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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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한국에서 셋톱박스의 역사
4. 종류
5. 제조사
6. 대기전력 논란
7. 화면비율 설정법
7.2. SK브로드밴드 B tv
7.2.1. 케이블(구 티브로드)
7.5. DTV/8VSB 컨버터
8. 해상도 변경 방법
9. 관련 문서

Set-Top Box

1. 개요


디지털 위성방송용 수신장비(전자제품)를 말하는 것으로, 텔레비전 위에 설치한 상자라는 뜻으로 붙은 이름이다. 얇은 TV를 쓰는 지금은 그럴 수 없겠지만(...). '채널 확장기', '역 모듈레이터'로도 불린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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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먹는 하마'라는 별칭을 달고 있기도 하다. 절전형 셋톱박스들이 있기는 하나 케이블이나 위성방송 사업자들은 비용 증가와 더불어 절전상태로 회복되는 딜레이가 고객들의 불만으로 직결된다며 이를 채용하지 않아 '''대기전력≒소비전력'''이라는 충공깽(...)한 결과를 낳는다.[1]
위 내용이 기사화되자 케이블, IPTV, 위성사업자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전력소모량을 줄이는 업데이트를 하였다. 지금은 위 도표만큼 전력을 소비하지는 않는다는 말도 있었으나, 도표 제작시점으로 부터 5년 후 다시 측정해보나 큰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
참고로 셋톱박스를 TV에 연결할 때 뒤쪽(과 앞쪽)에 HDMI, CVBS(외부입력), 컴포넌트 단자[2]가 없으면 RF모듈레이터를 구매해서 연결하면 된다.[3] 앞쪽에 단자가 있으면 RCA케이블을 어떻게든 앞쪽단자에 연결하면 된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나온 TV에는 이 단자들이 백이면 백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은 최소 20년은 지난 구닥다리 브라운관 TV에 연결할 때나 사용하는 방법이다. 새 TV를 샀으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제조사가 CVBS 단자가 구닥다리라고 없애 버려서 쓰는 사람은 있다. 아니면 변환케이블 분실할 수도 있고).
반대로 없는 건 아니고 (TV 측이 아닌) 없는 걸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컴포넌트가 없어요!!!" 하고 당황말고 메뉴얼을 보거나 이어폰 3.5 모양인데 컴포지트+스테레오, 컴포넌트라고 영어로 써진 것을 보자. 도시바 및 해외 기업들이 쓰는 미니 단자인데, 전자랜드 지하에서도 판다(물론 용산에 있는... 다른 동네는 추가나 따로 문단을..).
제조사 것을 사려면 전화해서 특정 지점에 가는 수고를 들여야 한다. 이런 곳은 좌석이나 급행 수해권이 아니며 6호선, 8호선 급으로 접근성이 나쁘다. 이건 단자/영상에도 핀구성이 나와 있다. 맞춰보면 된다. 텔레비전 측에는 요즘 초슬림이라도 이런 3.5 타입 컨버터로 나온다. 안 나오는 모델이면 업스케일러를 쓰는 수밖에 없다.
텔레비전에서 RCA(CVBS)가 없다고 여기는데, 인치가 작고 저가형이면 그럴 수도 있지만, 이것도 겸용이다. 키마 겸용 포트처럼 반으로 나눠놓은 색상이거나, 주변에 노란칠이 있거나 글자로도 'RCA'라는 단서를 준다. 일단 컴포넌트 초록색이 밝기신호를 주는 점이 공통점이다(그래서 피시모니터는 초록색으로 나온다). 뭐... 구형 티비류가 아니면 쓸 일이 거의 없다. 옛날 게임기는 자주 쓰긴 하지만.
셋톱박스의 전면에 제조사 공통적으로 쌩뚱맞게도 USB 2.0 포트가 하나씩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영화,음악같은 미디어 마일을 담은 USB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셋톱박스 내의 자체 프로그램으로 재생이 가능하다(!)[4] 집에 인터넷은 없는데 셋톱박스는 설치되어 있다면 영화감상 등의 미디어 플레이어로 임시적으로 쓸 수 있다. 시골깡촌이나 읍내의 와이파이도 안 되는 싸구려 여관에서 써먹기엔 상당히 유용하다

3. 한국에서 셋톱박스의 역사


스카이라이프가 위성방송을 시작하면서 한국 내에서 본격적으로 셋톱박스 보급이 시작되었다.[5] 당시에는 위성수신기로서 단방향 STB였고, POD[6]스마트카드를 사용하여 가입자를 구분하였다. 케이블방송 역시 유료채널 사업을 하면서 셋톱박스를 가정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국내 환경 특성상 발전이 거의 없던 셋톱박스[7]는 디지털 전환을 기점으로 달라졌다.
디지털 전환 후에 SD화질에서 HD화질로 변경되면서, 방송에 필요한 대역폭이 늘어나게 됐다. 따라서 수신 및 디코딩에 필요한 스펙이 높아지고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각 서비스 제공사는 부가서비스 (VOD판매, 수익성 Application 공급)를 통한 수익 개선을 추구했다. 그 뒤에 위성사업자[8]를 제외하고 IPTV와 Clable의 셋톱박스는 관리의 용의성을 위해 POD와 Smartcard가 사라지고 X Cas[9]로 전환됨에 따라 점차 현재 모습의 셋톱박스의 형태를 지니게 됐다.
하지만 셋톱박스의 발전에는 명확한 한계점이 있는데, 앞서 말한 것과 같은 한국 시장의 특성상 한 푼이라도 더 싼 비용으로 만들고자 성능은 언제나 제한되어 왔고, 이에 따라 제작된 Application 역시 발전의 제약이 생겨 결국 이용자가 계속 줄어 현재로서는 시장성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10] 물론 해당 사례에서 벗어나고자 게이밍 겸용으로 개발된 박스라든지, 특별한 컨트롤러가 달린 물건이라든지, 하이엔드 스펙을 추구한 사례도 있지만, 추가로 돈 내라는 한마디에 보급율은 망했다.[11]

4. 종류


  • 디지털 방송 컨버터
  • 위성방송 셋톱박스
  • 케이블방송 셋톱박스
  • IPTV 셋톱박스
  • 분리형 스마트 TV
  • 방송녹화용 DVR[12]
  • 유료 케이블채널 시청용 컨버터[13]
  • 케이블 방송 채널 확장기[14][15]

5. 제조사


  • 크라이저
  • 휴맥스
  • 가온미디어
  • 테크니컬러
  • 애플[16]
  • 구글[17]
  • RoKu

6. 대기전력 논란


2018년 이후로 케이블 방송사(SO)들의 셋톱박스 기종에 대기전력 논란이 일기 시작하였다. 특히 그 가운데에서도 삼성전자가 제조한 CJ헬로의 GX-CJ680CL, LG전자가 제조한 딜라이브의 LSC-6300 기종이 대기전력을 무려 20W 넘게 소비하고 있어 논란이 되었다. [18]
IPTV 셋톱박스보다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이유로는 DOCSIS 케이블 모뎀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셋톱박스를 이용하여 인터넷 전화(VoIP)를 사용할 수 있고, 다시보기(VOD) 서비스도 가능하다.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케이블 셋톱박스에서는 외부 네트워크[19] 연결 없이 인터넷이 이용 가능하다. TV WiFi[20] 상품도 이러한 원리.
녹화 기능이 존재하는 기종의 경우, 더 소비전력이 높은 편이다.

7. 화면비율 설정법


원래 설치 기사가 셋톱박스를 설치하고 화면 비율까지 설정해야 하지만 안 해주는 경우가 많다.[21][22]
디지털 방송 컨버터인 경우에 TV와 화면비율이 알맞은 경우가 있는데. 이쪽은 원래 아날로그 브라운관TV[23]에서 시청하시는 분들이 대상이라서 그렇게 설정되어 있는 듯하다.[24] 화면 표시 설정할 때 여기를 참고하자.

7.1. 스카이라이프


  • 메뉴☞사용자메뉴☞기능설정☞A/V설정
  • 메뉴☞기능설정☞화면비율[25]
일반TV는
해상도:480i[26]
화면비율:'''4:3(1.33:1)'''
표시:원본비율(레터박스),비율확대(팬&스캔)[27]
와이드(광폭)TV는
해상도:1080i[28]
화면비율:'''16:9(1.78:1)'''
표시:원본비율
(※참고로 이 설정값은 어째서 기본세팅이다. 문제는 4:3 TV에서 화면이 홀쭉하게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걸 여기에 심취해 있는 사람(...) 말고는 모른다.)

7.2. SK브로드밴드 B tv


일반형 '''IPTV''' 셋톱박스의 경우 (UI - 3.0)
설정 ☞ 환경설정
해상도 변경과 화면비율 변경, TV 색상변경, HDMI연결시 TV와 셋톱간 전원제어 설정을 할 수 있다.

7.2.1. 케이블(구 티브로드)


메뉴->설정->TV설정->화면비율설정[29]

7.3. U+tv


전체메뉴>U+TV설정>시스템설정>화면설정

7.4. 현대HCN


마이메뉴-설정-시스템 설정-고급설정-크기

7.5. DTV/8VSB 컨버터


메뉴→설정→화면크기
일반, 16:9와이드, 14:9 와이드, 모드 설정가능.

8. 해상도 변경 방법


기본적으로 구형 HD STB들에는 '해상도 변경' 키가 프론트 판넬에 있다. 예외적으로 스카이라이프의 일부 STB가 후면부에 해상도 변경 레버가 있다.
또한 보급형 셋톱박스에서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양산하기 위해 이것저것 빼다보니, '해상도 변경' 키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전으로' 또는 '취소' 버튼을 길게 누르면 변경된다.
물론 최신형 셋톱박스[30]에서는 연결된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를 인지하여 자동으로 해상도가 변경되도록 되어있다.

9. 관련 문서


  • 오버스캔
  • 공시청 장비[31]
  • 스마트 TV의 분리형과 관련 있다.

[1] PC로 비유하면 부팅 시간 아깝다고 모니터 화면만 끄는 것(...). 전기세가 아까우면 대기전력 차단 멀티탭을 구입하자. [2] 그런데 컴포넌트 단자는 대부분 뒷면에 있다.[3] 연결하는 방법은 셋톱박스를 RF모듈레이터의 입력 단자에 연결하고 TV의 안테나선을 출력단자에 연결하고 TV에 채널만 맞추면 된다. 이 방식은 VCR이나 VCR/DVD콤보에서 쓰였던 방식이다. 그리고 셋톱박스에서 RF출력을 지원한다면(디지털 전환 초기에 나왔던 컨버터에서 이 기능이 있는데... 20년 넘은 TV나 외부입력 없거나 고장난 사용자를 위해서 있는 것 같다.) 셋톱박스 RF출력에 선을 연결하면 된다.[4] 재생 중에 렉이 생기는데 이는 셋톱박스의 CPU와 메모리 용량이 낮기 때문이다.[5] 물론 실 판매는 그전부터 있었다.[6] 케이블카드(CableCARD)라고도 한다.[7] 해외에서는 방송사업자가 셋톱박스를 지원하지 않고, 컴퓨터와 같은 가전기기처럼 고객이 원하는 모델을 사는 반면, 국내는 상품 가입 시 당연히 따라오는 존재로 여기기 때문에, 최소한의 단가로 제작한다. [8] 위성으로 양방향 통신을 하면 엄청난 비용이 소모된다. 그러기 때문에 국내 유일한 위성 사업자인 Skylife의 경우 채널 정보는 위성으로, 데이터 통신은 KT망을 통해 서비스한다. [9] Download 방식의 CAS이기 때문에 'D Cas'로도 부른다.[10] 그나마 수익이 나는 것은 홈쇼핑 Application 밖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11] 다만 이 부분은 지켜보아야 할 것이, UHD용 셋톱박스의 경우 대부분 높은 스펙으로 제작되었고, 추가요금 요구에도 보급율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12] 'PVR'이라고도 한다.[13] 아날로그 케이블 방송의 유료채널이나 채널제한필터가 보급되기 이전에 많이 쓰였다.[14] 이웃나라에서 수입한 TV의 일부 주파수(대표적인 예로 VHF-Low대역/VHF-High 첫 번째, 마지막 대역. 일부 CATV주파수랑 겹친다.)가 다른 경우나 CATV 대역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에 사용되었던 셋톱박스이다.[15] 영어로는 위의 유료채널용과 같이 '케이블 컨버터 박스(Cable Converter Box)'라고 한다.[16] 애플 TV 참고[17] 크롬캐스트, 넥서스 플레이어 참고[18] 해당 제조사들은 해당 모델을 마지막으로 STB시장에서 철수한 뒤 후속 조치를 거부하고 있어 업계에서 먹튀 소리가 나왔다.[19] Wi-Fi, 유선랜 등.[20] 셋톱박스 후면 랜포트에 공유기를 연결하여 Wi-Fi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21] SD는 4:3이고 HD는 16:9라는 편견 때문인 듯하다. 일부 수리기사들은 요청하면 해주지만 대부분 관련교육이 없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알아서 해야 한다고 말해주는 일이 생긴다.[22] LGU+의 스마트 셋톱박스는 설정을 마치면 화면비율을 조절하라는 메시지가 나온다.[23] 일부 HD브라운관TV(HD인데 4:3인 경우도 있다.)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4:3이다.[24] 하지만 16:9 비율의 HDReady TV인 경우에 따로 설정해 줘야 해서 불편하다.[25] 해상도 설정은 메뉴☞기능설정☞해상도[26] 외부입력인경우 안해줘도 되나 컴포넌트로 연결할때 해야되는경우가 있다.[27] 화면 양옆을 잘라서 비율을 유지하는방식.영화제작자들이 싫어한다.[28] 지원하는 경우. HDReady 720p TV여서 못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29] 8VSB컨버터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나 납품 업체의 제품구성에서는 비율설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타사 제품 기준 메뉴→설정→화면크기 순으로 실행하면 되는데 8VSB지원 DTV 컨버터들의 설정화면이 비슷해 해당 방법으로 하면 된다. 아나모픽, 팬&스캔, 14:9 레터박스, 16:9 레터박스를 지원.[30] 주로 UHD 셋톱박스 또는 2015년 이후에 만들어진 셋톱박스 대상[31] 일부 공시청 장비에서 셋톱박스가 이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