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고딘

 

'''디에고 고딘의 역임 직책'''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대 주장'''
가비 페르난데스
(2012~2018)

'''디에고 고딘
(2018~2019)
'''

코케
(2019~ )

<color=#373a3c>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주장'''
디에고 루가노
(2007~2014)

'''디에고 고딘
(2014~ )'''

''현직''

'''디에고 고딘의 수상 이력'''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2013-14 · 2015-16 · 2016-17


<colbgcolor=#951426> '''칼리아리 칼초 No. 2'''
'''디에고 로베르토 고딘 레알
(Diego Roberto Godín Leal)
'''
'''생년월일'''
1986년 2월 16일 (38세)
'''국적'''
[image] '''우루과이''' | [image] 스페인
''' 출신지'''
트레인타이트레스
'''신체조건'''
187cm 78kg
'''포지션'''
센터백
'''주발'''
오른발
'''등번호'''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 3번
칼리아리 칼초 - 2번
'''유스클럽'''
데펜소르 스포르팅
'''프로클럽'''
CA 세로 (2003~2006)
클루브 나시오날 (2006~2007)
비야레알 CF (2007~201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0~2019)'''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9~2020)
칼리아리 칼초 (2020~ )
'''국가대표'''
'''139경기'''[1] 8골 (우루과이 / 2005~[2] )
'''SNS'''

1. 소개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고딘에 대한 말 말 말
7. 여담
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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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우루과이 국적의 칼리아리 칼초 소속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전성기 시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라리가 우승 1회와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2회,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2회를 이끈 주역이었고 국가대표팀에서는 2010년 월드컵 4강과 201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기여하며 라 셀레스테의 부활을 이끌었다.

2. 클럽 경력


로사리오에서 태어나 17세 때 CA 세로에서 데뷔하였다. 2006년에는 강호 나시오날로 이적하였고, 팀의 주장에 임명되었다.

2.1. 비야레알 CF


2007년 8월 2일, 칠레인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프리메라 리가의 비야레알 CF로 이적하며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2경기 째가 되는 10월 7일 CA 오사수나 전에서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하였다. 이적 첫 해인 2007-08 시즌 비야레알은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자신은 24경기에 출전하였다. 2008-09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해 8강에 진출하였다. 고딘은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였고 비야레알에서 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곤살로 로드리게스와 센터백 콤비로 활약하였다. 2009-10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였다.

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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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였고,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기본 이적료는 800만 유로로 알려졌다. 8월 27일 UEFA 슈퍼컵의 인테르 전으로 데뷔해 풀타임을 소화하였고 유럽 도착 후 첫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9월 26일 레알 사라고사 전에서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쳐 3주간 이탈하였다. 10월 30일에는 맹장염 수술을 받고 1개월 결장했지만, 2010-11 시즌 25경기에 출전하였다.
이후 11-12 시즌 27경기, 12-13 시즌 35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하고, 여름에 EPL로의 이적설이 돌았으나 2018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2.1.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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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돌풍의 주역 중 하나이며, 수비진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가끔씩 뽑아주는 헤딩 득점도 있다. 시즌 전반기가 마무리 된 시점에서 봤을 때 현재 어느 대회에서든 승승장구하며 트레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후 국왕컵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탈락하며 트레블이 무산되었다. 하지만 리그와 챔스에서 고딘 특유의 짠물수비로 상대 공격진을 꽁꽁 막아내며 라리가 최저실점을 기록 중이고 챔스에서도 적은 실점을 허용 중이다.
4월 현재, 챔스 4강에 진출해있고 리그 우승과 가까워져있다. 4강 1차전의 결과에 따라 이번시즌 판도가 가려질 듯. 챔피언스리그 4강 첼시전에서도 에투, 뎀바 바, 토레스 등을 꽁꽁 묶어내며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고 공격진의 맹활약으로 합산점수에서 3-1로 앞서 개인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라리가 38라운드 마지막 리그 경기 FC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가비의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 시키며 우승을 확정짓는 동점골을 넣었다. 개인 첫 라리가 타이틀이다. 올시즌 라리가 최종성적은 33경기 3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이케르 카시야스의 실수도 있었으나 더비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먼저 선제골을 넣으며 또 한번 영웅이 되나 했지만, 아쉽게도 경기 종료 2분전 라모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1-4로 패배했다.
비록 끝이 아쉽긴 했으나 이번시즌 아틀레티코의 성적은 리그 우승에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으로 충분히 박수받을만했고, 고딘 역시 이번 시즌 유럽리그 최고의 센터백이라 평가받아도 될 정도로 멋진 활약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 때문에 2014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포함한 여러 클럽과 링크가 떴으나, 결국 잔류를 택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축구는 돈을 벌기 위한 직업이지만, 돈을 조금 더 벌자고 애정이 깊은 팀을 떠날 순 없었다'''고 밝혔다.

2.2.2. 2014-15 시즌


2014년 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뜨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최대한 오래 있고 싶고 은퇴는 우루과이에서 하고 싶다'라는 인터뷰를 했는데'''맨유 가느니 우루과이 복귀한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올렸다 그리고 시즌 시작 전에 지난 시즌 국왕컵 우승팀이자 챔피언스 리그 결승 상대였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스페인 수페르코파 우승에 달성했다.
시즌 시작 후에도 짠물수비를 드러내며 최소 실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비록 팀은 지난시즌 1위보다는 떨어진 3위를 기록 중이지만 몇년전 팀의 위상을 생각하면 엄청난 성과이다.
홈에서 펼쳐진 라리가 24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 4대0으로 승리하며 레알 상대로 4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또 레알을 만났다. 이번시즌 상대 전적이 좋았기 때문에 무난히 4강에 진출할 것으로 보였으나 1차전 0대0 무승부, 2차전 버저비터 실점으로 충격적인 탈락을 당했다.
고딘은 이번 시즌 거의 모든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경기력에 큰 지장은 없고 기복도 없어 시메오네의 계속된 사랑을 받고 있다. 비록 무관에 그쳤지만, 디에고 코스타의 자리를 앙투안 그리즈만이 잘 대체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2.3. 2015-16 시즌


21일(한국시간) 고딘이 재계약을 체결하여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2018년까지 계약에서 1년을 추가하여 구단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다.
2016년 1월까지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동료인 호세 히메네스와 함께 짠물 수비를 보이며 아틀레티코의 통곡의 벽을 이끌고 있다. 19R까지 단 8실점만을 하고 있다.
이후 33R에서 16실점으로 늘어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리그 1위의 최소 실점 기록을 자랑하며[3] 상대적으로 부족한 득점력에도 불구하고 바르샤를 바짝 뒤쫓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유일한 흠이었던 MSN과의 상성관계(?)[4]UCL 8강 2차전에서 바르샤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고 챔스 4강에 진출하면서 극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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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한 챔스 8강전에서 수아레스에게 엘보 어택을 당하고 한쪽 눈이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축구 팬들의 동정을 받았다. 하지만 고딘 본인은 '''두 선수가 경합을 펼치는 중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고 수아레즈를 옹호했다.
그러나 34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헴스트링 부상으로 10분만에 교체되었다. 때문에 챔스 4강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1차전에서는 결장할 것이라 한다. 아틀레티코 수비의 핵인 고딘이 빠지는 만큼 아틀레티코 입장에선 비상이 걸렸다.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에서는 예정대로 결장했으나, 후계자인 호세 히메네스가 나름 활약을 해준 덕에 홈에서 1:0승리. 2차전 알리안츠 아레나 원정에선 복귀. 홈 어드밴티지를 받은 뮌헨의 공격을 필리페 루이스, 후안프란, 호세 히메네스와 온 몸으로 수비해냈지만 팀은 2:1로 졌다. 그러나 합산 스코어 2:2 원정 다득점 규칙에 따라 챔스 결승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결승에서 철벽과 같은 모습을 보였으나 승부차기에서 후안 프란의 실축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2.2.4. 2016-17 시즌


11월 28일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오사수나 원정에서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24R 바르셀로나 전에서는 후반전 프리킥 찬스에서 헤더로 동점골을 넣었으나, 2-1로 졌다.
역시나 주전으로 활약했고 노쇠화로 인해 폼이 지난시즌에 비해 다소 떨어졌으나, 그래도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였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3골을 허용한 데 이어 2차전 홈경기에서는 2대0 리드상황에서 무리하게 카림 벤제마를 막으려하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결국 다시 한번 레알에 막혀 탈락하게 되었다.
결국 무관에 그쳤고, 13-14 시즌 이후 성과가 가장 없었던 시즌이었다.

2.2.5.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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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시즌에도 주전으로 변함없이 활약 중이다.
그런데 2월 4일 리그 22라운드 발렌시아와의 경기 중 상대 키퍼와의 큰 충돌로 이빨이 무려 3개가 부러지는 큰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4월 27일에 열린 아스날과의 유로파 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라카제트와의 공중볼 경합에 실패하며 실점하였다. 그래도 그것을 제외하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경기 후반 그리즈만의 득점이 터지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게 되었다.
2차전 홈경기에서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무실점에 기여, 1대0으로 승리하면서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유로파 리그 결승 마르세유 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였고 마르세유 공격진을 철벽 수준으로 막아내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2.2.6. 2018-19 시즌


유벤투스가 그를 영입하려고 한다. 그러나 고딘은 오퍼를 무시하고 아틀레티코와의 재계약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잉글랜드 이적시장 마지막날인 8월 9일, 난데없이 센터백 영입에 혈안이 된 맨유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고딘의 계약 마지막 해에 발동되는 £18m짜리 바이아웃 조항을 맨유가 발동시키려 했고 고딘에게 연봉 £8m의 계약을 제시했지만, 고딘 본인이 일언지하에 거절하며 이적 분위기는 급히 가라앉았다. 대신 고딘은 아틀레티코와 연봉 £6.75m 규모의 2년의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문기사. 맨유의 영입 실패 비화가 밝혀졌는데, 고딘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고국인 우루과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맨유 수뇌부는 영입 성사 가능성이 보이자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우루과이에서 바로 뜰 수 있는 전용기까지 준비했었다는게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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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슈퍼컵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출전하여 4-2 승리를 거두면서 주장 첫 시즌 첫 경기부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자 악몽이 시작되고 있다. 개막전 발렌시아전 후반 55분에 공중 볼 판단 미스로 로드리고 모레노를 놓치면서 동점골을 먹혔었다. 고딘 답지 않은 실수가 나왔다.
이어서 3라운드 RC 셀타 데 비고전에서도 후반 46분에 후방에서 백패스를 받다가 그만 잔디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공을 놓치고 막시 고메스가 실수를 틈타 공을 재빨리 가져가서 골을 넣으면서 첫번째 실점에 큰 빌미를 제공하였다. 수비의 핵이라 할 수 있는 고딘의 실수들로 인해서 아틀레티코는 시즌 초반 부진에 빠져 있다.
4라운드 SD 에이바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87분 측면에서 올라온 낮고 빠른 크로스를 처리하다가 고딘의 무릎에 잘못 맞고 튄공이 상대 공격수인 '세르지 엔리히'에게 가면서 그대로 선취골을 허용했었다. 결과는 1대1 무승부로 팀은 계속된 부진에 빠져있다.
5라운드는 결장하였다. 6, 7라운드는 무실점으로 잘 마친 것처럼 보이지만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또한 7라운드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공을 패스해주는 실수를 범해 실점 위기를 초래하기도 했다.
10라운드에서는 앙헬 코레아의 패스가 수비수의 발 맞고 고딘 앞으로 온 것을 정확하게 처리하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12라운드 빌바오 전에서는 근육 부상을 당했지만, 이미 교체카드를 다 쓴 상황이라 최전방에서 끝까지 뛰었으며, 경기 막판 극적으로 결승 헤딩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다음 경기인 바르셀로나 전을 비롯해 한 동안 출전이 어렵다고 한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17R 에스파뇰 전에서는 그리즈만이 PK로 선제골을 넣자 에스파뇰 선수들은 동점골을 만들어 내기 위해 수 차례 골문을 위협하였지만 그 때마다 고딘을 비롯한 수비진이 온 몸으로 막아내며 1-0 승리를 가져왔다.
전반기가 끝난 현재, 인테르 이적설이 링크되고 있다. 올해 2월이 되면 FA가 되는데,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고딘이 고민에 빠져있다고 한다. 고딘은 2년 이상의 계약을 원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운영 방침상 1년 재계약을 제시한 것이 화근. 한편 바르셀로나도 그를 주시 중이라고 하며, 유벤투스는 고딘의 인테르행을 방해하려고 했다가 너무 때가 늦어서 실패했다고 한다. 당연히 팬들은 난리가 났고, 절대로 팔지 말라고 매 경기마다 시위를 한다. 그러나 이탈리아 쪽의 공신력 있는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인테르 단장 쥬세페 마로타가 이미 고딘과 계약했다는 투의 말을 하며 고딘의 인테르행은 사실상 확정 분위기.[5] 거기다 아틀레티코 최고의 믿을맨 기자라는 안토니오 루이스에 따르면 고딘이 밀라노에서 집을 알아보고 있으며 연봉의 구체적인 액수까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 기사에 따르면 고딘의 연봉은 35% 오른 675만 유로라고 하는데 이를 보자 인테르 팬들은 이해한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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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라리가 마지막 경기인 세비야 FC전에서 고별전을 가졌다.

2.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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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30일, 인테르행 오피셜이 나왔다.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
이토록 몇 달간 꾸준히 나오던 인테르행의 오피셜은 7월에서야 났다. 이유는 고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계약은 끝마치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딘이 고른 등번호는 주세페 베르고미이반 코르도바, 그리고 자신의 아틀레티코 시절 동료 시메 브르살코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단 2번이다. 사실 고딘은 팀에선 줄곧 2번을 달아왔기에 이상할 건 없다.
이적 후 인터뷰에서 알바로 레코바 때문에 우루과이에서 인테르의 인기가 꽤나 많으며, 역시 레코바를 동경해서 인테르에 간 마티아스 베시노가 인테르에 대해 좋은 얘기를 많이 해 줬다고 말했다.

2.3.1. 2019-20 시즌


프리시즌에서 부상으로 3주간 경기에 못 뛴다는 결과가 나와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본인은 더 빨리 돌아오겠다며 열심히 재활 중.
3R 우디네세 칼초전에야 비로소 인테르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복귀하자마자 바로 클래스를 입증해주는 중. 복귀전 이후 6R 현재까지 고딘이 보여준 폼은 전 유럽이 탐내고 있는 수비수인 밀란 슈크리니아르조차도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수비 전술에 일가견이 있는 콘테와 고딘이 만난 덕인지 팀도 꾸준히 상반기 내내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다.
16R 즈음와서 평가를 내려보면, 인테르 초중반 줄부상 행진에 휩쓸려서 꽤 결장이 많은 상황이라는 점이 아쉽다. 부상에 복귀할때마다 팀에 안정감은 확실히 불어넣어주고 있지만, 시즌 초만큼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다. 그래도 최소한 1인분 이상은 해내는 중이기 때문에 팬들의 만족도는 꽤 높은 편.
하지만 기대에 비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심지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기 직전에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에게 주전자리를 밀리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EPL 클럽과의 이적설이 점차 진행되고 있다. 아무래도 쓰리백이 본인에게 익숙한 자리가 아니고, 태클능력까지 노쇠화된게 큰듯.
시즌 막판에는 폼이 떨어진 슈크리니아르를 대신하여 다시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시즌 말, 고딘 - 데브라이 - 바스토니의 3백 체제로 제일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8월 17일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UEFA 유로파리그 4강전에서도 오른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해 무실점을 이끌며 팀의 10년만의 유럽 대항전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디에고 고딘 개인으로서도 격년 단위 유럽 대항전 결승 진출 기록을 이어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치른 두번의 UEL 결승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인테르와 함께 우승에 성공한다면 유로파리그 개인 세번째 우승이 된다.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2-2 동점을 만드는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빅매치 해결사 이미지답게 활약했지만, 팀의 3-2 패배를 막지 못했다.

2.4. 칼리아리 칼초


2020년 9월 25일, 칼리아리 칼초는 고딘과 2023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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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인 2005년,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 경기에서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 첫 데뷔하였다. 2006년 5월 27일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이후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에서는 5경기에 선발 출장하였으며 팀은 4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주전경쟁에서 밀리면서 대부분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으나 팀은 우승을 하였다.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도 출전하여 조국을 준결승까지 올려놓았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대표팀 주장이자 파트너인 디에고 루가노가 조별리그 1차전 이후 부상으로 이탈하자 주장직을 이어받았고,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단두대 매치에서 또 다시 우루과이를 구해내는 헤더 결승골을 꽂아넣으며 조국을 16강으로 올려놓았다. 그러나 이 경기는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의 핵이빨 리턴즈 때문에 묻혀버렸고,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꾸지 못하며 콜롬비아에게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2014년 9월 A매치 기간에 대한민국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도 출전했다. 결과는 후반 6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호세 히메네스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면서 우루과이의 1-0 승, 당시 대한민국의 공격진은 고딘-히메네스의 수비 라인을 공략하지 못했고, 최전방 원톱 이동국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철저하게 고립되고 말았다. 여담으로 후반 추가시간 대한민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고딘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기성용을 넘어뜨리면서 주심이 페널티킥 휘슬을 불었지만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이미 골라인 아웃되었다는 우루과이 선수들의 항의가 받아들여져서 페널티킥 선언이 무효되었다.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 우루과이 대표팀 주장으로 참가하였으나 칠레와의 8강전에서 0-1로 패해 탈락하였다.[6]
2018년 6월 15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 조별리그 이집트전에서 에딘손 카바니가 공격을 이끌었다면 고딘은 클럽 팀 메이트인 호세 히메네스와 함께 수비에서 팀을 하드캐리하며 우루과이의 천금같은 1-0 승리를 이끌었다. 조별리그 단계에서는 수비수들 중에서 가장 부각되는 활약을 보여주며, 본인이 왜 시대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평가받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2018년 6월 25일 열린 개최국 러시아와의 대결에서는 상대편 공격수이자 공중볼 스페셜리스트인 아르템 주바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7] 특히 카바니의 마지막 골은 고딘이 주바와의 공중볼 경합을 완전히 이기면서 헤딩슛한 것을 이고르 아킨페프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고 이를 카바니가 주워넣으며 만들어졌다. 주바가 스페인과의 16강 전에서 제라르 피케와의 공중볼 다툼에서 완벽히 승리하면서 스페인을 괴롭혔다는 점에서 고딘의 수비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6강 포르투갈 전에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전담마크하면서 존재감을 완전히 지워냈다.
8강에서도 수비수의 역할을 충분히 하였고, 벌써부터 못된 짓을 일삼는 킬리안 음바페가 할리우드 액션을 취하자 강제로 일으켜 세우려고 하였다. 그러나 팀은 바란의 골과 무슬레라 골키퍼의 미스로 2:0으로 패배하면서 8년만에 4강진출의 꿈을 접어야만했다.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 역시 출전하였는데 이때 또한 나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면서 팀을 조 1위로 8강에 진출시켰으나 8강에서 페루에게 승부차기에서 4-5로 패배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8]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A매치 경기가 모조리 취소되면서 한동안 대표팀 경기에 뛰지 못했으나 2020년 10월,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에 소집되었다. 그러나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예전보다 많이 노쇠화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수비 불안 문제로 에콰도르 원정에서 2-4 패배의 원인을 제공하였다.
2020년 11월 A매치 일정을 모두 소화한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 플레이 스타일




실력에 비하여 저평가를 심하게 받는 비운의 선수이다.[9]센터백으로서 피지컬은 평범한 수준이지만, 우월한 위치 선정과 태클, 맨마킹 능력으로 부족한 피지컬을 커버한다. 즉 피지컬에 의존하는 수비보다는 지능적으로 수비를 하는 편이다. 우루과이의 극단적인 실리축구[10]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두줄 수비에서 가장 핵심적인 존재로 되기에는 이런 지능적인 수비능력이 핵심이 큰 역할을 했다. 단순하게 센터백들의 수비 능력만 보고 평가를 하자면 세계 최고라 봐도 무방하다.
헤딩 능력이 뛰어나 특히 세트피스에서 타점 높은 헤딩으로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키가 엄청나게 크진 않지만 위치선정과 점프력이 뛰어나 190cm대의 장신 선수들 사이에서도 공중볼을 내주지 않는다. 고딘의 최대 장점은 상대를 절대 놓치지 않고 정말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짜증을 유발하는 맨 마킹 능력인데, 이 짜증나는 맨 마킹 능력이 상대를 은근히 화나게 하여 다혈질인 선수들에게 폭력적인 반응을 유도하기도 한다.
상기하였듯이 헤딩 능력이 뛰어나 오버래핑을 할 때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고 세트피스 공격시에도 매우 위협적이다. 그의 이런 능력에 주목한 디에고 시메오네는 15-16 시즌 공격진의 부진이 계속되자 그의 오버래핑 빈도수를 높여 공격 옵션으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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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중요한 순간 골을 집어넣는 스타성도 있다. 13-14 시즌 라리가 최종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승을 확정짓는 골을 집어넣었고, 13-14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이는 후반 추가시간 세르히오 라모스가 극적인 동점골만 넣지 않았다면 그대로 결승골이 될 골이었다. 그리고 그 해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벼랑끝 매치에서는 이탈리아를 집으로 돌려보내는 골을 넣으며 짧은 기간동안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바 있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고딘에 대한 말 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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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될 발언이지만 그래도 하겠다. 많은 사람들이 세르히오 라모스보고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고 하지만 그건 틀렸다. 최고는 고딘이다. 그는 수비도 잘하고 골도 잘 넣는다. 진정한 크랙은 고딘이다.'''

디에고 마라도나

'''세계 최고의 수비수? 당연히 세르히오 라모스, 또 고딘도 훌륭하다. 그가 없으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크게 바뀐다. 라인유지 방법을 잘 알고 있는 선수고 나는 그가 아틀레티코의 영혼이라고 생각한다.'''

조르조 키엘리니

'''디에고 고딘은 환상적이다. 그는 진정한 센터백이다. 나는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즐긴다.'''

파올로 말디니

'''디에고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다. 그의 프로페셔널함과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 앞으로 나아가고 득점하는 능력이 그를 더욱 완벽하게 만든다.'''

파올로 몬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를 강화하길 원한다면 고딘을 영입해야 한다. 그는 완벽한 선수다.'''

리오 퍼디난드


7. 여담


  • 아틀레티코 시절 팀 동료였던 앙투안 그리즈만과 매우 절친한 사이다. 그리즈만이 득녀하자 그 딸의 대부가 되어줄 정도. 또한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에 남았던 이유도 시메오네와 고딘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고딘의 이적이 정설화된 이후 그리즈만이 다시금 아틀레티코를 나가겠다고 말해버렸고 정말 나갔다.
  • 유벤투스전에서 국대 후배 호세 히메네스와 그의 골로 승리하자 인테르 팬들 두 명이 미리 그를 환영하고 유벤투스의 패배를 조롱하는 의미에서 그들의 레플에 고딘을 마킹하며 등번호는 2-0으로 한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 #
  • 4살 때 급류에 휩쓸려 죽을 뻔한 적이 있다. 놀랍게도 스스로 빠져나왔지만 과정은 기억이 전혀 안 난다고 한다. 그 때 운동에 대한 재능을 발견했기 때문인지 수영을 열심히 해서 전국 단위에서 5번이나 수상했을 정도로 수영을 잘한다. 수영 외에 농구 같은 다른 운동들도 했지만 16세 때 축구에 전념하기로 하면서 그만둔다. #
  • 재미있는 사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오래 뛰어 전설로까지 기억될 그이지만 어머니의 성이 레알이다.
  • 국대 선배 호세 오스카르 에레라의 딸 소피아 에레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장인은 엔소 프란세스콜리칼리아리 칼초 시절 동료였기에 소피아는 칼리아리에서 태어나[11] 이탈리아어를 할 줄 알아서 남편에게 이탈리아어를 가르쳐주고 있다. 그리고 고딘은 2021시즌을 앞두고 아내의 고향을 연고로 둔 칼리아리 칼초로 이적했다.

8. 같이 보기



[1] 우루과이 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 1위.[2]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그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것으로 보인다.[3] 33R 기준 2위는 비야레알(28실점, 리그 4위), 3위는 FC 바르셀로나(29실점, 리그 1위), 4위는 레알 마드리드 CF(30점, 3위)와 말라가 CF(30점, 8위).[4] MSN이 결성된 후 단 두 시즌 동안 바르샤에게 무려 '''7연패'''를 당했다.[5] 원래 인테르는 선수 자계 오피셜을 시즌 끝나고 낸다. 대표적인 예가 쿼조 아사모아스테판 더 프레이.[6] 원래 주장은 디에고 루가노이지만 루가노는 월드컵이 끝난 이후로 대표팀 명단에 한번도 포함되지 못했기때문에 2015년부터 대표팀의 실질적인 주장은 고딘이라고 보는것이 맞다.[7] 아르템 주바는 196cm 디에고 고딘은 187cm로 무려 9cm나 차이가 난다.[8] 당시 키커중 루이스 수아레스 혼자 실축했다.[9] 대체로 비인기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저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 혹은 응원하는 클럽에서 뛰는 선수를 고평가하며 우위에 두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10] 말이 실리축구지 사실상 4명의 미드필더와 4명의 수비진이 하프라인을 넘어가는 일이 전혀 없으며 공격은 수아레즈-카바니 투톱에게만 맡기는 늪축구다. 과거 포를란도 공격수로 있었을때는 4-3-3으로 좀 더 공격적인 축구를 했지만 그래도 8명이 수비하는 축구였다.[11] 즉 아버지가 칼리아리에 있던 1990~1995년 사이에 태어났음을 짐작할 수 있다. 고딘보다 적어도 4살 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