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10화
1. 개요
2016년 12월 18일 방송한 소사이어티 게임 10화에 대한 문서.
2. DAY 11: 휴식일
해당 회차는 공식 지정된 휴식일이다. 챌린지와 높동의 리더 선출, 마동의 반란도 진행하지 않았다. 회차 한정으로 리더의 방을 자유롭게 개방했다. 우천으로 하루를 쉰 것으로 보이며 제작진이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로 라면을 제공했다.
높동에서는 저녁에 다같이 리더의 방에서 잘 준비를 하던 찰나 닭이 난입했고, 높동의 남자들은 침대위에서 공포에 떠는 사이 여전사 엠제이가 닭을 내쫓았다...
3. DAY 12
3.1. 챌린지 시작 전
3.1.1. 미니게임
- 단어 만들기 : 롤링 워드의 단어 만들기와 동일하게 단어를 4개 먼저 조합하는 주민이 승리한다.
휴대폰은 리더의 소유며, 챌린지 전까지 반납해야 한다.
3.2. 챌린지: 롤링워드
3.2.1. 룰
1. 높동 글자 1개, 마동 글자 1개, 물음표로 이루어진 삼각기둥 20개가 세팅된다.
2. 각 동은 삼각기둥을 돌릴 대표 주민을 2명씩 선발, 게임이 시작되면 대표들은 2교대로 자신의 동 글자가 잘 보이도록 삼각기둥을 돌린다.
3. 나머지 주민들은 회전판에 착석하여 각자 부여받은 고유글자 1개와 자신의 동 글자 2개를 조합하여 세 글자로 된 단어 4개를 만든다.
4. 단어가 완성되면 깃발을 든 뒤, 10초 안에 단어 4개를 모두 말해야 한다.
5. 4개의 단어를 만든 주민은 회전판에서 내려와 삼각기둥 돌리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둥을 돌리는 주민만이 회전판 위의 주민과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다.
6. 단어 만들기에 참여한 모든 주민이 먼저 단어를 조합하면 승리한다.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단어만 정답으로 인정하며 '''인명, 외래어, 외국어는 제외한다.'''
3.2.2. 추가 정보 및 전략
삼각기둥 돌리기를 제외하고 보면 암기와 단어생성이 주 내용인 두뇌 챌린지다. 이전 모자이크처럼 주민 수도 같고, 이번에는 자연환경의 방해(...)도 없다.
- 초반 전략 - 일부러 엉뚱한 단어 포함하기
실제로 쓰이지는 않은, 발상의 전환을 이용한 전략이다. 실전에서는 사전에 등록된 단어를 다수 말하고도 구분하지 못해 다시 제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게임 진행을 잘 보면 시간 이내에 4개의 단어를 모두 말한 경우 "공유 글자에 없는 글자가 포함된 단어"는 그냥 오답이라고만 말하지만 사전에 없는 단어가 포함된 경우 사전에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를 이용하면 자신이 알아낸 단어를 확인하고자 할 때 나머지 단어로 '확실하지 않은 글자 조합'을 그냥 채워넣는 것보다는 아예 '공유 글자에 없고 사전에는 확실히 있는 단어'를 불러 그냥 오답인지 사전에 없는 단어가 포함된 오답인지 구별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령, 황인선에게 다음과 같은 상황이 있었다.
시간 초과 오답으로 인해 '연구제'나 '연평제'의 사전 미등재 여부는 확실하게 알 수 없었고, 다음 정답 제시에서도 사전에 없는 '연평제'를 포함했다. 만약 처음에 나머지 두 단어로 공유 글자를 무시하고 '연예인', '연구원' 등 답은 아닌데 사전에는 있는 게 확실한 단어를 채워넣었다면 판정 상태에 따라 두 단어 안에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단어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전략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실제로 확인할 단어는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령, 황인선에게 다음과 같은 상황이 있었다.
시간 초과 오답으로 인해 '연구제'나 '연평제'의 사전 미등재 여부는 확실하게 알 수 없었고, 다음 정답 제시에서도 사전에 없는 '연평제'를 포함했다. 만약 처음에 나머지 두 단어로 공유 글자를 무시하고 '연예인', '연구원' 등 답은 아닌데 사전에는 있는 게 확실한 단어를 채워넣었다면 판정 상태에 따라 두 단어 안에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단어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전략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실제로 확인할 단어는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순번 정해 협동해서 풀기
사실 깃발을 들고 아무거나 네 개의 단어를 뱉는 것까지는 틀린 답이든 맞은 답이든 허용이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테이블에 앉은 팀원끼리 순번을 정한 뒤, 첫번째 순번자가 자신의 고유어를 포함해 아무거나 단어를 조합하여 던지면, 그 단어들 간의 조합을 통해 팀원들은 첫번째 순번자의 고유어를 알 수 있게 되고, 각자의 고유어는 미뤄두고 다 같이 첫번째 순번자의 고유어를 고민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확실하다싶은 단어를 찾으면 즉시 깃발을 들고 그것을 외쳐버린다. 첫번째 순번자는 팀원의 오답을 잘 듣고, 그 중에서 맞다싶은 걸 골라서 답을 대면 통과. 이렇게 순번대로 합심하여 공략하면 된다. 이 전략은 '한 사람이 고민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고민하는 게 빠르게 답을 도출할 수 있다'는 점과, '자신의 고유어가 들어가지 않은 답이라도 말하는 것 자체를 금지당하지는 않는다는 점', 그리고 '누군가 정답을 말하고 있는 중에는 다른 사람이 그것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한 전략이다. 물론 이 전략은 상대팀의 문제푸는 속도가 경이적이지 못할 경우에만 유효하다. 즉, 현경렬 네 명 정도로 구성된 상대팀에겐 비효율적이라는 것. 그러나 상대팀이 그런 구성일 가능성이 높지 않은데다 각자 한 단어씩만 제대로 찾아내도 그것이 순번자에게 모이면 같은 시간당 단어찾기 성공의 효율성은 극대화할 수 있다. 게다가, 이 게임은 구조상 테이블에서 빙빙 도는 사람보다는 외부에서 '글자판 돌리기'를 대기하고 있는 '체력멤버와 클리어로 합류한 멤버'들이 차분하게 팀원의 단어를 맞출 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_압도적으로 유리_하다. 왜냐하면 대기존에 있는 멤버는 넓고 안정적인 시야로 단어들의 확인이 용이하고, 대기존 멤버끼리의 귓속말로 의견교환이 가능하며, 그렇게 찾은 정답을 '글자판을 돌리고 있는 멤버'와 교체하여 들어가서 테이블멤버에게 전달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10회에서 마동의 멤버들이 했듯 글자판을 빠르게 돌린다든지, 돌리면서 글자를 외친다든지, 체력으로 버티며 열심히 뛰어다닌다든지 하는 것보다는 대기존에서 정답에 해당하는 단어를 찾아낼 때마다 뛰는 멤버를 교체해서 테이블 쪽에 전달해주는게 플레이의 핵심이다. 즉, 밖에서 고민해줄 인원의 확보때문에 초반 1~2명의 클리어타임이 몹시 중요하다는 것. 그러므로 초반에 빠르게 통과자를 만들기 위해 순번자에게 몰아주는 전략이 유용하다. 괜히 엉뚱한 단어를 만들다가 자신이 생각한 단어조차 헷갈리게 되는 것보다는 문제풀이의 주체를 더 편한 환경에 있는 대기존으로 옮겨오고 대기존과 테이블간의 연결고리인 교체를 잘 활용하는 것이 훨씬 유효하다.
3.2.3. 챌린지 진행 및 결과
- 삼각기둥
- 역할 담당 & 좌석배치 순서 & 고유문자
- 챌린지 진행
참고: 플레이어별 오답 분류
3.2.3.1. 게임 결과
마동은 상금 2000만원과 삼겹살 세트를 얻게 되었다.
3.3. 챌린지 종료 이후
3.3.1. 탈락자
높동은 엠제이 킴, 파로, 윤마초, 권아솔, 한별이 남은 가운데 정치에서 가장 훌륭한 수하인 윤마초를 떨어트리느냐, 챌린지에서 전부 도움이 되는 다른 사람들을 떨어트리느냐에 대한 딜레마에 빠진다. 윤마초가 리더를 잡은 상황에서 결국 챌린지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수 없었던 한별이 탈락자로 지목된다.
단순 열정페이를 길게 늘여 말했다는 여론이 있다. 사실 높동의 비판점 90% 이상은 윤마초를 데려가는 것 자체에서 비롯된 것이나 다름없는데 너무 정치적 교훈을 끼워맞추는 게 아니냐는 것.'''우리가 부당하다고 느낀 사회에서 그 부당함에 저항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우리의 참을성이 아니라 두려움에 익숙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익숙해진 두려움은 바로 권력의 가장 부조리한 순간을 위한 것입니다.'''- 10화 클로징 나레이션
3.3.2. 블랙리스트
리더 이병관은 챌린지 부진을 명분으로 이해성을 탈락시킬수 있는 상황에서 블랙리스트를 작성하지 않았다. 사실 이해성을 제외하고는 딱히 쓸만한 사람도 없다.
3.3.3. 상금 분배 현황
이병관이 블랙리스트 작성을 하지 않아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높동에서 한별이 떨어지면서 '''마동의 상금이 높동의 상금을 앞서게 되었다.'''
4. 플레이어 평가
4.1. 마동 주민
'''이병관: 변질된 리더관 ''' 평소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할 일을 다른 주민들에게 떠넘겼다. 챌린지에서 자신이 맡은 영역에 무성의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편 권아솔에게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현경렬의 리더 딜을 이해성과 내통하여 결국은 거절했다. 기존의 리더관에 따르면 챌린지에서 가장 부진했던 이해성을 0원을 주고 블랙리스트에 적었어야 했으나, 마음이 가는 멤버를 탈락시킬 생각은 없다며 황인선을 제외한 나머지에게 상금을 분배하고, 블랙리스트를 공백으로 제출했다.
'''이해성: 벗어나오지 못하는 주인공 망상''' 1화 이후 임팩트 있는 두뇌툴의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오늘 미니게임에서 윤마초에게 이겼으나, 헤메는 모습을 많이 보여 돋보이지 않았고, 챌린지에서 가장 부진했다. 이후 현경렬의 리더욕심을 견제하여 자신이 탈락될 것을 우려해 이병관과 내통함으로써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이병관의 마음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황인선과의 딜을 하는 작업도 병행하였다.
'''정인직: ''' 현경렬에게 감정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많이 드러내었다. 적어도 이해성은 대놓고 말하지 않는데 정인직은 대놓고 그러는 편이라 나이차이도 많은 플레이어에게 정도가 지나친 게 아니냐는 원성이 잦다. 챌린지에서는 권아솔에게 신체가 전반적으로 밀리자 '''글자판을 전부 돌려버림'''으로써 판을 엎는 전략을 취해 마동의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무성의했던 이병관과 대비되게 대기석에서나 돌림판에서나 열과 성을 다해 플레이하여 주민들에게도 호평을 샀다.
'''현경렬: 오늘도 증명된 두뇌 1인자의 위치''' 챌린지에서 압도적으로 빨리 문제를 풀었다. 정치상황에서도 자신이 리더를 함으로써 상황을 뒤집으려는 전략을 꾀했으나, 이미 적으로 돌아선 플레이어들이 많아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병관 역시 현경렬과의 거래관계가 종료됨에 따라 다시 해성,인직 연합으로 돌아선 듯하여 눈부신 활약에도 불구하고 앞날이 매우 어두운 상황이다.
'''황인선: ''' 생존툴이라는 별명이 붙은 만큼 오늘도 알차게 살아남았다. 챌린지에서도 3번째로 문제를 맞춰 준수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사실 그녀는 팀에 공헌을 했으면 했지 완벽하게 해가된 적은 한번도 없다. 자신의 실수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매번 보이고 있다. 이해성보다 잘했지만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0원을 받았다. 이해성과의 모종의 거래관계를 두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의 상황이 급변할 경우 파이널 진출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썬 현경렬과 마찬가지로 앞날이 캄캄하다.
4.2. 높동 주민
'''권아솔: 능력으로 위기극복 ''' 챌린지에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신체로써는 팀에게 훨씬 유리한 상황을 제공하였다. 자신이 탈락할 가능성이 높음을 인지하고, 지목시 쿨하게 나가겠다 했으나 압도적인 능력으로 인해 팀원들에게 좀 더 이용가치가 있음을 인정받아 살아남았다.
'''엠제이 킴: ''' 챌린지에서 자신으로 인해 팀이 지는 상황이 발생해 울었다. 하지만 이미 쌓아올린 정치적 연맹 아래 탈락자로 지명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웠다. 울면서 다음탈락자를 논의하는 모습은 참 아이러니했다.
'''윤마초: ''' 정치적 실세가 되어 리더를 연임하였다. 미니게임에서는 이해성에게 패배했으나, 챌린지에서는 2등의 성적을 내었다. 하지만 마을은 패해 탈락자로 한별을 보내며 악어의 눈물을 보였다.[1] 현재까지 종합적인 능력은 두드러지지 못하지만 정치력을 통해 파이널까지의 진출이 유력하다.
'''파로: ''' 챌린지 4등의 평균능력을 보였다. 권아솔과 포지션이 겹쳐 매우 불안해하고 있으며, 탈락자선정에도 권아솔을 적극 밀었다. 리더 명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11화에 리더가 될 가능성이 99.99%다. 그럼 파이널은 이미 정해진 상황이나 다름없다.
'''한별: 끊어진 윤마초의 고리. 담담한 퇴장 ''' 높동에 온 후 줄(윤마초)을 잘 섰고, 상황을 뒤집을만한 전략을 제시하여 주인공급 활약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무난무난했다. 결국 유일한 두뇌툴임에도 불구, 엠제이 킴의 파이널 포지션과 겹치고 권아솔의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인정받아 결국 선택받지 못했다. 사실 높동은 어찌되었든 유일한 두뇌플레이어였던 한별을 무조건 끝까지 끌고갔어야 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정치적 공작은 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마을을 떠났다. 오래 살아남음에도 불구하고 모맞을 행동을 하지않아 호감형으로 남았다.
5. 방영 후 이슈
5.1. 플레이어별 인식
- 이해성 연맹 3인방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네티즌에게 비난받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일명 마트리오라고 불리며 비난받고 있는데 프로그램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는 디시 갤러리와 포털 사이트 여론에서도 이것만큼은 하나가 되어 비난하고 있다. 룰 브레이커 당시의 혐트리오가 보였던 게임능력 부족에 근거없는 자신감, 다른 참가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 부족, 활약도가 높은 참가자을 괴롭히는 등의 요소를 완벽히 답습하고 있다.
- 반면 현경렬은 여러모로 휼륭한 두뇌에 비해 안습한 처지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회 부조리를 이겨내려는 주인공 포지션으로 인식되어 응원과 동정을 받고있다. 다만 야갤에선 사랑스러운 아내가 있다는 사실에 질투를 받기도(...). 황인선 또한 캐스팅보트 역할을 잡기 위해 마을의 집안일도 마다하지 않고 챌린지에서 나름 괜찮은 성과를 냈음에도 이병관에게 무시당하며 이해성보다 못한 취급을 받은것에 시청자들에게 응원을 받기도 했다.
- 권아솔은 압도적으로 삼각기둥 돌리기를 진행하며 이병관을 완벽하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후반부 생존자중 현경렬에게 연장자 대우를 제대로 했다는 모습이 다시금 이야기되며 파이널에 진출해 마트리오를 박살내라는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 엠제이 킴이 파이널 멤버를 고민하며 '브레인이 3명'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그 3명이 이번 회차까지 3회 연속으로 탈락했고 자신이 두뇌를 하게 생겼다... 사실 아이러니한 건, 홍사혁과 채지원은 높동 내에서야 작전을 짜는데 주축이 되었던 브레인들이지만 실제로 정작 마동의 두뇌형 참가자들과 붙었을 땐 이긴 적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어차피 승산이 없는 두뇌를 그냥 내주고 나머지 둘에서 승부를 보려 하는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이 논리대로라면 제일 답이 없었던 게 체력이지만 자신의 영역이라 포기할 리가 없었거니와 어부지리로 권아솔도 얻었기 때문에 체력으로 밀어붙이는 게 편해졌고 두뇌는 아무래도 좋은 상황이 되었기 때문. 한편 마동에서는 이병관 역시 높동의 이런 상태를 알기에 어차피 두뇌는 누구를 택해도 이기니까[2] 오히려 가장 기여도가 높았던 현경렬이 불리해진 상황이다.
5.2. 비하인드 영상
- 원형마을을 휩쓴 성대모사 퍼레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