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모 란

 



'''프로필'''
[image]
'''이름'''
야쿠모 란
((くも (らん
'''성별'''
여성
'''종족'''
요수 : 구미호(식신)
'''능력'''
式神を操る程度の能力
식신을 사용하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높음
'''인간 우호도'''
보통
'''주 활동장소'''
어디든지
'''관련 인물'''
야쿠모 유카리(주인)
(식신)
'''첫 등장'''
《동방요요몽》
'''이명'''
틈새 요괴의 식신
(すきま妖怪の式)
동방요요몽
동방맹월초
동방지령기전
별난 동물
(珍しい動物)
동방문화첩
책사 구미호
(策士の九尾)
동방구문사기
((くも (らん / Ran Yakumo

동방요요몽
EX 스테이지
필드곡
요요발호[1]
(妖々跋扈)

테마곡
소녀환장 ~ Necro Fantasy
(少女幻葬 ~ Necro Fantasy)

PH 스테이지
필드곡
요요발호 ~ Who done it!
(妖々跋扈 ~ Who done it!)

私は護衛でもあるわ。

私の式神を目も当てられない状態にする人を、

ご主人様に会わせる訳がない。

나는 호위 역할이기도 해.

내 식신을 차마 볼 수 없는 상태로 만든 사람을,

주인님과 만나게 할 수는 없어.

동방요요몽 마리사 EX면 대사.

ふん。橙を苛めたのお前だろ?

橙は私の式神だ。その仇は取らないとな。

흠. 을 괴롭힌건 지?

첸은 내 식신이다. 이 원수는 갚아야겠지.

동방요요몽 사쿠야 EX면 대사.


1. 기본적인 설명


동방요요몽 EX스테이지 보스. PH스테이지 준보스. 의 주인. 야쿠모 유카리식신(式神).
춘설이변이 끝나고, 레이무 일행이 부서뜨린 명계와 현계의 경계를 수복할 인물이 아직 작업에 착수하지 않았으며, 그 부하가 명계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단 소식에 다시 명계로 향한 레이무 일행. 소란 피우고 있던 부하는, 단순히 꽃놀이를 준비하던 야쿠모 유카리의 식신인 야쿠모 란. 그런데 레이무 일행이 첸을 괴롭힌 장본인임을 알고 대결하나 패한다.
참고로 야쿠모 란의 이름은 요요몽 체험판에는 '''스즈카제 란'''으로 표기되어 있다. 정식판 개발 중 이름을 야쿠모로 바꾼듯.

2. 식신(式神)


식신이란 쉽게 말해서 자의식을 가진 생체 컴퓨터다. 주인이 시킨 일만 하면 식(式)을 통해 요력을 높여서 주인과 대등한 힘을 얻을 수 있으나, 만일 주인이 시키지 않은 일을 하려하면 힘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줄어든다고 동방문화첩(서적)에서 유카리가 말했다. 그래서 야쿠모 란이 강력한 요괴인 야쿠모 유카리의 식신인데다, 이미 존재 자체가 최강의 요수인 구미호임에도 불구하고 '''야쿠모 유카리가 시킨게 아니라서''' 레이무에게 졌다는 것.
구문사기에서 이미 밝혀진 정보에 더하여 동방외래위편에서 더 자세한 전모가 드러났는데, 식신 자체는 요괴가 아니며 요괴 위에 '씌우는'(빙의시키는) 소프트웨어 같은 것이다. 란은 '요수 구미호' 위에 설치한 식신으로, 요수 구미호 본체 인격은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야쿠모 란을 요수 구미호로 보아도 무방하다고 한다.
주인인 야쿠모 유카리는 걸핏하면 잠을 자기 때문에 실무는 란이 전부 처리한다. 란은 유카리와 함께 환상향 북동쪽 경계 근처에 위치한 유카리의 집에서 살고 있고 마요이가에는 첸이 살고 있다. 일을 마치고 할 일이 없을 땐(대개 낮) '''안개가 환상향을 덮기 위해 필요한 입자의 수를 계산한다든지, 북극성에 도착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계산한다든지, 무수한 양의 미지수를 포함하는 삼도천의 폭을 계산한다든가.'''(동방문화첩(서적)) 여튼 여러 가지 계산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수학에 상당히 강한데, 새로운 공식을 짜내는 것보다 이미 존재하는 공식들을 활용한 계산에 능란한 타입이라고 한다. 문화첩에서 유카리는 '란은 자기가 식신이라는 사실을 가끔씩 잊어버린 것 같아.'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식신이 어째서 식신을 둘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불명이다.
이름의 유래는 무지개의 남색. 《동방향림당》의 모리치카 린노스케에 의하면 야쿠모 유카리(보라색) 다음 가는 존재가 되란 뜻이다.
여우 요괴가 유부를 좋아한다는 전설 때문에 《동방향림당》에서는 린노스케가 유부로 불러내려 했으나 실패했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동방영야초》, 《동방췌몽상》, 《동방비상천》 등에서도 등장하지만 대사 한마디 없이 빙글빙글 돌기만 한다. 엔딩에선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유카리의 스펠카드로 나온다. 영야초에서도 사역마 포지션이기도 하고. 《동방심기루》 에선 하쿠레이 신사의 배경에 유카리와 첸이랑 함께 등장.

3.1. 동방요요몽


'''私は橙とは桁が違くてよ、色々と。'''

'''난 과는 격이 다를걸. 여러가지로.'''

동방요요몽 레이무 EX면 개전 대사.

엑스트라 스테이지에 나오는 란의 스펠카드 대부분은 유카리가 지닌 스펠카드의 마이너 버전으로, ZUN이 말하기로는 '엑스트라가 판타즘의 이지 버전이며, 란은 유카리의 공격을 흉내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테마곡은 반대로 유카리의 테마인 네크로 판타지아가 란의 테마인 소녀환장의 어레인지 버전. ZUN은 스테이지를 1면부터 순서대로 제작해나가는데 유독 엑스트라와 판타즘만 이렇게 엇갈린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란의 의상이 중국풍인 것은 유카리가 중국풍이니까'라는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캐릭터 구상 단계에서는 란보다 유카리의 캐릭터가 먼저 완성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생각해 보면 소녀환장 또한 원래는 유카리의 테마로 쓰일 예정이었던 곡이 란의 테마로 변경된 것일 가능성도 있다.
란의 스펠카드 중 '천호 "프린세스 텐코 -일루젼-"' 은 동명의 마술사(일루져니스트) '프린세스 텐코'의 패러디가 담겨있다.[2]
전체적인 난이도는 '클리어는 판타즘보다 쉽지만 패턴화는 판타즘보다 어렵다'라고 평가된다. 란의 스펠카드 중에 오히려 유카리의 것보다 난해한 것들이 많고(특히 4, 5번째 스펠카드로 등장하는 "사면초가 챠밍"이나 "프린세스 텐코"는 같은 스펠카드에 해당하는 "스트레이트와 커브의 몽향"[3]이나 "야쿠모 유카리의 실종"[4]에 비해 정말로 몇 배는 어렵다), 무엇보다 중간 보스 '첸'이 판타즘의 '란'보다 어려운 편이기 때문. 비록 판타즘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란은 폭탄이 먹히지 않기는 하지만[5], 첸은 기합 회피를 많이 요구하는 편인데 비해 란은 암기식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보니 란보다 첸이 더 난이도가 높아진 것이다. 첸의 "비상비사문천"도 첸의 움직임을 외워두면 비교적 수월하게 넘길 수 있지만 "청귀적귀"는 란의 "전귀후귀의 수호"보다 피하기가 묘하게 까다롭다.
전작의 플랑드르 스칼렛과 비교했을 때 쉬워졌다. 마지막 스펠 "이즈나곤겐 강림"도 전작 "495년의 파문"보다 스펠카드 보너스 획득이 무난하다. 피탄 판정이 보이고 추가 잔기도 최대 5개까지 늘었고, 이 때부터 엑스트라에서도 추가 봄(여기선 3개)을 주기 시작한다. 800 익스텐드는 필드 아이템 회수법을 숙달하고 점템이 나오는 상황에서 되도록 풀 파워를 유지[6]해야 때문에 상급자용. 탄량이 많기 때문에 삼라결계에 자주 돌입할 수 있고 클리어를 목적으로 한다면 급한 상황에서 영격을 사용해도 된다. 어려운 스펠로 꼽히는 것은 앞서 서술한 "사면초가 챠밍"과 일곱 번째 스펠카드 "유니래터럴 콘택트".

3.2. 동방췌몽상/동방비상천/동방비상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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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안나오고 첸과 함께 유카리의 스펠카드로만 등장한다. 대사도 없이 적을 향하여 빙글빙글 돌며 공격한다. 적을 향해 빙글빙글 돌면서 달라가는 것이 영야초 때와 비슷하다.
다만 성능 자체는 영야초 때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다. 적에게 호밍이 된다는 건 좋은데 데미지는 그다지였던 영야초 때와는 달리, 호밍도 되는데 대미지도 좋다. 근데 문제는 췌몽상에서 유카리가 적으로 나올시 이 스펠카드를 사용해서 한번 실수하면 끝까지 실수한다. 유카리전에서 플레이어를 미치게 하는 스펠중 하나.
사용하기 힘든 첸과는 달리, 식의 격이 확실하게 다른데다가 비상천, 비상천칙에서는 1코스트짜리 첸과는 달리 3코스트짜리 스펠카드여서, 성능 차이가 확연하게 난다. 직접 사용해서 비교해 보면 더 잘 알 수 있다.

3.3. 동방영야초


마찬가지로 유카리의 '''서브 샷'''으로만 등장한다. 안습. 적을 따라가서 빙빙 돌며 갈아버리는 공격을 한다.

3.4. 동방문화첩(서적)


《동방요요몽》의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멋대로 플레이어 캐릭터들에게 싸움을 건 덕분에 이후 이를 안 야쿠모 유카리에게 거의 조교 수준으로 혼이 났고, 이걸 발견한 샤메이마루 아야가 같은 동물계 친구를 괴롭히는 것 같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발끈해 개입하게 된다. 아야는 유카리가 란을 동물학대에 그냥 도구 취급한다는 내용으로 기사를 썼는데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이게 오해라는걸 알 수 있다. 인터뷰중 식신은 주인의 명령범위를 벗어나는 일을 멋대로 하면 그 힘이 격감한다고 말하면서 "그래선 란이 위험하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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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인터뷰에서는 삼도천의 폭을 계산한것으로 나온다. 삼도천의 폭을 계산하는 데 필요한 방정식과 그 풀이를 보여주자 아야가 상당히 놀라워한다. 그리고 스스로 시간이 많음을 인정했다. 이유는 유카리가 잠만 자서.

3.5. 동방문화첩 ~ Shoot the Bullet.



3.6. 동방구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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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수는 꼬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마력이 높고 길면 길수록 현명하다고 한다. 그런 요수 중에서 최고봉에 군림하는 요수가 바로 야쿠모 란이다. 큰 꼬리를 아홉 개나 가졌으며, 반짝이는 털이 신성함을 자아낸다. 이름은 야쿠모 유카리가 붙여준 것이며 본명은 알 수 없다.
지능이 높고, 특히 숫자에 강하다. 인간의 상상을 아득하게 초월하는 계산을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그 특기인 계산은 새로운 발상을 낳는 것보다는, 이미 있는 것을 분석하는 구하는 것을 가리킨다.
가끔씩 물건을 사러 인간 마을에 내려오기도 한다. 최강급의 요수인 것에 비해 성격은 상당히 선량한 편이고 일을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일도 전무하다고 한다. 하지만 하는 일을 방해하면 험한꼴을 당할지도 모른다.

3.7. 동방맹월초


처음엔 환상향의 여러 세력을 찾아가 유카리의 지령을 전달하는데 특유의 사자 자세로 여우답게 능글맞게 웃으며 행동하는 게 묘한 포스를 뿜었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포스는 날아가고 당황만 한다.
문화첩에서는 제멋대로 행동한다고 혼이 났지만 이번에는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라며 핀잔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그런거죠?', '이건 뭔가요?'라는 질문이 끊이질 않는다. 유카리가 대핀치에 빠진 이후로는 오로지 불안불안 안절부절 거리는 모습만 보이고 있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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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에서는 허무한 결말에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찌보면 독자들의 심정을 정확하게 대변하고있는 캐릭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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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월초 소설판에서 유카리에게 보고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때 란의 얼굴에 떠 있는 미소를 유카리가 "비웃음인지 그냥 미소인지 모르겠으나 비웃음이길 바란다"는 식으로 묘사한다. 유카리의 성격이 더럽거나 진짜로 관계가 꽤나 살벌한지도. 하지만 코믹스에서 패배에 분통이 터진 (연기를 하는) 유카리를 열심히 달래는 걸 보면 별 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소설에서는 1차 월면전쟁의 얘기를 하는데 전쟁 이후 유카리에게 이야기를 전해 들은듯.
여담으로 유카리보다 키와 가슴이 크게 그려진다.

3.8. The Grimoire of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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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은 십이신장? 자세히 보면 열두 개의 조각 안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스펠 이름
타입
패러미터
비고
식신 "십이신장의 연회"
노예
참고도 ★★★★★
명계에서 확인
식탄 "얼티밋 부디스트"
스트레스(이동형)
참고도 ★★★
명계에서 확인
"콧쿠리상의 계약"
노예(인비지블) & 스트레스
참고도 ★★★★★

식신 "전귀 후귀의 수호"
노예(인비지블)
참고도 ★★★★
명계에서 확인
초인 "비상 엔노 오즈누"
도핑
지금은 무리
명계에서 확인

3.9. 동방외래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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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동방문과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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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동방빙의화


야쿠모 유카리가 참전함에 따라 첸과 함께 오랜만에 출연했다. 여기서는 한 스펠카드에서 둘이 같이 공격한다. 이 때 검지와 새끼를 쭉 펴고 중지와 약지를 엄지에 붙인 여우 손가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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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은 눈을 질끈 감고 도는 반면 란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돈다.

3.12. 비봉 나이트메어 다이어리


이리저리 벽으로 돌진하며 부적탄을 발사한다. 혼자 남을 경우 부적의 수가 늘어난다. 돌진 위치는 플레이어 X/Y축과 동일한 위치로 이동하기 때문에 벽에 가까이 붙어있으면 충돌하니 주의.

3.13. 동방Project 인요명감 저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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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야쿠모 란/2차 창작 문서 참조.

[1] 영문명으로 Charming Domination으로 표기되기도 하는데 여우의 사냥 방식의 일종으로, 사냥감이 흥미를 가질 만한 몸짓(자신의 꼬리를 쫓아 빙글빙글 도는 것)을 하여 사냥감의 관심을 사서 공격권에 접근하도록 유도하여 순식간에 사냥을 한다.[2] 天狐, 天功 둘다 텐코로 발음된다. 그리하여 동방비상천에서 히나나위 텐시가 등장하기 전에는 텐코는 주로 야쿠모 란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정확히는 란의 텐코는 장음이 붙어있고, 텐시의 텐코는 장음이 없는 차이가 있으나, 현재는 쓸데없이 헷갈리니까 사용하지 않는다.[3] 란의 "사면초가 챠밍"은 유카리의 "스트레이트와 커브의 몽향"보다 탄막 속도는 느리지만 하늘색 보석탄막이 움직임을 제한하는 공간이 더 좁아서 피하기 까다롭다.[4] 란의 "프린세스 텐코"는 유카리의 "야쿠모 유카리의 행방불명"보다 나비탄막 속도가 비교적 느리게 빠지는데다 빠져나갈 틈도 유카리보다 좁아 비교적 피하기 어렵다.[5] 참고로 란은 게임 상에서 중간보스로 등장하는 캐릭터 중 '''유일하게''' 봄 배리어를 가지고 있다.[6] 미스 횟수가 적어야 한다는 소리.[7] 관련 패러디에서는 '''유카리(=볼트맨)'''의 부하인 쌍엽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