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작(동음이의어)

 

1. 小作
2. 燒灼
2.1. 창작물에서
3. 蕭綽


1. 小作


농업의 한 종류. 소작항목 참고

2. 燒灼


Cauterization
지짐술. 열이나 전기 등을 이용해 특정 부위의 조직을 파괴하는 것으로 전기 메스, 레이저 메스 등이 쓰인다. 지진 부위는 응고괴사하므로 수술할 때 출혈하는 것을 지혈시키는 용도나, 출혈이 쉬운 장기나 폴립 등을 절제할 때 쓴다.
근대 이전에 의학이 발달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이게 주된 소독 방법 중 하나였다. 시대극에서 부상을 입은 인물이 불에 달군 인두 등으로 상처를 지지는 것. 물론 잘못하면 더욱 상처가 악화되는 등의 부작용이 심했다. 소독약과 비누, 술 등 소독약 대신 쓸 수 있는 것이 없고 병원같은 의료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는곳에서 환부 소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나 쓰자.
21세기 현대 의학에서도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매우 작고 정밀한 기구를 이용할 뿐이다.[1]

2.1. 창작물에서


순간적으로 상처를 지혈할 수 있으면서도 해당 인물의 의지를 보여주기 좋아서 그런지 창작물에서 상처를 불로 지져서 지혈하는 경우가 많다.
김성모 작품에서는 잘린 팔에 불을 붙이니 횃불처럼 불이 붙는 식으로 기묘하게 묘사된다. 항생제마이신을 팍팍 바른다.
[image]

러스트: 그 상처를 어떻게?!

로이 머스탱: 지져서 막았다. '''덕분에 두세 번은 기절할 뻔 했지'''.

- 더빙판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로이 머스탱러스트전에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했다. 상당한 간지를 풍기는 명장면이다.
미키 루크가 출연한 미키 루크의 추적자에서 미키 루크가 연기한 그라프는 총격전에서 총상을 입었는데, 주인공인 유스티스가 치료해야 한다고 말하자 "치료? 치료는 이렇게 하는 거야" 라고 말하며 총알을 분리해서 화약을 피가 철철 흐르는 상처부위에 뿌리고 불을 붙여서 지져버린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마법사의 특성 중 하나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을 때 체력을 회복하는 패시브의 이름이기도 하며, 많은 화염 계열 마법을 사용하는 몬스터들이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로도 사용한다. 다만 실제 소작이 고통스럽다는 것을 반영해서인지 체력 회복은 일시적인 효과고, 회복된 수치와 비슷한 수치의 대미지가 일정 시간에 걸쳐 도트 대미지로 들어오며 시전자의 체력을 깎아버린다. 이전에는 소작의 지속 데미지가 회복되는 체력의 양보다 많아서 소작의 효과가 발동 된 이후 소작 디버프를 보호막 또는 치유 물약,힐 같은 회복,흡수 계열 효과나 얼방 같이 디버프를 지워버리는 무적 효과를 받지 않으면, 그대로 죽어버렸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등장하는 라그나로스도 소작이라는 이름을 가진 회복 관련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퍼스트블러드에서 존 람보가 환부를 불로 지져서 지혈시킨다.
레버넌트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목에 난 상처를 화약을 이용해 지지는 장면이 나온다.
60 Seconds!에서 가족이 다쳐서 치료하는 이벤트가 나올 경우, 의약품이 없는 경우 도끼를 대신 사용할 수 있다. 결과 텍스트에 따르면 도끼를 달궈서 상처 부위를 지졌다고. 다만 이렇게 하면 도끼를 잃게 되고 다시 얻기전까지는 군대구출이벤트(근처 나무 베기)를 할 수 없다.

3. 蕭綽



[1] 영상은 담낭을 적출하는 치료이며 생각보다 출혈없이 깔끔하게 담낭을 적출하고 있다. 다중천공법(수술부위를 째는 개복술과 달리 신체에 다수의 구멍만을 뚫는 수술법이다. 더 발전시킨 천공 수술은 단일천공법이라고 하는데 단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이다.)으로 수술 중인 것으로 보이나, 의료용 로봇을 사용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