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훈

 

1. 개요
2. 특징
3. 가창력
4. 외모


1. 개요


1970년 10월 21일생.
과거 시나위 5집의 보컬이며 KBS에서 1994년에 방영한 드라마 폴리스의 OST였던 "내가 선택한 길"의 원곡자[1]다. 그 외에도 천년의 사랑[2], 고백, 널 사랑하기에, 저 태양 아래 등 많은 명곡을 냈다.
2012년에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그 뒤 2018년에 가정폭력을 신고한 아내에게 또 다시 보복폭행을 하여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2. 특징


굉장히 유니크한 음색을 지닌 록 보컬 중 한 명이었지만 1990년대 초중반을 풍미했다가 급속도로 잊혀진 가수다. 임재범과 비슷한 허스키 보이스의 소유자이고 한때 포스트 임재범으로도 불리우기도 했었다. 텁텁하지만 잊혀지지 않는 독특한 음색을 가졌다. 목소리 자체가 굉장히 허스키하고 거친 느낌이 있다. 실제로도 일부로 목 수술을 해서 허스키해졌다는 풍문도 있고 과거 시나위 5집 활동 중 갑자기 탈퇴한 이유가 후두염 때문이라는 이유가 있지만 자세한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다.[3]
아마도 록이라는 음악 자체가 비주류이고 상업적으로 돈을 벌기가 힘들었을 수도 있고 신대철과의 음악적 견해나 시나위를 이끌어가는 것에 대한 통치나 스타일에 대해 반기를 들었을 수도. 과거 임재범도 솔로로 전향해 발라드를 부른 적이 있었고 음반판매량이나 잘 나갔다는 것 때문에 동료 록커들에게도 섭섭함과 질타를 받았었다고 하는데, 음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르가 장르다보니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크지 않았냐는 것으로 추측된다.
어쨌거나 그 이후로 금세 천년의 사랑이라는 타이틀곡과 함께 솔로로 전향했다. 자신의 곡 자체에 굉장히 신비주의가 있는 편이라 호불호가 꽤나 갈렸고 과거 기사에도 자기 자신의 신비주의를 버리겠다고 선언한 다음 앨범을 냈지만 그리 큰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3. 가창력


가창력에 있어선 큰 임팩트는 없는 편이지만 한번 들어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 음색은 손성훈의 노래를 들어본 매니아층에 의하면 굉장한 칭송을 받기도 한다. 허스키 보이스의 대표적 가수인 중 김정민이나 박상민, 임재범, 권인하, 조장혁, 신성우 등 수많은 가수들보다 더 조금 더 텁텁하고 담담한 그의 목소리는 굉장히 유니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렸던 그의 목소리가 부담스러웠던 건지 1990년대 이후 그는 가요계에 모습을 자주 비추지 않았다. 창법자체가 독특한데 그 특유의 박자감이 오묘하다...
들어보자. 허스키한 보이스는 쿠와타 케이스케, 특유의 박자감과 유연한 멜로디감은 미스터 칠드런의 사쿠라이 카즈토시와 비슷한 편이다 두 사람이 적절히 섞인듯한 느낌. 애초에 손성훈 자체가 음악적으론 J-ROCK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고...
사실 손성훈의 진면모는 가장 많이 참고한 임재범과 비슷한 슬로우템포의 카랑카랑하게 깔고 들어가는 발라드(ex.고백)나 템포는 약간 맞지 않아도 확 올라오는 허스키한 샤우트 위주(ex.내가 선택한 길)인 노래이지, 적당한 속도감의 미디엄템포나 말랑한 곡은 어울리지 않는 반증이라면 반증인 예시 중 하나라고도 말할 수 있다. 롤모델부터 J-Rock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참고했지만 안타깝게도 그 모든 스타일을 따라는 갔어도 넘어서지는 못했다는 슬픈 반증이라면 반증이겠다...

4. 외모


그는 제법 준수한 외모를 가졌던 것으로 판명된다. 그는 과거 절친 김돈규와 함께 신문에 보도되었던 그의 기사에는 준수한 외모라고 언급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그의 외모는 목소리 못지 않게 괜찮았다고 한다.

[1] 작곡가는 김형석.[2] 박완규의 곡과는 다른 동명의 곡.[3] 안 좋게 나왔다고 하기에는 미심쩍은 게, 손성훈 커리어 첫 히트곡인 고백은 신대철의 곡이다. 어떻게든 합의를 했거나 추후에 서로 관여하지 않되 곡 한두개를 더 제공하는 정도로 나왔을 가능성은 존재한다