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안 코아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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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0년 10월 7일생인 우루과이의 축구 선수. 현재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소속의 스포르팅 CP에서 뛰고 있다. 스코틀랜드계 우루과이인으로[1] 우루과이의 수도인 몬테비데오에서 태어났다. 유소년 시절을 우루과이의 축구 클럽인 '''나시오날'''에서 보냈으며, 이후 2009년에 성인팀으로 콜업되어 2011년까지 활약하다가 리버풀로 이적했다. 처음에는 리버풀 팬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그에 못 미치는 활약과 지지부진한 성장세로 아직까지 리버풀에서 별다른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13-14 시즌 겨울 이적 시장 때는 친정팀인 나시오날로 반 시즌 동안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아쉬운 클럽 활약에 비해 국가대표팀에는 꾸준히 차출되는 중.
2. 클럽 커리어
2.1. 나시오날
코아테스는 11살에 나시오날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어려서부터 센터백으로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모든 연령 단계에서 주장직을 맡았다.[2] 그리고 2009년에 드디어 프로 계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 '''벨라 비스타'''와 치룬 프로 데뷔전에서 MOM에 뽑히는 등 단숨에 그 뛰어난 재능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후 시즌 전 경기에 출장하는 등, 꾸준한 활약상으로 단숨에 우루과이 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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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리버풀
2011년 8월, 리버풀 FC에서 코아테스를 완전영입했음을 알렸다. 이적 협상 초기에는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이적이 무효화될 뻔 했지만 결국 여름 이적 시장 마감 하루를 앞두고 입단 계약서에 싸인했다. 리버풀 측에서는 코아테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료 등의 구체적인 사안들은 비공개했다. 등번호는 소티리스 키르기아코스가 마지막으로 입었던 1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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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에는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다니엘 아게르를 대신하여 교체로 들어가 토트넘 홋스퍼 FC를 상대로 리버풀 데뷔전을 치렀다. 당초에 즉시 전력감이 아닌 먼 미래를 바라보고 영입한 선수이니만큼, 당장은 리그보다는 컵 경기에서 많이 출전하고 있다.
2012년 3월 21일에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를 상대로 리버풀 데뷔골을 넣었다! 게다가 골 자체도 시저스킥으로 집어넣는 환상적인 골이었다. 같은 해 9월 20일에는 '''BSC 영 보이즈'''를 상대로 리버풀에서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2012-13 시즌 들어서 서서히 그 재능을 꽃피워 나가는 듯 했으나 2013년 8월에 있었던 일본과 우루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해 2013-14시즌 전반기를 통째로 날렸다. 이후에는 떨어진 폼을 되찾기 위해 친정팀인 나시오날로 반 시즌 임대되었다.
2014-15 프리시즌 활약하나 했지만 본 시즌에 들어선 별 볼일 없었다.
2.3. 선더랜드
2014년 9월 1일 선더랜드 AFC로 1시즌 임대되었다. 2015년 7월 1일 선더랜드로 완전 이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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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스포르팅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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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9일 스포르팅 CP로 남은 기간 임대되었다.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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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우루과이 A대표팀에 소집되었으나, 플레이오프 2경기동안은 벤치를 지켰다.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주장 디에고 루가노의 파트너인 디에고 고딘을 밀어내고 선발로 출전하였고 팀이 우승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되어 모든 경기에 출전했으나, 우루과이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만다.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나이지리아전에 교체 출전했고, 타히티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88분 팀동료 루이스 수아레스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2015년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3차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못나오게된 디에고 고딘을 대신하여 선발 출전하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피지컬을 가지고 있고 태클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 짧은 패스를 이용한 빌드업 능력도 꽤 좋은 편이다.
5. 같이 보기
[1] 그런 탓에 성도 스코틀랜드 성이다. 발음도 본래 코아테스가 아니라 코츠. 하지만 이미 완전히 라틴화된 집안이라 코아테스로 발음한다.[2] 대부분의 축구 클럽들은 유소년들을 연령 별로 묶어 여러 레벨의 팀으로 만들어 놓는다. 코아테스는 그 모든 레벨들마다 주장을 맡아온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