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팀 왕조

 



'''Septim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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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제3시대
2.1.1. 초창기
2.1.2. 탐리엘 통일
2.1.3. 유리엘 7세 치하
2.2. 제4시대
2.2.1. 왕조 교체
3. 셉팀 황가
3.1. 역대 황제
3.2. 역대 황비
3.3. 그 외
4. 여담


1. 개요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제3제국왕조.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대부분의 배경이 이 제3제국 말기이다. 3제국은 약 400년간 유지되었다.

2. 역사




2.1. 제3시대



2.1.1. 초창기


츠아에스치족 지배자와 혈통들이 의문의 암살을 당하게 되고 이후 지배자 없이 혼란과 내전에 빠진 시로딜을 스카이림에서 내려온 콜로비아의 장군 타이버 셉팀(Tiber Septim)이 제압하고 황제로 등극하여 제3제국이 열린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제3시대는 탐리엘 전국을 통일한 제3제국의 황제 타이버 셉팀이 2시대 896년에 제3시대를 선포함에 따라 이행된 것이지 제3제국과 제3시대가 동시에 출발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엄밀히 따지면 제3제국이 탄생한 것은 타이버 셉팀이 큐흘레케인(Cuhlecain) 황제의 암살과 동시에 황위를 계승한 2시대 854년의 일이고 실제로 2시대 864년 제국지리학회(Imperial Geographical Society)가 발간한 Pocket Guide to the Empire에서도 자기들이 제3제국 치하에 있음을 암시한다.

2.1.2. 탐리엘 통일


타이버 셉팀의 정복 사업으로 탐리엘 전역을 재통일하고 오랜 미복속 지역이였던 모로윈드까지 복속함으로서 역사상 처음으로 탐리엘 전역에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 그야말로 제국의 리즈시절.
일단 개판 오분전이던 탐리엘 대륙을 하나로 통합하여 안정을 찾게 하여서 그 의의가 있지만, 3제국도 결국은 사람 사는 동네인지라 사건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유리엘 셉팀 5세의 무리한 아카비르 정복 전쟁의 실패로 국력이 크게 쇠퇴되어 분열될뻔한 적도 있었고[1], 스카이림의 하이 킹에게 시집보낸 공주인 포테마가 아들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고 여기에 다른 황족들이 휘말려 셉팀 황족들이 많이 죽어나간 붉은 다이아몬드의 전쟁[2]이 터지는 등 사건사고는 계속 있어왔다.

2.1.3. 유리엘 7세 치하


제3시대 400년경 등극한 유리엘 셉팀 7세는 나름대로 선정을 베풀었지만, 운이 지지리도 없어서 제이거탄에 의해 이차원에 유폐되고 제이거탄이 유리엘 셉팀 7세를 사칭한 거짓 황제 사건과, 하이 락대거폴 왕국에서 일어난 괴현상과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터진 서부의 왜곡 현상[3], 모로윈드 지역의 반신 다고스 우르의 분기와 그 다고스 우르를 막던 삼신들의 은거로 인한 혼란으로 사건들을 수습하느라 제국의 전력이 많이 소모되어버렸다.
그 때마다 영웅이 나와서 문제가 해결 되었지만 이미 제국은 약해질대로 약해졌고, 끝내 이 제국의 힘의 공백을 노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 맨커 캐모란이 이끄는 데이드릭 프린스 메이룬스 데이건 숭배 단체인 신화 여명회에게 유리엘 셉팀 7세 황제와 후계자 3명이 모두 암살당하였고, 이후 혼란의 시기속에서 황제의 마지막 남은 사생아였던 마틴 셉팀 황제가 스스로를 희생해 메이룬스 데이건의 탐리엘 침략을 무산시키는 바람에 마틴 셉팀 황제를 끝으로 제국의 셉팀 황실 혈통이 완전히 끊어지게 되어서 원로의원회에 제국 통치의 권한이 넘어가게 됐다.

2.2. 제4시대



2.2.1. 왕조 교체


원로의원회 최고의장 오카토와 한 원로의원회를 중심으로 공화정으로 갈 가능성도 있었지만, 그 광대한 영토를 공화정으로 다스리지는 못했다.
로마 제국의 예를 들어봐도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려면 중세인 엘더스크롤 세계관상 공화정보다는 황제를 중심으로 한 제국 형태가 더 적합하다. 오카토 자신도 '''공화정 체제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견했고 그대로 이루어졌다.'''
콜로비아의 장군 티투스 메데가 천 명의 병력을 이끌고 임페리얼 시티을 함락시킨 후,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이렇게 메데 왕조제4제국이 세워지며 약 400년간 유지됐고 제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셉팀 왕조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3. 셉팀 황가



3.1. 역대 황제




3.2. 역대 황비


  • 쿠인틸라 불스테드 (Quintilla Vulstaed) : 펠라기우스 2세의 황비
  • 쿠이자라 (Qizara) : 펠라기우스 2세의 황비
  • 매그나 (Magna) : 안티오쿠스의 황비
  • 귀실라 (Gysilla) : 안티오쿠스의 황비
  • 비앙키 (Bianki) : 세포루스 1세의 레드가드 황비
  • 헬레나 (Hellena) : 매그너스의 황비
  • 유테일라 (Utheilla) : 매그너스의 황비
  • 소니카 (Thonica) : 유리엘 5세의 황비

3.3. 그 외


  • 아미엘 셉팀 (Amiel Septim) : 펠라기우스 2세의 누나
  • 갈라나 셉팀 (Galana Septim) : 펠라기우스 2세의 여동생
  • 나르시스의 공작 (Duke of Narsis) : 갈라나 셉팀의 남편
  • 조레티 셉팀 (Jolethe Septim)
  • 갈리비어 라리아트 (Gallivere Lariat) : 카타리아 셉팀의 남편
  • 안도라크 셉팀 (Andorak Septim) : 유리엘 4세의 아들[4]
  • 울페 게르센 (Ulfe Gersen) : 모리아타 셉팀의 남편
  • 엘로이사 (Eloisa) : 모리아타 셉팀의 쌍둥이 누이이자 펠라기우스 4세의 어머니
  • 칼라세스 셉팀 (Calaxes Septim) : 유리엘 7세의 사생아, 템플 오브 더 원의 수도승으로 3E 398(제이거탄의 통치기)에 암살당함
  • 겔달 셉팀 (Geldall Septim) : 유리엘 7세의 아들이자 황태자, 3E 433에 신화 여명회에게 살해당함
  • 엔만 셉팀 (Enman Septim) : 유리엘 7세의 아들이자 황자, 3E 433에 신화 여명회에게 살해당함
  • 에벨 셉팀 (Ebel Septim) : 유리엘 7세의 아들이자 황자, 3E 433에 신화 여명회에게 살해당함

4. 여담



[1] 일단 황제 본인부터 전사하는 막장상황에 6개군단이나 되는 병력을 말아먹었다. 원정에 들인 자원까지 생각하면 제국이 분열되지 않은게 다행이었다.[2] 셉팀 가문의 상징. 결국 포테마의 남동생 세포루스 1세가 평정하고 포테마의 세력을 솔리튜드까지 억누른다.[3] 원래 하이 락 지방엔 도시왕국만 두자릿수 넘게 있었지만, 대거폴의 괴현상을 조사하던 주인공이 세계를 구하려다가 본의 아니게 차원의 붕괴를 일으켰고 그걸 나인 디바인이 바로잡아주었으나 그 과정에서 하이 락의 세력과 권력 구조가 역변하며 지금의 3개 왕국만 남게 되어버렸다.[4] 타이버 셉팀의 피가 전혀 섞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