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리 하이지
스펠 카드! 패 주세요!
조금만 가져가라고!
1. 기본적인 설명
무현리에 존재하는 '스펠 패 가게'의 주인. 센리 신사의 팬. 센리 신사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츠루바미가 신주이던 시절 성을 한자는 다르지만 발음이 같은 센리로 개명했다. 원래 성이 무엇이었는지는 불명. 무현리를 만든 1대 센리, 스펠 카드를 만든 2대 센리, 무현리를 정복한 전대 신주 센리 츠루바미 등 센리 신사의 역사를 달달 꿰고있다. 츠루바미의 무현리 정복을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 중 하나로, 츠루바미의 오른팔이었던 즈이펑 텐카이에게도 친밀감을 표시하나 텐카이는 하이지를 싫어한다.
남의 것을 모방하는 캐릭터. 스펠은 1개를 제외하고 전부 동방 프로젝트의 6면 보스 혹은 Ex 보스의 것을 베꼈다. 동방 프로젝트와 설정에 어떤 연관이 있는가는 불명이며 JynX는 상상에 맡긴다고 답변했다.[2]
남의 것을 베끼는 특성은 테마곡에도 반영되어 센리 츠루바미의 테마곡 '영겁 무도 기관'의 멜로디를 가져다썼다. 노래 중간부터 츠루바미 테마가 들리더니 마지막에서 마무리가 엇나가고 자기 노래로 다시 되돌아오는 식. 호렌 야부사메의 테마곡도 들리지만 JynX의 말로는 츠루바미의 테마만 의식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2. 패를 다루는 것 같은 능력
스펠 패는 다른 사람들도 쓸 수 있는데 하이지가 굳이 '스펠 패를 다루는 것 같은 능력'으로 따로 표기된 이유는 불명. 단순히 스펠 패 가게의 주인이라는 특징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고, 적극적으로 남의 스펠 패를 빼앗으려 한다는 점에서 남의 스펠 패를 빼앗아 사용하는 제약이 완화되는 등 스펠 패 사용에서 어떤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능력으로도 추측된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연연천영전기
황어성 루트 EX보스. 주인공들에게 나타나서 스펠 패를 강탈하기 위해 승부를 건다. 하지만 져서 오히려 패를 뺏기게 된다. 쿠즈 스즈미와는 구면인 것으로 나온다.
다른 EX보스인 아메츠카나 야고, 제노 아는 진지한 분위기에 스토리와 어느정도 연관이 있던 반면, 하이지는 오두방정한 분위기에 스토리와는 연관이 없고 무현리에 관한 떡밥을 뿌린다.
통상패턴은 탄이 점점 증식한다. 요상하기 짝이 없는 궤도때문에 조금 까다롭다. 1스펠부터 9스펠은 '''전부''' 동방 프로젝트의 스펠을 베꼈다. 일부 어레인지가 되어있지만 동방을 자주하는 사람이라면 파훼법을 몰라 고생할 일은 없다. 마지막 스펠은 하이지의 오리지널 스펠인데, 앞의 스펠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패턴이 단순하다(...). 하지만 패턴만 단순할 뿐 탄이 사방팔방에서 나오고, 탄소거도 안되고, 버티기 스펠인지라 피하기가 쉽지는 않다.
난이도는 어렵다. 통상은 탄의 궤도가 짜증나고, 스펠은 어려운 편이다. 게다가 1스펠과 3스펠은 하이지가 이리저리 요란하게 움직이며 탄을 빽빽하게 쏘고, 5스펠은 레이저 위주인데다가 운빨에, 6스펠은 탄이 사방팔방에서 나오고, 7스펠은 5스펠과 마찬가지로 레이저 스펠에 탄도 빽빽하고, 8스펠은 매우 흉악하고 마지막 스펠은 탄이 사방팔방에서 나오고, 탄 소거도 안되고, 탄의 밀도도 매우 높고, 탄속이 빠르다.
4. 기타
하이지가 베낀 스펠은 레밀리아 스칼렛, 플랑드르 스칼렛, 사이교우지 유유코, 야쿠모 란, 야쿠모 유카리, 야고코로 에이린, 호라이산 카구야, 후지와라노 모코우, 모리야 스와코의 것이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동방 프로젝트 내에서 상당한 강자들이다. 때문에 '이런 애들 스펠을 가져온 하이지는 사실 최강자가 아닐까' 하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다만 완전히 우스개만은 아닐 수도 있는데 전투 중 간혹 흑백으로 변하는 효과는 천영전기를 기준으로 센리 츠루바미, 즈이펑 텐카이, 센리 하이지 셋에게만 존재하며 하이지는 이것을 모방하고 있다고 한다. 흑백 효과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5. 스펠 카드 목록
5.1. 연연천영전기
[image]
5.1.1. 업그레이드 스킬
5.1.2. EXTRA
[1] 미하(ミーハー): 어떤 것에 대해 전혀 모르다가 유행이 시작되면 갑자기 아는 척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2] 추정이지만, 환상향에 가서 많은 요괴들이나, 인간들이나, 신들을 이기고 잔뜩 스펠 카드를 뺏어 왔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