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
1. sovereign
주권자, 원수(元首), 군주(monarch), 국왕.
1.1. 금화
영국에서 제조하는 1파운드 금화를 일컬어 소버린이라 부르기도 한다.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등장하는 행성
유래는 1번 항목. 유전공학이 고도로 발달한 행성이며, 동명의 황금색으로 되어있는 피부에 모발에 홍채까지 지니고있는 인간 형태의 외계 종족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인공수정으로 태어나며, 그 때문에 태어나면서부터 역할이 정해져있다고 한다.'''
이들의 행성에는 애뉼렉스 배터리라는 게 있는데, 상당히 귀하고 암시장 등에서 비싼 값에 팔리며 이걸 훔치는 건 중죄가 된다. 이걸 노리고 애빌리스크라는 괴물이 쳐들어오자 그걸 막기 위해 가오갤을 용병으로 고용했다. 상술했듯 태어나는 목적이 확실하기 때문에 이런 유사시에도 경비인력을 징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경비시 근접전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군사력은 강하며 원격조종하는 무인비행선을 사용하는데 쪽수 차이가 나긴 하지만 가오갤 멤버들을 고전시켰다.
이름있는 등장인물로는 이들의 지도자인 아이샤와 마지막에 차후 등장 떡밥을 예고한 아담이 있다.
3. 모나코 국적의 자산운용 회사
1972년 뉴질랜드의 자산개발 그룹으로 출범하였으며 이후 1986년 무역 사업의 대부분을 매각하고 모나코에 기반을 둔 국제 투자 기관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뉴질랜드인 챈들러 형제가 대주주이며 제임스 피터(James Fitter)가 최고경영자(CEO)이다.
소버린은 80년대 홍콩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의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번 후 펀드를 모집해 브라질, 체코,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 투자해왔고 지난 2002년부터는 아시아 시장에 다시 눈을 돌려 일본 금융분야 투자에 나섰다.
소버린은 2003년 4월 자회사인 크레스트시큐리티를 통해 SK㈜의 지분을 대거 매입하고 SK㈜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그리고 2005년 2월 ㈜LG와 LG전자 지분을 대규모로 매입해 다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2005년 7월, 소버린은 영국 및 홍콩 등지의 외국 투자기관들에 SK㈜의 지분 전량(1092만 8000주·14.82%)을 매각해 8000억원이 넘는 막대한 투자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버린은 LG전자와 LG 주식을 대거 매입했으나 8월 이를 전부 매각하고 500여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도됐다.
4. 마셜 제도의 암호화폐
마셜 제도 정부가 발행을 준비중인 암호화폐. 여타 암호화폐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엄연히 법정 통화'''라는 점. 법정 통화가 암호화폐인 최초의 사례가 되는 셈이다. 2018년 3월 현재 발행 준비중이다. #
5.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에서 등장하는 데몬들의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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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는 1번 항목. 질서의 드래곤인 아샤가 여섯 원소 드래곤과[1] 아샨 세계를 창세하자 아샤의 남매 드래곤인 혼돈의 울가쉬는 악마들의 세계인 서퍼와 악마들의 지배자인 여섯 악마 대군주를 창조했으나, 여섯 대군주가 실각한 이후에[2] 카-벨레스라는 악마가 데몬 소버린의 지위에 오른게 된다.
예측하지 못한 월식[3] 때 아샨을 침공하며 처음으로 존재가 알려졌으며 일곱번째 드래곤의 희생으로 격퇴당했다.
역대 히어로즈 시리즈의 악역 영웅들 중 최고의 카리스마와 계략, 힘과 마법을 지닌 인물로 그 위세는 데몬들의 황제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히어로즈5 스토리에서는 심복 아그라엘과 비아라를 위시한 데몬로드들에게 이사벨 납치의 임무를 맡긴다. 그러나 차후에 아그라엘이 그를 배신하게 되어 전력에 손실을 입게 되었다. 이후 여러 가지 계략을 이용하고, 서큐버스 비아라에게 변장술 지시를 내려 여러 영웅들을 기민하고, 표면적으로는 영웅들이 그를 제거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는 그저 감금되는 것일 뿐이었다. 무엇보다도 그가 넘긴 이사벨은 비아라가 변장한 가짜 이사벨이었다.
이후 다크 메시아: 마이트 앤 매직에서 다크메시아 사레스의 부친으로 다시 등장한다.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킹덤즈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결국 아들인 사레스가 그를 해방시킨다. 킹덤즈의 스토리에 따르면, 여섯 용신중 다섯이 죽었고, 마지막으로 남은 바람의 용신 일라스가 최후의 힘과 생명을 짜내어 죽기직전 카-벨레스와 사레스를 쓰려트렸다고 한다. 그러나 전쟁의 후유증으로 아샨 세계는 괴멸직전의 절망적인 상황에 다다랐다고 한다.[4]
6. 매스 이펙트의 새런의 기함
프로시언의 함선이나 게스의 기함으로 추정되는 함선. 2km가 넘어가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함선이다. 이든 프라임에서 본 거대한 함선이 바로 소버린이다. 무척이나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으며 가장 위험한 건 그 자체로 정신을 지배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정신이 지배당한 자들은 새런의 말에 절대 복종하게 된다. 버마이어에서는 소버린의 세뇌 능력을 연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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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이어에서 소버린의 홀로그램과 만나게되며, 이 때 밝혀지는 사실은 소버린이 프로시언이나 리퍼의 함선 따위가 아닌 리퍼 그 자체이며 새런조차 조종당하는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본 목적을 밝힌다."너희들은 감히 상상도 못할 그대들의 것을 아득히 초월하는 영역이 존재한다. 나는 너희들의 이해력을 초월한다. 나는 소버린(군주)이다."
"우리는 유기적 진화의 혼란에 질서를 부여한다. '''우리가 허함으로써 너희가 있었으며, 우리의 불허함으로 너희들은 끝난다.'''"
새런을 이용하여 시타델을 공격하고, 새런을 직접 조종하여 시타델을 거대한 매스 릴레이로 개방시켜서 리퍼들의 침공을 시작하려 하였으나 결국 셰퍼드 소령에게 저지되고, 새런이 파괴되는 순간 신호가 흐트러져 방어막이 꺼지면서 시타델 함대(선택지에 따라 인류 함대일 수도 있다.)의 공격에 파괴된다.
매스 이펙트 3가 끝나고 난 후 소버린과 셰퍼드가 만나는 동영상에서 많은 사람이 이렇게 간지가 나던 리퍼를 그렇게 만들어버리다니! 하면서 한탄하는 댓글들이 많이 올라왔었다. 하빈저와는 다르게 셰퍼드를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취급하며 자신들을 설명하는 장면에서의 코즈믹 호러스러운 포스만큼은 극강했기에 상대적으로 수다쟁이인 하빈저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다.
소버린의 압도적인 위력에 대해 시터델도 크게 느낀게 있었는지 매스 이펙트1 이후 2km 이상 크기의 리퍼를 소버린 급이라고 호칭한다.
재밌게도 가장 코즈믹 호러에 가까운 리퍼였지만 정작 그 본인이 리퍼들을 코즈믹 호러의 영역에서 끌어내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소버린이 격파당하면서 리퍼의 기술이 어느 정도 역설계됐고 그로 인해 현행 사이클 종족들이 리퍼를 '죽일'수 있게 된다.[스포일러]
[1] 각각 불, 물, 땅, 바람, 빛, 어둠을 담당하는 신격.[2] 여섯 원소의 용신들이 사후세계에 머무르게 된 것처럼 외딴 곳에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3] 아샤는 서퍼와 아샨을 갈라놓은 뒤 스스로를 달에 봉인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우르가쉬가 아샤와 함께 짝을 이루는 존재이자 아샤와 함께 아샨의 창세신이라서 그가 없으면 아샨의 존속에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월식이 일어나면 아샤의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서퍼와 아샨 사이의 장벽이 약해져서 데몬 소버린의 인간계 침공이 가능해진다. 히마매5 이전에도 이미 몇 회의 월식이 있었으며 그때마다 일어난 데몬 소버린의 침공을 막아냈었다. 물론, 피해는 그때마다 크게 입었다.[4] 킹덤즈가 인기부진으로 결국 2014년 1월기준으로 전세계의 서비스를 종료했으니 다른 의미로 망한게 맞긴하다(...)[스포일러] 사실 원인제공은 이전 사이클에서 패망한 프로디언과 그 이전 사이클의 정체불명의 문명들이 곱게 당하진 않을꺼라며 '''크루시블 설계를 필사적으로 남겨왔고, 행성 전체를 휩쓰는 수준의 핵폭탄을 터뜨려 리퍼째로 행성을 쓸어버리고, 시타델을 마개조하고, 리퍼 흔적을 이리저리 조작해 뒤바꿔놓고, 어느 문명은 행성에나 설치가 가능한 대리퍼용 초거대 레일건까지 개발해 리퍼 하나는 확실히 조져버리는등''' 별에 별 발악을 벌인 것들이 쌓이고 쌓인 탓에 직접 나설 수 밖에 없었던게 너무 큰 변수가 되어 버렸고 이를 셰퍼드 소령과 조력자들이 시리즈 전체에 걸쳐 기가 막히게 캐치하고 대응, 사이클이 조금 미루어지게 되면서 티어가 꼬이고 시나리오도 꼬여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