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더 헤지혹(IDW)

 

1. 개요
2. 상세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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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DW 출판사(IDW Publishing)에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라이선스를 빌려 2018년부터 연재를 시작하는 코믹스.

2. 상세


2017년 7월 20일, 아치 코믹스가 2017년 7월 19일을 마지막으로 소닉 팀과의 라이센스 계약이 끊겨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를 연재 중단하여 수많은 팬들이 당황하던 중, 7월 22일에 세가가 '''단 이틀만에''' IDW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알리면서 2018년부터 새로운 코믹스를 연재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비정상적으로 오래된 휴재와 연재 중단 당시에 '''차라리 IDW에서 라이선스를 가져가 달라'''고 푸념하던 인원들은 그야말로 풍악을 울려라 모드.
2017년 10월 8일, 뉴욕 코믹콘 행사장에서 이 시리즈에 대해 짧은 소개와 함께 질문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여기서 몇 가지 정보가 공개되었다.
  • 메인 작가가 아치 코믹스에서도 메인 스토리 작가로 활동했던 이안 플린(Ian Flynn)으로 결정되었다.
  • 2018년 4월 한 달 동안 매주 한 이슈씩 발매한 후 5월부터는 매월 한 이슈씩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 외의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은 알려줄 수 없다는 식으로 대답을 회피하였다.
이 때 질문에 참여했던 인원들 중에서는 이전 시리즈가 너무나 갑작스럽게 연중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원들도 많았기에 많은 질문들이 이전 캐릭터들의 재등장 여부나 세계관의 리부트 여부를 물어본 사람들이 많았으나, 어떠한 확답도 없이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이벤트가 끝나는 바람에 행복회로를 돌리는 인원들이 속출하였다.
그 후 공식 계정을 통해 오리지널 캐릭터인 탱글 더 리머가 공개되자 팬들은 매우 기대된다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중.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직도 이전 시리즈의 캐릭터를 부활시켜 달라며 남의 SNS 계정에 민폐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있고,[1][2] 메인 작가가 아치 코믹스 시절과 동일한 작가라는 점에서 우려를 나타내는 측도 일부 있는 편이다.
그러나 작가인 이안 플린에 따르면 IDW 코믹스는 기존 코믹스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며 아치 코믹스의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도 IDW에서도 아치 시절의 캐릭터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본인도 프리덤 파이터들이 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설득을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몇몇 극성 팬들은 아치 코믹스 캐릭터를 싫어해서 안 넣는 거냐며 IDW 코믹스와 이안 플린을 싫어하고,[3]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막나가는 경우에는 온갖 트집을 잡으며 아예 '''"아치 코믹스에 들어왔을 때부터 이안이 소닉 만화를 망쳐놨다!"''' 혹은 '''"IDW가 소닉을 망치고 있다!"'''는 등 음모론을 퍼뜨리며 인신공격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치 코믹스 시절에 그는 오히려 혼란스러웠던 스토리를 어떻게든 수습해놨다. 반대로 그 때 일을 크게 키웠던 사람은 대체로 전 작가인 켄 펜더스(Ken Penders)였는데, 이 작자의 행보에 대해서는 이 문서이 문서를 참조. 여담으로 IDW와 이안 플린을 비난하는 부류는 전 아치 코믹스 작가와 아티스트들을 향해서도 도를 넘는 비난을 하면서도 유독 펜더스만은 옛 만화의 요소를 가져와 줄 거라며 감싸고 도는 경향이 있다.[4] 트위터 등지에서 #UDON4Sonic,[5][6] #AntiIanflynn,[7] #USSonicGang[8][9] 등의 태그도 그들이 작가를 해고하자는 근시안적 목적으로 만든 것이니 만약 트위터로 해외 팬들과 교류하는 사람들이라면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이런 태그가 프로필에 쓰여 있거나 트윗에 해당 태그를 자주 올리는 사람을 본다면 주의하기를 바란다.
현재 이슈 32호까지 나왔으며, 원본 세계관의 설정을 잘 활용하여 대부분 호평을 받는 중이다. 이슈 32호 이후에는 이반 스탠리(Evan stanley)가 한동안 메인 이슈의 작가를 맡으며 그 동안 이안 플린은 IDW 소닉의 빌런을 다루는 외전 배드 가이즈(Bad guys)를 연재한다.

3. 줄거리


소닉 포시즈 이후의 이야기이며 에그맨의 행방과 오리지널 메탈 소닉이 게임 본편에 나오지 못한 까닭이 나온다. 이후 닥터 에그맨이 돌아오고 수많은 시민들과 소닉 일행 중 일부를 로봇 형태의 좀비인 '좀봇'으로 감염시키는 유사 좀비 아포칼립스적인 스토리가 전개되며 분위기가 어두워진다.

4. 둘러보기




[1] 다만 실제로 이를 주제로 한 서명운동이 진행되기도 했다.(#)[2] 여담이지만 아치 코믹스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중 예시로 원년 프리덤 파이터들(샐리 에이콘, 앙투안 드빠르듀, 로터 워루스, 둘시 등)의 경우 미국 저작법권상 세가의 캐릭터이므로 '''이론상'''으로는 게임을 비롯한 타 매체에 출현할 수는 있다. 옛 애니메이션과 만화에서 비롯된 이들의 입지상 실질적으로 세가에서 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지는 미지수지만 말이다. 또한 악성 아치 코믹스 팬들 때문에라도 돌아오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다.[3] 정작 원래 아치 코믹스에서는 소송전 이후 리부트를 강행할 때 기존의 코믹스 캐릭터들을 전부 없애고 본가 소닉 캐릭터로만 연재하려고 했지만, 이안 플린을 비롯한 작가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리부트 이후에도 프리덤 파이터들만큼은 유지되었다는 후문이 있다. [4] 참고로 이런 극성빠들은 자기네들 딴에는 소닉 시리즈의 미래를 지향 한다고 미래주의자(futurist)라고 자칭 하는데, 정작 그들이 원하는 것은 아치 코믹스 시절, 그것도 이안 플린이 집필하기 시작한 160화 이전의 과거로 회귀 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다. [5] IDW에서 이안 플린이 연재하는 꼴을 보기 싫으니 차라리 UDON에서 연재하라는 말이다. 한편으로는 아치 코믹스의 연재 종료 이후로 연재 되는 만화를 그 자체로 독립적인 이야기로 보지 않고 아치 코믹스의 연장선으로 보는 탓도 크다. UDON 코믹스의 편집자 맷 모이란(Matt moylan) 본인이 트위터에서 UDON이 소닉을 연재한다면 옛날 캐릭터들도 모두 불러오겠다고 호언장담해서 괜히 행복회로에 부채질한 것도 있다. 앞서 IDW와 이안 플린에 대해 이런저런 트집을 잡으면서 펜더스를 감싸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펜더스가 IDW와 세가만 없으면 모든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되도 않는 소리로 악성 팬들을 부추긴 면이 있다.[6] 그러나 근본적으로 세가 쪽에서 아치 코믹스와 관련된 내용을 활용할 생각이 없으므로 세가가 마음을 바꾸지 않는 이상 작가나 연재처를 바꾼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간단하게 비유해보면 '''생산지(IP를 소유하는 회사)와 그곳에서 만드는 제품(프랜차이즈)은 그대로인데 배달업체(연재처 및 작가)를 바꾼다고 무슨 소용이 있는가?''' 거기다가 UDON이 IDW의 라이선스를 뺏어달라는 수준으로 생떼를 부린 탓에 자칫하면 UDON 코믹스의 이미지가 추락할 위험이 있었고, 회사는 달라도 동종업계에서 활동하는 만화가 및 작가에 대한 괴롭힘과 같았던 지라 UDON의 CEO가 디스코드 서버에 직접 나서서 해당 해시태그와 손절했다. 화룡점정으로 해당 해시태그를 이끌던 핵심 맴버들이 해시태그의 악명을 깨닫고 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죽은 해시태그가 되었다. [7] 여기에 덧붙여서 #Fireflynn을 붙이기도 한다. 아예 해고하라는 뜻이다.[8] 이것 말고도 #AdventureeraGang 등 소닉과 관련해서 ~Gang이 붙은 해시태그를 사용한다면 굳이 아치 코믹스 극성 빠가 아니더라도 특정 세대를 극도로 선호하는 악성 팬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9] 이 외에도 #Maekawa4Sonic(마에카와 시로를 소닉 작가로 다시 채용해라)이라는 태그도 약간 의심스러운 정황이 보인다. 마에카와 시로가 퇴사한 이후로 스토리가 경박해지고 캐릭터와 설정 붕괴가 심해지면서 팬들은 켄 폰탁과 워렌 그라프가 아닌 다른 작가가 스토리를 집필하기를 원했는데, 코믹스를 즐겨 보는 팬들 사이에서는 이안 플린을 적합자로 보고 있다. 여기에 대응되는 해시태그 #Flynn4Sonic은 그가 여전히 작가로 활동하던 2015년 9월 초부터 꾸준히 나오는 데 반해서 #Maekawa4Sonic은 마에카와 시로가 2009년에 소닉과 암흑의 기사 시나리오를 담당한 이후로 손을 뗀 지 약 9년 후인 2018년 6월 말부터 나왔으며, 당해 7월 초반 이후부터는 드문드문했다가 2020년 6월 후반부터 다시 빈도가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물론 두 사람이 함께 작가를 맡기를 원해서 두 태그를 같이 쓰는 경우도 종종 있고, 늦게나마 마에카와 시로의 스토리가 얼마나 좋았는지 깨닫고 해시태그를 다는 경우도 있을 것이며, 최종적으로 누구를 작가로 들일 지는 세가가 결정할 일이다. 그러나 #Maekawa4Sonic 태그만 단 경우 중에는 그 동안 마에카와 시로에 대해서 관심도 갖고 있지 않다가 암흑의 기사 이후로 시나리오에 개입하지 않는 작가를 끌어들이는 것이 #Flynn4Sonic에 대한 일종의 견제심리가 작용하는 것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