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

 


1. 개요
2. 상세
3. 코믹스 세계관
3.1. 리부트 이전의 세계관 설정
3.2. 세계관 확장
3.3. 세계관 리부트
4. 이외의 이야깃거리
5. 이슈 리스트
6. 연재 종료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1. 개요


미국의 출판사인 아치 코믹스에서 발매하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코믹스 시리즈.

2. 상세


[image]
왼쪽은 1993년 5월에 발매된 초화.[1] 이 모든 시리즈의 시발점. 오른쪽은 2008년 Free Comic Book Day에 발매된 초화의 리메이크판.
1993년부터 세가 게임즈마스코트인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코믹스를 공식적으로 담당하게 되면서 높은 판매율을 보였었다. 대충 메이플스토리코믹 메이플스토리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
연재 초기에는 국내에 MBC에서 방영한 The Adventures of Sonic the Hedgehog(국내명: 바람돌이 소닉)과 SBS에서 방영한 Sonic the Hedgehog(SatAM, 국내명: 고슴도치 소닉)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활용해서 만든 애들 만화에 가까운 내용이었다. 고슴도치 소닉의 설정을 다량 사용한 상황이라 엄청나게 진지할 것 같지만 바람돌이 소닉 안부러운 설렁설렁한 개그 분위기로 전개되는 게 보통이다. 한 50 이슈 언저리와 초기 이슈를 비교하면 미칠 듯한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쌀나라 코믹스의 특성상 이후에 여러 작가들의 손을 거치면서 나름대로 진지한 분위기와 간지나는 캐릭터들로 점차 독자적인 세계관이 확립됐다.
공식적인 소닉 코믹스 밖에도 미니 시리즈[2]너클즈 관련 외전도 출판되었으며, 2005년 10월부터 나오던 소닉 X 애니메이션을 다룬 코믹스는 40권으로 완결되었고, 그 후속작인 소닉 유니버스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출간되었다.
세가에서 현재 유일하게 인정하는 코믹스이다보니 코믹스판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들[3]이 주역으로 등장하며, 그 대신 늦게 등장한 에이미는 찬밥신세(...)[4] 나중에는 실버블레이즈도 출연한다.
200권이 넘는 방대한 이슈[5]답게 여러가지 캐릭터들과 사건 & 음모 & 떡밥 & 에피소드들이 맛깔나게 융화되어 있다. 단, 영어 실력자가 아닌 분들은...[6]
일부에서는 아치가 아닌 '''아크래치'''라는 정체불명의 발음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이는 일종의 일본어식이 섞인 발음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다. 일설에는 네이버 등지에서 이 코믹스를 널리 알린 한 유저가 자주 발음했다고 하기에 이 발음이 굳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원래 발음은 역시 '아치'가 맞으니 혼동하지 말자.
현재 이 코믹의 캐릭터에 대해 팬아트를 그리거나 소설을 쓰는 사람들은 자주 보이나, 정작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내 팬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더욱이 2014년에 실시한 리부트 이후에 일부 팬층이 떨어져 나가면서 점점 코믹스에 대해서 소수의 아는 사람만 아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후새드.
굳이 인쇄된 책을 가지고 싶은 게 아니라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해서 보는 것이 가능하다. iOS의 경우 Sonic Comics라는 이름의 이 코믹스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있을 정도.[7] 가격은 구간 0.99$, 신간 1.99$로 책정되어 있다. 문제가 있다면 본편과 소닉 유니버스를 제외한 코믹스들은 업로드되지 않으며, 업로드가 되지 않은 이슈들이 아직 너무 많다.
록맨 코믹스와 12편에 달하는 콜라보레이션 Worlds Collide 특집이 있었고, 그 이후 세계관이 크게 리셋되었다. 참고로 Worlds Unite라 하는, 소닉 BOOM과 록맨 X까지 등장하는 후속편까지 나왔다.

3. 코믹스 세계관


대충 집어서 '''소닉판 마블 코믹스'''라 불러도 그리 틀리는 말은 없을 정도다.

3.1. 리부트 이전의 세계관 설정


[image]
흥미롭게도, 아치판 소닉 코믹스의 세계관은 '''우리 지구에서 분기된 먼 미래인 141세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무대가 되는 행성의 이름은 모비우스이고 '''모비우스 연표로 33세기'''지만 모비우스 연표 이전에는 지구였다. 즉, 이 세계관에서는 현생 인류문명이 일종의 초고대문명설 취급받고 있다는 것. 세계지도도 우리 지구에서 커다란 차이는 없지만,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가 이어져 있고, 유라시아 대륙은 팡게아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뭉쳐진 형태가 되어버렸다. 남아메리카는 브라질에 해당하는 부분이 열도가 되었다.[8]
아치판 소닉 세계관이 되는 분기점은, 21세기에 지구의 인간들이 조르다라는 호전적인 성격의 문어형 외계인 과 조우한 것. 처음 방문한 조르다 외교사절단은 Ivan Kintobor 박사에게 해부되어 죽음을 맞게 되었다.[9] 그에 분노한 조르다의 수장이 전쟁을 선언, 지구를 향해 유전자 폭탄을 쏟아부었다. 당시 인류 문명과 생명체들은 파멸 직전까지 갔지만 그 영향으로 모비우스인즉, 우리가 흔히 아는 소닉풍 수인 캐릭터의 종족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 그나마 유전자 폭탄의 영향을 적게 받은 생존 인류의 후손들(?)은 작중 주무대인 모비우스에서 오버랜더라고 불리는 종족이 되어있다. 이름은 다르지만, 외견은 우리 지구의 인류와 차이가 없다. 다만, 유전자 폭탄의 영향으로 인해 더 이상 진화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오버랜더가 되는 것을 피한 다른 생존 인류는 이후 지하에 도시를 건설하거나 조르다 침략에 대비하여 만들어진 다른 비밀도시들에서 모여 살았다고 한다.

3.2. 세계관 확장


신작의 출시에 따라 독자적인 세계관에 게임상의 캐릭터가 추가로 합류하였고, 그 캐릭터들에 다시 스토리가 반영되면서 세계관이 확장, 이후 소닉 어드벤처의 출시와 함께 소닉 어드벤처 공식 코믹스를 이슈에 합류시켰다.
이후 소닉 셔플 스토리를 담을 때부터[10] 표지에 공식적으로 세가의 로고를 박고 연재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부터는 소닉의 신작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출시될 때마다 해당 이슈들을 연재하고 그때마다 캐릭터와 설정, 세계관이 추가 및 확장되면서 290 이슈가 넘어선 지금은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애니 및 게임 등의 캐릭터와 설정이 어우러져서 '''웬만한 판타지만큼 방대한 세계관'''이 확립되었다.
사실 출판사 쪽에서 한 이슈를 낼 때마다 세가 라이센싱에 스토리에 대한 허가를 받는다는 사실을 크레딧에서 발견할 수는 있다. 또한 코믹스 작가 Ian Flynn이 연말에 다음 해 스토리 구상을 발표할 때 "'''물론 이거 안되면 세가에서 빠꾸놔염(◎□◎)'''" 식으로 글을 올리기도 한다. 그래서 국내 팬들에게 "이것이 세가 공식임???"하는 의문을 남기게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아치 코믹스의 세계관과 세가의 세계관에서의 차이가 현저하게 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11] 이쪽 설정과 스토리에 대해서는 소닉 게임의 설정과 소닉 X의 설정과 비슷한 경우라고 봐 두자.
그래도 평행세계란 형태로 게임 등의 세계관을 설명하고 있고, 소닉 X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치판의 설정을 일부 차용한 것이 존재한다.

3.3. 세계관 리부트


그러나 2013년에 전(前) 작가진의 한 명이던 Ken Penders(켄 펜더스)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상황이 급격하게 바뀌었는데, 미국 법원에서 양측의 소송을 기각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아치 코믹스에서 리부트 이전에 사용하던 캐릭터들 가운데 일부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 결과로 록맨 콜라보 이후 세계관이 리부트되어 많은 캐릭터가 사라지고 연재 초기부터 있던 캐릭터만 남고 거의 원작 게임에 가까운 세계관이 되었다.
일단 이전의 이슈를 재 발행할 때 아치 코믹스 측에서 켄 펜더스에게 로열티를 주지 않았다는 잘못도 있다. 아치 코믹스가 켄 펜더스와의 소송에서 진 것도 그의 계약서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이후에 켄 펜더스가 자신의 캐릭터를 계속 써도 된다고 했으나[12] 아치 코믹스 측에서는 리부트로 그의 캐릭터들을 퇴출시키는 초강수를 두었다. 로열티 문제도 있었겠지만 후술할 그의 행적 때문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거 날아가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협업할 생각은 없었던 듯하다.
켄 펜더스에 대해 설명하자면, 팬들 사이에서는 법정 소송건으로 악명 높지만 이 사람에 대해서 해외의 아치 소닉 코믹스 애독자 중 한 사람이 펜더스가 집필한 모든 이슈를 읽고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더 심각하다고. 번역본 파트 1 파트 2 파트 3 파트 4(끝) 자잘한 부분들도 있지만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캐릭터 활용 면에서는 200명이 넘는 캐릭터를 퍼붓듯 집어넣었으면서도 기존 세가 캐릭터와도 큰 차이가 없는 복붙 수준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개성이 밋밋했으며 대개 1회용이였다.[13] 그 와중에 가시두더지 종족만은 편애하고[14] 숨겨진 가족, 삼각관계, 약물, 정치 등 원작과 상관없는 복잡하고 성인적인 취향을 넣어 노잼화 및 막장화에 일조했다. 또한 자신이 아버지에게 겪었던 안 좋은 일들을 만화에도 투영해서 아버지 캐릭터들에 대해서는 자식들에게 못할 짓 해놓고서는 내가 널 아프게 하는 건 다 신의 뜻이니 내가 얼마나 현명한 선택을 했는지 나중에 이해하게 될 것이다라는 식으로 이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작중 샐리와 제프리(각각 16, 21세)에 대한 부적절한 관계를 설명해서 자캐딸과 미성년-성년 관계에 대한 논란에 휩싸인 것은 물론[15] 샐리, 버니, 루프 등 애니메이션에서 능동적이었던 여성 캐릭터의 특성도 살리지 못했다. 100 이슈를 넘게 독식하다시피 집필한 경험 때문인지 후대 작가들이 쓴 이야기는 읽어보지도 않고 전부 비공식이라고 폄훼했고, 본인이 작가를 맡을 때도 그랬지만 '''직접 소닉 게임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주제에''' 신작 소닉 게임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영화도 비하했다.
미래도 멋대로 정했는데, 아치에서는 그가 쓴 뫼비우스 25년 뒤 시나리오는 가능한 여러 미래 중 하나라고 했으나 이 작자는 자신이 쓴 25년 뒤 시나리오가 유일한 시나리오라고 강요했다. 그걸 완성하기 위해 법정 소송을 걸어가며 캐릭터를 뜯어내서 라라-수 크로니클을 만들겠다는데, 2011년에 그걸 발표한 이후로 공개된 건 컨셉 아트와 다를 바 없는 몇 장의 페이지 뿐이다.[16] 아치판 소닉 코믹스와 별개로 가겠다고 했으나 그마저도 아이디어가 아치 시절에서도 못 벗어난 데다 그림체도 무리하게 사실체로 표현해 불쾌한 골짜기를 유발하는 수인 드로잉과 구린 색감이 조합된 끔찍한 혼종이다.[17][18]
덤으로 트위터에서 비판을 수용하지 않고 때론 차단해버리는 추태에 다른 작가들이 만화나 게임 관련 소식을 공유하는 동안 허구언날 정치와 관련된 트윗을 올리는 통에 많은 팬들에게 퇴물 취급 받으며 일각에서는 공식 Chris-Chan 취급된다. 자뻑도 심해서 성범죄와 관련된 재판을 자신의 저작권 소송 따위와 비교 하거나,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자신이 집필한 엔드게임(이슈 50)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마블 팬이든 소닉 팬이든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리는 주장도 했다. 다른 건 몰라도 창작물 면에서 Chris-Chan보다도 심각할 수 있는 것이, Chris-Chan이 연재하는 Sonichu는 막장 스토리와 캐릭터, 표절, 질 낮은 그림 등으로 수없이 많은 어그로를 끌었어도 어디까지나 공식과 관계 없는 개인의 2차 창작에 불과하다. 그에 반해서 펜더스는 다른 사람과 협업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만 하는 준공식 1차 창작 영역에서 원작 게임에 대한 이해 없이 시나리오를 거의 독식하다시피 하였다.
이 과정에서 1회성 캐릭터 및 설정 남발, 자캐딸, 캐붕 등을 유발하고 떡밥을 마구 뿌려놨으며, 다른 작가들이 이걸 수습하는 동안 소송으로 캐릭터를 뜯어내면서 본편에서는 리부트로 스토리가 완전히 엉키고 말았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소닉 크로니클이 자신이 만든 설정을 표절했다며 세가를 고소한 일 때문에 크로니클의 후속작이 날아가고 리부트 이후의 아치 코믹스와 IDW 소닉 코믹스의 캐릭터 묘사에 세가가 더 많은 제한을 걸게 된 가장 큰 원인으로 켄 펜더스가 지목되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저작권을 얻어낸 캐릭터 디자인과 설정도 아치에 있을 때만도 못하며[19] 그나마 잘 그린 것 같은 배경과 캐릭터들도 트레이싱한 것이 허다하다. 트레이싱 및 무단 도용은 아치 코믹스에서 활동하던 시절해도 여러번 했으며 한 커미션에서는 자신이 고소했던 소닉 크로니클의 쉐도우를 베낀 적도 있다![20][21] 추가로 고슴도치 소닉의 원작자 벤 허스트가 세가와 성립시켰던 고슴도치 소닉 극장판 제작이 이 사람이 손대고 나서 무산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도 모자라서 고인이 된 벤 허스트를 sad fool이라고 비하해서 극장판 제작이 무산된 사건과 고인 모독으로도 같이 까이고 있다.(켄 펜더스의 스토리 보드 초안)
물론 스토리를 발매하기 전에 미리 세가로부터 라이선싱 허가를 받는 것은 그대로이다.

4. 이외의 이야깃거리


'''게임을 다룬 코믹스로서 최장수 연재'''되는 것으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본편에서는 대개 25호마다 Milestone이라 하여 기념비적인 스토리가 나오는 게 일반적이다.
  • 25호 - 소닉 더 헤지혹 CD 스토리 및 설정 추가[22]
  • 50호 - 닥터 에그맨의 사망(!)[23]
  • 75호 - 에그맨의 껍질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76호부터 게임 디자인과 같아짐)
  • 100호 - 로비언(로봇화 된 모비언)들이 풀려난다. 네이트 모건이 로봇화 된다.
  • 125호 - 전세계적 위기[24]
  • 150호 - 훗날 스커지가 되는 평행세계 소닉의 프라임 존 잠입
  • 175호 - 닥터 에그맨의 대공습
  • 200호 - 닥터 에그맨의 정신분열(!!!)(사진)[25]
  • 225호 - 데스 에그의 재등장 및 샐리 에이콘의 사망(?)(#)[26]
...같은 떡밥들이 있으며, 특히 225호에서는 에그맨이 작전명 Clean Sweep[27]을 시행해 전 세계를 하얗게 만들었다. 그리고 226호부터 229호까지는 에그맨이 데스 에그에 따라 개조된 세계[28]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 외에도 소닉 X 코믹스 25호에는 잠깐이지만 소닉의 클론이라는 설정으로 클래식 소닉이 등장했다.[29]
유튜브에 sonicCOMICWORLD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람이 아치판 소닉 코믹스 전체 분량을 정지영상化해서 올리고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중이다.
매 호마다 그리는 사람이 달라서 그림체가 조금씩 바뀌지만 작화는 좋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가끔씩 작붕이 나오긴 하는데 대부분 밈이 된다(...).
아치 소닉 온라인이라는, 247호에서 리부트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전개되었을 법한 이야기를 주로 다룬 웹 만화가 있다. 아직 이슈는 많이 없지만 현재도 연재중이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공식 코믹스로 착각할 정도로 작화 재현이 훌륭하며 원작을 잇는 2차 창작인 만큼 리부트 이전의 반가운 옛 캐릭터들의 얼굴도 많이 나오니, 247호 막바지에 슈퍼 제네시스 웨이브 때문에 스토리의 맥이 끊어진 것이 불만이거나 어른의 사정 때문에 대거 잘려나간 캐릭터들이 그리운 사람들이라면 꼭 보자.

5. 이슈 리스트


  • 본편 1~290(월간 1호로 연재)
  • 소닉 유니버스 1~94(월간 1호로 연재)
  • 너클즈 디 에키드나 외전 1~32(2001년 완결)
  • 소닉 X 시리즈 1~40(2008년 완결)
  • 소닉 붐 시리즈 1~11(2015년 완결)
  • 미니 시리즈(소닉 0~3, 샐리 1~3, 테일즈 1~3, 너클즈 1~3, 데스 에그 스토리 1~3)
  • 스페셜 이슈 약 10 및 소닉 슈퍼 스페셜 1~15
이하는 현재 아치 코믹스에서 아카이브 형식으로 재발간하고 있는 책들의 리스트이다. 재력+덕력이 충분하다면 직접 구입해서 보자. 이 중 일부는 YES24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살 수 있었으나 언제부터인가 모든 책들이 카테고리에서 사라짐에 따라 구매할 수가 없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아예 살 수 없는 책에 대해서는 해외 직구를 하거나 묵념을 하자.
  • Sonic the Hedgehog Archives(소닉 아카이브)
소닉 미니 시리즈로부터 시작해 본편 초기부터 4이슈씩 묶어서 발간하는 시리즈. 현재 24권으로 91호 스토리까지 진행되었다. 크기는 12.8cm×18.8cm로 통상 만화책보다는 살짝 더 크지만, 그놈의 얇은 두께 때문에(겨우 5mm다!)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느낌이다. 기준가는 약 8달러.
  • Sonic Select
위의 스페셜 이슈 및 슈퍼 스페셜을 포함한 몇 가지 이슈를 한 가지 테마에 맞추어 묶어서 내고 있다. 크기는 15.5cm×22.9로, 위의 시리즈보다는 그나마 읽을 맛이 난다. 기준가는 약 12달러.
  • Sonic Universe Graphic Novel
소닉 유니버스의 스토리를 4권씩 분할해 한 권씩 내고 있다. 애초에 소닉 유니버스의 스토리 하나가 4권 분량으로 진행되기에, 다시 말해 스토리 하나를 다시 발간하는 꼴. 크기는 16.8cm×25.8cm. 한 권이 약 10달러. 기준가는 약 12달러.
  • Knuckles the Echidna Archives(너클즈 아카이브)
너클즈 미니 시리즈와 너클즈 외전을 재발간한 형태. 크기는 위의 소닉 아카이브와 같지만, 특이점은 이 아카이브는 6편의 이슈를 하나로 묶기 때문에 소닉 아카이브에 비해 조금 더 두꺼워졌다. 기준가는 10달러. 그리고 이 시리즈가 실질적으로 상기했던 캐릭터 소유권 주장 때문에 가장 피를 보았는데, 원래대로라면 3권이 나올 시점에서 소유권 소송이 걸림으로서 5~6권은 표지만 뜬 지 거의 2년 가까이 되고 있는 실정이며, 일설에 따르면 출판사 측에서 더 이상의 신간 출판을 포기하였다고까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 6권이 최종 이슈까지 모두 재발행하는 최종권이라는 사실에서 더욱 안습.
  • Sonic Saga Series
메인 작가진이 교체된 본편 160호부터 주요 스토리만을 순서대로 묶어서 출판중인 시리즈. 현재 한국에서 정발되고 있는 마블 코믹스DC 코믹스 등의 단행본과 거의 비슷한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기에 가독성에는 큰 문제는 없는 편이다. 기준가는 12달러.
  • Sonic the Hedgehog Graphic Novel
세계관 리부트 이후인 본편 252호부터 순서대로 묶어서 출판 중인 시리즈. 기준가는 13달러.
  • Sonic Legacy
기본적인 컨셉은 소닉 아카이브와 똑같지만, 일본망가처럼 흑백 발매[30] 및 16 이슈를 묶어 512페이지(!)로 발매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에 일반 아카이브를 사서 보다가 레가시 시리즈를 사면 크고 아름다운 크기에 저절로 놀라게 된다. 기준가는 15달러. 위 아카이브를 보고 싶었지만 재력이 없는 사람에게 꽤나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
  • Sonic Super Special Magazine
매거진 형식으로 발간되는 듯하다. 현재 작가 Ian Flynn이 집필하기 시작한 때부터의 스토리 중 일부를 선정해서 재발간한다. 다시 말해 위의 아카이브처럼 시간순으로 발간하지 않는 듯하다. 그리고 위에 서술했듯이, 이 도서는 매거진 형식으로 발매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국내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이 녀석에 한해서 해외 직구는 필수. 기준가는 10달러.
  • Sonic: Genesis
본편 이슈의 226~229 이슈를 하나의 책으로 모아서 재발간하는 형식. 기준가 25달러. 설명 끝(...).
  • The Complete Sonic Comic Encyclopedia
아치판 소닉 코믹스용 백과사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본래 이 책은 2010년에 첫 발매를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놀랍게도 세가에서 이 책에 관심을 보이며 내용을 추가 또는 수정함으로 발매가 2012년으로 늦춰지게 되었다. 현재 아마존 등에서 팔고 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이 출판된 지 불과 몇 달 뒤에 세계관이 리부트된 바람에 사실상 백과사전이 아닌 리부트 이전에 있던 모든 관련 문서를 회상하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6. 연재 종료


2017년 7월 19일을 마지막으로 소닉 팀과의 라이센스 계약이 끊겨 사실상 연재는 끝이 난 셈. 그러나 동년 7월 21일, IDW 코믹스를 새 퍼블리셔로 삼아 다시 연재될거라는 소식이 나왔다.
공지에 따르면 리부트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그리고 동년 10월, IDW로부터 소닉 포시즈의 프리퀄 코믹스를 연재하기 시작, 포시즈 이후의 내용을 다룬 코믹스가 연재되는 중이다.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1] 엄밀히 따지면, 위키에서 「Original Sonic Miniseries」라고 칭하는 이슈 4개가 더 있기는 하다. 이것까지 포함하자면 1992년 11월에 시작한 셈.[2] 소닉, 샐리, 테일즈, 너클즈가 자기만의 미니 시리즈를 가지고 있다.[3] 그 예로 샐리 에이콘과 온갖 에키드나족 캐릭터들 등등...[4] 첫 이슈 발매로부터 늦게 등장했기 때문에 소닉을 후릴 여유조차 없었고, 현재는 샐리한테 퍼스트 키스와 연애질, 그리고 '''미래에까지''' 빼앗긴 상태. 지못미 에이미. 그러나 나중에는 소닉이 행복해진다면 괜찮다는 대인스런 말을 한다.[5] 이 이슈는 만화책이 아니다. 쉽게 말해서 점프라는 잡지 대신 (매 주 잡지에서 실리는 양으로) 원피스나 나루토처럼 각 만화별로 매 주 따로 판매한다고 보면 된다. 차이점은 '이슈'는 매 주 발매 되지 않는다는 점. 출판사의 내부 사정이나 작가 스케줄에 따라 발매가 연기될 때도 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이슈는 정말 '''한정 판매'''이기 때문에 점프가 사흘만에 매진된 뒤 다시 재간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어도(물론 이런 일은 그 주에 한정하겠지만), 이슈가 재간될 일은 없다.[6] 사실 고등학교 영어 독해할 실력정도면 사전놓고 충분히 볼 수 있는 수준이니 걱정하지 말자.[7]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다른 코믹스까지 다루는 Archie Comic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쪽에서는 메가맨 코믹스까지 구입이 가능. 문제는 앱이 심심하면 멈춘다는 것이다.[8] 여기서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지금의 중국에 해당하는 지역이 방사능으로 오염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륙의 기상?[9] Ivan Kintobor는 제랄드 박사, 그리고 닥터 에그맨의 먼 조상격.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성씨 부분을 아나그램하면 로보트닉이 된다. [10] 정확히 92호. 이전의 이슈에서는 표지에 세가 마크가 아닌 소닉 마크가 달려 있었다.[11] 애초에 너클즈 이외에 (먼 옛날에 카오스한테 끔살당해야 했던) 수많은 에키드나 혈족이 엔젤 아일랜드와 전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것만 봐도 게임과 세계관이 아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현재는 닥터 에그맨 때문에 90% 이상이 학살당했으며 생존자들은 고대 에키드나족의 도시 알비온에서 모여 살고 있다.[12] 그런데 그 조건으로 내놓은 것이 자신이 작성한 25년 뒤 이야기와 모순 되지 않도록 줄리-수(너클즈의 분홍 에키드나 여친), 로크(너클즈의 아버지), 라라-수(너클즈의 딸)는 반드시 살아있어야 하며(로크의 경우 너클즈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으므로 벌써부터 이 조건과 어긋나게 된다.) 특히 라라-수를 사용할 때는 아치 코믹스에서 자신의 검수를 거쳐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조건이었다.[13] 대표적으로 안티 소닉이 있으며 후대 작가에 의해서 스커지 더 헤지혹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받고 차별화를 꾀한 몇 없는 캐릭터이다. 에너작도 디미트리(역시 원래 1회용)의 반짝 파워업이었다가 작가 교체 이후 너클즈에 빙의해 동료를 위협하고 절망의 미래를 일으킨 강력한 적으로 변모한 것이다. 그 외에도 후대의 각색으로 나름 매력을 갖추게 된 캐릭터들도 여럿 있지만 그가 창작한 다수의 캐릭터들은 그대로 잊혀지거나 작가 교체와 함께 숙청되었다. 대개 메리 수라기 보다는 머릿수만 많고 비중이 없기에 정리된 것이지만 그 동안 펜더스의 독식 행태를 보면 메리 수 문서의 캐릭터 숙청에 대한 좋은 예시라 볼 수 있겠다.(특히 종족 단위로 메리 수인 가시두더지 일족. 펜더스가 집필할 당시에는 넘사벽급 오버 테크놀로지 초고도 문명이였다가 후대 작가가 집필했을 때 그들의 대도시가 크게 몰락하고 뿔뿔이 흩어져 버렸다.)[14] 스타 트렉과 일부 슈퍼 히어로 코믹스에 한정된 취향과 결합해 불가침의 신성화와 오버 테크놀로지화로 그 정도가 심했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은 몰라도 가시두더지 종족만큼은 슈퍼맨에서 따 왔는지 줄리-수, 리엔-다처럼 이름이 특이하고 가족 관계도가 아주 상세하다.[15] 현재는 삭제, 분석글 및 텀블러와 트위터 등지에는 박제되어 있다.[16] 본인 말로는 단순한 만화가 아닌 디지털화에다가 영화나 소설 등 여러 매체도 목표로 해서 오래 걸린다는데 2020년 기준으로 9년 동안 한 권 이라도 완성품을 냈어야 할 시점에서 한참 제작 중인 몇 페이지 만이 공개된 것과 그동안 트위터에서의 행적을 보면 글쎄올시다. 자기 이름으로 만들고 라라 수 크로니클에 대한 정보를 올렸던 사이트인 kenpenders.com도 관리가 안돼서 현재 작동하지 않는 것을 보면 더더욱.[17] 사실 인간 캐릭터만큼은 잘 그리는 편이다. 그런데 변경 전 라라 수 크로니클 커버 아트에서 앤서니 매키의 사진 중 하나를 그대로 따라 그린 것 때문에 인캐를 잘 그리는 것마저도 트레이싱 때문이냐며 비아냥을 받는다. 사실 변경 후도 입만 닫게 하고 눈 가리고 아웅이다. 그리고 그 전에 최종본이라고 하기에는 원래 아치 코믹스 커버의 표절인 데다 퀄리티가 조악하다.[18] 그가 이렇게 기괴한 모습으로 그리게 된 이유로 소닉 크로니클로 세가에게 걸었던 소송에서 두 번이나 진 이후로 펜더스 쪽에서 소닉과 관련된 캐릭터를 직접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19] 사실 아치 코믹스에서도 그의 캐릭터들의 개성은 펜더스 본인이 아니라 후대 작가들의 공로가 더 컸다.[20] 그 외에도 보고 따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커미션. 그리고 해당 커미션을 줬던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세 달 동안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펜더스 치고는 그린이 잘 나오기는 했지만 자신이 원했던 모습이 아니었고 멋대로 몇번씩이나 바꿨다고 한다.[21] 참고로 이 양반은 자신이 소송을 걸었던 소닉 크로니클을 만만하게 보는지 '''이젠 하다하다 엄연히 세가가 저작권을 가지는 소닉 크로니클의 셰이드 디 에키드나가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연히 팬 여론의 뭇매를 맞는 중이다. 그리고 트윗 내용을 보면 진짜로 저작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도 의심된다. 이런 펜더스의 이중잣대를 팬들 사이에서는 일면 펜더스 논리(penders logic)라고 비꼰다(ex) 세가가 내가 만든 에키드나 종족을 베꼈음? 너 고소!(애초에 너클즈 없었으면 펜더스는 너클즈 복제 에키드나 종족 못만들었음(웃음)). [22] 코믹스에서는 이 이슈에서 에이미 로즈가 처음 등장한다. 당연히 외모는 소닉 더 헤지혹 CD 시절의 것이다.[23] 그러나 그렇게 될 경우 당연히 설정 구멍이 생기므로 후일 다른 차원에서 원래의 기억을 가진 채로 넘어온다. [24] 조르다의 침공. 이 때 소닉이 희생한 것처럼 나오나 살아있었다. 문제는 깨어난 곳이 모비우스가 아니었다는 것이다.[25] 소닉이 에그 타란튤라를 제압한 이후로부터, 제아무리 계획이 성공 직전까지 갔다 해도 막판에 소닉이 저지하기 때문에 매번 실패해서 그런지 빡돌고 마구 날뛴다. 하지만 단 몇 호만에 원래 정신을 되찾는다. 역시 달걀남자...[26] 이 표지는 미국 코믹스 전문 샵에서 볼 수 있는 다른 버전의 표지다.[27] 번역하면 '대청소'쯤 되겠다.[28] 우리가 알고 있는 게임 속 세계는 아니다.[29] 문제는 '''등장하자마자''' 클론 소닉이 '''총살당한다.'''[30] 단, 스크린톤 같은 건 쓰지 않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