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타 신서시스 트웰브

 


1. 개요
2. 행적
2.1. 과거
2.2. 전쟁편
2.3. 콘솔판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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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드 아트 온라인 4부 앨리시제이션의 등장인물. 성우는 Lynn.[1] 북미판의 성우는 저스틴 헉슬리. 19살인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와 달리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외모와 이마를 시원하게 까고 포니테일이며 중간 길이의 머리가 옆으로 한 줄기씩 길러져 있는 청순한 외모의 누님.
정합기사 중 한명으로 정합기사가 된 순서는 12번째(트웰브). 15권에서 인계 방어 회의 도중 파나티오 신서시스 투에 의해 언급되며, 바로 다음권인 16권에 첫등장한다.
신기는 검인 흑백합검이며 타고 다니는 비룡의 이름은 '요이요비'. 특이하게 다른 정합기사들과 달리 신기의 이름보다는 '무음(無音)'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굉장히 과묵한 성격이라 커시드랄 승강판 관리자 소녀 외엔 정합기사 중에서도 목소리를 들어 본 사람조차 거의 없다고 한다.
완전 무장한 다른 정합기사들 과는 다르게 노출이 좀 보인다. 다만, 정합기사답게(?) 허벅지 극히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꽁꽁 싸맸다.(...)[2]

2. 행적



2.1. 과거


일반적인 정합기사와는 다르게 4제국 무술대회에서 우승하긴 했으나 대전한 상대들을 제압하지 않고 모두 베어 죽여버려 기록이 말소되었다. 사실 그녀는 무언가를 베는 것에 홀려있는 검귀에 가까운 인물이다. 어린시절부터 무언갈 '벤다'라는 것 외엔 관심이 없었고 그런 강력한 열망이 심의로서 실제 힘으로 발현되어 결국엔 사물이든 인간이든 쉽게 자를 수 있는 절단면이 보인다는 모양.[3] 간단한 목각인형 정돈 수도로 잘라버릴수 있다고 하며 심지어 이 세상 무엇보다 단단한 센트럴 커시드랄 벽을 베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오른눈의 봉인을 알게 되었다. 스스로는 이런 본성을 혐오하고 있어서 말을 하지 않는것도 누구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게 하지 못함이다. 누군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 대련이라도 한판 하자고 했다간 그 대련으로 상대를 죽여버릴 수도 있기 때문. 콘솔판에서 키리토와 서로 대면했을 때도 그것 때문에 거리를 두려 했다. 오직 변방에서 몬스터 척살할때 정도만이 그런 자제를 해방하고 썰고 다녔다고 한다.
정합기사로서 신기인 흑백합검은 과거 다크 테리토리 내의 극심한 내전 이후 모든 게 쑥대밭이 된 처참한 전쟁터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신성력을 흡수하고 있는 꽃을 검으로 만든 것. 검이라 하기엔 종잇장처럼 가녀리지만[4] 세이타의 심의의 영향으로 그 무엇도 베어버리는 극강의 절삭력을 가진다. 이 무기를 받고 처음 실시한 정합기사간 대련에서 상대 정합기사를 죽여버렸을 정도. 이후 자진해서 동결된다.

2.2. 전쟁편


다크 테리토리와의 전쟁에서 앨리스, 베르쿨리 신서시스 원과 함께 적의 전력을 유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자신들을 쫒아온 권투사들과 격돌한다. 권투사들은 오랜세월 '나의 몸은 검 따위에 베이지 않는다'라는 믿음을 통해 발현되는 심의로 몸이 매우 단단해지는데 셰이타는 그런 권투사들의 몸을 아무렇지도 않게 베어버린다. 베이지 않는다를 권투사의 심의를 벤다라는 셰이타의 심의가 압도하는 것. '정합기사는 일기당천이다.'라는 말을 제대로 보여주는데 '''단신으로 이스칸과 권투사 군단을 막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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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들을 갖고 놀자[5] 분노한 권투사들의 수장인 이스칸과 격돌하는데 이제까지완 다르게 자신에게 베이지 않는[6] 이스칸과 의외로 라이벌로서 죽이 잘맞는다.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마지막 자신의 심의를 한손에 집중시켜 다른 곳은 방어력이 떨어진 이스칸을 보면서도 약점을 노리지 않고 오히려 정면 승부를 건다[7] 승부는 셰이타의 승리로 끝날 뻔 했지만 암흑기사들이 도착하면서 일기토는 종료, 비룡을 타고 돌아간다. 이때 이스칸이 이름을 모르니 계속 "여자"라고 부르자 신경이 쓰인 듯 여자라고 부르지 말라며 이름을 가르쳐주고 떠난다. 이 때 이스칸과 플래그를 꽂는다? 이스칸도 그 후로 셰이타를 신경쓰며 그녀만의 독특한 강함에 매료된 느낌을 풍긴다.
이후 아스나가 이 세계의 진실에 대해 알려주는 장면에도 다시 등장해 '왜 침략군이 앨리스만을 노리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오른쪽 눈의 봉인을 깼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놀란 앨리스에게 자기도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공리교회 센트럴 커시드럴이 두동강 나는 것"을 생각하자면 아파진다고(...) 답해주며 이야기가 아스나가 창세신의 힘으로 전투를 도와주겠다는 쪽으로 가자 자신도 다시 한번 더 이스칸과 싸우고 싶다고 한다.
이후 가브리엘이 불러온 게이머들이 다크 테리토리의 군인들까지 학살하기 시작하자 스스로의 의지로 다크 테리토리의 수장 벡터에게 반기를 들고 부하들을 보호하고자 인계 주민들과 손을 잡은 이스칸과 함께 게이머들에게 맞서 싸운다. 칼이 천명이 다해 소멸할 정도로 싸운 끝에 자신은 단순히 베는 게 즐거운 게 아니라 베고 싶지 않을 만큼 소중한 것을 찾아왔다는 걸 깨닫고 이스칸과 함께 주저앉는다. 서로의 다친 손을 잡으며 죽음을 예감했지만 리파가 이끄는 오크 군대의 난입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후 인계측 전권대사로 다크 테리토리에 머물게 되었으며, 이스칸과는 결혼하여 리제타라는 이름의 딸이 있다. 문 크레이들 편의 내용은 이 리제타가 납치당하여 일어나는 일이 주 내용이다.
암흑기사단의 객원 사범도 하고 있다. 기사단에 시찰을 갔다가 그곳에 있는 젊은 대장의 시합 신청을 받고, 빌린 검의 검집으로 박살을 내버렸다. 그 이후 객원 사범으로 제자도 두고 있고, 기사단 총본부에 본인의 도장까지 가지고 있다.

2.3. 콘솔판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에서 27번과 같이 5차 PV에서 참전 확정. 정합기사인 만큼 센트럴 커시드럴 원정 이후 동료로 영입이 가능하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말수가 매우 적다. 그러다보니 사람 대하는 게 서툴러서 부끄러움을 잘 타는 편이다. 액션 게이지를 사용하는 초필살기는 피니시 아츠를 사용하는데, 다른 상급기사와 달리 무장완전지배술이 아니다. 이는 원작에서 셰이타의 무장완전지배술에 대한 묘사가 없었기 때문. 사실 베르쿨리의 시천검에 대항하기 위해 앨리스를 비롯한 정합기사들이 원거리 무장완전지배술을 습득한 반면 셰이타는 자기가 직접 베는 걸 좋아하고 흑백합검의 평타 자체가 즉사기에 가까운지라 없을 법하기도 하다.
커시드럴 시더가 출현한 후, 정합기사들이 센트리아 수검학원 마당에 임시작전본부를 설치하고 정합기사장이 키리토, 유지오 앞에 소개해주기 위해 옆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 튜델킨이 깨운 렌리와 달리, 셰이타는 정합기사장이 깨웠다. 역시나 말이 없어서, 키리토가 어떻게든 말을 걸어보려고 사용 무기를 물어봤는데 무기 이름을 말해주고는 "베이고 싶어?"라고 말한다.
원작에서는 키리토가 전쟁 후반부가 되어서야 깨어나 개입할 여지가 없었지만, 콘솔판에서 키리토는 주위에서 무리한다고 걱정할 정도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건재함을 과시하기에, 셰이타에게 '베고 싶지 않은 것'을 처음으로 일깨워준다. 셰이타가 세뇌당해 눈에 보이는 것을 다 베려고 할 때도 셰이타를 깨우기 위해 1:1를 고집하기도 하고, 1:1 대련을 진검승부를 하며 마음을 열게 한다. 단, 파나티오와 마찬가지로 연심과는 무관한, 동료이자 검사와 검사로서의 관계가 더 강조된다.

3. 기타


소드 아트 온라인: 라이징 스틸에서 이스칸과 같은 파티에 넣을 경우, 전투 종료 후 이스칸을 바라보는 연출이 있다. 둘이 신혼 부부인 것을 반영한 연출이다,
[1] 방영 전 대본 증정 이벤트를 통해 본의아니게 선행공개되었다.[2] 모바일판을 제외하고 여성 정합기사 중 노출이 제일 많이 된 정합기사는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에서 호감도 100% 보상 의상을 입은 앨리스다.[3] 카와하라 레키달빠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직사의 마안에서 따온 게 맞는듯. 공교롭게도 소아온 애니판에서 그 작사의 마안의 능력자 캐릭터의 성우진이 모두 출연했다. 토오노 시키 성우는 작중에서 히가 타케루를, 료우기 시키 성우는 작중에서 퀴넬라를 맡았다.[4] 폭1cm, 두께는 종이 1장 정도. 일종의 단분자 커터 비슷한 원리인 셈. 참고로 밑의 흑백 일러스트의 셰이타를 보면 살짝 선이 그어져 있는데 그게 흑백합검의 날이다.[5] 셰이타에게 베인 권투사들은 팔다리가 잘렸지만 아무도 죽지는 않았다.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본 엘리스는 셰이타에게서 살의조차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6] 정확힌 베이긴 하는데 찰과상 정도로 지금까지처럼 토막나지 않았다.[7] 이때 속으로 말한 심정이 '정말 단단하구나. 벨 수 있을까... '''즐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