 조건으로 모의전을 진행했다. 사실 말이 비긴거지 실상 진거나 다름없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세리스티아가 모의전 직전에 있었던 헤이부르그 공국 사람의 습격으로 부상을 당했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만전이였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거기다 실전이었으면 헤이부르그 칠용기성의 보좌관, 카렌시아는 이미 룩스에게 죽은 목숨이라 봐도 무방하다.[12] 그렇지 않아도 룩스는 세계 회의에서 만난 후길 때문에, 세리스는 아버지에게 들은 쓴소리 등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몹시 힘들어 한 상태였다.[13] 이 키스로 인해 룩스는 호흡 곤란을 일으키며 마치 정기를 빨아먹힌 사람처럼 완전 넉다운이 되었다(...) 8권 마지막 일러스트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룩스는 맛이 간 동태눈을 한 상태. 일러스트에서도 글로도 묘사됐지만 손을 깎지껴서 아예 룩스가 떨쳐낼 상황이 원천봉쇄된 상태였다.[14] 훈련 결과, 더위를 타면 평소 수트의 가슴 쪽을 살짝 내리기 때문.[15] 룩스의 수분 보충을 위해 본인이 입에 댄 물통에 담긴 음료를 먹였다.[16] 메인 히로인 절반 가량이 요리 능력이 편중되어 있거나(피르히는 제빵 계열, 세리스는 샌드위치 정도 ) 전무하다(요루카). 리샤는 요리를 할 줄 몰랐으나 작품 중반부터 배운 상태이고 크루루시퍼는 메인 히로인들 중 가장 먼저 요리에 제대로 숙달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