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샤크

 


1. 개요
2. 제원 정보
3. 설명
4. 캡틴 샤크의 무장
5. 모형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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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전함! 캡틴 샤크!"'''[1]

황금용자 골드란에 등장하는 레젠드라의 9번째 마지막 용자. 성우는 야마노이 진[2]/유해무.[3]

2. 제원 정보


이름
캡틴 샤크
キャプテンシャーク(Captain Shark)
길이
20.7m(로봇 모드)
42.5m(전함 모드, 배틀 탱크)
중량
68.3t
출력
1072000 마력
속도
260.2km/h(로봇 모드)
마하 15.5(전함 모드)
546.5km/h(배틀 탱크)

3. 설명


노란색 파워스톤에서 부활하며, 해적의 마음을 가진 청동 용자로 상어모양의 전함과 탱크로 변형할 수 있다. 탱크모드는 작중에서 나온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보통은 상어 전함인 채로 상륙할 때 변형.
유일하게 지구가 아니라 달에 봉인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용자이기 때문. 지구에 잠든 용자 전원이 악당의 부하가 되었을 때 그들을 제압하기 위한 일종의 '''보험'''이다. 그만큼 전투력은 엄청나게 강하며 공식 설정으로 어드벤저의 11배 이상의 마력 출력을 낼 수 있다.[4] 캡틴 샤크를 상대로는 지구 8용자 전원이 덤벼도 게임이 안되며, 그레이트 골드란만이 유일하게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또한 39화에서 어드벤저가 감염되어 죽게 만들 뻔했던 금속 부식 바이러스인 노스페라투스에도 면역이 있다.[5][6]
반대로 캡틴샤크가 악당의 부하가 되면 그냥 망하는...것까지는 아니고 어쨌든 그레이트 골드런보다는 약하니 대처는 가능하다. 하지만 위험한건 사실인데 보험이니만큼 거기에도 대비가 되어 있는 듯 하다. 봉인이 풀리기 전에 정의로운 마음에 반응하며 스스로 주인을 불렀으니 선한 자만이 그를 깨울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게다가 존재 자체도 은폐되어 있었으며 용자의 정보가 담겨 있던 석판에서조차 캡틴 샤크에 대한 단서는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어떤 식으로든 악당에게 넘어가지 않게끔 이중 삼중으로 신중을 기한 셈이다.
주인은 개과천선한 이후의 월터. 새로운 적에게 당해 달까지 날아가버린 월터가 죽을 위기에서 발견했으며, 캡틴 샤크를 깨워 주인이 된다. 이때 등장한 캡틴 샤크의 모습을 보고 놀라 뒤로 넘어지며 외마디 비명[7]을 지르는데, 이것이 교신기에 수신되었다.
이후 상어 전함으로서의 모습만 잠깐잠깐 나오다가 8용자 전원이 위기에 몰리자 간지있게 등장한다.
8대를 상대하기 위한 보험답게 실제로 레젠드라 전용자보다 22.2% 더 강한 소드라 시리즈를 혼자서 전멸시키기도 했다.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다이노 가이스트가 포함된 모든 가이스터들을 혼자서 이겨버리기도 했다.[8]
'''"우주의 바다는 나의 바다"'''[9] 라는 대사를 외치고 다니는 자신감 넘치는 해적 용자. 평상시는 상어형태의 우주전함으로 가동되고, 필요하면 로봇이나 탱크로 변형한다. 크기가 거대한 만큼 내부 공간도 엄청난데, 수많은 시민을 구조해서 안전지대로 옮겨줄 만큼 넓다. 별도의 생활공간도 존재하는데, 여느 저택에 비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상당히 넓은 것으로 보인다. 3명이 살았지만 정말 넓다. 참고로 이 생활공간은 전투 중에도 완전히 격리되어 있어 소음만 조금 들리고 어떤 충격도 전달되지 않는 등, 아주 쾌적하다. 한참 포격을 주고받는 와중에도 우아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36화 참조).
대형전함과 싸울 때는 전함 모드로 들이받은 다음 내부에서 난동을 부리는 실로 해적다운 방법을 사용한다.
선장인 월터 왈자크는 그를 캡틴이라 부른다.
무장은 특별한 것도 없다. 해적용 실검인 커틀러스와 오른 어깨의 스파이럴 런처가 주 무장이며 딱히 필살기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굳이 존재한다면 캡틴 샤크 최강의 무장인 스파이럴 런처를 필살기로 쳐줄 수 있겠지만 작중에서는 통상기술마냥 물 쓰듯 써대서 필살기같지도 않아보인다. 그런데도 칼침 한방으로 웬만한 것은 다 잠재울 수 있고 스파이럴 런쳐 한방이면 웬만해선 전부다 먼지가 되어버린다.
후에 어드벤저와의 합체기능이 발견되는데, 그것은 어드벤저 항목 참조.
후반부에 아군으로 합류하는 강적이며, 주로 홀로 행동하는 고독한 사나이라는 컨셉은 전설의 용자 다간세븐 체인저에서 영향을 받은 듯하며(로봇 모드를 제외한 2가지 이상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것도 비슷하다),[10] 이는 다시 '전함'급 변신 메카라는 컨셉까지 포함하여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등장하는 서포트 메카 킹 제이더에게 영향을 준다. (탑승하는 파일럿의 성격은 천지차이이지만)
소라카게나 스타 실버와 자주 다툰다고 하는데... 이 녀석 포함 셋 다 국내판에선 '''동일 성우'''이다. (...)[11] 여담으로 합체형태의 로봇과 동일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은 마스크 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그냥 맨얼굴이다.[12]

4. 캡틴 샤크의 무장


  • 숄더 캐논
양 어깨에 장비된 소형의 사격무장. 두 문씩 총 8문이 장비되어 있다.
  • 캡틴 소드
주 무장인 커틀러스. 딱히 다른 필살기나 기술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휘둘러도 웬만한 적은 전부 격침시킬 수 있다. 36화에서 용자들을 고전시켰던 바자르트의 몸체를 아무렇지도 않게 싹둑싹둑 잘라버린다. 37화에서는 22% 더 강한 소드라 시리즈 메카 3대를 단 번에 잘라서 소멸시킨다.
  • 16연장 스파이럴 런처
오른 어깨에 장비된 16연장 미사일 런처. 전함모드 로봇모드 어느때나 시전 가능하다. 공격력, 범위, 스피드 어느 하나 나무랄데가 없는 무식한(...) 미사일로 특히나 다수의 적을 상대할때 그 효과를 발휘한다. 36화에서 이 무장으로 스카이 골드란, 어드벤저, 갓 실버리온, 레온카이저를 혼자서 고전시킨 바자르트를 먼지로 만들어 버리며, 소드라 시리즈 메카 3대 에게 치명적인 타격도 줬었다.
  • 후크
왼 팔에 장비하고 있는 갈고리. 해적이라 주장할려면 기본으로 갖춰야할 미덕이다.
  • 앵커
오른팔에 장비하고 있는 작살. 사람을 태울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다.
  • 하이퍼 갤럭티카 버스터[13]
어드벤저의 기관차 형태를 어깨에 지고 갤럭티카 버스터를 발사하는 합체기.[14] 캡틴 샤크는 여기에서 발사대(...) 및 에너지 공급을 담당한다. 캡틴 샤크가 들었다는 것 만으로도 그 위력은 통상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여기서 캡틴 샤크가 가려진 한 쪽 눈으로 조준하는 장면으로, 캡틴 샤크는 애꾸눈이 아니라 한 쪽 눈에 고글을 썼다는걸 알 수 있다.[15] 흠좀무. 또한 지상에서 시전시 하체 뒤에 있는 지지대를 이용해 반동을 억제시킨다. 자세한 것은 어드벤저 항목 참조. 참고로 이건 39화 딱 한 번만 나왔으며 이후 미라클 갤럭티카 버스터로만 나온다. 사실상 합동공격기에 대한 복선인 셈.

5. 모형화


DX 완구로도 발매되었는데, 로봇모드와 전함모드 모두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16연발 스파이럴 런쳐도 전탄발사가 가능할 정도(스파이럴 런처 외 작살과 갈고리도 발사 가능).[16] 다만 다리가 통짜인건 옥의 티. 물론 3단 변신 재현을 위한 거라는 변명이 되지만.
참고로 다리 뒤에는 갤럭티카 버스터의 반동을 억제할 때 사용하던 지지대가 달려있는데, 완구의 망토형 등짐(상어 꼬리)부터가 워낙 무거운지라 갤럭티카 버스터 상태가 아닌 그냥 캡틴샤크 상태에서도 펼쳐줘야 한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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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박스 이미지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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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샤크 상어 모드. 미사일 런처의 색상이 만화에 나오는 것과 다르며 상어 전함 몸체의 아랫부분의 색상도 만화에서는 로봇 모드의 다리와 같은 색인데 완구는 약간 다른 색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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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샤크 로봇 모드. 캡틴 샤크는 주역 용자보다 사실 인기도는 떨어져 현재 완구 매물을 구하기는 쉬운 편이다. 캡틴 샤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구할 수 있을 때에 미리 구해놓자. 출처
이 외에는 제 3사에서 낸 물건이 있다.

[1] 국내판 대사는 '우주해적! 캡틴 샤크!'[2] 후속작여자 좋아하는 변태신사 용자로 출연한다.[3] 두 성우 모두 꾸러기 수비대에서 백색의 고우센을 담당했다.[4] 순수하게 화력만 계산하면 어드벤저가 더 뛰어나지만, 일대일 전투가 된다면 근접전도 가능하고 기동성이 훨씬 뛰어난 캡틴 샤크가 우위를 점할 것이다.[5] 이런 스펙 탓인지 성격은 그야말로 자신만만, 호탕해서 일부러 깨지는 척 하다 가소로운 듯 크게 웃으며 단숨에 시리어스의 메카를 초박살 내버린다. 자신감이 과한데다 해적이 모티브라 말도 험하게 해서, 다른 용자들을 보고 약골이라 해 전원이 뒤집어져 안티 먹는다.[6] 이런 용자가 그렇듯, 다른 용자들이 전원 발리는 상황이면 늘 날아와 해결해준다. 36화에서 소드라 시리즈를 박살내고 나서 본인 입으로 위험시 상어구조대(...)를 불러 달라며 떠났는데 기가 찬 용자들은 '낯짝도 두껍다'고 말한다. 한국판에서도 "위험할 땐 상어를 불러주게."로 번역했고 이에 대한 나머지 용자들의 반응은 "위… 위험할 땐…?"(갓 실버리온) / "상어를 불러…?"(레온 카이저) / "남들이 들으면 놀라 기절하겠군."(어드벤저)며 어이없어했다.[7] 원판은 그냥 '으아아아아악' 까지만 하고서 통신이 끊기는데(원래는 '으아아아악 상어다!'인데 중간에 통신이 끊겨서 뒤의 '상어다'가 수신되지 않았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으아아악! 죠스다!'''로 대사가 전부 수신되는 식으로 힌트를 남겼다.[8] 물론 이벤트 에피소드라 가이스터들 능력치가 그 에피소드만 조정된 거다. 실제 게임에선 그렇게 미칠 듯이 강한 성능은 아니다.[9] 하록선장의 오프닝곡 첫 소절.[10] 세븐 체인저는 첫 등장시 악역이었지만, 캡틴 샤크는 처음부터 아군이었다.[11] 그래도 스타 실버는 가벼운 톤, 소라카게(스카이호크)는 반대로 낮고 중후한 톤, 캡틴 샤크는 둘의 중간 즈음으로 어느정도 음색을 다르게 하긴 했다.[12] 주역급 메카의 경우는 가온이 해당된다.[13] 참고로 캡틴 샤크 본인 소개장면에서 마지막에 자기는 기술이 하나 더 있다고 하고 비밀이라는 떡밥을 날릴 때 이후 회수된 떡밥이다.[14] 캡틴 샤크의 에너지를 어드벤저에게 전달한다는 대사로 보아, 발사 통제는 어드벤저 쪽에서 맡는 듯 하다.[15] 이 외에도 한쪽 눈만 가리는 특수 고글의 경우는 섀도우마루카게로우가 가지고 있다. 단 섀도우마루의 경우는 잘 보여주지 않았다.[16] 사실 골드란 시리즈에서 DX 완구로 출시된 모든 용자들은 전부 미사일 기믹이 있다(데스개리건 제외). 타 작품과 달리 반대로 이 기믹이 없는 걸 찾는 것이 빠를 정도.[17] 참고로 파이어실버 완구도 마찬가지로 등의 파츠가 무거워서 갓 실버리온 합체시 실버리온의 다리와 결합하는 파츠를 파이어실버의 로봇 모드 변신시 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