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 세이버

 


1. 개요
2. 상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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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ャトルセイバー(Shuttle Saber)
전설의 용자 다간에 등장하는 용자. 두번째 우주왕복선형 용자이기도 하다.[1]성우는 사와키 이쿠야[2]/조동희(비디오)[3],문관일(KBS)

2. 상세


독특하게도 지구가 아닌 달[4]에서 발견된 용자의 돌이 스페이스 셔틀에 깃들어 탄생했다.[5][6]
우주왕복선이니만큼 대기권 돌입도 가능.[7][8]
드라마 CD의 내용에 따르면 위성궤도를 돌며 지구를 지키고 불필요한 인공위성 잔해까지 청소하는 근면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별명이 '우주의 청소부' [9]
형식적 리더인 제트 세이버와 실질적 리더인 점보 세이버 에 밀려 세이버즈중 비중이 가장 적다.[10][11]
무기는 양 어깨에서 분출되는 화염을 이용한 셔틀 블래스터와 팔의 발사구에서 나가는 광선인 셔틀 플래셔, 창 형태의 셔틀 랜서. 그러나 셔틀 랜서는 처음 등장할 때(4화)에서 폼잡기 용으로 들고있던 것 빼고 이용된 적은 없다.[12] 이 외에도 등의 꼬리날개를 부메랑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단, 이 부메랑은 4화 한 편만 쓰고 이후론 쓰이지 않는다.[13]
사건이 나고 다간이 해외출장(?)을 가야 할 경우[14]에는 궤도에서 대기중인 셔틀세이버가 지구로 강하해 도로를 달리고 있는 다간 위에서 배면비행->격납고 개방->리프트로 픽업->고고씽의 연출을 자주 보여준다. 말 그대로 빵셔틀.(…) 다만 중반부터는 이 연출이 거의 줄어든다.
셔틀 세이버가 가장 활약한 장면은 다름아닌 비클모드 형태에서 위에 가온을 태우고 싸운 때이다... 물론 갑툭튀이고 대사는 없었으나 유일한 업적인 셈.[15][16]

[1] 첫번째는 그랑버드[2] 레드론과 중복이다. [3] 17화에서는 김준이 맡기도 했다. 하지만 딱히 고정된 성우는 없는 듯하다. 조동희 외에 한호웅, 김준이 번갈아가며 연기했다. [4] 다른 용자물인 골드런캡틴 샤크도 달에서 발견되었으나 저기는 일종의 보험용이라 일부러 못 찾게 대처한 건데 여기는 보험도 아니고 진짜 못 찾으면 어찌하게 저 먼 데에 있었는진 불명(...)[5] 돌이 깃들기 전엔 렛드론이 기체를 수집한데다 잠깐 탑승한 적 있다. 이 과정에서 레드론이 왕복선의 조종석에 가만 있던 용자의 돌까지 바닥에 던져 세이지가 와서 탄생하기 전까진 셔틀 안에서 내동댕이 쳐져 있어서 탄생전적이 은근 안습이다.(...) [6] 만약 레드론이 코앞에 쥔 용자의 돌에 대해 알았더라면 즉시 없애 버렸을 가능성도 있기에 미리 발견한 적이 조금만 똑똑했어도 아마 깨어나지 못했을 듯하다.[7] 평상시엔 우주궤도서 대기하고 있다. 그래선지 평상시 보고하는 건 많은데다 영상까지 송신한다.[8] 사실 현상보고 외엔 엑스트라급이긴 한데 깨닫고 보면, 이런 보고 및 관찰 역할만 미리 없앴어도 악당 입장에선 괜찮다. 물론 셔틀세이버가 없어도 다른 세이버들이 그 만큼 역할을 하겠지만, 오보스를 포함해 간부들이 우주에 있고, 지구에서 활동해도 궤도 안에선 빠른 관찰이 가능해, 유일히 우주에서 활동하는 데다 비행속도도 가장 빠른 셔틀세이버는 수시로 이런 동향을 관찰하고 바로 세이지의 귀에 들어가서 다간을 빠르게 이동시켜 준다. 잘만 머리 굴려서 코앞에 감시병 만 없앴어도 좀 더 풀렸을지도 [9] 유일하게 셔틀 세이버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부분. 이로 보아 상당히 성실한 성격인 듯 하다.[10] 이게 어느 정도냐면 (비클모드나 필살기 장면을 제외하고) 단독으로 나온 장면이 거의 없다. 심지어 전투 중 대화에서도 대사도 잘 없고, 한 번쯤은 다른 팀원들이 일이 생겨 (?) 세이버즈 중 혼자만 나올 때도 없다. 세이지한테 가장 신임 받는 점보 세이버나 리더인 제트 세이버가 대사가 종종 있거나 스카이 세이버의 인격을 맡아 목소리라도 더 나오고, 나중에 나온 호크세이버조차 잠시 주연 혹은 비슷한 정도가 되는 회차가 하나씩은 있는데 셔틀 세이버는 그런 게 절대 없다. 항상 이럴 때는 늘 치여서 미출연한다(...).[11] 더 정확히 말하면, 팀원들이 공격 먹을 땐 늘 안 빠진다(...) 일례로 제트세이버와 폭격 먹고 추락하거나 아프리카로 향하던 중 세븐체인저의 습격으로 점보세이버와 각각 날개 한쪽이 파손되어 비행을 못하게 된다. 예외는 이스터 섬 모아이상에서의 싸움에선 지각해서 면제, 보면 세이버즈가 각각 한 명씩 단독으로 털리는 건 나오는데 유일히 없지만 대신 같이 깨져준다(...). [12] 점보세이버나 제트세이버가 자주 개인무기를 들고 싸우는 데 비해 내장무기가 다다. 그나마 위 두 세이버의 내장무기가 바람이나 전자파라 크게 활용되진 않는데 비해 셔틀세이버나 호크세이버는 화염에 초광선, 미사일 등이라 활용도 및 성능은 높다. [13] 참고로 셔틀 세이버의 꼬리날개는 합체시 스카이 세이버와 페가서스 세이버의 인간 동체 등쪽(제트 세이버의 날개 부분)에 들어간다. 따라서 완구에선 간혹 이걸 분실할 수도 있다. 극중에서도 합체시 이 부분이 묘사가 안 돼 있는 것도 한 몫 한다. 제트세이버의 꼬리날개가 합체 특히 4단 합체시 말 허리 부분에 붙은 것을 보여준 것과는 대조적.[14] 최고 비행속도가 마하 30이라 세이버즈 중에선 제일 빠르다.[15] 여담으로 가온이 다간 대신 활약한 당시는 이상할 정도로 세이버즈와 랜더즈가 비중 자체가 없다. 이당시 셔틀 세이버는 가온편에서 유일하게 등장한 동료 용자이다. 그나마도 끝가지 비클모드에 대사 한 마디 없어 동료 용자보다는 그냥 비클 취급 수준이다.[16] 여담이나 다른 용자들도 그렇지만 유달리 레이저 다발공격 세례에 잘 피해 다니는 것 같다.(...) 은근 그런 공격을 잘 피하는 장면이 몇 번 나오는데 비클모드에서 가온을 태우고 날 때도 요리조리 잘 피해 다니고 가온이 무기의 화력 때문에 날라가자 타이밍 좋게 발 밑에 날라와 태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